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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식 병행 '부안 워케이션' 본격 운영

부안군은 줄포노을빛정원 워케이션센터와 변산비치선셋 워케이션센터 2곳의 전용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근무 프로그램 ‘부안 워케이션’을 지난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총 92개 기업 1040명을 유치했고, 6월 정식운영 이후 현재까지 26개 기업, 340명이 참가해 약 7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높은 만족도와 파급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워케이션 프로그램에도 부안 워케이션이 포함되어 가장 선호도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종중앙청사 내 엘리베이터 DS광고, 세종·대전정부청사 대상 홍보, KBS <다큐온>, <투데이전북>, <쉬엄, 쉬업> 방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국적 홍보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범운영 당시에는 참여 대상이 일반기업과 프리랜서로 한정해 도내 기업 참가는 제한되었으며 센터 이용일도 평일로 한정됐다. 그러나 이번 정식 운영부터는 참여 대상을 공공기관, 공무원, 부안군 외 전국 모든 기업으로 확대하고, 센터 이용일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늘려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부안군민도 재직증명서 등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주중(주말 제외) 센터 이용이 가능해졌다. 부안 워케이션 신청은 부안군 문화관광 누리집(www.buan.go.kr/tour) 내 워케이션 페이지와 더휴일 신청 페이지(https://thehyuil.co.kr/programs/jeonbuk-buan/65)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워케이션은 휴식과 업무가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체류 방식”이라며,“참가자들이 부안에서의 경험을 통해 삶의 여유와 일의 효율을 모두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안=홍경선 깆

  • 부안
  • 강현규
  • 2025.07.11 14:14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 화마 딛고 6개월 만에 재개장

지난 1월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이 9일 정식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상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발생한 화재로 전체 점포 20여 곳 중 11곳이 전소되고 9곳이 반소돼 약 1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이후 시장은 전면 폐쇄되며 상인들의 생계도 중단됐다. 이에 전북도와 부안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상인들의 생업 복귀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긴급 투입, 지난 4월 9일 공사에 착수해 약 두 달 반 만인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식 재개장을 맞았다. 재단장된 시장은 연면적 1322㎡, 2층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 1층에는 수산물 판매점 25곳이, 2층에는 식당 1곳이 입점해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안군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격포항 수산시장을 지역 대표 수산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인근 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상인 분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포항 수산시장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경선
  • 2025.07.09 17:34

부안군, 낚시어선 안전운항 간담회 개최

부안군은 지난 3일 격포어촌계 회관에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과 부안해양경찰서,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행 부안군 고시로 된 '낚시어선업자에 대한 지시 및 승객의 준수사항'의 미비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졸음 운항 등 낚시어선 선장의 피로도 누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운항 횟수 제한과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영업금지 구역 지정, 기상악화시 영업의 일시정지, 인명안전 설비의 정상 기능 유지 및 출항 전 점검 의무화, 양식장 주변이나 협수로, 어항구역과 야간 운항시 속력 제한에 관한 사항이었으며, 참석자들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규정을 조속히 정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군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고시를 전면 재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고시를 전면 재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해경 등 관계기관과 지역내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7.04 12:58

부안지역 해수욕장 5곳 일제 개장

부안군은 7월 4일부터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등 5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욕장 운영은 8월 17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하루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하여 안전관리 및 편의 시설 운영을 8월 31일까지 유지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4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총 4000여 점에 달하는 안전시설과 장비도 점검을 마치고 각 해수욕장에 적정하게 배치된 상태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16일간 야간개장을 실시,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함에 따라 야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야간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등 만만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맞물려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7.04 12:56

권익현 부안군수 민선8기 3주년 성과 '괄목'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부안군이 권익현 군수 취임이후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5600억 원 규모의 부안군 예산은 올해 8091억 원까지 늘어나 2년 연속 80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공모 선정, 전국 최초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소산업 육성과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관광 등 세바퀴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의 튼튼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면서 미래 100년 부안의 새로운 희망을 그려가고 있다. 공모사업의 경우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356억 원)과 격포항~궁항 연안정비사업(106억 원),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증진사업(300억 원)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특히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우수상 수상, 전국 군단위 유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전국 최초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 착공과 전국 최초 농어촌 군지역 부안형 수소도시 건설 등 수소경제 고도화 등을 통한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집중했다.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비상을 위한 기틀도 다졌다. 야간관광 진흥도시 선정과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공식 개최, 크루즈 기항지 유치 박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2024년 인구감소지역 체류 인구 도내 1위와 코레일관광개발 선정 2024년 가장 많이 간 여행지 1위, 부안 변산반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을 입증했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 누적매출액 222억 원 달성과 생산농가 518농가, 소비회원 7760명, 누적방문객 8만명 등 부안형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도 자랑거리다. 어르신일자리 역대급 증대(2024년 3920명→2025년 5015명)와 청년 고용률 3년 연속 도내 1위 및 역대 최고치 고용률 78.6%(전국 20위) 기록 등 일자리 혁신도 이뤄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대도약 시대를 개막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희망찬 각오로 임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년이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7.03 19:27

부안군, 전북지역 군단위 최초 골목형상점가 지정 운영 '눈길'

부안군이 도내 군단위 최초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운영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2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구역의 상인회에서 지정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3월 관내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진성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52개소를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격포항 일원 상권을 ‘격포어촌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연말까지 골목형상점가 1개소를 추가 발굴해 골목 상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격포어촌계 골목형상점가’는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로, 격포어촌계수산물회센터, 격포항수산시장, 격포개방형회센터 등 수산물 중심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지정한 격포어촌계 골목형상점가는 연초에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격포항수산시장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며, “제2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비롯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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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25.06.28 15:17

