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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골프리조트, 제1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 골프대회 개최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 장수군 계남면 소재)가 5월 30일 제1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 골프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골프 문화가 접대, 비즈니스 중심에서 가족과 지인 중심의 생활체육으로 변화하는 변곡점에서 이를 선도하기 위해 장수골프리조트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골프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직계가족 또는 부부 등 2인 1팀으로 구성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 일반 골프대회와 차별화된 색다른 진행 방식이 가족 단위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스크램블 방식이란 1팀의 2인이 각각 본인의 볼로 플레이하게 되며 티 샷부터 그린 플레이까지 2인의 볼 위치 중 가장 좋은 위치에서 6인치(약 15cm) 이내에 볼을 플레이스한 후 플레이하는 경기 방식이다. 서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경기 방식으로 평소 기록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 총 48명, 24개 팀의 아마추어 가족 골퍼들이 참가하여 18홀 스트로크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용규 대표는 “7,194yd의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를 갖춘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난이도가 높지만 재미있는 코스로 아마추어 고수들에게 인기몰이하고 있다”면서 “오르막 내리막의 변화무쌍한 레이아웃(layout)과 빠른 그린스피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코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여름에 특히 시원한 골프장으로 최근 후반 3홀에 야간 조명 시설까지 갖추어 늦은 오후부터 시원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성적은 늘그래팀의 이진성, 양은경 부부가 62타(-10)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양은경씨가 홀인원도 기록해 겹경사를 맞았다. 준우승은 63타(-9)를 기록한 별빛팀 한정윤, 한승수 부자, 3위는 66타(-6)를 기록한 잘치리윤차부부팀 윤종현, 차윤진 부부가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팀에겐 1년간 주중 그린피 할인 혜택과 3위 팀은 주중 1팀 라운드권이 주어졌다. 또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추첨을 통해 행운상과 포토제닉상, 퀴즈 이벤트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 골프
  • 이재진
  • 2022.06.02 15:16

전북현대 유소년, K리그와 전국 호령

​전북현대모터스FC의 유소년 팀이 일주일 사이에 우승컵을 두 번이나 들어올렸다. 전북U18은 지난 28일 광주 U18와의 ‘2022 K리그 주니어 B조 전기리그(이하 전기리그)’의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2 대 1로 승리를 거두고 9승 1패 성적으로 창단 첫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U18은 대통령금배(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앙전(2021) 등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마침내 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주니어 전기리그 통틀어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해 완벽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전북U12는 지난 31일 구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결승에서 해운대FC를 5대4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학원축구팀만 참여가 가능했던 소년체전은 지난 2019년 규정을 바꾸고 클럽팀 참여를 허가해 대회의 경쟁력을 더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공식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고, 3년 만에 대회가 열렸다. 전북 U12는 소년체전에 최초로 참여했으며, 추첨을 통해 대회 17강부터 참여해 일주일간 5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총 3골을 기록한 김하람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U12 박범휘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선수들과 함께 고생한 코칭스태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 감사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소년체전에 참가했던 전북 U15는 공동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2.06.02 10:13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 올해 전국대회서 명성 날려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이 올해 출전했던 각종 전국 대회에서 줄줄이 이름값을 해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태권도격파대회에 출전한 김하연 선수와 김강민 선수가 격파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하연 선수(안성중2)는 체공도약 3위, 수직축회전 2위를 차지했으며, 김강민(설천중1)은 수직축회전 분야에서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소속 선수들이 올 들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링크되면서 전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2회 용인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최효영(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여중부 종합격파 및 여자 중등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여자 중등부 우수 선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3월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철원 전국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에서 김건빈(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 3위, 전이경(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 3위, 수직축회전격파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최효영(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 2위와 수직축회전격파 3위에 올랐으며, 김하연(안성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수직축회전격파 각각 1위, 김강민(설천중) 단원이 체공 도약 격파 2위를 차지하면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실력이 올해 각종 대회를 통해 열매를 맺고 있다”며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단원들의 기량 향상과 꿈나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지역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2007년 12월 창단)은 반딧불축제 및 해외 시범 공연 등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2.06.01 11:50

