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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참깨 소득품목 육성 부안 계화면 견학 잇따라

부안군 계화면은 FTA 시대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 6차 산업 소득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시설고추와 참깨에 대한 견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계화면은 지난 2013년부터 계화간척지에 시설고추하우스 10개 농가 30개 동을 보급해 양수분 관리 및 병충해 방제, 액비농법 및 첨단유인시설재배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왔다.그 결과 올해 농민신문과 농업 관련 카페 등에 전국 최고의 생산기술로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매일 10여명의 견학자들이 찾고 있다.또 지난해부터 9917㎡ 규모의 간척지 논에 참깨를 시범 재배해 1.5톤의 수확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0개 농가에 10ha를 재배하고 간척지에 맞는 참깨재배 매뉴얼을 만들어 농가별 1대 1 지도를 실시한 결과 최고의 생육상태로 자라고 있다.이로 인해 농업 관련 매체인 자연과 닮은 사람들과 농업 관련 SNS에 소개되면서 귀농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박창구 계화면장은 내년부터는 고추 및 참깨 면적을 확대해 전략 6차 산업 소득품목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고추 및 참깨에 대한 전국 견학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함께 소득모델(시설고추하우스 661㎡당 1000만원, 참깨 4958㎡당 1000만원)제시, 계화간척지 갯벌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귀농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9.03 23:02

부안군, 하반기 간부회의 읍·면 현장회의로 대체

부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군청에서 개최하던 간부회의를 읍면을 순회하는 생생(生生) 현장회의로 대체해 개최한다.군은 매주 월요일 군청에서만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실과소와 일선 읍면간 군정현안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여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읍면 순회 생생 현장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31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 주산면까지 12개 읍면(위도면 제외)을 대상으로 생생 현장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회의 참석 대상을 기존 실과소 간부공무원과 일부 팀장에서 읍면 전 직원까지로 확대해 전 직원 일하는 분위기 확산에 집중키로 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첫 생생 현장회의에서 전 직원이 군정 주요 정책의 인문학 버전인 오복오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구체화 해 군정에 반영할 때라며 오복오감 정책의 구체화와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생생 현장회의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방위적 관심을 높이고 실과소-읍면간 정보공유, 업무협조 및 칸막이 제거 노력, 능동적 사고 부여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돼 소통공감동행 행정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9.01 23:02

부안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성황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이 지원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행사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완료됐다.이번 사업은 군과 국제로타리 30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신청가정 20개 가정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8개 가정 30명이 선정돼 친정나들이를 다녀왔다.앞서 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은 지난 3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부안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대상자로 선정된 결혼이주여성 배우자 김모씨는 10년 동안 고향에 가지 못한 아내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이렇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훌쩍 자라버린 아이들과 함께 엄마아내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들 또한 외가에서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김씨는 앞으로 제가 받은 만큼 사회에 봉사로 보답해 부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종규 부안군수는 꿈에 그리던 아내의 나라이자 외가를 한 번도 방문해 보지 못한 남편과 아이들 모두에게 아내엄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잊혀 지지 않는 추억을 쌓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범 다문화가정에는 더 많은 친정방문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사랑과 부안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8.26 23:02

부안군-경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자매결연

부안군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소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인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부안군은 지난 21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 이태봉 두산위브더제니스 생활지원센터장, 최윤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및 관리회사인 (주)타워피엠씨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 4월 23일 군과 경기도 고양시가 지자체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관계를 유지키로 한데 이어 민간단체 차원의 교류 확대를 통해 농가 판로 확대 및 부안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 직접 공급·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자매결연 체결 후 두산위브더제니스 옆에 부안지역 3개 농협과 5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안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100여 품목의 부안군 대표 농특산품을 23일까지 판매한다.향후 매월 1회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키로 했다.군은 향후 두산위브더제니스 직거래장터 운영효과를 분석해 (주)타워피엠씨와 연계한 대도시 초특급아파트 직거래장터를 확대 개설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민에게 축복의 땅 부안과 교류협력을 통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에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700세대 1만여 명이 거주하는 초고층 특급아파트로 경기도 고양시의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으며 (주)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삼성물산에서 분리 독립한 부동산종합관리회사로 서초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분당 파크뷰, 송도 더샵퍼스트월드 등 전국의 초특급아파트 80여개소를 관리하는 전문업체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5.08.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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