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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오늘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1. 주제 다가서기 오늘은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고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다. 2009년 12월 27일 UAE에 한국형 원전(APR1400) 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고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1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우리나라는 1950년 중반부터 원자력 발전이 시작되었다. 1978년에는 고려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고, 원자력 발전소의 전기 생산량은 국내 총 전기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념일 가운데 특정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기념일은 원자력의 날 이외에 정보통신의 날, 철도의 날, 금융의 날, 농업인의 날, 무역의 날, 상공의 날이 전부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 온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도 자신의 날을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 원자력이 에너지 분야는 물론 전체 산업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오늘은 원자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전북일보 2023년 12월 18일 재생에너지가 전북의 꿈을 이루어 줄 것이다 ‣ 헤럴드 경제 2023년 12월 2일 ‘韓 1호 수출원전’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 내년 가동 개시 ‣ 동아일보 2023년 11월 27일 싹둑 잘린 원전예산 82%가 중소-중견기업 ‘생명줄’ 3.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재생에너지가 전북의 꿈을 이루어 줄 것이다 10~20년 이내에 에너지 문제가 국내외의 경제 및 사회를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 그러한 변화의 원인에는 기후 위기가 있다. IPCC 6차 보고서는 2040년경에 지구 대기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1.5℃가 상승하게 되고 그럴 경우 지구 대기 온도가 4.5℃까지 상승하는 것을 인류가 막을 수 없게 된다고 예상하였다. 현재 1.1℃ 정도밖에 상승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4.5℃까지 증가하면 폭염, 혹한, 가뭄, 홍수나 태풍과 같은 재해의 크기가 현재보다 수 배 이상으로 커지고 빈도 또한 수배 내지 수십 배로 증가할 것이다. 이는 식량 위기도 발생시켜 전 세계가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렸던 것을 볼 때 앞에 언급된 재해, 식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면 전 세계 경제는 파탄을 맞이할 것이다. 따라서 10~20년 이내에 기후 위기가 훨씬 심각해질 것이고 이로 인해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한 전기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제재를 받을 것이다. 그럴 경우 전기의 약 40%가 석탄 그리고 약 20%가 LNG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 부족이 심각해질 것이다. 이는 전기 자동차나 가정 전기 제품 사용과 은행 등 인터넷을 활용한 모든 시스템에 큰 문제를 발생시키고 공장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게 함으로써 사회 혼란과 경제 위기를 발생시킬 것이다. 현재 구글, 애플 등 전 세계 및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RE100 운동(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여 생산하겠다는 운동) 참여를 선언하면서 RE100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들과는 협업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으며 미국, EU는 곧 탄소국경세를 만들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생산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한다. 즉 재생에너지가 없으면 앞으로 국제 협업과 수출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원자력에너지는 2050년까지 고준위방사능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어야만 재생에너지로 인정될 수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사회 혼란을 우려하여 고준위방사능 폐기물 처분장 선정 사업을 공개적으로 추진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매우 위험한 고준위방사능 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받아들일 지역이 없으므로 국내 원자력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인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론적으로 곧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요구가 급증할 것인데 반해 현재 10%도 안되는 국내재생에너지로는 국내 기업들이 요구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불가능해지므로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확보에 혈안이 될 것이다. 이는 10~20년 이내에 기업을 유치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재생에너지 확보가 될 것이고 전북은 새만금 지역의 1.2GW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단지를 포함하여 재생에너지 공급이 국내에서 가장 원활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전북이 기업들이 가장 오고 싶을 곳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전북이 그러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RE100 에너지 확보와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망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하는데 현재 전북은 이 분야의 준비가 다른 선진 지역에 매우 미약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재생에너지 확보와 공급에 전북이 총력전을 펼친다면 전북이 국내에서 전기 부족 문제에 대해 가장 안전하면서 전국에서 기업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곳이 되어 오래된 전북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 <출처 : 전북일보 2023-12-18> <읽기자료 2> ‘韓 1호 수출원전’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 내년 가동 개시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 원자력 발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1․2․3호기 상업운전에 이어 4호기 연료장전으로 본격적인 전호기 운영단계에 진입했다. 