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고창군 보건소가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대상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미만인 가구(건강보험료 4인 가구 기준 직장 7만3642원·지역 6만3864원)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등록상 고창군 거주자면 가능하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 구분과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월 2회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사업 수혜기간은 총 1년이며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평가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 재평가를 실시한다. 신규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560-87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창군이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2017년 6월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이번에 열람하는 고창군 개별주택 가격(안)은 2017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신축 등이 발생한 단독주택 77호이며(공동주택 127호 별도), 개별주택 조사담당자의 현지 출장 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 됐다.이에 따라 고창군에 주택을 둔 소유자(이해관계인)는 누구나 이 기간에 고창군청(종합민원과·재무과)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 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안)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아울러, 공동주택(아파트·빌라·연립 등)에 대한 의견제출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한국감정원,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 특성,적정가격, 인근개별주택 등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고창군이 9일 축산농가들의 악취저감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연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축사농가 악취저감 컨설팅’은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축산 농가를 방문해 발생위치, 관리 상태 진단 후 악취발생의 원인을 찾고 시설 개선 및 관리 방법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맞춤형 컨설팅이다. 컨설팅을 통해 사육시설과 처리시설 환풍구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원인과 구조를 파악해 시설 개선 방법을 제시하고, 사육시설 내부의 환기구 개선으로 악취 저감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해결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환경 관리원과 협의해 농가별 맞춤 해결전략을 바탕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농가교육과 사후관리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맞춤형 상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관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은 279개 농가(한우 183, 젖소 26, 돼지 10, 닭오리 56, 기타 4)로 현재 61개 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했다.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과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로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정부에서 내년 3월까지 추진하고 있다.군은 축종별 협회와 간담회를 3회 개최했고 건축, 환경,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해 축종별 협회 단위로 상담도 2회 개최했다.아울러 적법화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무허가축사 이행강제금 조례개정으로 15%까지 경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전담공무원 90명을 지정해 농가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무허가축사 유형 등 적법화 진행사항 파악, 적법화 홍보와 이행독려 등 적법화 촉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군은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무허가축사 중앙컨설팅에 적법화 상담을 마련하고 무허가축사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건축사무소와 연계한 농가별 상담과 적법화 추진상황 점검, SNS홍보를 병행하며 적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학습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역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하계과학캠프’는 지난 2009년 고창군과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이후 9회째를 맞았다.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 40여 명은 고창초 신관에서 캠프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 50여 명과 함께 △첩보 요원의 비밀통신 △어린이제과점 △조상들의 지혜 등을 주제로 과학적 현상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과학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고창고와 고창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의 시간을 갖고 학습상담·생생한 대학생활 경험담을 비롯해 공부 방법·모의면접 등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고창군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습에 대한 호기심 해결뿐 아니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가면서 캠프 참여학생들이 진로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면서 매년 캠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고창군 흥덕면 후포만 일대 9개 마을이 주관하고 고창군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제11회 9개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8일 석호마을 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설이 타령과 난타공연, 가수초청 행사와 주민노래자랑 등 흥겹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흥덕면 후포만은 한때 고창군과 부안군을 잇는 줄포만 포구로 일제 강점기까지만 해도 고창 북부권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한적한 포구로 남아있지만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갯벌 생태가 잘 보전된 핵심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후포만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 일대의 후동·후서·사포·주항·석호·신덕·목우·상연·하연 등 9개 마을 주민들은 2007년부터 자체적으로 후포만 정화위원회를 조직, 매달 후포만과 갈곡천 일대로 떠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치우며 해안보전에 앞장서 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자 광화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건립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고창에도 건립될 예정이다.고창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가칭)는 지난 7일 고창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선포식을 8월 중에 갖고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 제막식을 목표로 군민 모금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기간동안 일제의 만행 및 우리민족의 피해를 알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일제시대와 관련된 문화제 및 역사강연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이후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정과 고창지역의 위안부 피해자 및 항일역사에 대한 백서를 발간해 역사적 자료로서 보존할 예정이다.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대부분 군민모금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건립부지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지난 2011년 12월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중심이 된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으며, 전북에는 전주, 군산, 남원에 건립됐고, 익산시에도 조만간 건립될 예정이다.
