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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웰빙태권체조 위상에 자부심”

입동(立冬)을 목전에 두고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열린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태권도인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흥으로 대회장인 무주국민체육센터는 뜨겁게 달궈졌다. 대회 둘째 날 경기장에서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개최지로서 무주가 태동부터 그 역사를 함께 써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른 대회와는 다른 맥락에서 태권도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황 군수는 전국적으로 태권도와 관련한 정말 많은 대회들이 있고, 무주에서만도 1년 이면 4~5번의 대회와 행사들이 개최되지만 그 중에서도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은 단연 돋보이는 행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태권체조라는 독보적인 차별성과 명성을 다지면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사,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대회장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고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만의 흥으로 태권도가 국기로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대회들이 태권도원에서 속속 개최되고 있고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되는가 하면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그리고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의 기운을 받아 국기원 유치와 태권도원 주변 인프라 조성 등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9살 최연소 출전 조은찬 군 "국가대표가 꿈"

4일 유청소년부 팀 경연 무대가 마무리돼 갈 시점. 일순간 관객석이 술렁이며 많은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같은 팀 선수가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하는 목소리였다. 무대에서 경연을 벌이는 팀은 경기도 안산에서 온 다온 태권도 시범단. 이 중 유독 작은 키에 천진난만한 얼굴로 대회장을 뛰어다니는 선수가 눈에 띄었다. 태권도 선수라면 떠오르는 다부지고 길쭉한 체격, 대회장을 가득 채우는 힘찬 구호 소리와 날렵한 몸짓.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선수가 이런 모습이었지만 다온 시범단의 조은찬 군은 달랐다. 대회 최연소 출전자이자 초등학교 2학년인 조 군은 같은 팀 고등부 선수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경연 무대가 시작되자 눈빛이 바뀌며 구호에도 힘이 들어갔다. 단체 무대에서는 형, 누나들 맨 앞에서 무대를 이끌었다. 태권도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조은찬 군은 형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어서 하게 됐다며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이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다온 시범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1학년부에서 윤철 선수가 3위에 입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온 팀의 곽금용 지도관장(27)은 웰빙태권체조 대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8월이면 태권도 대회가 대부분 끝이 나는데 연말에 있는 가장 큰 대회라며 지난해부터 참가를 했는데 규모도 커지고 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했으면 1위도 노려볼 만했더. 아쉽기는 하지만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태권도 성지 무주 물들인 '태권 체조'

태권도의 창조성과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는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지난 3~4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개 팀 235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태권 체조와 시범 경연을 펼쳤다. 선수단은 웰빙 태권 체조와 개인 경연, 팀 경연 등 3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선보였다. 태권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개인 경연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팀 경연은 유청소년부와 성인부가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태권도는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돼 가고 있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시범페스티벌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원을 세계가 인정하는 성지로 만들도록 태권도가 국기로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효종천경석 기자

  • 태권도
  • 전북일보
  • 2018.11.04 19:12

전북현대, 리그 최다 승점·관중 1위 달성

현대가(家) 더비이자 리그 12위 간 자존심 싸움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은 전북의 완승으로 끝났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손준호와 한교원, 김진수의 연속골로 3-1 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1위를 조기에 확정한 전북은 상위 스플릿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또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3승 1무를 거두며 울산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했다. 반면, 수원 삼성을 꺾고 FA컵 결승에 오르며 기세가 올랐던 울산은 전북의 벽에 막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꺾이게 됐다. 이날 전북은 최전방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세우고, 양쪽 날개에 로페즈와 한교원을 배치했다. 지난 경기 막판 교체 출전하며 부상 복귀를 신고한 김진수는 7개월 만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초반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전반 22분 기울어졌다. 손준호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이 터졌다. 김진수가 슈팅 자세를 취하다 공을 흘리자 손준호가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에는 추가 골을 신고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김진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신욱이 헤딩으로 흘려주자 한교원이 쇄도하며 다이빙 헤딩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7개월 만에 선발 출장한 김진수도 2분 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이승기가 뒤로 내준 공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후반 19분 로페즈를 빼고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을 교체 투입했다. 이동국은 개인 통산 501경기째 출장하면서 김기동과 필드플레이어 최다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김병지(706경기)와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김기동과 공동 3위의 기록이다. 0-3으로 끌려가던 울산은 주니오가 후반 29분 김인성의 크로스를 만회 골로 연결해 1-3으로 뒤쫓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전북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 승리하며 승점 84점을 기록, 2014년 자신들이 기록한 리그 최다 승점 기록(81점)을 넘어섰다. 또한 전북은 이날 전주성에 1만2796명의 유료 관중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FC서울을 제치고 누적 최다 관중 1위에도 올라섰다. 4일까지 전주성을 찾은 유료 관중은 총 21만976명으로 집계됐다.