이로써 UAE 원전 사업 성공적 마무리로 후속 원전 수주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바라카원전 4호기는 19일(현지시간)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4호기는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지난해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는 등 주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UAE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 향후 4개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내 5600MW 규모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된다. 연간 2240만t 이상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되어, UAE 정부가 추진중인 ‘넷제로 2050’ 탄소저감 정책 목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1~3호기의 안정적인 운영에 이어 이번 4호기 연료장전을 통해 UAE원전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UAE 원전 건설사업 수행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 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과 국내 협력사들은 UAE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 이를 바탕으로 한-UAE 양국간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헤럴드 경제 2023-12-20> <읽기자료 3> 싹둑 잘린 원전예산 82%가 중소-중견기업 ‘생명줄’ 나다는 경기 성남시의 원자력발전소 진동감시시스템 제작업체다. 이해철 나다 대표는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원전 예산 1814억 원이 삭감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3년 전 겪었던 ‘생고생’이 생각났다. 이 기업은 당시 튀르키예로부터 300만 달러(약 40억 원) 상당의 계약을 따냈다. 발주시는 한국의 작은 기업을 믿고 계약금을 보내주기 어렵다며 수출보증 가입을 요구했다. 그런데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 기관에서 수출보증을 받지 못했다. 결국 2년이 흐른 지난해 민간기관인 SGI서울보증에 4000만원을 내고 수출보증보험을 가입했다. 대출로 원자재를 구매하며 버티다가 계약금이 들어와 그제야 숨통이 트였다. 이 대표는 “내년 1월에 이집트에서도 원전 부품 본입찰이 있는데 현재로선 일감을 따내도 걱정”이라며 “수출보증 예산이 삭감됐다던데 정보 지원 없이 또 어떻게 자금을 마련해 납품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자위에서 삭감된 원전 예산 1814억 원의 대부분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삭감된 예산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원전 생태계 금융 지원’(1000억 원), ‘원전 수출보증 지원’(250억 원), ‘원자력 생태계 지원’(112억 원), ‘원전 기자재 선금 보증보험 지원’(112억 원),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1억 원) 등이다.오로지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예산이 총 1420억9000만 원(78.3%)에 달하는 것이다. 여기에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원전 첨단 제조기술 개발 지원’(60억 원) 예산까지 합치면 중소․중견기업 관련 예산은 1480억9000만 원(81.7%)이었다. 이 예산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중소․중견 원전기업들은 패닉에 빠졌다. 그중 가장 큰 비중(55.1%)을 차지한 저금리 융자 지원 삭감이 가장 치명타다. 해당 예산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일감 부족에 시달리던 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우수 업체를 선발해 사업 자금을 싼 이율로 지원해주는 ‘마중물’ 같은 사업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에는 지금 당장 큰 수익을 낼 수 없어 일단은 정부 예산을 지원 받아 체력을 길러야 한다”며 “보조 없이 혹한기를 버텨낼 수 있는 기업은 몇 안 된다”고 말했다. ‘수출길’이 사실상 막힐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정부 예산안대로 250억 원의 수출보증 지원금이 마련되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해당 기금을 활용해 원전 기업을 도울 수 있었다. 수출보증을 가입해야 원청으로부터 계약금을 받고, 그 자금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영세 기업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한 예산이다. 나다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원전 생태계의 미래 역량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원전 기업들이 SMR을 개발하거나 인력 양성을 할 때 들어가는 예산이 함께 삭감됐기 때문이다. 경남 창원시의 원자력 부품 회사 대표 A 씨는 “SMR 부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특수 전용설비를 따로 마련을 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그런 것까지 자체 개발해서 보유하는 건 힘들다”라면서 “정부에서 지원을 해줘야 어느 정도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인턴을 고용하거나 퇴직자에 대한 재고용을 추진할 때 보조해주던 생태계 지원 예산이 이번에 함께 삭감됐다”며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외부로 이탈한 인력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예산이 삭감되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걱정했다. 