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08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30년 가까이 체육 종목단체 이끌어온 회장, 부회장간 내홍

전라북도 철인3종협회(이하 협회) 회장이 협회 부회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를 해달라며 전라북도체육회에 요청서를 내는 일이 벌어졌다. 현 종목단체 회장이 같은 단체 부회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이후 협회는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었고 회장이하 임원진들이 해임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는 등 내홍을 겪고 있는데, 당사자들은 협회를 27년 넘게 이끌어온 장본인들로, 30년 가까이 함께 단체를 이끌어온 인사들의 갈등을 두고 도내 체육계가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 협회의 내부문제는 지난 12일 현 회장이 전북도체육회에 감사요청서를 내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당사자들에 따르면 협회 현 A회장은 12일 도체육회 종목단체 담당 부서에 협회 부회장인 B씨와 사무국장인 C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달라며 감사요청서를 냈다. A회장은 요청서를 통해 당사자들이 최근 종료된 문화체육부장관배 소년체전대회 결산보고서와 새만금국제챌린지 대회 결산자료와 최근 5년간 협회 세입세출 부분, 대의원 명단과 임원 명단을 제출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A회장은 B부회장이 대회 결과를 보고하지 않고 임의로 결재하고 협회 대의원과 임원 명단 및 협회 직인을 가져오라고 말했지만 듣지 않고 있는 등 부회장이 회장을 거치지 않고 갖가지 독단업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B부회장이 13일에는 자신을 해임하기 위한 임시총회까지 개최하고 비상대책위까지 꾸려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13일 열린 대의원 6명이 참석한 임시총회 결과, 협회 임원진 불신임안이 가결, 회장과 부회장, 이사, 감사등 비롯한 임원들이 총해임됐고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려졌다. 이에 대해 B부회장은 최근 회장님이 임의로 3명의 신임 부회장과 고문을 대의원총회 없이 절차를 어기고 임명하려하는 등 문제가 불거져 임시총회를 열었고 개최날짜도 회장님과 상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독단업무와 관련해서는 대회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산이 마무리 되지 않았고 마무리후 회장 결재를 진행하려했다. 또한 그동안 협회 세입세출부분은 회장님의 결재절차를 거쳤는데,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고 협회내에서도 말이 무성하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14 17:11

KLPGA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개막 첫날 한진선 선두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5번째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14일 개막했다. 17일까지 나흘간 익산 컨트리클럽 (파72·예선 6569야드, 본선 6525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함께 주최,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이다. 두 회사는 2018년도부터 KLPGA 선수들을 적극 후원 중이다. 신설 대회지만 총상금 10억 원으로 메이저급으로 열리는 본 대회에서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각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 11명을 포함해 총 108명 선수가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골프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14일 1라운드에서 한진선(카카오 VX)은 버디9개를 치고 보기1개를 기록하면서 17점으로 선두에 자리했다. 한진선은 “오늘 점수를 많이 따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고싶었다. 몇 개 홀을 치다보니 점점 몸이 풀리고,샷감이 올라오면서 감이 좋을 때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했다.보여지는 라이대로 퍼트를 쳤는데, 대부분 다 들어갔다”고 말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티샷이 무척 중요한 코스다.그린이 작기 때문에 짧은거리를 남기는 것이 좋으며, 그린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 그리고 옆 라인을 공략하기보다는 스트레이트 라인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은 라운드는 날씨에 상관하지 않고 버디만을 잡겠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 골프
  • 백세종
  • 2021.10.14 17:11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6일차 전북선수단 56개 메달 획득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대회 6일 차인 13일까지 금메달 17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 등 모두 5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농구에서 전주고등학교는 경기삼일상고를 81대 7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이날까지 다관왕은 역도에서 순창고 임병진(인상, 용상, 합계) 3관왕 전북체고 문해진(육상 100m, 200m)2관왕이다. 사전경기에서도 금메달 2개 등 7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461명이 41개 종목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목표메달 수(60개)에 육박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단체전에서는 2종목 2팀이, 체급종목 1종목 11명, 기록종목 2종목 12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편, 1년 미뤄진 이번 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일반부가 제외됐고 고등부 경기만 열리는 축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경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430명(선수 7461명, 임원 및 심판 2969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461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전국체전에 임하고 있다. 각 시도 종합순위는 책정하지 않고 종목별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13 17:37