고창군 성송면에서 지난 4일 첫 벼베기가 이뤄졌다.첫 수확의 주인공은 성송면 판정리에 거주하는 주혁환(48세)씨로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지난 4월 25일 모내기를 하여 3개월여 만인 이날 결실을 얻었다.주혁환씨는 “극심한 가뭄과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 얻는 첫 수확이어서 인지 더욱 기쁘다”며 “구슬 땀 흘리는 모든 농민들의 풍성한 결실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세계적인 갯벌보호지역으로 가치가 매우 큰 고창갯벌의 생태환경 복원과 어항해수욕장해안가를 연계하는 해양생태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녹색 가치를 만든다.고창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연안습지 7호)으로 지정됐다.또한 2010년에는 연안습지 중 가장 큰 규모인 4060ha(약 1230만평)면적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람사르 습지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돼 보전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곰소만을 끼고 있는 고창갯벌은 펄갯벌, 혼합갯벌 및 모래갯벌이 조화롭게 분포하고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등과 같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로 그 생태적 가치와 기능, 독특한 자연경관과 갯벌자원이 풍부하다.고창군은 살아 숨 쉬는 해양생태계환경 조성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약 71억 원을 투입해 심원면 만돌 일원 폐축제식 양식장에 친환경 고창갯벌생태계복원사업을 추진했다.오는 2019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하여 복원된 부지 중 40ha(약 12만평)면적에 갈대군락지, 염생식물군락지, 칠면초군락지 등 유형별로 복원하며, 조류쉼터, 먹이활동 공간, 저서동물 서식처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갯벌 식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한 발 더 나아가 해양수산부 갯벌생태자원화 종합계획에 2차 갯벌복원사업을 반영시켜 올해부터 2021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심원면 공유수면 일원에 해수유통을 통한 염습지 기능개선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한 범죄를 뿌리뽑기 위한 테스크 포스(Task Force)팀 운영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찰서는 현재 해수욕장 2개소에서 몰래카메라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및 정·사복 경찰관 집중순찰을 통해 성범죄 예방과 단속에 주력하고 있으며, 청소년 일탈이 일어나기 쉬운 방학기간에 가출청소년 성매매 단속 등 청소년 대상 범죄와 청소년 선도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최근 언론에 심각성이 보도된 바와 같이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엄정수사 및 피해자 맞춤형 신변보호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권혁기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성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복리증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댄스스포츠, 요가, 농악 등 여가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마을 환경 가꾸기를 비롯해 지역문화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을 모아왔다정명숙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돼 다른 읍·면의 모범이 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최만영 연구관과 송득영 박사, 농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신월리 일대 땅콩 포장(3만9600㎡)에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행사를 개최했다.농업용 드론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기계를 이용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정밀 농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경사진 포장이나 적은 면적의 재배 작물도 적기에 방제가 가능해 농약 살포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살포량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송득영 박사는 땅콩은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3번의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나 고령의 농업인의 경우 무더위 속에 방제 작업이 어려워 방제시기를 놓쳐 병의 확산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시연회에 참석한 명품땅콩연구회 변장섭 회장은 드론을 이용하면 약제 살포 시간이 짧고 경사지나 평지와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방제가 가능해 고품질 땅콩 생산에 매우 유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 드론 등을 이용한 첨단 농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은 해송 숲과 명사십리 해변이 어우러진 곳으로, 오토캠핑장과 갯벌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동호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과 더불어 조개 캐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 이후 하루 평균 300여 대의 차량과 500여 명의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고창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곳으로 천혜의 고창갯벌과 청정자연이 잘 어우러져 동죽 캐기, 머드팩 칠하기, 갯벌 위를 달리는 썰매 등 활력 넘치는 체험공간이면서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명수 해리면장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점검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산림경영지도의날’을 맞아 지난 2일 고창읍 성두리 성두마을에서 산림경영지도원과 산주(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리경영단지 산주 설명회를 실시하였다.산림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리경영제도’는 자본이나 기술부족으로 스스로 산을 관리하기 어려운 사유림을 규모화·단지화하여 산림을 대신 가꿔주는 제도로, 계약체결에 따른 산림의 매매, 담보제공, 양도 상속등 재산권 행사에 대한 침해는 받지 않는다.현재 고창군 경제림육성단지는 3개 지구로, 전체면적 6849ha중 고창경제림육성단지, 상하경제림육성단지, 아산경제림육성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고창군산림조합에서는 고창경제림육성단지 3928ha에 대하여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대리경영을 추진중에 있다.
