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40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복분자 재배 쉽고 수확량 증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2011년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에서 복분자 재배농가 박종덕(대산면)씨와 공동으로 ‘복분자 재배시 농약 및 엽면시비에 사용 할 수 있는 편이장비’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복분자 연구가 병해충 중심의 약제선발, 연작장해 해결책 등에 주안점을 둔 것에 반하여, 이번 개발은 병충해 방제 및 영양제 엽면시비 살포작업 시 복분자 가시로 인한 고랑 이동의 어려움과 덕시설의 하단부에 농약이 닿지 않아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없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형 편이장비는 복분자 밭의 두둑방향과 직각이 되도록 공중에 트러스를 설치했다.약제 살포시 5개의 두둑을 복분자를 감싸면서 한번에 살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살포시 복분자 상단에서 하단까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약제의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만들었다.이로써 이번에 개발된 편이장비를 통해 상단에서 하단까지 정밀하게 살포함으로서 6~10월까지 월 1회 살포로 40~50% 경영비 절감효과와 약제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의 농가보급이 확대될 경우 복분자의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빠른 시일내 보완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28 23:02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추위도 녹였다

제9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5135명이 참가하여 힘찬 레이스를 펼친 결과 풀코스 강동식(익산)씨가 2시간 40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날 대회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박찬문 교육장, 최종문 경찰서장, 일본 유메마이 마라톤동호회 오시마유끼오 회장, 통합체육회 은희정 수석부회장, 남적희 농협고창군지부장, 마라톤 참가자, 군민 등 8000여명이 함께 했다.5135명의 참가신청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최연소 참가자인 정움찬(4·고창읍)군을 비롯해 최고령자로 단축(10km)코스에 도전한 한광수(79·충남 청양)씨,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교복을 입고 뛴 동호인 단체, 원시인 복장과 일본전통의상을 입고 뛴 동호인 단체 등 각양 각색의 팀들이 고인돌의 고장을 힘차게 달렸다.첫해부터 푸짐한 상품과 풍부한 먹을거리로 참가자들에게 인기만점인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증가하면서 마라토너와 가족, 군민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풀코스 남자 1위=강동식(익산·2시간 40분 54초), 남자 2위=박종욱(서산), 남자 3위=이현구(청주), 여자 1위=김순금(목포·3시간 9분 40), 여자 2위=하성실(익산), 여자 3위=김화영(청주). 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 1위=이재식(전주), 여자 1위=김애경(화순) △단축코스 남자 1위=김수용(대전), 여자 1위=송미숙(군산) △건강코스 남자 1위=김선호(익산), 여자 1위=이연숙(대구) 등이 차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22 23:02

고창군 3년 연속 온라인 판매 최우수

고창군이 전국 10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친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농특산물 식품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부분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관광공사·aT센터가 후원하였으며,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여행 활성화전략 등을 마케팅 전문 심사위원과 275만명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 수상자를 결정했다.이번 수상은 군이 홈페이지를 통한 단순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방문과 각종 지역축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특산품 판매를 위한 쿠폰제를 실시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강수 군수는 “1박 2일, 생로병사의 비밀 등 공중파 TV에서 복분자,수박 등 고창 농특산물의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 온라인 시장에서 고창 상품의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창 농특산품이 온라인상에서 더욱 홍보될 수 있도록 관내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실시하는 등 판로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14 23:02

고창 일반산단 12월 착공 예정

고창군이 민선5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2008년부터 고수면 봉산리 일원 84만8000㎡에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작년 9월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은 이후 보상금액 확정 및 협의취득 과정을 거쳐 현재 보상협의가 완료되었다. 군은 가을 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 문화재 시굴조사와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2013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저렴한 가격의 산업용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남고창IC와 최단거리(400m) 위치 등 최적의 환경 여건을 내세워 준공전 분양완료(50개 기업/3,500억 투자유치)를 목표로 기업유치 전략에 나섰다.국내산업단지 입주기업(52,000개업체)중 1,500여개 업체를 유치대상으로 선정, 홍보자료 발송과 전화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과에 기업유치전담반을 구성하여 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현재 국내 굴지의 D·I·P·K 업체와 기업이전 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여러 기업체들로 부터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규모성있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149억 원의 국가예산 지원으로 시행하는 산업단지전용 진입도로 개설공사(110억), 공업용수 시설공사(23억), 오폐수연계 처리시설(16억) 등기반시설에 대하여는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0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