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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부안제일고 학생 1억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

중소기업청 지정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기관인 부안제일고(교장 조병규)의 취업이 예정된 학생 28명과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지난 9일 부안제일고 춘헌홀에서 ‘1억만들기 프로젝트’협약식을 가졌다. ‘1억만들기 프로젝트’는 NH농협 부안군지부에서 2010년부터 8년째 취업이 확정된 예비직장인들의 경제감각을 키워주고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주)경동피오에이 등 13개 업체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여름방학 중에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건설기계제작, 식품가공, 용접, 수취제어 등 4개과정의 취업맞춤반 훈련을 실시하였다.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는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배인태지부장은 “예비 직장인으로써 꼭 필요한 경제감각과, 취업후에 성실하게 저축하여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조병규 교장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부안
  • 김태경
  • 2017.08.11 23:02

"부안명소를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부안지질명소인 적벽강, 채석강, 모항해수욕장 일대에서 지난 8~9일 이틀간 지질명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교사 10여명의 지질탐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질탐방에는 자연탐사학교 대표 박정웅 교사(서울대학교 지질학 박사, 서울숭문고등학교 재직) 등이 참여했다.박정웅 교사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을 연구했으며 30여년 가까이 전국 곳곳의 지질탐사를 했고 해외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을 수차례 답사했다. 지난 2010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전국 지구과학 교사들과 함께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정웅 교사는 “격포해안 일대는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잘 보존되고 있고 탐방객이 무척 많다. 최근에는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관광과 교육자료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고 부안지질명소를 높이 평가했다.특히 박정웅 교사는 “부안 죽막해안은 중생대 백악기 호수 환경의 퇴적물과 호수로 흘러들어간 유문암질 용암이 만나서 만들어진 구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곳이고, 부안 적벽강의 페퍼라이트 암석 또한 세계에서 가장 멋지다”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와 함께 11일에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진안군 지질공원 담당자와 지질공원해설사 10여명이 부안을 방문한다. 진안군은 ‘진안·무주 지질공원’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으로 부안지질명소인 적벽강·채석강 등을 둘러보고 격포탐방센터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시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부안지질명소는 적벽강·채석강·솔섬·모항·직소폭포·위도 등 6곳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다양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연계 기반시설이 우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초·중등 지질탐방 운영, 6월 2차례의 현장실사를 마치고 7월 전국지구과학 관련학과 대학생 지질탐방 등 부안지질명소에 대한 탐방 및 교육 프로그램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달 중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인증에 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고창군과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이라는 명칭으로 우수한 지질·지형 자원을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8.11 23:02

부안기독교연합, 잼버리 유치기원 연주회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복 목사)에서 주관하는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 기원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연주회가 오는 15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된 우리나라 대표 합창단으로 대만, 싱가폴,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정기연주, 교회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기획연주 등 1300여회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005년에는 대한민국예술상을 단체로 수상했으며 2014년 문화예술공연 단체상과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등 우리나라 순수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특히 이번 초청연주회는 오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의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최종 결정에 앞서 부안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2023 세계잼버리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면 전 세계 160여개국 5만여명의 스카우트 학생과 관계자가 부안을 찾게 된다.부안군기독교연합회 김영복 회장은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연주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육성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2023 세계잼버리가 부안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염원을 모으자”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8.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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