  • 축구
  • 천경석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태권도와 예술이 만났을 때…“태권도가 이렇게 멋있었어?”

지난 3~4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의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태권 체조를 대중적으로 저변을 확대한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대회 안팎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추가 출전했고, 대회 때문에 무주군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늘어난 2358명의 선수는 태권도 기본동작을 응용한 격파와 호신술, 체조를 선보였다. 올해도 전국에서 동호인과 유소년, 태권도학과 재학생 등 출전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5인 이상이 팀을 꾸려 출전하는 웰빙 태권체조에서는 창작성, 대중성, 절도 있는 태권도 기본동작 등을 평가했다. 시범 경연에서는 송판을 활용한 화려한 격파술이 눈길을 끌었다. 팀 경연에서는 격파, 호신술, 기본동작 및 품새를 아우른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관중석에 자리한 참가자들은 목청 높여 자기 팀을 응원했고, 다른 팀 선수들이라도 멋진 기술을 선보이면 우와~하는 함성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는 등 경연에만 얽매이지 않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첫날 개회식에는 공동대회장을 맡은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윤여일 무주 부군수, 장영달 우석대 총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가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해나가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서창훈 회장은 이정숙최병춘김병주 무주군태권도협회 실버태권도시범단과 윤정욱임진선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 군수를 대신해 윤여일 부군수가 최동훈 우석대 태권도학과 품새단감독과 박용현 우석대 태권도학과 시범단 감독, 임성일 우석대 태권도학과 조직위원회 학생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흥부와 놀부를 태권도에 접목해 마련한 무대는 기존 1시간 30분 분량의 공연을 25분의 짧은 시간으로 응축해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개회식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 △김주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김홍준 우석대 입학홍보처장 △김찬영 우석대 학생취업처장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천호준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장 △강철우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 △이성철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고재욱 전북도체육정책과장 △윤여일 무주군 부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무주군 행정복지위원장 △이해양 무주군 의원 △황의탁 전북도의회 의원 △이도우 무주군 태권도협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정대섭 전북일보 이사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한편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개인종합경연 △남자초등부= Best태권도시범단 김승훈 △여자초등부=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 남자중등부= 태권도신우회 황경진 △여자중등부= Best태권도시범단 위가진 △남자고등1학년부= 태권도신우회 김영진 △남자고등2학년부=Eagles&MAS 권혁주 △남자고등3학년부= HTS-21c 박태성 △여자고등부= 태권도신우회 백지선 △남자성인부= 2군단시범단 정수빈 △여자성인부= 경희대태권도시범단 임희정 ◇태권체조경연 △초등부=리틀타이거즈A △중고등부= 주니어타이거즈A △일반부= 여벤저스 △장년부= 몸사랑 이웃사랑 ◇팀 경연 △유청소년부= 진태랑학회 1반 △성인부= 태권도신우회 김효종천경석 기자

  • 태권도
  • 전북일보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송은섭 대회임원장 “태권체조, 세계적으로 유행시킬 것”

벌써 14년째 대회를 치러오고 있어요.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 대회임원장을 맡은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의 말이다. 지난 3일 개회식을 마치고 만난 송 대회임원장은 첫 대회를 치를 때가 떠오르는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그는 이내 환하게 웃으며 처음 대회를 시작할때는 태권도학과 교수들이 창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태권도장마다 찾아가 보급해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라고 말을 줄이며 그랬던 것이 지금은 이처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자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찾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회 수준에 대해서도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시범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서도 느낌이 남다르다. 우석대학교 태권도 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처음 품새 종목을 대회로 이끌어 낸 것도 우석대 교수들이기 때문이다. 송 학과장은 체조뿐만 아니라 품새 대회도 우석대 총장기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이번에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이지만 추가되는 등 감회가 남다르다며 태권 체조, 댄스 종목도 점차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는 태권 체조와 시범 종목은 걸음마 단계라며 이제 막 태권도에 입문했거나 선수 생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본이 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대회가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1.04 19:12