고창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뚝딱 뚝딱 청소년 DIY(Do it yourself) 목공 체험을 운영한다.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는 목공체험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센터 이벤트 홀에서 진행되고 있다.체험은 도구 이용 시 주의사항과 안전교육 후, 하루 4시간씩 총 3회 12시간에 걸쳐 원목으로 컴퓨터 받침대, 선반장, 책꽂이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서영주 청소년문화센터장은 학업과 각종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지친 아이들이 친환경 목공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감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부안면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는 부안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이장,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조사는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며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분류해 진행하고 있다. 7~8월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월에는 기초수급자 탈락자 및 제외자, 한부모·다문화가정, 10월에는 독거노인·중장년 1인 가구· 중증장애인가구, 12월에는 학교밖 청소년 및 기타 위기가구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부안면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 지원은 물론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도 전개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모양성제의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컨설팅이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모양성)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사전컨설팅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류인평)에서 주관해 컨설턴트, 대행사, 모양성보존회,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축제 개최 전 축제의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현장여건 등의 사전점검을 통해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돕기 위한 절차로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올해는 강강술래 경연대회의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전국단위로 확대 개최하고 답성놀이의 장점을 부각해 대표 프로그램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참여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해 고창군민과 관광객이 진정으로 즐기는 축제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아울러 지난해까지의 행사시에 도출됐던 문제나 아쉬운 점들을 보완하면서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고창만의 특징적인 부스 운영과 행사장 공간 배치, 모양성내 프로그램 운영방안, 축제 홍보 방안 등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한편, 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호남도민이 총화 축성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유망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고창군이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용량이 부족한 저수지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저수지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은 상하면 판정제, 대산면 남월제 등 저수지 28개소에 모두 22억2600만원을 투자해 시행한다. 저수지 준설은 과거 표피정도만 준설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최대한 심도를 깊게 하고 주변 유지답까지 준설하면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403ha의 농경지에 대한 가뭄을 완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민선 6기 고창군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아산면 당산제 등 22개의 저수지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해 농업용수 9만7182톤을 확보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환경이 취약한 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영농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고창읍(읍장 박병도)이 읍내 93개 마을을 순회하며 모정 좌담회를 갖고 있다. 1일 고창읍에 따르면 좌담회는 무더위 속 경로당 냉방시설과 장마철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선6기 시책추진 사항과 당면업무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고창읍은 좌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하반기 현안업무추진과 향후 읍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병도 읍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좌담회인 만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 위원장 강순자)는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교육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계획 수립, 실무분과장 선출과 위원구성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달부터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산면 김순옥 맞춤형복지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복지허브화 이야기’를 주제로 복지허브화에 따른 민관 협력체계 구성 배경 등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강순자 민간부문 위원장은 “이번 교육 및 회의를 계기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제 기능을 충분히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채남 대산면장은 “앞으로 복지업무 협약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대산면의 특화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허브화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