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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모집

고창군 보건소가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대상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미만인 가구(건강보험료 4인 가구 기준 직장 7만3642원·지역 6만3864원)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등록상 고창군 거주자면 가능하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 구분과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월 2회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사업 수혜기간은 총 1년이며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평가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 재평가를 실시한다. 신규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560-87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8.11 23:02

고창군, 내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고창군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맞춤형 상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관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은 279개 농가(한우 183, 젖소 26, 돼지 10, 닭오리 56, 기타 4)로 현재 61개 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했다.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과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로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정부에서 내년 3월까지 추진하고 있다.군은 축종별 협회와 간담회를 3회 개최했고 건축, 환경,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해 축종별 협회 단위로 상담도 2회 개최했다.아울러 적법화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무허가축사 이행강제금 조례개정으로 15%까지 경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전담공무원 90명을 지정해 농가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무허가축사 유형 등 적법화 진행사항 파악, 적법화 홍보와 이행독려 등 적법화 촉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군은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무허가축사 중앙컨설팅에 적법화 상담을 마련하고 무허가축사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건축사무소와 연계한 농가별 상담과 적법화 추진상황 점검, SNS홍보를 병행하며 적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8.10 23:02

고창군장학재단, 서울대 하계과학캠프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학습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역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하계과학캠프’는 지난 2009년 고창군과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이후 9회째를 맞았다.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 40여 명은 고창초 신관에서 캠프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 50여 명과 함께 △첩보 요원의 비밀통신 △어린이제과점 △조상들의 지혜 등을 주제로 과학적 현상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과학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고창고와 고창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의 시간을 갖고 학습상담·생생한 대학생활 경험담을 비롯해 공부 방법·모의면접 등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고창군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습에 대한 호기심 해결뿐 아니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가면서 캠프 참여학생들이 진로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면서 매년 캠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8.09 23:02

고창에 평화의 소녀상 생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자 광화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건립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고창에도 건립될 예정이다.고창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가칭)는 지난 7일 고창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선포식을 8월 중에 갖고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 제막식을 목표로 군민 모금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기간동안 일제의 만행 및 우리민족의 피해를 알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일제시대와 관련된 문화제 및 역사강연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이후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정과 고창지역의 위안부 피해자 및 항일역사에 대한 백서를 발간해 역사적 자료로서 보존할 예정이다.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대부분 군민모금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건립부지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지난 2011년 12월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중심이 된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으며, 전북에는 전주, 군산, 남원에 건립됐고, 익산시에도 조만간 건립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8.09 23:02

고창군, 갯벌생태환경 지켜 미래 가치 창출

고창군이 세계적인 갯벌보호지역으로 가치가 매우 큰 고창갯벌의 생태환경 복원과 어항해수욕장해안가를 연계하는 해양생태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녹색 가치를 만든다.고창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연안습지 7호)으로 지정됐다.또한 2010년에는 연안습지 중 가장 큰 규모인 4060ha(약 1230만평)면적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람사르 습지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돼 보전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곰소만을 끼고 있는 고창갯벌은 펄갯벌, 혼합갯벌 및 모래갯벌이 조화롭게 분포하고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등과 같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로 그 생태적 가치와 기능, 독특한 자연경관과 갯벌자원이 풍부하다.고창군은 살아 숨 쉬는 해양생태계환경 조성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약 71억 원을 투입해 심원면 만돌 일원 폐축제식 양식장에 친환경 고창갯벌생태계복원사업을 추진했다.오는 2019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하여 복원된 부지 중 40ha(약 12만평)면적에 갈대군락지, 염생식물군락지, 칠면초군락지 등 유형별로 복원하며, 조류쉼터, 먹이활동 공간, 저서동물 서식처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갯벌 식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한 발 더 나아가 해양수산부 갯벌생태자원화 종합계획에 2차 갯벌복원사업을 반영시켜 올해부터 2021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심원면 공유수면 일원에 해수유통을 통한 염습지 기능개선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8.08 23:02

고창모양성제 성공 개최 방안 모색

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모양성제의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컨설팅이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모양성)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사전컨설팅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류인평)에서 주관해 컨설턴트, 대행사, 모양성보존회,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축제 개최 전 축제의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현장여건 등의 사전점검을 통해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돕기 위한 절차로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올해는 강강술래 경연대회의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전국단위로 확대 개최하고 답성놀이의 장점을 부각해 대표 프로그램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참여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해 고창군민과 관광객이 진정으로 즐기는 축제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아울러 지난해까지의 행사시에 도출됐던 문제나 아쉬운 점들을 보완하면서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고창만의 특징적인 부스 운영과 행사장 공간 배치, 모양성내 프로그램 운영방안, 축제 홍보 방안 등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한편, 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호남도민이 총화 축성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유망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7.08.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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