업계에서는 원전 산업이 다시 암흑기로 돌아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원전 검사 업체인 금화PSC 이강덕 전무는 “이미 끝낸 사업에 대해서도 한국 수력원자력으로부터 대금을 못 받고 있다”며 “예산이 삭감돼 원전 생태계가 침체된다면 앞으로 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한국원자력학회장)는 “작은 기업들이 건강해야 원전 생태계가 유지되는 것”이라며 “‘탈원전’이란 중병을 앓았던 기업들이 다시 상처를 입게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성민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예산 삭감은 원전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중소․중견기업들에는 가뭄의 단비 같았던 예산이 삭감된 것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동아일보 2023-11-27>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을 읽고, RE100이 무엇인지 쓰고 이와 관련하여 전라북도가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지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2) <읽기자료 1>를 읽고, 우리나라의 원자력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인정될 가능성이 낮은 까닭을 쓰시오. - 기본활동 3) <읽기자료 2>를 읽고, 바라카원전 4호기까지 가동되면 우리나라와 UAE가 얻는 이득은 무엇인지 각각 쓰시오. - 기본활동 4) <읽기자료 3>을 읽고, 삭감된 원자력 예산의 특징을 찾아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5) <읽기자료 3>을 읽고, 이러한 원자력 예산 삭감은 향후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찾아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6) <읽기자료 3>을 읽고, 원자력 예산 삭감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개별적으로 정리해보시오. - 5.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10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제정되었다. 날짜는 매년 12월 27일로, 이 날은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에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수주한 2009년 12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줄여서 ‘원자력의 날’이라고도 한다. 원자력의 날에는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관련 부처와 원자력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특별강연 및 원자력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 원자력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의 핵분열 연쇄반응을 통해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우라늄-235나 플루토늄-239등의 원자핵은 중성자와 충돌하면서 2-3개의 중성자와 에너지를 방출한다. 중성자는 다른 원자핵과 충돌하고 이때 다시 중성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핵분열은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이것을 핵분열 연쇄반응이라고 하는데, 이때 질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E=mC2에 따라 매우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발생한다. 이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방출되게 하면 원자폭탄에 이용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서서히 방출되게 하면 원자력발전소나 핵잠수함에 이용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소에는 핵분열 연쇄반응을 통해서 발생한 에너지로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만든 후 수증기로 증기 터빈과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한다. [출처] 시사상식 사전 ■ 원자력 발전 인류가 문명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문명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확보해야 한다. 인류가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생활방식이 크게 바뀌었고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이 크게 증가했다. 석탄의 사용으로 인해 증기기관과 같은 열기관이 급속히 발전했고, 석유를 사용하면서부터는 자동차, 비행기, 선박과 같은 운반수단이 크게 발전했다. 우라늄 1g이 분열할 때 생기는 에너지는 석유 9드럼, 석탄 약 3톤이 완전 연소할 때 생기는 에너지와 맞먹는데, 곧 우랴늄은 석탄보다 약 300만 배의 열을 낸다고 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은 물을 끓여서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서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 화력발전 방식과 차이가 없으나, 화력 발전은 석유나 석탄을 이용하고 원자력발전은 우라늄 등의 방사성원소가 분열할 때 나오는 열로 증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6. 생각키우기 ■ 원자력과 관련된 기관 -원자력 안전 위원회(https://www.nssc.go.kr/) 원자력의 생산과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2011년 설취된 중앙행정기관. 2011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원자력에 대한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자력의 생산과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한국원자력안전재단(https://www.kofons.or.kr) 원자력안전법 제7조의 2에 근거한 기구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기반 조성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이다. 2012년 11월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한국방사선안전재단으로 설립되었다가 2015년 1월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그해 11월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편, 원자력안전재단은 다음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력안전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연구 - 원자력안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원자력안전 실태조사 - 원자력안전 연구개발사업의 기획, 관리 및 평가 - 방사선작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 국제협력지원 - 원자력안전법 등에 따라 위탁받은 업무 및 그 밖에 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7. 생각 더하기 ◈ 탄소중립과 원자력 산업의 관계에 대해 쓰고, 점차적으로 탄소중립국가로 가기 위한 방법을 쓰시오. - ◈ 전라북도가 RE100가 관련하여 도약할 수 있는 지점을 쓰고,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시오. - /전주효천초등학교 김주연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3.12.26 18:15

