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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군수…현장서 답 찾는 군정 펼칠 것"

민선 7기, 사람중심의 가치실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완성하겠습니다.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군민의 행정을 펼쳐 지방자치의 교과서 같은 고창군을 만들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취임 1개월을 맞은 유기상 군수는 지난 한달동안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군민이 군수인 고창군정을 표방하고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군정방침으로 내세워 짧은 기간이지만 변화와 창조적 혁신의 씨앗을 심고, 민생 속에서 호흡하며 달려왔다. 안으로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문화에 변화를, 밖으로는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취임준비단의 간소화, 공약과 정책 추진을 위한 한반도 첫 수도 추진단구성, 간부회의 실시간 영상중계 등 낡은 관행 타파와 효율실용성 강화에 나섰다.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원과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열린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행정운영제도를 도입, 군정 모든 영역에서 수요자이자 수혜자인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군 살림에 대해서도 단순한 의견개진을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로 바꾸고 주민편성예산(40억원)도 별도로 마련했다. 성장위주의 정책을 지양하고 국민 전체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 전체의 행복을 지향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군정방향에서도 개발행정이 아닌 군민 행복시대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의 자긍심이 높은 고창,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한 자랑스런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활짝 열어가자며 군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01 19:10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 위촉…재정 투명성·공정성 높인다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제가 실질적인 주민주도형으로 새롭게 바뀐 가운데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기상 군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 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운영 계획을 확정짓고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을 공개 모집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임기 2년으로 군 예산요구안에 대한 검토 및 주민의견제출, 분과별 예산 한도액 내 참여예산 직접편성, 주민제안사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군 예산에 대한 설명홍보 활동을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부서 중요사업 주민의견 수렴에 따른 자문역할 등 군 예산편성 과정에 폭 넓게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7월 5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 한 신청자 140명 중에서 선발했다. 지난해까지는 군 부서장과 읍면장 추천자를 위주로 하여 선발했으나 올해는 위원 전원을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여 선발했다. 전문성과 경력, 직능, 장애인을 고려한 우선선발과 공개추첨을 통한 선발로 최종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남성위원 30명과 여성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여성의 역량강화와 참여율을 높여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유기상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긴 구성이다. 앞으로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8월13일부터 24일까지 주민제안사업 신청을 받는 동시에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의견을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회와 토론회를 갖고 주민주도형 참여예산 10억원을 폭넓게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읍면민관협의회는 해당 읍면 지역개발사업 등에 14개 읍면 총 30억원에 대한 예산편성 및 각종 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유기상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할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며 위원회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라며, 좋은 정책제안과 헌신적 노력, 열정을 통하여 민선7기 지방자치 교과서 같은 고창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31 19:34

고창·수원 청소년들, 고창읍성서 '추억 쌓기'

고창군이 주최하고 주관한 2018 고창수원 지역 청소년 교류활동 리얼스토리 in 고창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선운산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관내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20명과 고창군 20명 등 양 지역 청소년 40명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교류의 물꼬를 텄으며, 수원 권선청소년수련관과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4년 수원시 청소년들의 고창방문과, 2015년 고창 청소년들의 수원 방문 등 격년제로 상대 지역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친선 교류 첫날에는 권선청소년수련관 관장과 고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구시포 해수욕장 여름 바다를 만끽하고, 상하농원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오후에는 해가 지는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추억을 남기고 저녁에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산했으며, 둘째 날에는 고인돌 박물관과 청소년 놀이문화시설인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에 고창을 방문한 신보람(안양예고 2) 학생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고창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30 19:52

유기상 고창군수,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 방문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유 군수는 지난 24일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현장과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 등에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사업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과 사업 추진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서 주민들이 도로이용의 편익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최대한의 만족을 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시포항을 방문해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해상경계획정을 위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건조가 완료된 어업지도선(15t급)에 승선하여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준공 후 운영 시 두어리 마을주민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고창과 장성을 터널로 연결할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등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창읍성 주변 생태 체험공간이자 쉼터가 될 자연마당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고창군 대표 랜드마크인 고창읍성의 문화자원과 자연마당의 생태자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현재 미비하거나 보완해야할 사안에 대하여 꼼꼼히 챙기 것을 주문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25 19:33

고창군,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강화

고창군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우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상황을 전파하고, 폭염대비 가축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현장기술지원단(4개반/26명)을 편성운영해 읍면별 축사시설 관리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가 증가하고 열 발산을 높이려는 등의 생리 기능이 급격히 변화되어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및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급수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정전이 되면 축사 내 냉방, 환풍 시설 가동이 동시에 중단되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가 높아져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전에 대한 대책 확보와 축사 천장 스티로품 등 단열재 부착,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환기, 물 분무장치 설치로 복사열 방지 등 축사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군은 가축폭염피해방지를 위해 2억7000만원을 투입해 4개(자가발전기, 안개분무기, 환풍기, 화재안전시스템) 사업을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관간 협력과 신속한 대처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용수공급, 공기순환, 사료섭취, 비타민C 및 전해질 공급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에 각별하게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22 19:11

"여름휴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서 즐기세요"

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태양빛을 피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달래고 싶다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 자리한 아름답고 청정한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있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과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밑으로는 고운 금모래가 펼쳐져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구시포해변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은 방문객을 위해 지난해 1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 해가 진 야간에 또 다른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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