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8 17:5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전기차 310대(승용 177대, 화물 133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9억 7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110대(승용 50대, 화물 60대)를 지원한다.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나누어 (상반기 66대, 하반기 44대) 추진하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380만 원, 1톤 화물은 최대 1900만 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며, 23일부터 전기자동차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 대리점을 통하여 대행접수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부안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해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에 많은 신청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22 16:45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고창부안축협

고창부안축협은 현 김사중(77) 조합장과 전 김대중(54) 조합장 간 3번째 리턴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들의 인연은 각각 1승 1패로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으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박빙의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회 선거에서는 1722명의 투표인수 중 김사중 902표, 김대중 815표로 김사중 현 조합장이 승리를 가져갔었다. 고창부안축협은 현재 1688명(부안 759명, 고창 929명)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안과 고창 간 지역 색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타 조합 선거에 비해 선거 열풍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지역 간 조합원수 차이가 아닌 조합발전을 위한 공약과 얼마나 헌신적인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중 전 축협장은 “농업 농촌이 살기 위하여 청년들의 희망과 미래가 보장되고 양질의 소득이 창출 될 때 지금보다 좋아 질 것입니다. 아울러 농업 총소득 45%를 차지하는 축산업의 발전만이 농촌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축협은 그러한 일을 담당하여야 할 것이며 아울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그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난 2015년 3월부터 4년간 조합은 운영하였던 경험이 있었으나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열정만으로 조합원님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하여 지금도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4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배우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직을 운영하는 기본기를 다시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축산업은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쇠고기 수입 관세는 완전 철폐 되었고, 또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축산 환경과 관련하여 규제는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 규제 및 축분 처리는 갈수록 까다로워져가고 그 처리 비용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축산업은 농촌의 희망이자 아픔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축산 환경 개선과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직판, 농가 소득향상 △유통구조 개혁, 생산원가 절감, 사료값 인하 △조합원과 소통 등 다양한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사중 현 부안고창축협장은 ”안정된 조합경영으로 성장하는 축협, 100년을 향한 든든한 조합원의 조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 저금리 예수금 추진으로 축산사업자금 대출금 합리적 저금리 확보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고창부안축협과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정세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축산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안정된 성장이 강조되고 있다. 경험과 능력, 연륜으로 조합이 안정적이고 튼튼한 뿌리가 되고자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료 값, 사양관리비 상승, 축산물가격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경영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조합원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고창부안축협을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21 16:35

부안군문화재단, 2023 부안예술인창작활동 지원 사업 시행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지역의 고유 문화예술자원과 군민 삶의 양식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부안군에서 문화예술로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3 부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창작역량 강화 및 전시·발표 등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사업계획 내용 등에 따라 최소 200만~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안군에 주소지가 있는 예술단체 또는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된 예술인이어야 하며, 부안군 관내에서 당해 연도 내에 작품 제작 및 발표가 이루어지는 사업을 지원한다. 본 사업과 관련해 ‘2023 부안문화예술인 창작활동지원 공개사업설명회’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개사업설명회는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사업에 관심 있는 부안군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며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bacf.or.kr/) 또는 부안군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20 14:12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부안군산림조합