새롭게 단장 전북교육청완주도서관 ‘꿈채움’ 재개관

전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이하 완주도서관)이 1년여 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새 단장을 마친 완주도서관이 22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8년 개관 이래 학생·학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완주도서관은 공간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해 1년여 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유아 자료실·보존 서고 등으로 바뀌었고 2층은 종합자료실·꿈마루·채움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념식은 봉동초등학교 관악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도의원 및 시·군 교육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더불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도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은 ‘청소년 1일 독서학교’, ‘책 읽어주는 마술 공연’,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등의 행사를 즐겼다. 전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 육경아 관장은 “완주도서관은 완주군에서 최초로 건립된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도서관은 책을 통해 꿈을 가꾸고,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지혜의 보고”라면서 “도서관에서 여러분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책들과 함께 꿈채움도서관에서 즐거운 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22 16:47

전북대 원예생명공학연구실, 안전관리 우수 ‘정부 인증’

전북대 원예학과 원예생명공학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전북도 내 대학 중 원예생명공학연구실이 처음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원예생명공학연구실은 주로 특정 생물체에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해 특정한 목적에 맞도록 유전자의 일부를 변형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생물체 유전자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 연구실은 대학 안전보건관리부와 협력해 안전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연구실 안전환경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구축하는 등 안전환경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높은 안전의식을 기반으로 연구실 정밀·수시 점검, 유해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훈련 등 안전관리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송철규 전북대 연구부총장은 "연구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관리 인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2 15:11

이주호 부총리 "지역주도 교육 혁신, 전북이 관심 가져달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북을 찾아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원하는 체제다. 특구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주호 부총리는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처럼 서울과 지방의 교육격차가 커진 때가 없었다. 그동안 12년 넘게 교육이 중앙에 계속 몰리면서 지방과의 교육격차가 심각해졌다"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의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북에서 많은 제안과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부총리는 "지역인재들이 수도권에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고 있어 지역소멸 문제가 더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를 되돌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교육을 다시 한 번 지역차원에서 발전시키고 격차를 좁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발전특구에서는 특례로 규제를 완화할 수 있지만 특례만으로는 교육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 "특례와 더불어 지원도 중요한만큼 교육부 특별교부금에 상응하도록 지자체의 교육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대학 총장의 과감한 학생선발권을 강조했다. 이는 수도권 학생들의 지방대학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인기학과 독식을 막기 위해서다. 우 위원장은 "전북대 의과대학 등 호남권 학생비율이 55%인데 부산대는 87%가 진학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지역학생을) 40%만 선발하고 있다"며 "전북에서 졸업한 학생이 전북대 의대와 약대, 수의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총장이 학생선발권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지역공동체 협약에 따라 보육과 돌봄은 도지사가, 사교육비 안드는 공교육은 교육감이 책임지고 그렇게 성장한 아이들을 지역대학 총장들은 특례 입학을 시킨다"며 "법적으로 보장한 게 대학 총장의 학생선발권이다. 의대·치대·약대 뿐만아니라 수의대학까지도 100%까지 지역학생들을 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에 이어 2024년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에서는 익산, 남원, 완주, 순창, 무주, 임실, 부안 등 7개 시·군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내년 2월 9일까지 1차 공모를 거쳐 내년 3월초 1차 지정하고, 이어 2차 공모를 통해 내년 7월 말 2차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지역은 늘봄학교, 자율형 공립고,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복합시설, 해외인재양성형 교육국제화특구 등 다양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의 인구 감소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21 17:07

이주호 부총리 “전북대 글로컬 혁신안, 지역상생 선도 모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전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를 통해 “5년 동안 10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의 혁신 모델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대학들과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이 새만금과 전주‧완주, 익산‧정읍을 삼각형으로 이어 전북대 지역별 캠퍼스와 산업체를 일체화하는 대학 산업도시 트라이앵글 조성 계획을 비롯해 기초 지자체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인 ‘JBNU 지역발전연구원’ 설립, 지역대학들과의 상생 방안, 폐교된 남원 서남대 캠퍼스의 재생,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통한 글로벌 허브대학 도약 등의 혁신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주호 부총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심보균 전북지방시대위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제안과 현안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전주시, 남원시 등은 글로컬사업에 대한 범지역적인 협력을 재확인했고 최 시장은 서남대 폐교 캠퍼스 재생과 관련해 내년에 추진되는 부지 확보와 전북대로의 관리 이전을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전국적으로 30개 이상의 폐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소하는 데 지역 발전을 우선에 두자는 것이 가장 큰 원칙”이라며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하겠다는 혁신안이 지역 발전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은 대학을 포함해 교육청과 지역 전체가 협력해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5년 후 우수한 인재들이 먼저 찾는 대학,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김영호
  • 2023.12.21 17:06

