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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재능기부로 사랑의 빵 나눔 '훈훈'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지난달 30일 부안제일고등학교(교장 조병규) 푸드테크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학생들이 만든 빵은 부안군지역아동센터 6곳과 드림스타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관내 청소년 250명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제공됐다.부안제일고등학교 제과제빵실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특별한 빵을 굽는 향기가 더욱 구수하다. 빵 굽는 재료비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학습된 재능기부로 오수정 선생님의 지도하에 청소년 20여명이 사랑나눔의 빵을 구우면서 제과제빵기능사에 도전하며 꿈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인데 우리가 구운 빵을 후배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기쁘고 수업시간이 즐겁다”고 말했다.부안제일고등학교 조병규 교장은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교사들이 이론·실기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는 누구나 국가기술자격 1종류 이상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역민과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흐뭇하다”고 강조했다.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옥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빵 굽는 향기가 자원봉사의 물결로 퍼저나가길 희망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7.04 23:02

부안뽕비빔밥, 전주비빔밥 아성에 도전장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달 29일 변산면에 위치한 해변촌탈아리궁에서 부안뽕비빔밥, 뽕정식 보급 희망업체 6개소 대표와 평가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의 성과로 개발된 뽕잎을 활용한 부안뽕 즉석비빔밥 레시피를 소비자 판매를 희망하는 외식업체에 적용하여 부안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부안뽕비빔밥과 뽕정식을 개발하여 그 모습을 선보였다.부안뽕비빔밥과 뽕정식의 본격적 판매를 희망한 외식업체는 부안읍에 위치한 아리울한우명품관, 학당마루, 당산마루, 수라청과 내소사 입구 전주식당, 변산의 해변촌탈아리궁으로 전주대학교 민계홍교수의 순회 컨설팅과 참가자의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뽕밥부터 반찬과 후식에 이르기 까지 공통 레시피를 정하여 어느 식당을 가도 동일한 가격과 고급스런 맛의 뽕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평가회에 참가한 평가단은 부안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에 한번 감탄하고 맛깔스럽고 고급스런 음식에 다시 한번 감탄하며 가족, 지인들에게도 오늘 느낀 부안의 멋과 맛, 감동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부안뽕비빔밥과 부안뽕정식은 많은 군민들과 외식업체들의 관심 속에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선 보이게 되었으며 부안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부안을 대표하는 이색 건강먹거리로, 양잠농가에게는 전정 전 뽕잎을 채취 음식점에 공급하여 새소득원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 소개된 부안뽕비빔밥은 전주비빔밥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하며 전주비빔밥을 뛰어 넘는 음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7.07.03 23:02

"미래 농업농촌의 해답, 부안군에서 찾으세요"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과 귀농선도농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2017년 제2기 수도권 귀농체험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32명을 대상으로 정착희망지역의 맞춤형 정보 체계적 전달과 선도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정착 전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첫날 환영사에서 농업농촌이 미래이거 그 해답지가 바로 부안이라며 6차 산업의 중심지와 새로운 비전의 땅 새만금 도시 부안에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활동 소개, 부안군 농업정책과 지도사업,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둘째날에는 귀농귀촌 설계 항목별 이해를 위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과 부안 특산품인 오디따기 체험, 마실길 탐방, 귀농 선진농가 농장을 방문해 창업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으며 저녁식사 후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와 정착 귀농인과의 집중 토론회를 실시했다.마지막 날에는 안정적 귀농정착과 6차 산업의 모델사례로 보안면 소재 버섯천지를 현장 방문하고 수도권 귀농학교 설문조사 및 수료식에 이어 새만금홍보관 견학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6.30 23:02

김제~부안간 송전철탑공사 관련 '선로 지중화' 주민의견 반영 촉구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원(부안읍행안면 선거구)은 제283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김제~부안간 송전철탑공사에 대해 스포츠파크~부안변전소까지 1.5km 구간도 송전선로를 지중화하도록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박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김제부안간 송전철탑공사는 부안군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지난 2015년에도 부안군의회는 부안 송전철탑 공사 주민의견 적극 반영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부안남초등학교 옆을 지나는 송전철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부안남초등학교스포츠파크까지 1.4km구간을 지중화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왕가산 인근 주변마을 주민들은 기존 정읍부안간 송전철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신규로 김제~부안간 송전철탑이 설치된다면 주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또한 정부 정책이 원자력발전 및 화력 발전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을 훼손하는 시설을 줄여가는 기조를 보이고 있는만큼 우리 부안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관련 기관과 협조해 신규로 설치하는 송전철탑 선로의 지중화라는 주민 의견이 한국전력공사 송전철탑 공사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6.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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