전북현대, 전주성서 두마리 토끼 잡는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울산 현대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시즌 최다승점과 홈 관중 1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전북 현대는 4일 일요일 오후 2시 울산 현대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3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승강제 도입 후 직접 세운 단일시즌 최다승점(81점) 기록을 깨뜨린다는 각오다. 홈 관중 1위 달성 여부도 주목할 만 하다. 전북은 올 시즌 홈 관중 19만 8180명의 유료 입장 관중을 기록하고 있어, 현재 1위인 FC서울(20만1224명)을 뛰어넘어 최다 관중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다. 두 마리 토끼 사냥의 선봉에는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호랑이 잡는 라이언 킹 이동국이 나선다. 그 뒤를 로페즈-손준호-이승기-한교원이 중원을 장악하며 닥공을 예고했다. 수비에는 7개월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김진수를 비롯해 김민재-홍정호-최철순이 나서 무실점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날 승리 달성을 위해서는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울산을 제압하는 게 중요하다. 전북과 울산은 상대 전적에서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리그 35승 22무 35패. 하지만 전북은 최근 울산을 상대로 한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 중이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 리그 순위와 마찬가지로 리그 내 득점과 도움, 실점 부문에서도 두 팀은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전북이 70득점으로 1위, 울산이 54득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도움부문도 전북이 49개로 1위, 울산이 34개로 2위다. 실점 부문도 전북이 28실점으로 최소 실점이며, 울산이 38실점으로 뒤따르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남은 경기는 팬들에게 기억이 남을 수 있는 멋진 경기들을 펼치겠다며 리그 우승과 함께 관중 1위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이동국 선수가 500경기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텀블러를 동측 2층 이벤트 부스에서 이동국이 마킹된 전북 유니폼을 입고 온 팬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이동국 500경기 출장 시상식과 함께 2019 ACL 원정 항공권(10명)을 추첨한다.

  • 축구
  • 천경석
  • 2018.11.01 19:25

‘잘 싸웠다’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전국체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전북 도민에 선사한 영광의 얼굴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 격려회가 1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은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전북체육회 고문자문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에서 불꽃 투혼을 발휘선전한 종목단체와 지도자,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선수단 총감독이었던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송하진 지사에게 단기를 반환했으며, 이번 체전에서 상위입상한 17개 종목단체에서 우승배를 봉납했다. 또 눈부신 활약으로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와 단체, 지도자에게는 포상이 수여됐다. 이번 체전에서 농구와 정구, 자전거, 배드민턴 종목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배구와 복싱, 레슬링, 씨름, 태권도, 스쿼시 종목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테니스와 핸드볼, 유도, 체조, 펜싱, 요트, 댄스스포츠도 값진 종합 3위에 올랐다. 아울러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육상의 유규민 선수(전북체고)와 양궁 김경은 선수(우석대)를 비롯해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에게도 포상이 수여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선수단이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른 종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선전을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172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4만9751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고,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01 19:25

한국바둑 빛낸 국수 6명 정한다…내달 5일 첫 바둑의날

한국기원은 첫 바둑의 날을 맞아 한국바둑을 빛낸 기사 6명을 국수(國手)로 추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기원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실을 열고 대국수 헌정 메달 수여식과 한국바둑을 빛낸 기사 국수 선정식을 연다. 한국기원은 국수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국수 1명과 국수 6명을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바둑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한국바둑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바둑의 날 기념식은 바둑진흥법 제7조에 따라 바둑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며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바둑인 출신 1호 국회의원 조훈현(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의한 바둑진흥법은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고, 지난 8일에는 바둑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바둑의 날로 제정된 11월 5일은 한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 고(故) 조남철 선생이1945년 한성기원을 세운 날이다. 한성기원은 한국바둑의 총본산인 한국기원의 전신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0.31 19:46