전북대,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6차 과학기술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포럼’이 21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 전북대 BK21 호모디-비블로스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기태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기조에 대한 대응방안’을,하재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가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방안’ 송준희 전북대 융합기술공학부 교수가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북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신유정 전주시의원,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 전석진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 문지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승문 전북대학교 생물환경화학과 교수, 이승형 삼농연구소장, 오성현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유남희 책임교수(전북대 기록관리학과)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관산학연민의 포괄적인 운영체계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1 17:06

전주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전시 우수관 선정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지원이 골자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02개의 대학박물관 중 전주대를 비롯해 17개 대학이 참여했다. 전주대 박물관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난 8월부터 대학박물관 소장품 복식 유물 2500여 점을 활용해 'K-heritage 그리고 한복'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학 내의 다양한 전공과 협업한 연계형 전시와 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첫 번째 먹빛 이야기' 수묵캘리그라피 작품전을 시민 작가들과 함께해 지역 사회 커뮤니티와 협업하고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전주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박물관’, 향낭 만들기, 한복 입고 박물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교내 학생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어 사업 기간과 상관없이 12월까지 전시는 계속 이어진다"면서 "전주대 박물관이 2019년 이후 다시 한번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는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 및 교내 구성원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1 17:06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실질적 운영 모델 빛났다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교육특례 대응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0일 전주 백리향에서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추진실적과 전북 교육거버넌스 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올 한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특례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 학령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발굴해 왔다. 2개 분과로 운영된 소위원회에서는 특성화고 재구조화(글로컬특성화고)와 이차전지 인재 육성, 한옥고등학교 설립, 지역혁신사업분야(RIS) 고등학교 졸업생 선발 채용의 건, 문예체 특수목적 학교(가칭 전라북도문예체학교) 등이 논의, 제안됐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위원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필요한 인재 육성, 작은학교 통합시 대상학교 학생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지원 대책 등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등 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교육청 담당부서가 적극 협력하는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교육거버넌스 박승문 위원장은 “전북교육청이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치며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전북교육의 저력을 볼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화하는 실질적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실현은 교육주체의 쇄신과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주신 거버넌스위원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전북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14개 시·군의 인구 구성 비율에 따라 지역별로 선정했으며, 당연직 3명, 전북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외부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21 08:41

전북교육청,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승진 124명(4급 4명, 5급 18명, 6급 47명, 7급 52명, 8급 3명), 전보 463명(4급 6명, 5급 33명, 6급 111명, 7급 205명, 8급 101명, 9급 7명), 신규임용 67명 등 총 783명이다. 이번 인사는 주요 정책 추진에 적합하도록 업무의 특성·직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먼저 익산교육문화회관장에 박성현 서기관, 김제교육문화회관장에 김현주 서기관, 부안교육문화회관장에 전현규 서기관, 교직원수련원장에 최원창 서기관이 전보 발령됐다. 도교육청 총무과장에 홍공숙 서기관, 학생수련원 총무부장에 정이성 서기관,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에 최정애 서기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김필중 서기관이 전보 발령됐다. 도교육청 청렴총괄감사1담당에 남궁옥 사무관, 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최혜영 사무관이 승진 발령됐다.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 안홍일 서기관, 김종기 사무관이 승진하면서 파견 발령됐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본인 희망지역에 따라 기관의 업무형편과 대상자의 근무경력, 직무능력,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배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과 조직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승진자와 신규임용 공무원 발령은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여 전북교육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영호
  • 2023.12.20 18:18

