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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뜸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환경생명자원대학 한약자원학과 김용주 교수 연구팀(주저자 황경호 한약자원학과 대체의학 담당교수 / 공동 주저자 장기영 박사, 남상윤 전주대 명예교수)이 최근 이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 논문은 뜸의 한 방법인 직접구(피부 위에 쌀알 절반 크기의 뜸을 뜨는 방식)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줄여준다는 것을 3년에 걸친 실험 끝에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난 3년 간 굶주린 쥐의 중완(CV12)이라는 경혈에 뜸을 시술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을 통해 연구팀은 쥐 복부에 쌀 반톨 정도의 뜸을 떴는데, 굶주림으로 분비되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혈중 농도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감소됐던 흉선과 골수, 비장의 세포성 변화를 동반한 림프 전구 세포 생산이 현저히 회복된 것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뜸 치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조절시켜 스트레스 유발 림프구 형성 장애를 회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2월 초 대체의학 관련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지인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김용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에 직접 뜸봉을 태워 시술하는 직접구의 일부 효과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원광대 치과대학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째 4년 인증 획득이다.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는 국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적절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2021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적용되는 4년 인증을 획득한 원광대 치과대학은 2018~2019학년도 치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환경 등 6개 영역 7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실사와 면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인증 받았다. 원광대 치과대학장 이흥수 교수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인증평가 대비체제를 만들어 앞으로도 철저히 준비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에도 빈틈없이 준비하는 등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과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의료법 제5조에 의거한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따라 인정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사 학위를 받아야만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으며,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황 군수는 이날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나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렸다.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황 군수는 화기취급과 전열기구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 발생 위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와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를 지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는 조직 내 친절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직원간의 공감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추천 2021년 민원담당 친절 공무원을 선발한다. 시는 2021년 연중으로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청사 내 비치한 칭찬엽서편지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민원담당 친절공무원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으로 시민 감동을 위해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편익 증진과 민원행정제도 개선 등 감동 행정을 구현하는 공무원이다. 선정방법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민 추천 공무원과 신속한 민원업무 협조를 통한 동료추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인원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다수 추천된 민원담당 친절공무원에 대해 적격 심의를 통해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진정한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친절한 자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면서이번 친절 공무원 선발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며 모든 시민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일내장산골프&리조트 김호석 대표가 23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진섭 정읍시장을 방문한 김호석 대표는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김경란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김경란 회장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란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절약한 행사비용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정읍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란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들이 힘을 모아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3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은 학대 발생 시 아동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은 학대 피해아동이 생길 경우 그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24시간 수행하게 된다.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다수의 관련 진료과목이 개설돼 지역 응급 의료기관 자격을 가지는 진안군의료원은 학대 발생 시 피해자가 하루 중 언제든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 의료원 내 공공의료사업팀에는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필요한 경우 통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군청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피해조사, 피해아동 보호 계획과 그 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는 원가정 복귀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전담의료기관 지정과는 별도로 군은 본청 내에 아동학대 긴급전화(432-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 연내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전담요원을 배치, 아동성장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선뜻 응해준 의료원에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 지원체계와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41회 이사회를 열고 2020년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과감한 장학금 지원 및 지평선학당 운영 등의 사업실적에 대한 결산을 비롯하여 2021년 기본재산 편입예외 기부금 승인(안)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ㆍ승인했다. 특히,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김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성과를 보였다. 이날 지평선학당은 수강생 31명 중 18명이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에 진학하였고, 기타 수도권 4년제 대학에 10명을 진학시킨 성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박준배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만큼 중요한 사업은 없다면서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김제사랑장학재단이 필요한 역할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승운 김제소방서 소방장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국승운 소방장이 지난 19일 58번째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의 헌혈유공장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포상으로, 국 소방장은 헌혈횟수 50회가 넘는 헌혈자로 금장이 주어졌다. 헌혈 횟수가 1년에 5회로 제한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헌혈활동에 참여해야 헌혈유공장을 받을 수 있다. 국승운 소방관은 친구의 형 백혈병 진단에 계기가 되어 첫 헌혈을 시작으로 그 동안 꾸준히 봉사정신을 발휘하며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국 소방관은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험이 있는 소방관으로 생명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인구 감소 등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국승운 소방관은 대학시절 작은 용기로 실천한 선행이 헌혈 유공자 금장 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의미있고 앞으로 100회, 200회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 한 명이 22일 고향 진안을 찾아 1000만원을 웃도는 물품을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물품을 전달한 주인공은 재전진안군향우회 김종상 부회장. 김 부회장은 이날 진안군청을 찾아 저소득 가구 자녀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자전거 25대를 기부했다. 후원한 자전거(위드유 바이크)는 대당 45만원의 가격에 판매되는 인기상품이다. 자전거는 접이식으로 제작된 것들이며 25대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1000만원이 넘는다. 향우회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고향 성수면에 해마다 적지 않은 금품과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성수면 좌포리 산내마을 출신인 김 부회장은 전주에서 자수성가했으며 현재 동양비니루상사라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직함으로 전주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2013년), 전주시민의장(2012년), 진안군민의장(2015), 도내 모 언론사 친절봉사대상 등이 대표적이다. 또 대한유도회, 전라북도 유도회, 기타 기관단체에서 받은 공로패나 감사패 등도 여럿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전진안군향우회 윤석정 회장, 김대섭 수석부회장, 허영창 자문위원장, 최인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춘성 군수와 김광수 군의회의장이 시간을 같이했다. 김 부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그래서 형편이 어려운 고향의 꿈나무들이 신체를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기부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윤석정 회장은 향우회 일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김 부회장이 향우회를 함께하고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며 고향 꿈나무들의 건강을 염려해 자전거를 기부하겠다는 생각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을 떠나 살면서도 항상 고향을 생각해주시는 향우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한다며 후원하신 25대의 자전거는 기탁 취지에 맞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회장이 소속한 재전진안군향우회는 진안사랑장학금 후원, 코로나19 소외계층 성금 기탁 등으로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이 2021년도 상반기 직원 채용공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공고했다. 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채용 예정 직종 및 인원은 자동차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분야의 연구인력 5명이다. 응시원서는 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9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접수한다. 또한 오는 3월 27일 필기시험과 4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융합기술원 홈페이지 정보마당-채용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 사항은 자동차융합기술원 윤리경영실로 하면 된다.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이 지난 2015년에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완주지역의 황치형 가문에 병역명문가 가문 문패를 달아줬다. 22일 이영희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도내 첫 주인공인 황치형 가문에 직접 방문해 문패를 달았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시작한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우대하는 사업으로, 병역이행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에서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89가문에 새로운 문패를 교부하고 2016년 이후 선정가문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문패를 교부할 예정이다.