축구협회, 2020년 FIFA 여자 U-20 월드컵 유치 추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2020년 FIFA 여자 U-20 월드컵 개최를 위해 유치 의향을 FIFA에 밝히고, 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협회는 예산 9천만 원을 편성해 유치 계획서 제작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31일공고했다. 협회가 2020년 여자 U-20 월드컵 유치에 나선 건 작년 남자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데다 기존 경기장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건설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자 U-20 월드컵을 개최하면 침체한 여자축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자 U-20 월드컵은 2002년 캐나다 원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프랑스 대회까지9차례 열렸고, 아시아 국가에서는 2004년 태국, 2012년 일본이 각각 개최했다. 한국이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을 유치하면 2018년 여자 U-20 월드컵을 개최할수 있었지만 프랑스에 밀리면서 유치에 실패했다. 한국으로서는 두 번째 유치 도전인 셈이다. 협회는 내년 1월 18일까지 FIFA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며, 개최지는 내년 3월 FIFA 평의회에서 결정된다. 한편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여자 대표팀은 2020년 여자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통과했다. 내년 4월 2차 예선이 열리는 가운데 최종예선을 통과하는 세 팀이 16개국이 겨루는 여자 U-20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 축구
  • 연합
  • 2018.10.31 19:46

30년 맞는 전북역전마라톤…건각(健脚)들 단풍길 달린다

전북을 대표하는 마라토너들의 등용문인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8~9일 전주와 군산순창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30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코스는 첫날 전주~익산~군산(52.3㎞), 다음날은 순창~임실~전주(70.4㎞) 등 모두 122.7㎞이다. 첫째날 전주~익산~군산 6개 소구간은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교차로, 덕실교차로~익산역, 익산역~군산 광산초, 광산초~군산 정수리 서해안주유소, 서해안주유소~군산시청이다. 둘째날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 인계~회문, 회문~임실 청웅, 청웅~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임실 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주유소, 사선대주유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1일차 제1구간 제3소구간이 50세이상 의무 출전 구간이며, 2일차 제2구간 제5소구간이 중학부 출전 의무 구간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시군별로 15개 소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시군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장려금 500만 원, 2위 팀에는 300만 원, 3위 200만 원, 4위 1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5~7위 입상팀에도 상장과 장려금을 수여한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신인선수상, 감투상, 장려상, 구간우수상이 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제1차 감독자 회의가 지난 31일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감독과 전북육상연맹 송춘섭 부회장과 백도현 경기위원장, 서채원 마라톤 심판장,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스, 경기 규칙 및 진행 사항, 교통안전 대책 등이 논의됐다. 송춘섭 전북육상연맹 부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1회때부터 참여한 이 대회가 30회가 되도록 물심양면 적극지원해준 전북일보사에 감사하다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14개 시군이 참여한 뜻깊은 대회인만큼 이번 대회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잡음이 없는 경기 진행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은 30년이라는 한 세대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전북 육상인들이 노력해준 결과라며 일년 중 전북 육상인의 대화합과 대잔치를 벌이는 이틀인 만큼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차 감독자 회의는 7일 오후 3시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0.31 19:46

발렌시아 이강인·뮌헨 정우영, 나란히 1군 소집…'데뷔전 코앞'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17발렌시아)과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경기를 앞두고 나란히 1군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에브로와 32강 1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의 이름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31일 새벽 3시 30분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리는 에브로전을 통해 1군 정식경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생겼다. 발렌시아 구단의 기대는 크다. 구단은 같은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통해 이강인의 팀 훈련 모습을 따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유스팀에서 실력을 키운 이강인은 지난 프리시즌 경기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분위기를 익혔다. 지난 7월 스위스 로잔 스포르와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입단 7년 만에 1군 무대에 출전했고, 이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잉글랜드 레스터시티와 연습 경기에 연이어 출전했다. 8월 12일 독일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경기에선 1군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프리시즌 경기는 모두 연습 경기라 정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 시즌 2군에서 차근차근 성장계단을 밟은 이강인이 만 17세의 나이에 스페인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정우영도 1군 합류 소식을 알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독일 오스나브뤼크오스나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축구협회(DFB)포칼 뢰딩하우젠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 정우영을 포함했다. 뮌헨이 상대하는 뢰딩하우젠은 4부리그에 속해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큰 만큼 주력 선수들을 아끼고 유망주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 구단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제롬 보아텡, 아리언 로번, 마츠 후멜스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빠진다라고 밝혔다.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대거 1군에 부른 이유라면서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우영은 인천 대건고 재학 중이던 지난해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 7월프리시즌 유벤투스와 경기에 교체 투입해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지난달엔 세계 최고의 클럽 축구 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군 정규경기 출전 경험은 아직 없다.

