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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요사업 현장서 답 찾는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9일부터 8일간에 걸쳐 주요사업 현장 60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답행정을 실시한다.이번 현답행정은 사업 추진에 있어서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을 통해 사업의 속도감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19일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진소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곰소항진입도로, 웅연광장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주민들은 진서면사무소와 진서농협이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김종규 군수는 주민 여론이 형성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이어 농촌공사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왕포지구 새뜰마을사업, 내소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등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추진시 고민과 연구를 통한 주민편의와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사업장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규 군수는 앞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문현답 행정을 강화해 사업의 속도감과 완성도를 높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부안에 오면 복을 받아가는 부래만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7.21 23:02

"내고향 부안 발전 위해 똘똘 뭉쳤죠"

부안군청년회가 지난 15일~16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여름철 야유회를 가졌다.이날 회원 130여 명이 모여 그간 소식도 나누고 홍석우 KBS 개그맨과 초대가수 신자유(본명 신미라) 씨 등 부안출신 연예인도 함께 참여해 읍면 대항 노래자랑 등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부안군청년회라면 부안군내에 사는 젊은이들로만 여길 법 하지만, 실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사는 출향인사 위주로 조직된 청년회다. 지난해 6월 갈수록 노령화되고, 인구마저 줄어드는 고향을 위해 뭔가 할 일이 없을까 방안을 찾기 위해 모였다. 부안군청년회는 불과 1년여 만에 회원이 300명으로 늘었다. 창립 직후부터 시작해 현재 청년회원 50여 명이 나누미 근농 장학사업에 매월 1만 원씩 회비를 낸다. 대학에 진학한 고향 학생들에게 반값 등록금을 내준다는 말에 동참자가 늘고 있다.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며 부안뽕주와 대표 쌀인 천년의 솜씨, 동진감자 등 지역특산품 홍보와 사주기 행사에도 참여한다. 전국 어디에 자랑해도 빠지지 않을 격포 채석강과 천년고찰 내소사, 곰소염전, 청자박물관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아는 사람끼리 안부나 나누던 출향인사들이 청년회를 조직한 것은 출향 기업인 이진수 모터뱅크 회장과 하종대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힘이 컸다.하 위원은 직접 회장직도 맡았다. 매년 부안군 인구가 1,000명 안팎씩 줄고 재경 향우회도 갈수록 쇠퇴하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함께 고향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대책을 찾아보자는 게 이들이 청년회 출범을 서둔 이유다.부안군청년회는 시간을 쪼개 부안의 이런저런 행사에도 참석하고 작은 일이라도 힘을 보태고 있다. 나누미근농장학회에 회비를 내는 회원이 늘어난 것도 이들의 열성 때문이다.하 회장은 앞으로 고향인 부안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인재 육성 등 부안군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7.19 23:02

부안군, 호우피해 최소화 행정력 집중

부안군은 지난 15일 새벽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에 주력했다.김종규 부안군수 역시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아루바와 퀴라소 등 남미 4개국 해외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수해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부안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평균 112.9mm 강수량을 보였고 변산면은 최고 152mm의 국지성 강한 비를 뿌렸다.이로 인해 주택침수 8동, 도로노면 토사퇴적 18개소, 농경지 침관수 403.5ha. 농경지 유실매몰 5ha, 기타 노거수 전도 1개소, 당산나무 전도 1개소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여름 피서철 휴양지로 유명한 고사포해수욕장 옆 고사소 하천은 변산지역에 쏟아진 146mm의 집중호우를 이기지 못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돼 토사가 농경지로 쏟아져 많은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김종규 군수는 지난 16일 귀국 후 17일 새벽부터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진두지휘했다.이연상 부군수 역시 집중호우 즉시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에 출근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변산면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지원 사항을 최대한 지원토록 관련 실과에 주문했다.특히 전북도 김재일 행정부지사와 이연상 부군수는 150㎜ 이상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고사포지구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복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또 격포 상두동천 펌프장 수해현장 점검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우로 확보된 하류지 수량을 격포양수장을 통해 상류저수지에 펌핑하여 저수량 확보와 피해지역 긴급복구활동을 전개했다.이와 함께 유실제방 복구, 침수주택 청소, 도로 도면 퇴적물 제거, 농경지 배수로 복구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했다.부안군은 공무원 100여명 및 지역자율방재단 8명, 부안1대대 장병 7명 등 140명 이상의 인력과 굴삭기 8대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부안군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장마철에는 사전에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7.18 23:02

부안군의회 예결위원장 김형대 의원 선임

부안군의회는 최근 제 284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에 김형대 의원(부안읍, 행안면), 부위원장에 김병효 의원(상서, 보안, 진서, 줄포)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임된 날로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재임하며 이번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작으로 2018년도 본예산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327억원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적극 삭감조정하고 필수경비 부족분 등 시급한 사항만을 반영해 오는 21일 제284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확정?의결할 예정이다.김형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외계층 지원예산과 농업 및 경제 살리기 예산을 집중 살펴 볼 예정이고 선심성 예산이나 소모성 예산 등 낭비적 요인을 없애도록 예결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심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형대 위원장은 부안군 씨름협회장, 부안서해로타리 클럽회장, 남부안JC 특우회장, 제6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이웃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군민의 일꾼으로써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7.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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