"학교를 갤러리로"⋯학교 내 작은미술관 조성된다

학교 현장이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전북교육청은 20일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안 작은미술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본청 5층 회의실에서 한국미술재단과 ‘학교 안 작은미술관 기증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황의록 한국미술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미술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에 협력을 약속했다. ‘학교 안 작은미술관’은 학교 내 복도,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이루어진다. 한국미술재단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소속 작가의 작품을 기증하고, ‘찾아가는 미술교육’과 ‘화가와 학생작품 공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작품 운송, 설치 및 홍보 등을 지원하며 기증된 작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된 ‘학교 안 작은미술관’을 관리하고, 매년 학교 간 작품들을 순환 배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15개 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이 상시적인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참여를 권장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미술재단과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증해주신 작품들을 잘 관리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20 17:05

전북교육청, e북 형태 생성형 AI 활용 교육 자료 개발

전북교육청이 e북 형태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생성형 AI의 활용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생성형 AI 활용 역량, 윤리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개발한 교육자료는 교사들의 수업역량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교사와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다'와 초·중·고 학생의 생성형 AI 개념 이해를 돕고 건전한 정보통신윤리·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돕기 위한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 윤리의 모든 것' 등 2종이다. 교육 자료에는 △생성형 AI 교육적 활용 방향 및 지침 △생성형 AI의 이해 및 활용 △교수·학습설계 △인공지능 윤리 원칙 등 생성형 AI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자료개발에는 도교육청 미래교육과 조민수 장학사를 비롯해 현직 초·중등 교사, 수업연구회 ETC(대표: 정순환) 외 3개 연구회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사례집과 학생들을 위한 생성형 AI,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웹툰 형식으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생성형 AI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교실 현장의 올바른 활용과 생성형 AI의 윤리적 사용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면서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향과 지침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생성형 AI를 교육적,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20 17:05

우석대,  ‘지방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 세미나 개최

지방시대를 맞아 능동적인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 3.0 사업단이 20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을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 것. 이상엽 건국대 교수(전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신동애 기타큐슈시립대학 교수는 ‘지방정부의 에너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라영 전라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위원도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방향’을 발표했다. 라영 연구위원은 “전라북도는 녹색성장 산업육성과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통해 2018년 2575만 톤인 탄소 총배출량을 2030년에 최대 43%까지 감축할 계획이다”라며 전북도 탄소중립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과 송영민 안양대 교수, 임성익 JB지산학협력단 사무국장, 강순화 스마트관광 ICC 센터장, 김지훈 그린웨이 환경축제 감독, 엄두용 환경과지역연구소 대표,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탄소센터 리빙랩 사업 대표가 토론을 이어갔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기획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의 녹색성장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연구와 사업화에 더욱 주력하고, 인재 양성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0 17:04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 8명 선정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 8명이 선정됐다.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위원회(위원장 두재균)’는 20일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을 갖고 교육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과 박제원 완산고 교사, 김상숙 신흥중 교사, 황병석 남원초 교장, 이정화 익산시가족센터 선임팀원, 김정현 삼우초 교무실무사, 허진용 수성초 교감, 당북초 임두진 교사이다. 교육자와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위원회는 매년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등을 선정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박강덕 교장은 기능인재양성과 진로지도, 창의성 신장, 발명의식 고취 등 한국치즈과학고 교육목표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발전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 구축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제원 전주완산고 교사는 지성, 감성, 시민성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야학교사와 논술 강의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숙 전주신흥중 교사는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수업에 노력해왔으며, 공평한 수업을 통해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와 동료 교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황병석 남원초 교장은 독서·예술·학교폭력예방·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회 조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화 익산시가족센터 선임팀원은 양육 친화적인 환경 구축과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 활성화,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을 제공 등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선임팀원은 유일하게 교육관련 단체소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정현 완주 삼우초 교무실무사는 교무행정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것은 물론이고 개인 소유의 텃밭과 트랙터를 교육 활동에 기부, 아이들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허진용 정읍 수성초 교감은 교직원들 사이에 피하고 싶은 악성 민원을 대신 감당하는 등 묵묵히 교권보호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에 민원을 접수한 학부모가 허 교감의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을 추천할 정도로 소통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임두진 군산 당북초 교사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음악교육 활동에 헌신해왔다.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동요 부르기 시간을 가졌으며 오케스트라와 국악을 직접 지도해 교내공연, 음악 대회에 참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한편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시상은 내년 1월 중에 전북도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20 17:03