부안군산림조합은 31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가운데 5명이 조합장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21~22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3선 도전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오세준(76) 현 조합장, 지난 2회 조합장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2위에 그친 김영렬(67) 현 부안문화원장, 참신함과 변화, 산림전문가를 내세운 민경호(57) 전 산림조합 과장과 오상운(60) (전)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관리 자문위원, 여성으로 다양한 정치적 활동과 농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장에 도전한 박영실(60) 전 계화농협 상무. 지역 여론은 1강 3중 1약으로 예상. 오세준 현 산림조합장은 “재임기간 2022년 말 여·수신 금액이 1578억 원으로 많이 증가되었고 3층으로 신청사를 신축해 조합원은 물론이고 부안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놓았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재임해 전북은 물론이고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부안군민의 사랑받는 조합, 산주와 임업인이 최고로 행복한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보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경호 전 산림조합 과장은 ”산림조합의 30년 근무하면서 다양한 현장경험과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부안군산림조합원님과 임업인을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며 ”젊은 산림경영전문가로서 조합을 미래지향적으로 혁신, 오직 조합원 소득증대에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자 합니다. 그 동안 부안군산림조합은 비전문가 조합장의 독선과 불통 경영으로 미래 비전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조합의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100년 대계 산림조합으로 성장시켜 우리 조합원님의 소득향상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영실 전 계화농협 상무는 “협동조합에서 38년간 근무하며 조합의 살림살이를 어떻게 잘 운영할지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했습니다. 어려운 산림조합 살림을 일으키고 조합원님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을 혁신할 때이다”며 “조합장 개인의 안위보다 조합원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현장에서 만나고 함께 땀 흘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영렬 전 부안군산림조합 상무는 “이제는 바뀌고 변해야 한다. 저는 산림조합에 1983년에 입사하여, 구)청사 신축 및 금융업무 개시등 실무책임자로 조합 일을 주도 했으며 지도, 사업, 금융과장, 상무를 역임하며 익힌 지식으로 제가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하여 조합장에 출마했다”며 “사유림경영의 국고 지원 사업 확대로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수익창출,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의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 및 고용인력 창출로 실속 있고 내실 있는 조합으로 키워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상운 (전)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관리 자문위원은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부안군산림조합의 모든 수입 및 지출을 조합원님에게 모두 공개하고, 조합원 의견수렴을 통한 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해 조합특화사업 개발 그래서 모든 조합원의 노후생활까지 책임질 수 있는 부안군산림조합으로 육성하고 싶다”며 “미래를 향한 부안군산림조합을 오상운이 새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조합장선거에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20 14:11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부안 하서농협

하서농협은 재선 도전에 나선 김병호(60) 현 조합장을 비롯해 권명식(70) 현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지회장과 기세원(59) 전 하서농협 상무, 조흥곤(56) 전 하서면 전농연 회장 등 4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하서농협은 1400여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여론은 3강 1약으로 지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조합원들은 재선이 아닌 ‘변화’를 선택했었다. 김병호 현 하서농협조합장은 “30여 년간의 농협 근무와 지난 4년간 조합장을 역임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서농협이 1등급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들을 모시겠다”며 “조합원님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 조합원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 드리는 농협,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고 다시 한 번 선택해 줄 것을 조합원들에게 호소했다. 권명식 현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지회장은 “저는 하서농협조합원으로, 하서농협 직원으로, 하서농협 감사로, 그리고 하서농협조합장으로 하서농협과 함께 지난 40여 년의 세월을 살아왔다”며 “이번 조합장 선거에 후보로 나서면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하서농협이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헌신할 각오다”고 조합원의 지지와 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기세원 전 하서농협 상무는 “35년 10개월 동안 말단 직원부터 상무, 지점장, 전무 등 최고 경영책임자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용사업과 경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임직원과 조합원님이 똘똘 뭉쳐 손잡고 하나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조합원들과 허물없는 소통과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건실한 하서농협, 조합원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조흥곤 전 하서면 전농연회장은 “농민과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농협, 농업과 농민의 행복과 권익을 높이고 소신으로 농민중심의 농협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조합원을 위해 소득창출을 높이고 농사에 풍부한 경험을 살려 농민 일꾼으로써 조합장후보에 남다른 각오로 나서겠습니다. 영농현장에서 항시 조합원과 영농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19 22:05

부안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추가 모집

부안군은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1차 모집을 마감하고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개량·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소유자, 무주택자, 농촌이주자,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 및 농업인, 농촌빈집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범위는 단독주택(부속건축물 포함)의 신축(개축, 재축 포함), 건축법상 건축신고를 이행하는 증축, 대수선이며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은 150㎡를 초과할 수 없다. 대출한도는 최대 신축(개축, 재축 포함) 2억 원, 증축·대수선 1억 원으로 대출기관의 여신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융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고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바뀐 부분은 근로자 숙소 제공을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와 빈집을 개량할 경우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까지 소유 가능하다는 점과 사업대상자가 청년으로 만 40세(1983년 1월 이후 출생자) 미만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요즘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취득세, 지적측량수수료 감면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16 14:57

