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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두동천 정비사업비 59억 추가 확보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원 상습침수지역인 상두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59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부안군은 격로리 일원 상습침수지역인 상두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59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14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지방하천인 상두동천은 격포해수욕장과 연계된 하천으로 총길이가 2.8㎞이며 전 구간에 걸쳐 우수배재 불량으로 홍수예방 기능을 못함으로써 강우시마다 주변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돼 왔다.군은 이를 개선코자 지난 2013년 88억원 규모로 상두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그러나 상두동천 실시설계를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계획홍수량 및 계획하폭 등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이용보존 및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연생태적인 하천정비로 계획했으나 애초 책정된 사업비로는 사업 전 구간을 완료하기가 어려웠다.이에 군은 상두동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수차례 관련 기관을 방문해 추가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 애초 88억원에서 59억원이 추가된 147억원으로 국가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군 안전총괄과 이재원 과장은 도시재생과 하천사업의 융합, 수변과 도시의 연계성 확보, 수변공간 주변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창조적 활용 도시 경쟁력 제고 등 하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발전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1.04 23:02

부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10억여원 주민 직접 제안·편성

부안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부안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2016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확정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회의에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행복분야 48개 사업과 관광특색분야 10개 사업 등 총 10억57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사업 58개 사업을 확정했다.주민참여사업 확정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사업 132개(22억5000만원 규모)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하고 읍면별 지역위원장의 의견발표와 협의 등을 거쳐 이뤄졌다.확정된 사업은 마을안길 보수, 모정 개보수 등 주민행복분야 48개 사업과 함께 동진면 배롱나무 식재, 계화들녘 정원화 사업, 수성당 유채꽃 축제, 우동마을 당산쉼터 가꾸기 사업, 백산성 잔디등 설치 등 관광특색분야 10개 사업이다.주민참여예산으로 10억원을 별도 책정하고 관련 예산의 사업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모두 주민의 손에 맡긴 것은 부안군이 전국 군단위 중 최초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도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군은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정책기획부터 예산편성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1.03 23:02

"2호 방조제 부안군 관할 합당"

지난 26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가 새만금 1호 방조제 구간(4.7㎞)을 부안군 관할로,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9.9㎞)을 김제시 관할로 의결한데 대해, 부안군은 지리적으나 어민생활권 등을 고려해 볼 때 매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대법원 소송 등을 통해 바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은새만금 12호 방조제 구간 내측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로활동을 하는 어민생활권이며, 지리적으로 부안군과 연결되어 있고 최단거리에 있어 토지이용이나 방조제 관리 측면에서도 부안군 관할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새만금 1호방조제 부안군 관할 결정은 군산시는 말할 것도 없고 김제시로 결정된 2호 방조제 길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지역균형발전이나 형평성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김제시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로 직접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부안군과 군산시를 경유해야 만 갈 수 있어, 방조제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등에 부안군이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같이 이번 중분위 결정은 매우 잘못된 결정으로 부안군은 군민과 함께 법적, 행정적 역량을 결집하여 강력하게 부안군 주장을 관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9 23:02

축제 속 부안…주말 10만명 방문

부안군은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아름다운 변산반도 단풍이 절정을 맞은 지난 주말(24~25일) 부안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된 가운데 약 9만 7000여명의 관광객이 부안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주요 축제별 관광객은 제9회 곰소젓갈발효축제 6만여명과 제2회 고슴도치 섬 위도 섬마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 5000여명, 2015 석정문학제 2000여명, 제5회 부안국화축제 3만여명 등이다.부안군 진서면 곰소젓갈마을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9회 곰소젓갈발효축제는 젓갈피자 체험 등 대표 프로그램과 외국인 젓갈김치 배우기 및 젓갈김밥 만들기 등 오복오감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보다 1만여명이 증가한 6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또 위도면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고슴도치 섬 위도 섬마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에도 5000여명이 몰리면서 모처럼 위도 섬마을이 북적였다.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섬지역의 특성상 1박 2일의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향후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전국의 자전거동호회 회원 수백명이 참가해 기암괴석이 즐비한 위도 해안도로를 일주,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지난 24일 부안읍 석정문학관에서 열린 2015 석정문학제 및 제2회 석정문학상 시상식에도 관광객과 주민, 문학동호인 등 2000여명이 찾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부안이 낳은 한국 문단의 거장 석정 신석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렸다.제5회 부안국화축제도 지난 24일부터 부안군청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화 작품들과 함께 전통연희 바람꽃 공연과 30년 연속 전국대회 금상 이상 수상의 위엄이 빛나는 부안초등학교 관악대 공연, 코믹마임, 자동차 안전체험 등으로 개막 2일 동안 3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안국화축제는 내달 1일까지 열린다.이와 함께 4m가 넘는 대형 하트 등 수많은 국화 작품들이 화려하게 수놓은 축제장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커플이나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재혼 부부, 사랑하는 부모님의 은혼식금혼식, 리마인드 결혼식 장소로 빌려주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다며 힐링과 여유가 가득한 사계절 명품관광도시 부안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6 23:02

부안군, 한국관광산업대상 수상

부안군은 25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관광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관광상품부문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산업학회는 매년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조서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총 4개 분야로 지자체부문은 전북도가, 축제부문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관광마케팅부문은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관광상품부문은 부안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 및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군 관계자는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이 새만금 시대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부안을 찾아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산업학회는 1987년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분야의 전문학회로 201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학회다.매년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전문가, 대학원생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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