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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능력 국제적 신뢰성 · 우수성 입증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시행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 검증 프로그램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 첨가물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 정부나 연구소, 민간 분석 기관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다. 평가는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Z-값)를 산출해 절대값(Z-score)이 2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넘으면 불만족으로 평가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평가기관의 상추(lettuce) 농산물 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2.0) 범위 이내에 들어 분석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11개의 농약성분 중 Chlorpyrifos(클로르피리포스), Methidation(메티다티온), Propyzamide(프로피자마이드) 성분은 0.1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320개 성분 등을 분석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로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고창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22 16:22

고창군, 호남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기공식 열려

지난 20일 고창읍 월산리 솔재쉼터에서 고창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진기영 농협고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사회 단체장, 생태환경보전협의회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자생 동식물의 이동통로 확보를 통한 산림지역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물학적 수용능력 강화로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복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전북 유일한 기맥(영산기맥)의 상징성역사성을 회복하는 의미도 크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岐脈)이다. 고창 솔재 구간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원)을 투입해 상부(생태통로)는 길 70m, 폭 30m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이동공간이 분리된 생태통로를 만든다. 하부(도로부)에는 길이 50m, 폭 15m로의 터널을 만들어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공간을 확보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 솔재는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영산기맥)의 역사성과 상징성 되살리는 높을고창의 대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적으로 주변 생태계가 복원돼 생태축복원사업 대표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구간은 지방도로 898호선을 만들면서 수년간 끊어져 왔다. 이에 야생동물 로드킬 등이 자주 발생하는 등 방장산, 문수사 일대를 탐방하는 탐방객 안전도 함께 위협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22 16:22

고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본격시행

고창군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본격 시행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는 지역 주민에게 품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먹거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군수는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5년마다 지역먹거리 전략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먹거리 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확대발전을 위해 민관 울력의 먹거리 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정책의 수립과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1개 사업에 총 사업비 113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1호점을 심원면 하전리에 개장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교육홍보지원, 안전품질관리, 기획생산체계구축,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육성, 저온유통체계 저온시설 및 차량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총 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조례 시행으로 푸드플랜 추진에 탄력을 받아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군민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먹거거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19 16:28

고창군 통합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 입점 업체 추가모집

고창군 통합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에서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높을고창몰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시장 확대 및 소비자 비대면 소비심리에 대응하기 위하여 구축한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로 올해 4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높을고창몰은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인터넷 생방송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우체국쇼핑, 메가마트, 두타몰, NS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1,2차 입점 업체 모집으로 고창군 관내 109개 업체가 입점하였으며, 250여 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판매 중이다. 이번 3차 입점 업체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고창군에서 생산, 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 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입점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높을고창몰TF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코로나19로 커지는 온라인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구축한 높을고창몰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입점 모집을 통해 더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되어 소비자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16 16:35

고창군, 황토땅에서 자란 달콤한 ‘고구마’ 첫 수확

전 국민의 영양 간식, 고창 고구마 첫 수확이 12일 대산면 산정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구마 수확 현장에는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 및 군의원, 진기영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김민성 대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전북 최대 명품 꿀고구마 산지인 고창은 1200여 농가가 1250㏊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 고구마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꿀처럼 달아 소비자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햇고구마 수확에 들어간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영농조합법인(대표 서재필)은 속성재배(66㏊) 고구마 1500여 톤을 전국 이마트, 도매시장, 편의점CU 등에 1㎏/3500원 정도에 출하해 53억원의 고소득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으로 고창산업단지에 고구마 가공공장을 오는 9월 준공하여, 소규모 고구마 재배 농가의 비선호품을 1㎏/600원에 3000톤을 매입해 7억5000만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고창 고구마가 높은 가격, 높은 품질, 높은 신뢰도, 높은 당도 등 고품질 안전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12 16:22

고창군, 지역어민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고창군이 지역 어민들과 함께 고창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군은 지난 9일 심원면 갯벌에서 관내 13곳의 어촌계를 비롯한 수산인, 생태환경 단체 등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행사를 열었다. 특히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고인돌, 갯벌, 농악, 판소리, 생물권보전지역)을 자축하며, 역사문화생태관광도시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 갯벌 등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고창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와 보존, 관리,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고창갯벌과 최인접 지역인 심원면 염전부지 216만2925㎡(65만평)를 매입해 노을과 함께하는 생태테마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랜 기간 식생이 복원된 광활한 폐염전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해당부지의 활용과 고창갯벌과의 연계 추진 등을 통한 서해안권의 중요한 생태관광거점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2024년까지 갯벌세계유산센터를 짓고, 2단계로 염생식물원, 자연생태원, 소금관련 6차 산업화 단지를 만들어 갯벌보존과 현장교육이 한 곳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00년12월 고창고인돌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이미 20년의 세월동안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을 훌륭히 관리해 온 경험이 있다. 특히, 세계유산을 통한 관광이익이 직접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구조와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에 참여하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한국의 갯벌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은 고창갯벌은 낙지, 바지락, 농게 등을 잡아 삶을 영위하고 아이들을 키워 교육 시킬 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곳이다며 소중한 자원인 갯벌을 아끼고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갯벌을 생활터전으로 지켜온 군민과 문화재청, 지방정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유치를 통해 고창 갯벌의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한역사유적과 상금리고인돌군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12 16:22

고창군, 공식블로그 누적 방문자수 300만명 돌파

고창군이 운영하는 공식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민소통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고창군 블로그 누적방문자 수는 300만1190명으로, 2013년 5월 첫 개설 이후 만 8년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일평균 블로그 방문자수는 2000여 명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다. 군은 공식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은 시기별 맞춤형 홍보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고창으로 떠나는 특별한 보랏빛 여행지-청농원과 고창청년들이 만드는 플리마켓 현장이 올라왔을 때는 4000여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 직업, 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로 블로그기자단을 위촉하고, 문화, 관광,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또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식과 각종 정보, 축제, 행사, 즐길거리, 여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군민들이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블로그를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해 대중들의 참여를 높였고,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군과 관련된 정보 등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미숙 군정홍보팀장은 앞으로도 고창군블로그가 유익한 정보 제공과 군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트렌드에 맞는 뉴미디어를 통해 고창군 정책과 정보를 잘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8.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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