[민선 2기 체육회장에게 듣는다]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 불어넣겠다"

“우선 ‘특별한 사명감’이란 무거운 책무를 안고 출마한 저의 진정성을 믿고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뽑아주신 체육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육인 여러분들이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신 이유는 민선 시대에 맞는 부안군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넣어 주기를 원하는 간절한 바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동일 민선2기 부안군체육회장의 당선 소감이다. 체육인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실시한 민선 2기 부안군체육회장 선거에서 현직을 포함해 3명이 출마한 가운데 투표인수 101명 중 97명이 참여해 49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 회장은 “민선시대의 체육회는 예산과 운영은 물론 정치적으로 완전한 독립이 필요하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더 발로 뛰고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 개발과 진정한 체육인들의 화합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예산 규모로는 체육인들의 현안을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해 대한체육회와 관련 기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한 비즈니스에 나서겠다"며 "부안군체육회관 건립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현 체육회 사무실은 스포츠 파크 경기장 아래에 있어 각 종목단체와 직원들이 운영하기에 비좁고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실제 32개 종목에 클럽이 150여 개, 회원만 5000여 명이다. 이를 위해 부안군 행정과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예산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체육발전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체육 꿈나무 발굴과 체육 지도자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체육 인재가 경제적인 이유로 타 시·도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체육기금 확보로 건실한 인재 육성 환경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전 회장은 “전라북도 체육회 기금 심의위원 부위원장을 맡을 당시 체육기금 100억여 원 정도 만드는데 관여했고, 이를 경험삼아 부안 체육회도 기금 조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우선 부안체육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과 주변인들이 부안에 숙박을 하며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실제로 부안 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엘리트 체육 육성 △행정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처우개선 등도 제시했다. 전동일 회장은 “선거기간 많은 체육인 여러분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체육인 여러분들의 크고 작은 바람과 요구를 잊지 않고 임기 내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원로 체육인 선배 여러분을 비롯해 각 종목별 회장님들의 고견을 들어 부안군 체육회가 내실 있고 합리적인 운영이 되도록 의견을 모으고, 스포츠가 지역민들의 ‘경제’이자 ‘최고의 복지’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체육인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부안
  • 홍석현
  • 2023.02.16 13:49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부안 변산농협

133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변산농협은 3선 도전에 나서는 신왕철(74) 현 조합장과 김병식(66) 전 부안중앙농협 위촉판매원, 김인철(62) 전 변산농협 대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신왕철 현 조합장은 무난하게 조합을 이끌어왔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경험을 살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것. 김병식 예비후보는 지난 2회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375표를 득표한 바 있어 지지층이 뚜렷한 데다 유력한 조합장 후보라는 평가. 김인철 예비후보는 지역 내 활발한 활동으로 튼튼한 지지층이 있는 것. 지역 여론은 2강 1약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왕철 현 변산농협 조합장은 “변산농협은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조합원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며 발전해왔습니다. 이제는 우리 지역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다양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변산농협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역량을 키우고 정비해야 할 때입니다”며 “저의 28년 농협 경력과 8년 조합장 경험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다시 튼튼한 다리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3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인철 전 변산농협 대의원는 “2021년 농업중앙회 새농민상을 수상, 농부로 자리매김 하면서 농협발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2023년 변산면 농협조합장에 뜻을 품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조합장이 된다면 조합원과 허심탄회하게 토론 할 수 있는 토론방 겸 휴게실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하나로마트운영, 농자재운영 부분에 대해서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따라 가격조절과 품목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김병식 전 부안중앙농협 위촉 판매원은 “35년간의 농산물 생산과 유통 경험을 토대로 농협에서 농업 인부를 운영해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고 농협이라는 거대한 판매망을 확보하여 조합원님들의 생산과 판매를 도와 드리겠다”며 “또한 신상품 개발과 수산물 판매 사업을 통하여 조합원님들의 실익 증진에 매진할 것이며, 농수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통해 조합원님들의 경제적 이득과 삶의 가치를 높여 드리고자 변산농협 조합장에 출마했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15 14:44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남부안농협

