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20:2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서울시니어스타워㈜, 2023 웰파크 가을축제 제2회 장수학 콘서트 개최

실버산업 전문 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입주 회원들의 건강한 삶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장수학 콘서트’를 지난 21일과 22일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 커뮤니티 센터 및 중앙정원에서 개최했다. 2023 웰파크 가을축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난 봄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회 콘서트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는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 및 임직원, 서울시니어스타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년 생활에 가장 중요한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판소리, 소리명상, 고창농악보존회 공연, 예술가 연주, 가든파티 등 알차고 풍요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대표 홍헌표 교수의 아주 쉬운 행복 찾기 ‘하루에 10분만 웃자’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Project in Meditation 이정은 대표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의 기술’을 주제로 한 소리명상, 박애리 소리명창과 조영훈 피아니스트, 강창욱 첼로리스트, 김효영 생황연주가의 격조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이후에는 고창농악보존회 공연과 함께 농악 한마당을 펼치는 가든파티도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튿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의 ‘백년 허리, 백년 목을 위한 바른 자세와 운동 찾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품격있는 바이올린 연주 공연과 이시현 피아니스트의 공연도 열렸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서울 및 경기와 고창에 6개의 실버타운을 운영하며 도심형 실버타운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노인복지 선진국인 유럽과 일본 시설들의 장점을 한국 실정에 맞게 적용한 실속형 주택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밀착형 생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건강 상태에 따른 연속적인 케어가 가능하고 다른 시설로 옮기지 않고 거주하며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응급 상황에 취약한 독신 세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북 고창 석정지구 내 리조트형 은퇴자 마을 ‘고창웰파크시티’에는 실버타운(고창타워), 석정온천휴스파(게르마늄온천), 힐링카운티(숙박시설), 골프장, 석정웰파크 병원, 석정웰파크 요양병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MTB(산악자전거)장, 편백나무숲, 황토산책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파동욕장, 면역한식당, 요가명상센터까지 운영되고 있어 주거에서부터 레저와 휴양, 건강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9.26 15:04

[추석특집 : 도내 이색 힐링 장소] 고창 신재효 판소리 공원

고창읍성 성곽길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에 신재효 판소리 공원이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판소리 전문가에게 이론 강의를 듣고, 권위있는 명창에게 판소리 전승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10인 이상이면 언제든지 공연을 신청할 수 있고, 판소리 해설과 감상, 한대목 배우기 등이 가능하다. 또 주말 야외마당에서는 관람객과 연수생이 함께하는 공연도 열린다. 고창판소리와 신재효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03년 등재)이다. 판소리는 판과 소리가 결합된 말이다. 여러 사람이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행위로 소리꾼과 고수(북장단), 청관중(추임새)이 서로 개입해 들어 가면서 삼위일체가 되는 예술 공연이다. 신재효는 당시 향리라는 신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천대 받던 판소리꾼을 교육하고 후원하며, 수많은 여성명창을 배출했다. 판소리를 단가 혹은 가사체 작품으로 승화시켜 국문학의 정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창읍성 문화체험거리에는 판소리 공원과 판소리 박물관, 신재효 고택, 동리국악당 등의 유적과 시설이 있다. 읍성문화체험 과 함께 신재효 선생이 집대성한 판소리 여섯마당에 심취해 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3.09.26 14:57

고창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역사 문화캠프

고창초등학교(교장 백 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고창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부모가 중심된 ‘한울타리 교육공동체’가 주관한 두번째 행사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한울타리 교육공동체가 학교와 협의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지난 1학기에는 5학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한 이후 열린 이번 두번째 캠프는 지역 문화 및 역사학자 이병열 박사와 함께 지역의 문화, 역사 탐방 등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본 계획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운산 국민 여가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단련을 하고자 했으나, 우천 관계로 고창초 강당과 선운산관광호텔에서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오전에는 강당에서 고창읍성의 역사와 고창읍성 안에 있는 유물 및 유적에 관한 내용들을 반별로 코너를 이동하며 학습하였고, 그 결과를 퀴즈대회로 마무리하였다. 오후에는 희망 학생들과 함께 고창 선운산관광호텔로 이동하여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영화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삼인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하여 119 소방대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심폐소생술과 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웠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선생님들이 요즘 학생을 지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수학여행보다 재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백 현 교장은 “최근 교육계에 불행한 소식들이 많이 있어 우울한 분위기였는데, 학부모와 학교가 협력해서 아이들을 위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하나의 모델이 되어 다른 학교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을 이해하는 폭이 더 넓어지고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타리 교육공동체는 고창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후원하며 응원하기 위해 2021년에 조직된 지역협동조합으로 현재 박희영 학부모(고창초)가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9.19 15:41

고창서 신규 고인돌 발견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사적명 :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의 시굴조사(2차) 중간조사 결과 신규 고인돌 5기와 고인돌 하부로 추정되는 석곽 2기 등 다수의 유구가 확인됐다. 고창군고인돌박물관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서 작년부터 고인돌이 집중 분포된 범위에 대해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조사면적 12만 6000㎡중 5코스 일원의 6만 5000㎡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적지 현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기존 고인돌 171기와 별개로 신규 고인돌 5기, 석곽 2기, 석실 1기, 석렬 10기, 구상유구 10기, 수혈 13기, 소성유구 2기, 토광묘 1기, 배수로 1기 등 다수의 유구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발견된 고인돌 3기가 동일선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새로운 고인돌열(列)이 발견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발견된 석곽이 기존 고인돌과 분포상 연결되면서 조사범위 내 고인돌이 일정한 배치를 가지고, 축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일의 선사시대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세계 고인돌 연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9.11 17:19

고창군, 세계지질공원 인증서 받아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장가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8개국 195개 지질공원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총회’에 참석해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5번째 지질공원이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개, 부안군 19개소 등 총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선 선운산의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이번 총회장에서는 전세계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질공원 운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교류, 전세계적 문제에 대한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국가지질공원들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니콜라스 조로스(Nickolas Zouros)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은 “전세계적 기후변화와 같은 상황에서 지질공원들이 더욱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나아가 이번 신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모두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9.11 17:19

고창군 ‘운곡습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창군이 오는 10월말까지 ‘운곡습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람사르습지인 운곡습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21년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등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공모 주제는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홍보,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 홍보, 생태관광활성화 홍보 등 3가지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분량은 3~4분 내외로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mp4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2작품 총 4작품에 수여될 예정이며,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운곡습지의 매력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곡람사르습지 홈페이지(www.ungokecotour.co.kr) 및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063 564 8852)에 문의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23.08.29 14:2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