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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구마 브랜드화 박차

고창군이 고창 고구마의 브랜드화에 노력하고 있다.군은 고창 고구마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조직배양묘 생산시설을 구축해 2015년부터 고구마 재배농가들에게 조직배양묘를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주고 있다.군은 올해 관내 외래품종을 국내품종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국립식량과학원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국내 육성 품종 확대 생산에 나선다.이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 확대생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개발 우수 품종인 호감미 조직배양묘와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고창에서 실증시험재배 후 생산자 조직을 결성, 면적을 확대하면서 고구마유통업체와 농촌진흥청과 연계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과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고창군 아산면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이용해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성규 농가에 방문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인 고구마말랭이와 맛탕 등을 만들어 소득을 높이고 있는 농가에서 고구마 재배 등 운영 상 어려운 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들으며 고창 고구마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농가와 함께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 품종을 선택하고 균일화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고창 고구마가 소비자들에게 인기 농산물로 거듭나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17 23:02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보호…자율관리어업 육성 팔 걷었다

고창군이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를 선정해 수산자원증가와 어업생산성 향상에 나선다.군은 정부주도의 수산자원관리 틀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수산 자원 보호와 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올해 총 9억1400만원을 투입해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자원증가와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 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주요활동 실적을 심의해 우수 공동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지속가능한 어업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전, 아산내수면, 죽도 자율관리 공동체 3개소에서 희망한 바지락, 로컬푸드 판매장 및 바지락, 가무락, 새꼬막 등 종패살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 육성사업 사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가졌다.이를 통해 심의를 통과한 사업계획에 대해 보조금 교부신청을 받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2002년부터 12개소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5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율관리어업 정착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어업질서와 자원증가, 어업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신규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에는 12개 자율관리공동체가 결성돼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어업단위 자율관리공동체 7개소, 어선어업 공동체 2개소, 복합어업 공동체 2개소, 내수면 공동체 1개소가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16 23:02

구제역·AI 방역 '24시간 총력'…고창군, 유입 차단 나서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의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보다 철저한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정비했다고 15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16일 충북 음성에서 최초로 AI가 발생한 이후 군은 축산농가에 소독약 15톤과 생석회 460포를 공급했고 동림저수지 주변과 가금농가 진입로 방역소독을 공동방제단 2개반, 광역방제기 2대, 군부대 제독차량을 이용하여 매일 실시하며 AI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947호)에 대해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축종별(소, 돼지, 사슴, 염소) 임원단 카톡방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공수의(6명)에 대한 동원령을 발령해 농가 예찰과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소, 돼지) 및 일제접종에 필요한 방역기자재(방역복 외 7종)를 공급했다.또한 소 구제역 백신(1443병/3만6075두분)을 공급하고 14개반 245명(공수의 8, 공무원 28, 전업농가 208)을 접종반으로 편성해 지난 12일까지 소 810호/3만4544두에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특히, 지난 1월10일과 2월13일에는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농장방문 금지 안내판을 제작하여 483농가(가금농가 136호, 우제류 347호)에 배부해 농장 출입을 완전 통제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전국적으로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확산되고 있어 차단 방역에 어려운 실정이지만 행정과 축산농가 모두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청정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방역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16 23:02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김숙자 회장 취임 "치유농업 산업화"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10·11대 회장을 맡아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서풍자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김숙자 회장이 취임했다. 서풍자 이임회장은 “지난 4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생활개선회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어 감사했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숙자 회장과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숙자 신임회장은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지속적인 농촌발전에 기여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겠다”며 “고창군과 우리 지역 농업·농촌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 노력과 치유농업 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학습활동을 통해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밝은 사회를 만들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여성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며 관내 읍면별 14개회에서 471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16 23:02

고창군, '군민과의 열린 대화' 후속 대책 추진

고창군이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적극 나섰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 13일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수렴된 건의사항 158건, 경로당 방문 시 접수된 건의사항 30건, 기업체·귀농·다문화 세대 방문에서 5건, 서면건의 145건 등 모두 338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각 담당부서의 신속한 현장방문과 해결책 마련 등 신속한 처리를 지시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읍·면별로는 아산면 32건, 고창읍 31건, 상하·성내면 각 26건, 고수·공음·신림면 각 25건, 대산면 24건, 무장·심원·부안면 각 23건, 흥덕면 19건, 해리·성송면이 각 18건 등이다. 분야별로는 현안건의 26건, 정책 1건, 시책 1건, 일반건의 130건, 서면건의 145건, 경로당 건의 30건, 기타 5건 등이 제시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생활도로, 농로 확·포장부터 상·하수도 시설 확장·개선, 배수로·소하천정비, 경로당개보수 및 체육시설 확충, 마을진입로 및 안길 개선,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박우정 군수는 “군정의 최우선은 군민이며,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최고의 방법은 현장이다”라며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군정, 군민 행복도가 높은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15 23:02

고창군민 전원 안전보험 가입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은 누구든 각종 재난으로부터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지난 8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 폭발, 산사태, 강도, 대중교통사고, 스쿨존 교통상해 사고(만 12세 이하 아동에게만 적용) 등 7종에 대한 안전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군민 안전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액의 보상을 받게 되는 제도로, 군은 지난해 12월 고창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를 제정, 고창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모두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했다.보장혜택은 크게 2종으로 사망과 후유장해로 구분되는데 사망보상금은 1000만원(스쿨존 교통상해사고 제외), 후유장해는 의사의 진단에 따른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군민은 이달 8일부터 1년간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도 가능해 실효성을 높였다.보험금은 보험수익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보험기관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피해조사 절차를 거친 뒤 지급받을 수 있다.박우정 군수는 재난을 예방하는 것만큼 재난이 발생한 후의 조치 역시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정책을 펼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 찾아오는 고창,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고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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