전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선전…기대 이상 성적 기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전북 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3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17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32개 등 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과 태권도, 육상, 씨름, 유도, 자전거, 에어로빅 등 고른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져 나오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검도에서는 34년 만에 소년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 나선 선수들은 전남과 경북, 경기를 차례로 물리친 뒤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접전 끝에 인천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선수단은 당초 전력 분석 결과 어려움이 예상됐던 단체종목들이 최상의 기량을 뽐내면서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축구에서는 초등부(전북현대U12)는 결승에, 중등부(금산중)는 동메달을 따냈고 남성중은 결승, 근영중 배구부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배드민턴 남·녀 중등부와 농구(전주남중)과 탁구(이일여중)은 동메달을 따냈고 핸드볼(이리중)은 3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골프, 수영 등의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선수들이 선전을 해주면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720명(초등부 268명, 중등부 452명)의 선수과 전북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30 17:28

축구 4부리그 첫 '전주더비' 승자는 전주시민 축구단

4부리그 첫 '전주 더비'의 승자는 전주시민 축구단이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9일 전주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15라운드 전북현대 B팀과의 원정 경기서 ‘닥공’의 진수를 보여주며 5대4로 승리를 거뒀다. 전북현대B팀은 올해 창단돼 처음으로 K4리그에 참여했기에 전주더비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주는 5월에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21점(6승 3무 5패)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주는 골키퍼들의 장기 부상으로 골문을 수비수인 주장 김태연이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3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초반 전주는 상대를 압박과 함께 전방에서 김도형과 김종진, 양태렬, 신학영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찾았다. 전주에서 전반 4분 첫 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양태렬이 올린 공을 용환빈이 헤더로 연결하고 상대 골키퍼 황병근 선방으로 막고 나온 공을 여인혁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왼쪽에서 김도형이 가운데로 쇄도하는 박광윤에게 연결한 공을 박광윤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상대 골문을 갈랐다. 김도형이 전반 37분 상대 수비라인 무너트리며 골키퍼와 1대1 상황 만들었고,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김도형이 공을 재차 밀어 넣었다. 전주는 전반 추가시간에 전북 장윤호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3대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전주가 얻은 프리킥을 김태연이 상대 골문으로 길게 연결한 공을 용환빈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북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4대1로 앞선 상황에서 전주가 집중력이 떨어지자 전북이 후반 8분과 12분에 박준범과 장윤호에게 각각 골을 기록하며 4대3으로 1점 차로 따라왔다. 하지만 전주가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도형 올린 공 심원성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 5대3으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후반 19분 전북 박준범에게 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앞서갔다. 전주는 이후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전북 B팀의 공격을 잘 막아 내면서 승리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다음달 1일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22 K4리그’ 16라운드 진주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갖는다. 백세종 기자

  • 축구
  • 백세종
  • 2022.05.30 14:07

전북,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45개 메달 획득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대회 2일차인 29일 육상(여중)원반던지기에서 김나현(지원중)과 씨름(남초)용사급 임종범(칠보초), 유도(여초) +57kg급 선에스더(인후초), 육상(남중)원반던지기 이태우(전북체중), 자전거 여2km단체추발 전북체중이 금메달을 따는 등 총 45개의 메달(금 15개, 은 12개, 동 18개)을 획득했다. 사전 경기에서도 금메달 5개 등 8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 72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8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은 전국체전과 달리 시도별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는다. 전북선수단은 30일 단체전에서는 9종목 17팀, 체급종목에서 4종목 20명, 기록종목 6종목 35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고 있다. 2020년에는 미 개최, 2021년은 소년체전을 겸한 종목별 대회로 분산 개최 돼 치러졌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학생들이 체육강도 전북을 대표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9 17:23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출입국 편의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위원장 송하진)는 26일 해외 참가자들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최적의 영접 편의 제공을 위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 인천세관, 김포공항세관, 인천공항검역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 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대회는 30세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은퇴선수와 아마추어, 동호인 등 개인이 주체가 돼 참가하는 생활체육국제대회로 세계각국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직위는 해외 참가선수들의 출입국 편의를 위한 △비자발급 간소화 △사증발급 수수료 감면 △ 출입국 전용심사대 운영 △VIP공항의전, 공항내 영접센터 운영 △화물, 물품 통관지원 △참가자들의 검역관련 등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며 스포츠 경기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관광과 문화체험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조직위는 해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한번 전북을 방문 할 마음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해외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공항에서 이루어지며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외국 참가선수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실무협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6 14:29

