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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가 지난 9일 한교원(MF)∙박진성(DF)∙김준홍(GK) 선수와 함께 고창에서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창군과 전북현대모터스FC가 공동으로 추진해 성사됐다.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재능기부 행사는 고창초 유소년축구팀에게 드리블, 슛팅 기술 등을 가르쳐 주는 선진축구 프로그램 체험기회가 됐다. 양준식 전북현대모터스FC 홍보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위축된 유·청소년에게 실제 프로선수를 만나 체계적인 축구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축구 프로그램 기부사업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바른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FC는 고창초 축구부에 유니폼과 스포츠음료 50박스를 증정했다.
고창군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철, 민간위원장 서학용)에 군산과 홍성 등 타 지역에서 잇따라 찾아오며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배워가고 있다. 지난 9일 홍성군 광천읍 지사협 위원 40명이 방문하여 고수 지사협 특화사업인 ‘행복한 방문, 신나는 우리마을’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우수사례 들을 보고, 들었다. 앞서 지난 4월 군산시 임피면에서 고수면 햇살좋은 빨래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고수면 지사협 이용철 공공위원장은 “먼 길임에도 와주신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에 도움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창군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창군 소재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 이메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추후 자격요건과 성비, 직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될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오는 7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2년간 고창군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한도액 내에서 직접적인 예산편성, 예산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 재정분야의 주민자치 실현 등을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한다”며 “군민을 대표해 고창군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농촌 일손을 도울 네팔 계절근로자 47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도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이탈방지 교육을 마친 후 계약이 체결된 65곳의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일손을 돕게 된다. 더불어 고용농가에 대해서도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제재 사항 등 고용주 교육도 진행된다. 고창군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올 3월에 법무부로부터 119농가에 근로자 645명을 배정 승인받아 네팔 마차푸차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차로 97명이 입국했다. 이번 입국까지 모두 140여 명의 네팔 계절근로자가 고창에서 일하게 됐다. 이밖에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도 지난달부터 입국해 이민자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최근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수급되어 농번기 인력난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인호)가 8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군민의 이야기를 듣고, 민심과 민의를 반영하는 ‘실무형 인수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첫 활동으로 민선8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문제 등 군정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군청 각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회를 10일까지 진행하고, 13일부터 일주일간 군민과 약속한 각 분야별 공약의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 당선인은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인수위 출범후 곧바로 보고회를 진행했다”며 “항상 군민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민선 8기 고창군정이 안정적으로 정착, 완성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오드림(Geo-Dream)’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지질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이 공모한 지오드림은 고창군을 비롯한 4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고창군은 지난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지질공원 체험프로그램과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의 협력기관인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오드림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생태‧지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공계 진로 유도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질공원 체험프로그램은 운곡습지 홍보관 내 지질체험 프로그램으로 화산비누만들기, 화산폭발 실험, 암석관찰 및 편광현미경 관찰, 지층샌드위치 만들기 등이다. 또 해설사와 함께 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역문화재인 윤도를 활용한 24방위 그리기 체험, 지층테라리움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성수 군 생태환경과장은 “지오드림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생태·지질학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달 31일 2022년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철 고창부군수, 해양환경공단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양환경공단은 오션뉴딜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 시설물 공사감독 및 사업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오션뉴딜사업은 해양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해양기후변화 최 전선에 있는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구시포연안 오션뉴딜사업은 2025년까지 4년간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구시포 국가어항 및 배후지역의 뛰어난 해양자원의 가치를 보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 등 주민밀착형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연안항구의 탄소청정 선도모델 구축할 계획이다. 이주철 고창부군수는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최종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사업목표와 실현방안을 모색하여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션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선거가 7월초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6∙1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9명, 무소속이 1명 당선돼, 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차지할 것이 유력해보인다.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의원들은 4선의 조민규 의원과 3선의 임정호∙이경신 의원이다. 5선의 최인규 의원과 4선의 조규철 의원은 의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전반기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유력 후보인 조민규∙임정호∙이경신 의원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당 기여도 및 당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부의장인 임정호 의원은 무투표 당선된 후로 한발 앞서 의원들을 개별 접촉하며 의장선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정가의 여론을 종합해 볼때, 초반 판세는 임정호 의원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겸손한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이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기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심 당선자는 “아쉽게도 이번 선거로 인해 진영이 나누어져서 많은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군수 당선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진영의 분들도 포용하고 모든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는 ‘고창원팀’이 되는 그런 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현재, 침체와 소멸위기에 빠져있는 우리 고창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임하면, 시급한 현안으로 코로나19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고창의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일과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고수산단 도축업 입주 문제를 규정과 원칙에 따라 재검토하여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당선자는 기자 간담회에 앞서 김인호(전 고창군 부군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수위는 7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운영된다. 고창=김성규 기자
한국예총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지난 3일 고창모양성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를 맞아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를 열었다.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의 진행과 고창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하늘땅두드림 대북공연, 고창민요팀 소리애, 안용선 독주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꼽혔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조상들은 보리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다. 또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행했다. 유기상 군수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좋은 기운 받아서 세계 최고의 고창을 만들기 위해 백년, 천년 가는 먹을거리로 농업생명식품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도약시키고, 치유문화도시-고창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총고창지회 박종은 회장은 “군민들로 결성된 민요팀과 색소폰 등 다양한 재능과 노력이 청정고창을 지켜내고 군민의 건강과 여름을 이겨낼 것이며 더 나은 지원으로 예술문화창달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완철)가 최근 고창군 관내 6개 마트와 생명사랑실천가게 협약을 진행하고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번개탄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며, 번개탄 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구매자에게 사용용도를 묻는 ‘어따쓰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번개탄을 비진열 방식으로 판매함으로써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시도를 예방하고, 생명사랑실천가게와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완철 센터장은 “협약을 맺은 생명사랑실천가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문제 및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양성교육을 지난 4원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 주관으로 진행됐다. 20명의 수료생들은 총 164시간에 걸쳐 경리회계 교육 및 실무 등 이론·실습교육을 받았다. 또 직무소양 교육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특강 등 취·창업에 필요한 취업대비 직무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3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선 퍼스널컬러진단과 자기강점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농업회사법인(주)이앤지푸드, 지경영농조합법인, 대경스틸산업주식회사 등 기업체 3곳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수료생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조정호 군 사회복지과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여성인력이 지역경제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취업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가 지난 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읍·면에서 기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해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기여하고 있다. 폐자재들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임시 집하장에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자로 인계, 자원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한 수익금은 고창군장학재단에 기부한다. 이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14개 읍·면, 5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생활 환경 개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촌자원이용 소득원 발굴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다.