KLPGA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개최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5번째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익산 컨트리클럽 (파72/예선 6569야드, 본선 652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 대회인 이번 대회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손을 맞잡아 열리게 됐다. 두 회사는 2018년도부터 KLPGA 선수들을 적극 후원 중이다. 신설 대회지만 총상금 10억 원으로 메이저급으로 열리는 본 대회에서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각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 11명을 포함해 총 108명 선수가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익산 출신인 박현경 프로(한국토지신탁)는 익산에서 나고 자라고 골프 선수로 성장한 텃밭 역시 익산 CC로 홈코트나 다름 없다. 이때문에 박현경은 익산 CC 코스와 그린 구석구석을 꿰고 있고, 코스를 더 잘아는 아버지는 이번에도 캐디로 나서는 등 이번 대회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박현경은 5월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20차례 대회에서 우승을 보태지 못했지만, 4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0차례 톱10에 진입하는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박현경 프로는 공식회견에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바로 이번 대회”라며 “익산 CC는 내가 태어나게 해준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3위, 평균타수 5위를 달리는 박현경은 특히 정교한 퍼트가 강점이다.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골프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편, 변형 스테이블포드외인 대회 이틀 전인 11일과 12일 프로암대회인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셀러브리티 대회’가 익산 CC에서 개최,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했다. 배우 김성수와 이종혁, 송종호, 야구 선수에서 골프 선수로 변신한 윤석민, 그리고 테니스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이형택,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등이 출전했으며, 이들은 김수지, 박현경, 박지영, 임희정, 조아연, 지한솔 등과 팀을 이뤄 포섬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우승팀에게 주어진 상금 2000만원은 기부될 예정이다.

  • 골프
  • 백세종
  • 2021.10.12 17:07

전국체전 역도 3관왕 순창고 임병진 “올림픽 무대서 금메달 들어올리고 싶어”

세계적인 역도 선수가 돼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들어오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전국 최강답게 자신의 실력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주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역도의 기대주 순창고 임병진(3년)이 그 주인공이다. 임 군은 지난 10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 81kg급에 출전해 고등부 헤라클레스임을 증명했다. 임 군은 인상(136kg)과 용상(164kg), 합계(300kg)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북 선수단 처음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임 군의 적수는 없었다. 평소 들어올리는 무게보다도 적게 들어 올렸지만 금메달은 그의 몫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역도에 입문한 임 군은 중학교때부터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전국소년체전 3관왕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던 임 군은 이번 전국체전의 성적으로 다소나마 위안을 삼았다. 앞서 올해 열린 3개의 전국대회에서도 임 군은 모두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체격과 힘이 뛰어난 임 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성실함이다. 훈련을 게을리하지않고 끈기와 집중력이 뛰어나 자신이 만족할때까지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한다. 한국체대로 진학 예정인 임 군에 대해 윤상윤 감독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순창이 배출한 이배영(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서희엽(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유동주(진안군청)의 뒤를 이을 선수라는 것이다. 윤 감독은 좋은 성적 뒤에는 피나는 땀과 눈물이 있는 데 병진이는 근력과 순발력, 자세, 힘 등 모든 면이 다 훌륭하다며역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옥천학원(순창북중순창고) 류종선 이사장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순창고는 임병진 이외에도 역도 명가 답게 동메달 3개 등도 획득하며 전북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11 18:09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4일차 전북선수단 42개 메달 획득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8일 경북에서 개막해 14일까지 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전북선수단은 대회 4일 차인 11일까지 자전거 여고 단체추발에서 전북체고, 전북체고 정우진(개인공기권총), 문해진(육상 100m), 김윤서(해머던지기), 유희서(태권도), 순창고 임병진(역도), 이리공고 임채연(원반던지기)이 금메달을 따는 등 모두 4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10일 순창고 임병진은 인상과 용상, 합계까지 역도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같은 날 남자 육상 100m에서 전북체고 문해진은 10.6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딴데 이어 11일 열린 200m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 육상 2관왕에 오르는 등 전북에 오랜만의 육상 금메달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이리여고 이나영 선수(펜싱) 앞서 지난 9일까지 배드민턴에서 성심여고 김유정과 이혜원, 원광대 최성창과 군산대 박지윤, 펜싱의 이리여고 이나영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전 경기에서도 금메달 2개 등 7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461명이 41개 종목에 참여하며, 6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12일 단체전에서는 4종목 5팀이, 체급종목 3종목 22명, 기록종목 7종목 49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편, 1년 미뤄진 이번 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일반부가 제외됐고 고등부 경기만 열리는 축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경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430명(선수 7461명, 임원 및 심판 2969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461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전국체전에 임하고 있다. 각 시도 종합순위는 책정하지 않고 종목별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정강선 전북선수단 단장(전북도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모든 종목에서 당초 기대치보다도 훨씬 좋은 성적을 내면서 선수단 사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며 매일 메달을 사냥하러 전쟁터로 나가는 우리 선수단에게 힘찬 응원을 부탁드리며, 선수단도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11 18:09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 재외한인 홍보대사 위촉