전북아태마스터대회 1년여 남아, 조직위 합동점검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경기장 환경조성 및 참가선수단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종목단체와 14개 시·군 43개 경기장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경기장 개·보수 현황 △경기장 부대시설 확보 및 점검 △대회등록센터 및 종합안내소 장소 점검 △시·군별 문화행사 및 교통·숙박 △주차시설 확보 및 안전관리대책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경기장이 밀집된 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와 경기장 노후에 따른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경기장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경기장 현장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사항들을 보완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26개 종목이 개최되며, 1만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5 12:11

전북 선수단, 전북 명예 걸고 전국소년체전 출전

전북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720명의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메달 획득에 나선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에서는 720명(초등부 268명·중등부 452명)의 선수가 전북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한다.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2020년에는 미개최, 2021년은 소년체전을 겸한 종목별 대회로 분산 개최 돼 치러졌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유도, 배드민턴 등 총 36개 종목(초등부 21개 ·중등부 36개)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시도별 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지만 전력분석 결과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전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해오면서 현재까지 전북 선수단의 초반 분위기는 상승세이다. 기세를 몰아 선수들이 선전을 해줄 경우 더 많은 메달도 획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진행 된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 중등부 서한울(전북체육중)은 철봉과 안마, 단체종합에서 1위를 차지 3관왕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 중등부 황서현(전북체육중)은 평균대와 마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기록했다. 전북 선수단은 축구와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사격, 펜싱, 배드민턴, 근대3종, 바둑 등에서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기록종목인 수영과 롤러, 에어로빅을 비롯해 체급종목인 레슬링과 유도, 태권도 등에서도 메달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부상없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면 좋겠다”며 “전북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5 11:40

‘국내 장타왕을 가린다’... 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28일 개막

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가 새만금 홍보관 인근 국내유일 장타대회 전용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JTV전주방송과 (주)자광, 레이캐슬 CC가 공동 주최하는 새만금 장타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부안군 변산면 특설경기장에서 10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회는 스크린 골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아마추어 남·여 24명(남자 12명, 여자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새만금 장타대회 총 상금액은 1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남·여 각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준우승자는 각 1000만 원씩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나머지 출전 선수 모두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장타왕에 도전하는 본선 출전 선수들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 간 전국 1000여 곳의 SG골프 스크린 매장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스크린 예선 도전자 수는 지난해 대회 참가자 5만8000여 명보다 1만8000여 명이 늘어났다. 스크린 예선 최고 성적은 남자 353m, 여자 285m를 기록했으며, 실제 바람의 영향을 받는 새만금 특설 경기장에서는 어떤 기록이 나올지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는 본선 진출자 12명이 현장에서 예선전을 치러 8강을 가린 뒤 토너먼트제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전은 선수별로 3분 이내에서 5번의 드라이버 샷을 치고, 토너먼트부터는 1인당 2세트, 세트당 2분 이내에 4개의 티샷을 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탤런트와 가수, 개그맨 등 8명의 연예인이 참여하는 연예인 장타대회와 현장 갤러리 장타대회, 골프용품 박람회, 골프공 쌓기와 도전 퍼팅왕 등 각종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영상은 JTV전주방송과 SBS GOLF 채널을 통해 6월말께 전국에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 골프
  • 백세종
  • 2022.05.24 11:39

호원대,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 전국 12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18개 대학 중 12위를 기록했다. 이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이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018년 7위, 2019년 7위, 2020년 10위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대학 중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호원대는 총 1억 8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각 대학별 지원은 최대 1억 7800만원부터 최소 1000만원까지로, 1개 대학당 평균 지원금이 약 6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호원대가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호원대는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계획이다. 강희성 총장은 “대학운동부 평가에서 9년 연속 높은 순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운동에 더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2.05.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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