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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용률 도내서 가장 높다

고창군은 지난 6월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1년 1/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북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고용률(67.4%)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68.5%)과 여성경제활동참가율(61.1%)에서도 도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지난 3월 13일부터 1주간(실업자는 4주간) 동안 전국 약 17만6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한 잠정결과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대 복지'라는 사명감 아래 '일자리 7천개 창출, 관광객 1천만명시대, 인구 7만명 달성'이라는 민선5기 군정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고창군은 민선5기 최대 공약사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쳤다. 총 사업비 164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4월 준공한 흥덕산업단지의 기업유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현재 현대종합금속, 에코프로텍SH, 도건엔지니어링 등 1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중에 있으며, 향후 전 입주업체가 정상 가동하게 되면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게 된다.또한 총 사업비 682억원을 투입하여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가 완료되면 7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와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함께 민자 3800여억 원이 투자되어 추진하고 있는 자연치유형 가족건강리조트 '고창웰파크시티'가 '지난 8월 석정CC 개장을 통해 이미 100여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왔으며, 앞으로 온천휴양병원, 호텔, 스파리조트 등 주요 시설이 완공되면 600여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된다.이강수 군수는"앞으로 젊은층 뿐만아니라 노인,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각별히 노력하겠으며, 이외에도 현재 추진중인 '생물권 보전지역'등록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녹색도시'로 고창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9.19 23:02

[훈훈한 한가위 사랑 나눔]고창,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고창경찰서(서장 최종문)는 7일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 5가정을 선정·방문해 위문금·품(1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품은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아 마련됐다.최종문 서장은"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KT고창지사(지사장 정윤진)도 8일 고창군주간보호센터에서'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품(40만원 상당)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정윤진 지사장은"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도 6일 추석명절을 맞아 상하면을 방문, 생필품 50박스(3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상하면의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되었다.이외에도 고창군보건소(소장 김형희)와 지역의사·약사회 등은 7일 관내 불우시설인 동혜원과 행복원을 찾아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자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작은 정성을 담은 금일봉을 전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9.09 23:02

고창, 사랑의 쌀로 손수 빚은 송편 전해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남적희)는 7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200포(10㎏)를 고창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다문화가족,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남적희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며"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도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 150명에게 쌀 150포대(20㎏, 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작년에 애향대상을 수상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시상금으로 받은 300만원과, 애향운동본부에서 마련한 300만원의 성금으로 구입했다.또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경기도 광명시, 조합장 박재홍) 조합원 40여명은 6일 고창군을 방문, 지난 8월 수해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이들은 낙과피해로 근심이 많은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수확 및 선별작업을 도왔다. 또한 배 250박스를 구입,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화성시, 광주시, 광명시의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창군 노인돌보미(회장 정명순) 회원 34명도 6일 손수 빚은 송편을 독거노인 340명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송편은 관내 기관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80만원과 기탁받은 쌀(100kg)로 마련했다.이외에도 성내면 양계리 김양기씨 쌀(20kg) 10포대, 동산리 김승환씨 성금 20만원, 성내면 체육회장 이봉희씨 성금 100만원, 성내교회 성금 100만원, 바르게살기위원장 노영열씨 쌀(20kg) 5포대 등을 기탁했다. 성내면은 기탁한 성금·품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1.09.08 23:02

"고창, 자연환경 활용 세계적 생태도시로"

고창군이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이란 주제로 고창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례와 시책을 발표한 이강수 군수에게'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고창군의 대응과 추진전략 등을 들었다.- MB정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주요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창군의 대응 또는 추진전략은 무엇인지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고창군을,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생태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고창갯벌지구를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로 조성하여 갯벌체험장·갯벌생태공원·전시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운곡지구에 교란식물 제거 및 습지체험센터를 조성, 생태계를 보전·관찰·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또한 대표적 녹색산업인 레포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첨바레이싱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창읍 방장산 일원에 총 140여억 원을 투자하여 세계적인 산악자전거(MTB) 공원을 추진중에 있습니다.이와함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친환경 유기 농축산업 육성 등을 추진 또는 계획 중에 있습니다.- 최근 고창군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요?▲ 이의 지정을 위해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유네스코 한국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전문가들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 등록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등록을 위한 기본방향 및 행정절차 등을 이행한 상태로,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현재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9월 신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되면 지역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요?▲ 세계유산은 보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생물권 보전지역은 생물의 다양성과 생물자원의 보전을 위해 과학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을 통해 인간과 생물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창군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다면, 그 의미는 고창군이 친 환경지역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증을 받는 동시에 전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또한 '청정 고창'이라는 세계적인 인증을 바탕으로, 고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친환경 이미지를 살린 관광산업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9.08 23:02

"회의 공개하라" 정읍지역 회원들 회의장 난입

속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논의하는 추진위원회 회의가 정읍지역 동학관련 회원들의 회의장 난입으로 파행을 겪었다.동학농민혁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정읍시 덕천면) 사무실에서 기념일 제정을 위한 제3차 추진위 회의를 위원 14명(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정읍시와 지역 동학단체가 문제 삼은 추진위 및 일부 위원의 자격에 관한 논의 등이 다뤄졌으며, 1시간여의 회의 끝에 "추진위의 지속적인 활동 여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그러나 위원장이 최종 의결을 준비할 때 정읍지역 동학단체 회원 20여명이 회의장에 난입하여 추진위원회에 욕설을 퍼붓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이들은 대책위원회 회의 공개를 요구하며 신순철 위원장을 억류했으며, "추후 회의시 공개회의를 개최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풀어 주었다. 이에 추진위 회원들은 이번 사태에 강력 대응할 것과 향후 공개회의 개최시 재발 방지를 위해 경호를 요청키로 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이에 앞서 정읍대책위 회원 70여명은 회의 시작 전부터'방청을 허용하고, 논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지만 거부되자 논의가 끝날 무렵 일부가 회의장에 난입했다.이들은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을 동학 기념일로 희망하는 자들로, 최근 추진위 회의에서 고창무장기포일(4월 25일)이 유력한 기념일 후보일로 부상하자 이를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들은 앞으로도 정읍시, 시민 등과 연대해 황토현전승일을 동학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기념일 제정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1.08.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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