부안군, 전북자치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이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전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 주무관은 ‘양식장 형망선 야간조업 허용’을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주무관의 수상 사례는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명시된 ‘양식장 형망선은 일몰 후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으로 인해, 새꼬막 수확기에 야간조업이 제한돼 생산성 저하와 양식 어업인 소득 감소를 초래했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곰소만 일대는 새꼬막을 생산하는 주요 양식장이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한된 기간에 새꼬막 채취 조업이 집중된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물때)를 고려해 조업해야 하므로, 양식장 형망선을 활용한 상시(24시) 조업체계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새꼬막의 안정적인 수확 체계가 마련돼 야간조업 등을 통한 생산량 증가와 함께 어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식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제도개선으로 연결한 현장 중심의 행정 성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규제개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6.28 11:32

부안마실축제 19만명 다녀갔다⋯경제효과 82억 원

지난 5월 열린 제12회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결산 결과 총 8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창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총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19만명, 1인당 1일 평균 지출액은 4만 4494원으로 총 82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지출액은 식음료비(1만 7779원), 교통비(9624원) 순으로 많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방문객은 부안 지역 주민이 6만 8382명(36%), 부안을 제외한 전북지역 주민 6만 6188명(34.8%), 타 지역민이 5만 5582명(29.2%)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3점, 재방문 의도는 4.31점으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몬 프렌즈(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 캐릭터가 축제 전반에 활용되면서 축제가 예년보다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자치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 주체로 참여해 지역민이 이끌어가는 모습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신설된 보행교 또한 방문객 이동 편의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김종문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부안군 대표축제로서 마실축제가 계속 성장해가는만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컨텐츠를 강화해 ‘가족형 마실’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강현규
  • 2025.06.28 11:30

부안군 '관광택시' 알고 계시나요?

부안군이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부안 관광택시’가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면서 지역 내 소비에 일조하며 서민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행 4년째를 맞은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063-580-4712)을 통해 배정된 택시기사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 교통수단으로, 타 지역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부 관광객의 편의성과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부안의 다양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객이 사전에 전화을 하면 원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기대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코스별 이용요금은 3시간 4만 원, 5시간 6만 원, 6시간 7만 원으로, 제주도 등 타지역과 비교해 부담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 시간과 일정에 맞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그룹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은 관광택시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위해 관광택시 기사 대상 친절 서비스, 응급처치, 관광사진 촬영, 해설 교육 등 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행가는 달’, ‘가정의 달’ 등 특정 시기에는 50%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관광자원 연계, 프로모션 홍보, 택시 배차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부안군의 모범적인 적극행정 사례로도 평가받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관광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식사, 쇼핑, 체험 등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 상권으로의 소비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어 관광부안의 첨병역할을 하고있다”고 말했다.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6.20 16:36

부안군, 권익현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부안군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와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과 뮤지컬 공연을 접목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 권익현 군수는 직접 무대에 올라 청렴의 가치와 실천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즉석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격려하며 상호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군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데 있어 기관장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일방향적인 교육을 넘어서 쌍방향 소통 중심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6.20 16:33

부안서도, 공무원 사칭 허위구매 사기… 주의 당부

부안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안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공문서를 전송해 특정업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안읍 한 조명업체와 농기계업체 등에 부안군 소속 A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확약서라는 허위공문서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송됐으며 이후 특정업체를 소개하면서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했다. 특히 이들은 일반 업체에서는 보유하고 있기 힘든 제품의 납품을 유도하면서 특정업체를 추천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해당 업체들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방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SNS 채널 ‘부안톡톡’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부안=강현규 기자

  • 부안
  • 강현규
  • 2025.06.18 14:26

부안군, 전북자치도 청년정책 공모사업 2건 동시 선정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과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청년 주도의 지역정착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된다. 단체 당 연간 최대 4750만원(도비 50%, 군비 50%)이 지원되며, 1차 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차 년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8개 시·군 20개 청년단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군에서는 문화예술공장 한량(대표 방준형)과 부안청년협동조합(대표 김민석) 2개 단체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을 기획·운영하는 청년단체 문화예술공장 한량은 청년과 마을이 협업하여 로컬 휴먼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예술 창작 프로젝트 ‘촌며드는 날’을, 교육 컨설팅과 농축산물 유통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부안청년협동조합’은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부안을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는 ‘부안바다’ 사업을 제안했다. 두 사업 모두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기획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도내 13개팀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이 중 군에서는 청년단체 다잇다잉(대표 임대봉)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단체에는 1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지원된다. 농촌에서의 대안적인 삶을 모색하는 다잇다잉은 변산면 일원에 ‘돌삶마을(돌고 도는 돌봄, 살리고 살피는 삶)’을 조성해 부안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체험, 지역구성원 간 상호 돌봄 체계, 공동체를 위한 인문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청년단체가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스스로 구상한 실험 모델을 지역에서 직접 실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지역 안에서 자리를 잡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부안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6.06 14:21

부안군의회, 모든 주민에 '민생안정지원금'추진

부안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새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군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반영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한 만큼, 부안군의회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지원 방안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회는 오는 7월 편성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이고 충분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금액 범위 내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도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군의회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생 정책 실현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다시 세우고, 흔들렸던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려는 국민의 간절한 바람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승리다”며 “부안군의회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5.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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