2023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대회 해외홍보를 위해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 16명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6명은 윤만영(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 최상영(재일본대한체육회장), 이규성(재미국대한체육회장), 정철화(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 최관성(재스페인대한체육회장), 신용훈(재홍콩대한체육회장), 박경천(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신필립(재호주대한체육회장), 정연철(재아르헨티나대한체육회장), 이종빈(재괌대한체육회장), 손조훈(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장), 김병철(재사이판대한체육회장), 오현균(재영국대한체육회장), 이원규(재말레이시아대한체육회장), 이종현(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 손민창(재베트남대한체육회장) 등이다. 위촉식은 지난 8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을 포함한 5개국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들은 대회 종료 시 까지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대회 관련 각종 체육행사 대면 홍보활동 △해외 참가자 모집 홍보에 관한 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으로서 평소 전라북도에 관심과 애정이 많았으며, 앞으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소개하고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홍보가 어려운 시기에 해외참가자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홍보를 위해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이번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해외참가자 모집 및 해외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조직위는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전북브랜드 가치 상승도민 자존의식 고양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태권도와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스포츠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직위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수단 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동반인을 포함한 내외국인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11 17:27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서 개막 7일까지 열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경북에서 개막해 14일까지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년 미뤄진 이번 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일반부가 제외됐고 고등부 경기만 열리는 축소 형태로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서울, 경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430명(선수 7461명, 임원 및 심판 2969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북에서는 461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임원 등 총 700명 가량이 전국체전에 나선다. 각 시도 종합순위는 책정하지 않고 종목별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스타 양궁 김제덕(경북일고), 수영 황선우(서울체고)를 비롯해 제2의 장미란으로 기대를 모으는 역도 박혜정(안산공고), 육상 비웨사(안산 원곡고), 펜싱 유망주 황희근(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프로야구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영현(수원 유신고), 윤태현(인천고) 등 고교 유망주들이 참가한다. 전력 분석 결과 전북 선수단은 약 60개의 메달(금은동)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의 김윤서(전북체고)와 역도의 임병진(순창고)은 다관왕이 예상되며 단체종목에서는 전북체고(자전거)와 이리여고(펜싱)가 우승권이다. 또한 레슬링의 김경태(전북체고)와 유도 김근영(영선고), 태권도 유희서(전북체고), 수영 조현재(전북체고) 등도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쌍둥이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하다. 수영의 홍승원-홍승천(전북체고), 농구의 은주영-은주현(전주고), 조정의 김경표-김원표(전북체고)가 주인공이다. 핸드볼 정성원-정장원(형제), 자전거 박진영-박진경(자매), 체조 설치훈-설치현(형제) 등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08 11:37

전북 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출전…필승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전북에서는 461명의 선수가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년만에 치러지는 전국체전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에서는 461명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지도자와 임원 등 총 700명 가량이 전국체전에 나선다.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일반부는 치러지지 않고 고등부만 치러지며 각 시도 종합순위는 책정하지 않고 종목별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력 분석 결과 전북 선수단은 약 60개의 메달(금은동)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의 김윤서(전북체고)와 역도의 임병진(순창고)은 다관왕이 예상되며 단체종목에서는 전북체고(자전거)와 이리여고(펜싱)가 우승권이다. 또한 레슬링의 김경태(전북체고)와 유도 김근영(영선고), 태권도 유희서(전북체고), 수영 조현재(전북체고) 등도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쌍둥이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하다. 수영의 홍승원-홍승천(전북체고), 농구의 은주영-은주현(전주고), 조정의 김경표-김원표(전북체고)가 주인공이다. 이밖에도 핸드볼 정성원-정장원(형제), 자전거 박진영-박진경(자매), 체조 설치훈-설치현(형제) 등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도 체육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센터와 선수트레이너를 현지 파견, 지원한다. 스포츠과학센터는 경기 압박감 등 선수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경기 전 컨디셔닝 등을 지원하며 선수트레이너들은 육상과 역도, 레슬링, 펜싱, 태권도 등의 종목으로 파견 돼 선수들을 돕게 된다.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대학일반부가 치러지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고등부 선수들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06 16:37

코로나 여파 속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황’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돼 학생들의 건강권이 침해받고 있는 가운데 열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주교육지원청(하영민 교육장)은 지난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3일간 일정으로 2021 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실시했다. 대회는 9월 25일, 26일, 10월 2일 등 3일의 개별 날짜를 통해 각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구, 풋살, 배구, 넷볼, 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전주대학교, 완산생활체육공원, 덕진체련공원 등 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 시기가 미루어진 만큼 경기장 곳곳에 방역요원 배치, 실내경기 시 마스크 가드와 마스크 착용, 경기 전후 학생들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 개인위생관리, 휴식 중 마스크 착용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전주교육지원청 하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조성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스포츠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1.10.05 16:49

