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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방문객들 "관광택시 타고 알찬 여행 좋아요"

택시 운전사들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한국인의 본향 고창’의 정감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고창 관광택시가 봄 여행에 나선 관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고창 관광택시’는 베테랑 택시 운전사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체험센터, 숙박업소를 관광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연계·안내하며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고창 관광택시는 1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요금은 3시간에 5만원, 5시간 8만원(추가요금 시간당 2만원)이다. 봄을 맞아 25만여 평의 초록 물결 속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제15회 고창청보리밭축제’(4월 21일∼5월 13일)와 선운산 붉은 동백꽃의 향연, 고창읍성 에 만개한 철쭉을 비롯해 풍천장어 등 오감만족 체험관광을 통해 특별한 고창의 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봄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수박·복분자 수확체험, 만돌·하전 어촌체험마을에서의 바지락 갯벌체험,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가을에는 선운사·문수사 꽃무릇과 단풍을 비롯해 국화축제, 겨울 설경을 비롯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농촌형 테마공원 상하농원, 석정온천, 미당시문학관,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유적과 운곡람사르습지 등 계절별·테마별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힐링 테마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4.18 20:42

고창군,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본격 추진

고창군이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 최명용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 만돌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은 고창군이 만돌리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지난해에 해양수산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간 국비 64억원, 지방비 27억5000만원 등 총 94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특화자원과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마을 생태 숲 조성, 만돌문화방, 복합생태공간 조성 등 기초생활 부분, 지역특산물판매 및 로컬푸드체험장 조성 등 지역 소득증대 부분, 소죽도 전망대, 계명산 초화류 식재 등 지역 경관개선 부분, 지역역량강화 부분 등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어촌어항의 효율적인 개발 및 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최근 5년간 어촌종합개발사업 관련 수행실적이 16건, 200억 원에 이른다. 박우정 군수는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 바지락, 천일염 등 풍부한 특화자원과 선운산 도립공원,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고창 갯벌식물원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굴뚝이 만개가 솟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만돌 마을의 지명처럼,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의 기회로 삼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4.18 20:42

고창군애향청년회장기 군민족구대회 '성황'

(사)고창군애향청년회가 주최하고 애향동우회가 후원하여 군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화합 이라는 목표아래 열리고 있는 (사)애향청년회장기 군민족구대회가 지난 15일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고창군청, 우체국, 대산면, 상하면 등 총 20개 팀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대산족구팀이 16회에 이어 이번 17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직장 및 사회단체 간의 상호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대회의 경기운영은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연합회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경기방식은 4인제, 토너먼트(16강부터)로 진행됐으며, 패자부활전 승리팀 순위는 제비뽑기로 결정했다. 장인환 회장은 “오늘 이자리는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승패를 떠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참여한 모든팀들이 축제처럼 즐기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창군애향청년회는 젊은 열정으로 지역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37년 전 태동한 자생청년단체로, 고창의 대표축제인 모양성제에서 전통무예인 택견을 유치하는 등 많은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4.17 20:54

'고창생물권보전지역' 해외서도 주목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자원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슬로바키아 언론인들은 지난 10일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의 산업발전상, 남북문제 및 이산가족, K-pop, 그리고 한국의 자연유산이란 주제를 다루기 위해 방한한 이들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을 한국의 자연유산의 산실로 보고 지난 14일 고창에 방문했다. 군 관계자들은 슬로바키아 언론인들의 한국의 문화융성 콘텐츠를 비롯한 고창의 청정한 생태환경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상세히 안내하고 취재를 지원했다. 이번 방한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주관하는 2018 해외언론인 개별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유력 언론인을 초청하여 한국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취재하고 한국에 대한 해외 보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슬로바키아 언론인들은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방문하여 관리 및 보전현황,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한 후 고인돌박물관을 시작으로 운곡람사르습지, 람사르고창갯벌센터로 이동하며 본격적으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취재했다. 이번 촬영 분은 오는 5월에 슬로바키아 공영방송인 RTVS(Radio and Television Slovakia)내 다수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을 처음 찾은 안드레아 시포소파 기자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은 자연생태환경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 전통문화가 너무나 잘 어우러진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느낀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고창을 슬로바키아 사람들에게도 온전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4.16 20:18

고창군, 평생학습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고창군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2017년도 정원의 160%의 학습자가 등록해 수강할 정도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군민들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개설을 통해 평생교육의 꽃을 피우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마스터 플랜과정 △천연염색지도사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드론 민간자격과정 △웃음코칭지도사 △라인업 라인댄스 △소도구를 이용한 건강운동 △요가 △서예 △커피바리스타 △우쿨렐레음악지도사 등 총 11과정이며 취업연계과정 6과목과 취미과정 5과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수강 접수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560-2349)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 후 프로그램은 이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2010년부터 우리 군민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의지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소통과 통합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 기여에도 큰 공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4.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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