남부안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최우식(62) 현 조합장과 노은우(58) 전 남부안농협 전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선거가 이뤄질 전망이다. 남부안농협은 2500여명의 조합원으로 60~70대 이상이 대부분이며, 남성 60%·여성 40%정도 비율로 구성. 현 최우식 조합장이 우세할 것으로 보는 시각과 함께 지난 제2회 조합장 선거에서도 무투표로 당선된 만큼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조합 운영의 평가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우식 조합장은 “농업·농촌이 놓인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문제점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조합원과 상생·동행하며, 유통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듯이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국이 부러워하는 농협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조합원 복지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조합원과 하나 되고 지역소상공인과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정도경영을 기본으로 처음처럼 변함없이 노력하는 사람, 조합원 중심이 되는 농협, 농협다운 농협을 완성하는 조합장이 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노은우 전 남부안농협 전무는 “지난해에는 농산물 수확량 감소와 농산물 가격 하락, 대출금리 인상으로 농민의 어려움이 많았고 올해는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다”며 “농민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은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설립 목적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또, 대출금이자 중심의 신용사업에서 벗어나 경제사업 중심으로 그 업무의 중심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판매하고 조합장은 과도한 권한을 줄이고, 줄어든 권한만큼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은 더욱 확대하여야 한다”며 "농협에서 30년을 근무하는 동안 남부안농협 기획상무를 거쳐, 주산농협과 계화농협 그리고 남부안농협에서 전무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역동적인 남부안농협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14 14:49

부안 하서면, 군민소통대화 성황리 마무리

부안군 하서면은 13일 돌마리이음센터에서 부안군수와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서면 군민소통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하서면 노곡마을 김경중씨, 문수마을 김부월씨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장학금 기탁증과 재인천향우회 전용배씨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군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하서면의 지난 성과와 ‘세계 속의 부안, 부안의 중심 하서’를 비전으로 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군정비전 및 운영방향이 담긴 비전영상 상영과 더불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나누는 ‘군민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하서면 마을 경로당 2개소 및 주민행복 사업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하서면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2023년은 면민의 목소리를 귀담기 위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든 면민들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새롭게 변화하여 더 높이 도약하는 하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13 16:2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부안수협

부안수협은 재선 도전에 나서는 송광복(70) 현 조합장과 송정철(62) 현 수협 감사 간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5600여명의 조합원이 지역마다 이슈가 다양한 만큼 조합원들의 전반적인 의견이 ‘안정’을 추구하는지, ‘혁신’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표심이 갈릴 전망이다. 지난 제2회 조합장선거 출마자들이 불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을 지지한 표가 어디로 향할지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 송광복 현 조합장은 ”우리가 직면한 수산업의 현실과 해양환경은 서남권해상풍력사업, EEZ모래채취, 중국어선의 불법어업과 남획으로 인한 어장의 황폐화로 어족자원의 고갈,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어업인은 고통과 시름에 잠겨있다“며 ”이를 대변하기 위하여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 및 상생사업에 중점을 두어 내실·투명경영을 통한 열린 수협을 만들고자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매진하여 조합원을 위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들겠다“며 재선 당선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맞서는 송정철 현 수협 감사는 ”수협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산자원의 보호와 제1차 산업인 어업의 지속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협동조합의 근본이념인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이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그리고 지역사회에 배려하며 공생 공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부안수협의 진정한 주인인 조합원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고 조합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누는 조합장이 되고자 한다“고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선주협회와 낚시협회, 19개 어촌계와 서로 소통하며 조합원이 주인인 전국 최고의 부안수협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2.13 16:2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