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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개별공시지가 공시…30일까지 이의신청

고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20만9035필지에 대해 지난 5월 29일 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절차를 거쳐 고창군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이렇게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대비하여 평균 5.9% 상승됐으며 이는 공시지가 현실화율 반영을 위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지가는 고창읍 터미널 인근 상업지역내 대지로 ㎡당 119만7000원, 최저지가는 아산면 운곡리 농림지역내 임야로 ㎡당 237원으로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고창군 홈페이지(http://www.gochang.go. kr)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5.06.01 23:02

고창군 생태탐방 걷기 1200여명 참석

고창군이 28일 고인돌공원 및 운곡습지 일원에서 생물권보전지역 2주년 기념 생태탐방 걷기행사를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운곡람사르습지 6㎞ 코스를 걸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와 습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 , 학생 및 지역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운곡람사르습지 일원은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중요한 보고이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지역이다.군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16년까지 90억 원을 투자해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사업과, 62억원을 투입해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행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환경자원을 잘 활용해 새로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한 환경자원을 가진 것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세계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가장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5.29 23:02

고창군, 한우 명품화로 FTA 대응

고창군은 FTA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오는 2018년까지 총 15개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해 한우 명품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 △한우개량 시범사업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 확대 △한우기반육성 등 세부 추진상황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송아지생산 안정제, 우량정액공급, 암소 유전형질 개량, 광역브랜드명품화, 등록 및 선형심사 등을 진행하며, 한우개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수정란이식, 친자감별, 우량 암소집단조성사업 등을 통해 체계적 관리를 적극 실시한다.또한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쇠고기이력제, 축산물haccp컨설팅,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우기반육성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정액보관고 및 안개분무시설 지원, 한우농가 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고창부안축협을 통한 브랜드 육성 및 계통출하와 개체관리 등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급 한우 전문판매점을 운영할 방침이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한우명품화사업 축산분야 역량 고도화와 고품질 명품화 생산을 기반으로 축산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5.05.28 23:02

고창군, 운곡지구 256억 들여 생태관광벨트 조성

고창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습지보호지역이면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 일원에 생태교육, 생태체험, 생태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운곡지구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한다.군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운곡습지를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잘 보전하고 운곡저수지 주변지역을 적극 활용해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총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운곡지구 생태복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에 총 50억원,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에 총 40억원,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에 총 6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갖추어진 생태교육학습장과 숲 전망대, 생태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특히, 전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8억씩 총73억을 투자해 운곡습지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운곡습지 역사박물관,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군은 총 40억원이 투자되는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에 대해 친환경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고 체류형 생태관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북도 및 환경부 등에 건의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운곡저수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5.27 23:02

바지락 캐고 장어 잡고…'반갑다 갯벌'

상쾌한 바닷바람이 손짓하는 청정 고창갯벌을 만끽할 수 있는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축제는 고창갯벌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고창군, 수협중앙회, 고창수협, (사)고창한수연,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만월어촌계, 하전어촌계,고 창군자율관리공동체연합회가 후원했다.지난 23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장,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 수협중앙회 김종수 지도경제상임이사, 전북자율관리연합회 윤승례 회장, 관내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축제는 맛있는 바지락축제, 멋있는 바람공원 축제, 흥있는 어울림 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방문객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갯벌에서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도 타고, 장어잡기체험, 염전체험과 바지락도 캐며 다채롭게 마련된 체험관광을 즐겼다.또한 해넘이 광장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일몰의 장관과 바람공원 소나무 숲 사이 오토캠핑장 등은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이후에도 찾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갯벌축제는 그동안 지역 어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어민은 소득을 얻고, 관광객은 즐거움을 얻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5.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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