제32회 전북 직장 및 동호인 테니스대회 성황리 개최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32회 전북 직장 및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일부터 순창 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제3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영향으로 직장팀과 클럽팀 경기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남녀 선수 220여 명이 성별 2개 페어부로 나눠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남자 11점 페어부가, 3일에는 남자 5점페어부, 마지막날인 4일에는 여자부 (10점, 3점 페어부) 경기가 치러졌다. 남자 11점 페어부에서는 순창클럽소속 회장 최홍석, 총무인 설용원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최정철(동전주), 오명구(아중현대)조가 차지했다. 공동3위에는 김태환(군산프린스), 황성필(군산시청)조와 남원춘향 클럽 소속 양승준 이승주 조가 올랐다. 우승조인 최홍석, 설용원조는 "코로나19 시대 대회를 개최해주신 전북일보사와 전북테니스협회, 순창군에 동호인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순창에서 열린 대회에서 순창클럽 소속으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며, 끝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자 5점 페어부에서는 김성준(전주대봉), 이호섭(김제덕암제일) 조가 우승을 하고 김수화(동전주), 하지혜(무소속)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익산마한클럽 김병교, 최종화 조와 정읍호남클럽 고봉현, 최장호 조는 공동3위를 차지했다. 5점페어부 우승조인 김성준, 이호섭 조는"같은 직장형님 동생이 함께 즐기려고 시합에 나왔다. 운이 좋아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추억을 쌓게 해주신 대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여자 10점 페어부에선 남정우(전주시어머니), 김현숙(익산하나)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강효정(무소속), 정명순(전주시어머니)조가 차지했으며, 공동3위는 임실한누리클럽의 최오순, 하덕녀조와 전주시어머니클럽의 차필화, 최지우 조에게 돌아갔다. 남정우, 김현숙 조는 "끝까지 함께하신 파트너님과 응원해주신분들 감사드린다.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여자 3점 페어부 우승은 무소속의 조을화, 최선숙 조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해현(전주한울림), 박인순(순창클럽)조가, 공동3위는 이영주(전주열매), 최수현(완주와이즈여성)조와 이현명(전주더존), 유춘자(전북대JPTC)조가 했다. 조을화, 최선숙 조는 "가을치곤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파트너가 제일 고맙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대회를 개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3점 페어 우승소감을 밝혔다. 윤석정 사장은 대회사에서 “얼마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의 열정과 성과는 코로나19속 수많은 체육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큰힘이 됐다“며 ”어려운 시기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직장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그 어느대회 보다도 격조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모두 합심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테니스를 칠수 있는 나기를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회식을 진행하지 않고 본대회를 치렀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선수는 코로나19 검사(PCR) ‘음성판정’ 문자 또는 확인서류 미제출시 경기장 입장불가토록 조치했다. 또 음성판정문자는 경기장 방문 48시간 이내 검사결과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선수와 운영요원, 선수관계자 모두 코로나19 검사(PCR) 진행하는 한편, 부서별 참가신청 12팀 이하 시 해당부 대회는 취소됐다. 아울러 220여 명의 선수들은 3일에 걸쳐 4개 부 경기가 나눠 진행하는 등 밀집요소를 최소화해 대회가 운영됐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04 17:38

테니스대회 성공 이끈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 내년에는 전북지역 모든 테니스 만나 동호인들이 환하게 웃으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수 있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2월 정희균 전 전북테니스협회장이 대한테니스협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전북테니스협회장이 된 김우연(63) 전북테니스협회장의 말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장과 클럽팀의 대회 참여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수도 있는 제32회 전북 직장대항 및 동호인 테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직접 김 회장은 지난 2일 남자 11점페어부 경기에 참여하는 등 대회를 활성화 하기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모든 종목이 침체와 운동을 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만든 미약하나마 테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만든 자리라며 현재 위드코로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만간 테니스를 비롯한 모든 종목들이 즐겁게 운동을 즐기는 날이 올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회장은 매년 대회 개최에 힘써주시는 송하진 지사님과, 전북도체육회, 전북일보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직장 등지에서 끊임없이 애쓰시는 선수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모든 동호인들이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40여년 테니스 인생을 거울 삼아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알고 전북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할 것 이라며 앞으로 우리지역 우수선수가 국내외에서 활약할수 있도록 대한 테니스협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꿈나무 육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향후 협회 운영 방침도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0.04 17:07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