[단독] 전라고 에코시티로 이전한다

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전라고등학교(이하 전라고)가 에코시티로 옮긴다. 전주 에코시티 이전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찬반 투표 결과, 찬성표가 78.2% 나온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전라고는 19일 본관 1층인 이음실에서 에코시티 이전·신설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전날 18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학부모 등 57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가 나왔다. 찬성표가 절반을 넘겨 전라고 에코시티 이전·신설은 사실상 확정됐다. 자체투자 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계획대로 행정절차가 진행되면 이르면 2028년 3월 남녀공학 고교로 문을 연다. 전라고는 안정적인 학생 수급 도모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 미래 교육을 위한 학습환경 구축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이전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전주 국·공립 일반고를 대상으로 ‘전주지역 평준화 일반고 이전·재배치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라고(공립)가 단독으로 응모하면서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신설·이전이 발빠르게 추진됐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14일 에코시티 내 이전 대상학교로 선정된 전라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 이전 사유와 달라지는 점 △학생 지원 지원 방안 △이전·신설 개요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학교 구성원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전주시 대규모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에코시티에는 공동주택 총 1만335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90% 이상 조성을 마친 상태다. 하지만 유입된 학생 수에 비해 학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아예 없다. 이 때문에 인근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이유로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고등학교의 에코시티 이전·신설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학교 구성원 반대 등의 벽에 부딪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19 19:45

"저출산 여파"… 전북 초등학교 학생 배치기준 낮춘다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 학생 배치기준을 하향한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1학년만 적용했던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내년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저학년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교실 밀집도 완화 및 생활지도를 돕기 위해서다. 올해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 읍지역은 26명, 면지역은 25명이었다. 다른 학년은 내년에도 이 기준이 유지되지만, 초등 1∼2학년은 학급당 학생수 기준 '20명'이 적용된다. 다만, 대규모 도심개발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경우 이 같은 기준 적용이 제외된다.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던 전주 에코시티, 혁신도시 등 대규모 도심개발지구에 위치한 일부 학교의 경우에도 변화가 생긴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전주 온빛초와 전주 양현초, 전주 만성초 등 3개 학교 초등 1학년에 대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반면, 전주 화정초와 전주 자연초, 전주 효천초, 군산 금빛초는 학급당 학생수 28명 기준이 유지된다.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이 다가오면서 내년 전북도 내 학교수와 학생수도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 학교수는 모두 422개교로 내년에는 7개 학교가 통폐합되면서 415개교로 줄어든다. 군산 신시도초 야미도 분교장, 어청도초, 김제 금남초, 김제 화율초, 부안 위도초 식도분교장, 부안 계화초, 부안 백련초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학생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내년 초등교원도 감소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48명이 줄어든 5662명에 머물 전망이다. 지난 2020년 5769명, 2021년 5799명으로 30명 늘어나더니 2022년 5772명, 2023년 5710명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올해 초등 1학년에 이어 내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기준이 20명으로 낮아지면서 어린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고, 안정적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2.19 17:56

"유학생 5000명 유치"… 전북대, 스페인 대학과 협력 체계 구축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유학생 5000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주요 2개 대학을 방문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스페인의 주요 국립대학 중 하나인 세비야대를 찾은 양 총장은 이 대학 국제협력 관계자를 직접 만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복수학위제 추진 등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또 말라가대에서도 국제처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교환학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교환학생 추진 시 마이크로디그리 수료 방안과 공학 분야 복수학위제 추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어 전공이 있는 말라가대 동아시아학부에서 전북대가 자랑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를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전북대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가능한 '교환학생·인턴십 프로그램' 추진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 총장은 말라가대와 바르셀로나자치대에서 수학 중인 전북대 학생 6명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교환학생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 양 총장은 "이번 유럽과 아프리카 주요 대학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의 성과를 올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해외대학과 정부 기관 등과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유학생 5000명 유치의 기반을 닦고, 우리가 꿈꾸는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19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