군산시립도서관과 어린이중심도서관인 늘푸른도서관이 내달부터 교과연계 및 진학진로 연계도서코너를 신설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개발 시기 학업손실 보충 및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연계도서코너를 통해 초등 어린이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연계된 학년별주제별 도서를, 중고등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필독서 및 진로탐색을 위한 학과별 연계추천도서는 물론 다양한 학습법공부법 관련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 1층 유아동자료실에 교과연계코너가, 3층 일반자료실에 진학진로연계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또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정보란을 신설해 독서학습진학진로 등 다양한 정보제공 및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폭넓은 자료를 자율적으로 이용해 다양한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연계도서코너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자료운영계(454-5642)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가 22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 운동부 내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홍보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은 전주고 야구부, 남중 농구부, 서중 복싱부 등 운동부 25곳을 담당하고 있다. 운동부 훈련 현장을 찾은 학교전담팀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방법을 교육했다. 그간 운동부의 관례로 여겨지던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물리적인 폭력 외에도 SNS 등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원 서장은 초중고 재학시절 저지른 폭력이 선수 생활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운동부 내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피해자가 신고한 후 불이익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 운주여성의용소방대, 완주 산악전문의용소방대, 구이 남여의용소방대 등 총 65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주말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대둔산호텔, 구이 면사무소 등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 사회 차단 방역 활동을 벌였다. 대원들은 다수의 사람이 접촉하는 곳을 꼼꼼히 소독약으로 닦아내고, 방역분무기로 바닥을 소독하는 한편, 주민 마스크 착용, 30초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했다. 최순례 운주여성의소대장, 문승규 산악전문의소대장, 이진영왕유화 구이 남여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대대적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에 방역활동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리북문교회(담임목사 김종대)가 22일 1000여명의 신도들이 돼지 저금통 동전을 모아 마련한 600만원을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북문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교회 내 부스러기 나눔팀을 중심으로 신도들이 동전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해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간 가정위탁아동과 다자녀가정 등 5명에게 매월 학업 지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대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손과 발이 돼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의 고통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문제 해결을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신도분들이 모아주신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북문교회는 교회 편의시설 무료개방, 이미용 봉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사랑의 저금통을 모아 마련한 성금 720만원을 신동지역 저소득 위기가정 6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노사 간의 의사 소통 활성화,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정착, 근로여건 개선,의료의 질 향상 등 협력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서다.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으로서 노사 간의 갈등 회복에 유독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익산병원 김 이사장은 일생활균형(워라밸)에 맞는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변화의 초석이 되어 타 의료기관이 벤치마킹하는 등 선도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일家양득!행복家득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익산병원은 올해부터 임직원 자녀의 보육위탁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위탁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보육 고민을 덜어주는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사간 소통 강화를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가 보다 확고히 구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22일 태인파출소에서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위반한 도박 피의자를 검거한 신국진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신 경위는 지난 13일 태인면 소재 당구장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경찰서 강력팀, 타격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도박을 하고 있던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 당시 코로나19 관련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효된 상황에서 정읍시청 행정명령 위반 단속 공무원 2명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김영록 서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인원이 모여 혼잡한 장소에서 사건처리에 노고가 많았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가 휴강 3개월만인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운영을 재개한다. 인재양성과는 그동안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지평선아카데미를 조법종 우석대 교수 초청 강연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우석대학교 박물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법종 교수는 전북사학회장과 전라감영복원재창조위원회 위원장, 전라북도 문화재위원으로 지역의 역사와 주요 문화재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한국사에 비춰본 전라북도, 김제의 역사문화특성이라는 주제로 김제의 주요 유적과 관련된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다시 시작되는 지평선아카데미는 월 2회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된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 달간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더 알찬 강의를 준비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호길)는 22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유가네순대(대표 김경희)에 방문하여 신풍동 착한가게 10호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 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모금사업으로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김경희 대표는 요즘같이 힘들었을 때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을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착한 가게에 가입하게 되었다. 며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에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호길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렵고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고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착한가게 발굴과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옥현 신풍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중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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