  • 축구
  • 연합
  • 2018.10.30 20:05

제14회 웰빙태권체조·시범페스티벌 막 올린다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에서 태권도의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가 주관하는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오는 3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70여 개 팀, 20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웰빙 태권 체조, 개인 자유 구성 종합경연, 팀 경연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선보인다. 웰빙 태권 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뉜다. 개인 경연 부문에는 초등부, 중등부, 남자 고등부 123학년부, 여자 고등부, 성인부로 구성된다. 시범팀 경연에는 유청소년부와 성인부가 출전한다. 웰빙 태권 체조의 경우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한 팀이 2분 이내에 절반 이상 태권도 기본동작이 가미된 안무를 펼쳐야 하며, 작품 창작성과 대중성, 일치성, 음악과의 조화, 시연 규정으로 나뉘어 평가한다. 개인 자유 구성 종합경연은 1분 이내에 자유롭게 기술 구성을 펼치며, 종목별로 컷오프 방식으로 상대평가를 실시한다. 입장 후 1분 이내에는 격파가 실시돼야 한다. 팀 경연은 10분 이내에 25명 이하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창작 품새와 뛰어 공중 연속격파, 수직수평 회전격파, 장애물 이용 격파, 호신술 등 필수 지정 항목이 포함돼야 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겨루기와 품새 위주의 태권도에서 벗어나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예술창조적으로 녹여낸 태권도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시범페스티벌도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0.30 20:05

[신창섭의 야심만만 골프] (334) 헤드업 방지는 쉽지 않다

12m 거리에서의 퍼트는 넣어야 본전, 그렇지 않을 경우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공이 홀 안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게 골프다. 하물며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더하다. 짧은 거리에서의 퍼트 실수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사진2> 와 같이 머리를 빨리 들어 올리는 헤드업에 의해 공이 홀 왼쪽으로 빠지는 실수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짧게 쳐서 공이 홀 앞에서 멈추는 실수다. 둘 중 더 심각한 문제는 헤드업이다. 프로들도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엄청난 연습을 한다. 먼저 임팩트 후에도 <사진 1>과 같이 시선을 공이 있던 위치에 고정시키는 방법과 공이 홀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려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머리를 드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선 공이 떠난 자리를 보는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언 샷이나 드라이버 샷 훈련에서도 디보트를 봐라, 티를 보라는 말을 한다. 모두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이런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머리가 빨리 들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짧게 치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홀 뒤에 가상의 홀을 만들어 공략하는 연습이다. 퍼트를 하다 보면 길게 치는 실수보다 짧게 치는 실수가 더 많이 나온다. 이유는 실제로 퍼트할 때는 생각보다 공을 정확하게 맞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홀 뒤 30cm 거리에 가상의 홀을 그려 실제 홀이 아닌 가상의 홀을 공략하는 연습을 하면 짧게 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8.10.30 20:05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평양 공연차 출국…총재단도 동행

한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세계태권도연맹(WT) 소속 태권도시범단이 약 7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평양 시범공연을 위해 3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WT 총재단과 태권도시범단은 북한 주도로 성장한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초청으로 이날 평양을 방문해 4박 5일간 머물다가 내달 3일 귀국할예정이다. WT 행정지원단과 참관단, 언론인 등을 더해 총 49명으로 꾸려진 이번 방북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고려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평양 땅을 밟는다. WT는 국제경기단체이지만 이번에 방북하는 시범단 22명은 나일한 단장을 포함해모두 한국인이다. 하스 라파티 WT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륙연맹 회장, 국가협회장 등 5명의 외국인도 이번 방북단에 포함됐다. WT 시범단은 약 7개월 만에 다시 평양에서 시범공연을 한다. 3월 말 우리 예술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4월 1일 태권도전당에서 단독공연을 한 뒤 이튿날 평양 대극장에서 ITF와 합동공연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번에 WT 시범단은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시범공연을 한다. 31일 WT 시범단이 단독 시범을 펼치고, 내달 2일에 WT와 ITF 시범단이 합동 공연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방북 기간에는 WT와 ITF 간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양 단체가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 관련 사업에 관해서도 더욱 진전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7개월 전에는 내부 일정과 맞물린 탓에 시범단과 동행하지 못했던 WT 총재단이 이번에는 함께 평양을 방문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원 총재는 이날 출국하면서 세계연맹이 다시 평양에서 공연하게 돼 대단히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범공연을 통해 남북한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연합
  • 2018.10.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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