대한민국 쇼핑 1번지 서울 동대문 쇼핑몰에서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가 지난 4일까지 열렸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수박출하시기를 맞아 선운산농협과 함께 동대문 두타몰 광장 직거래 판매부스에서 수박시식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두타몰(대표 조용만) 상생 프로젝트 ‘두타의 맛 고창편’은 고창수박, 복분자, 땅콩, 고구마 등이 두타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도심 소비자들과 만난다. 고창농특산품판매행사를 지원한 고창출신 두타몰 조용만 대표가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프로젝트 지역으로 고창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기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그간 코로나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고창수박이 시원한 활력을 드렸으면 좋겠다”며 “서울 도시민들에게 우수 고창 농특산품이 직거래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대산면소재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종합청사에 팝콘이 쏟아진 듯 하얀 꽃송이가 수도 없이 피어난 메밀꽃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성농협은 종합청사 부지에 10,000㎡를 활용해 코로나19와 오랜 가뭄으로 지친 조합원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메밀꽃밭에는 포토존과 조합원 쉼터 등을 조성, 방문객들이 사진도 찍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민성 조합장은 “대성농협에서는 앞으로도 꽃밭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조합원과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며 “하나로마트 등 농협 이용객 증가를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고창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유도회(최동훈 회장)가 전북경찰청(이형세 청장)과 2일 전북도내 경찰관에 대한 무도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와 흉포화 되고 있는 범죄현장에서의 범인 검거제압, 경찰관들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한 무도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 경찰관 개개인의 체력증진 및 무도연마 기회를 확대하여 더욱 강한 경찰관을 양성하고, 경찰무도를 활성화를 통해 범죄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최동훈 회장은 “전북경찰청과 더불어 상호 동반성장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침체와 소멸 위기에 빠져있는 우리 고창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라는 군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받들겠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가 무소속 유기상 군수를 800여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심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고창군민들이 심덕섭을 좋아해서 선택했다기보다는 민선7기 군정에 대한 심판의 결과로 저 심덕섭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여, 늘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고 소통하는 군수, 정직하고 참된 일꾼, 군민의 화합을 추구하는 그런 군수가 되겠다.”고 밝히고 “편안한 농∙수∙축산업, 골고루 잘사는 농어촌,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창, 예산 1조시대, 경제 규모 2조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심 당선자는 코로나 19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제와 농어촌 지역의 최대현안인 일손 부족 및 임금상승 문제,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고수산단 도축업 입주 문제 등을 시급한 현안으로 규정하고 우선 처리 방침을 피력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묘 분양을 통해 명품 고구마의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지역 농가 14곳에 조직배양묘를 2만5350주를 한 주에 100원씩 유상 분양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자가 채종 종자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무병묘 고구마를 재배하면 수확량이 20~30% 이상 늘고 병충해가 적고 색, 맛 등 품질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고창군 무병묘 분양은 고구마 하우스 보조사업을 받은 농가를 1순위로 유상분양을 하고 있다. 공급 품종에는 ‘호감미’, ‘소담미’ 총 2종이다. 호감미는 고구마 가공하여 제품을 만들 때 색이 예쁘게 나오는 장점이 있으며, 소담미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의 중간 특성이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고구마는 토질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조직배양 묘 공급으로 고구마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전북지역 2021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2021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주요업무와 전라북도 치매관리시행계획 주요과제를 평가지표로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고창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국가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 기관과 연계한 치매환자, 의심자 등 고위험군을 찾아냈다. ‘치매파트너 단비지원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단비지원사업은 치매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찾아가는 치매 예방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8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돌봄어르신 1422명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받도록 해당 읍·면 보건기관에 연계했다. 또 돌봄어르신의 인지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법, 인지학습교재, 인지강화교구 등을 지원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하면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돌봄사각지대 없는 치매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지난 26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와 견고하고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도시에 생태적 도시 브랜드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택된 인증제도다. 고창군은 운곡습지와 갯벌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 운곡습지는 수달, 담비 등 멸종위기종 포함 83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2014년에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관광지와 세계관광기구(UN WTO)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생태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 갯벌은 2010년 12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고, 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25종, 염생식물 26종 등이 서식하는 해양생물 생태계의 보고다. 지난해 7월 ‘한국의 갯벌’로 우리나라 2번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군은 람사르습지 지정 이후 주요습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정,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등의 복원 추진, 습지 가치 인식 증진 등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확정으로 앞으로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상징 브랜드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창 농특산품의 청정 이미지가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소득창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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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