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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네스코에 생물권 보전지역 신청

고창군은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한국위원회와 함께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신청서를 유네스코 MAB 사무국(프랑스)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은 신청서 제출지역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6월에 개최되는 MAB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은 고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고창부안람사르습지(고창갯벌) 등 주요 보호지역을 핵심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변 산림지, 하천, 염습지, 사구 등을 완충지대로, 기타 농경지와 주민 거주지역을 전이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군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이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제작, 주민참여와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창군의 인지도가 향상돼 부가가치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며, 마을 주도형 관광사업이 활성화돼 지역 주민의 자긍심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 BR)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전 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뛰어난 생태계로서 보전, 발전, 지원 등 세 가지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핵심·완충·전이지역으로 구성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5 23:02

단풍놀이도 하고 풍천장어도 먹고…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고창수산물축제가 3일부터 2일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10만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서권열 부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국회 김춘진 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규령 도 교육위원, 정학수 농식품부 전 차관, 상주시 정만복 부시장, 배한영 수산물축제위원장, 이경주 풍천회 회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풍요로운 가을 풍성한 고창수산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축하콘서트, 풍천가요제, 추억의 라이브 통기타, 품바공연, 풍천장어잡기, 바지락 까기대회, 수산물 다트 이벤트, 도전! 스마트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떡메치기, 수산물 3종 페인팅, 소금길·모래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풍천회(회장 이경주)에서 주관해 고창을 대표하는 보양식인 장어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팔팔 장어먹는 날'무료시식 행사를 병행 개최하여, 방문객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서권열 부군수는 이강수 군수를 대신한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고창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5 23:02

국화 향기속으로 떠나는 詩여행

한국문학의 거성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지역주민 축제로 승화시킨 미당문학제 및 질마재문화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질마재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조병균)가 주관하여 미당의 고향이자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질마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질마재골 국화향 속에서'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안면 주민들은 20㎞의 주요 도로변과 미당 묘소주변에 10㏊의 국화밭을 조성했다.축제 첫날에는 축하공연과 미당문학상 시상식(수상자 시인 권혁웅의 '봄밤'), 기념식에 이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요사를 거쳐 선운산 관광안내소까지 7.3㎞의 질마재 따라 걷기, 국화길 보물찾기 등이 준비된다.축제기간동안 달집 소원달기, 떡만들기, 지역예술인 공연, 동물농장 등 문화체험의 장이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백일장 대회, 시화전 전시, 전통두부와 막걸리 시식, 지역특산품 판매, 먹거리장터 등 구수한 농촌체험장도 갖춘다. 조병균 질마재문화축제위원장은 "봄부터 정성들여 가꾼 국화꽃이 그 어느 해보다 좋다"며 "이곳 미당 시문학관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국화 향기속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1 23:02

고창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강…4회 진행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사회적기업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개강식이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개강식에는 이강수 군수,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유남희 전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 관내 기업체·법인,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소양과 자질을 갖춘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총 4회로 구성,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수강실에서 열린다.아카데미 후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10개 기업을 선정,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역사회 기여와 창업가의 경영마인드'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사회적 경제조직(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들은 보다 개방된 형태로 운영되어야 하며, 활동영역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기업과 단체가 나서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강수 군수는 "관내 사회적기업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역의 리더를 모시고 올해 처음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기업이 육성돼야하고, 내년에는 1~2개 정도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를 연속 지정 받았으며, 지난 9월 18일에는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에 25명의 일자리를 지정받아 전수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고창군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0.31 23:02

'기운 센' 풍천장어 먹으러 오세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고창수산물축제가 '풍요로운 가을, 풍성한 고창수산물축제'를 주제로 11월 첫째 주말인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개막축하콘서트, 풍천가요제를 비롯한 추억의 라이브 통기타·품바 공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풍천장어잡기·바지락까기·수산물 다트 이벤트·도전! 스마트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떡메치기, 수산물 3종 페인팅, 소금길·모래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갖추게 되며, '팔팔 장어먹는 날'행사에서는 대표적 보양 음식인 풍천장어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고창에서 생산된 각종 특산품과 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전어, 꽃게, 대하 등 명품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어서, 관광객들이 싱싱하고 안전한 고창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맛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안치환, 김도향, 김만수, 신계행, 우순실, 강은철, 김목경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 낭만콘서트가 마련되며 서주경, 민지 등이 출연하는 풍천가요제도 열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10.30 23:02

고창군,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 선정

고창군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영유아 및 취업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2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지원대상 공모에서 최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6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자체 보유예산과 사업지원금을 재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통해 우수한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고창군은 고창읍 월곡리 농어촌뉴타운 지구 내에 놀이·체험시설을 갖춘 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1월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어린이집 건립사업비 등 8억400만원(국·도비)을 우선 확보했으며, 이번 지원사업비 6억7000만원을 더해 총 14억7400만원의 사업비로 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를 통해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이 자녀 양육과 자아실현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 출산율 증대와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0.29 23:02

고창 청보리밭, 농식품부 '경관 우수마을'선정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초록물결 넘실대는 고창 청보리밭(공음면 선동리 일원·학원농장)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1회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이번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농촌다움과 쾌적성을 보전·유지하고, 농어촌에 아름답고 특색 있는 경관을 형성한 아름다운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경관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축제,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전국 658개 경관마을을 대상으로 심사했다.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5월에 전문평가단의 현장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마을에 최종 선정됐다. 평가단은 청보리 지구의 접근성, 축제 관광지 등과의 연계성, 30도 미만의 구릉지에 조성된 경관(288ha 규모)의 가시적 효과, 주민협력, 축제 지속성 부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했다.이강수 군수는 "제1회 경관 콘테스트에서 고창의 보리밭이 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은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관농업직불제를 도입 지원하는 등 생산과 관광이 접목된 경관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환경을 살리고 경관을 보존하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2.10.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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