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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방석집 노래방 왜 등장했나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방석집 형태의 노래방’은 상호만 노래방일 뿐 유흥주점으로 허가난 경우가 많다. 노래연습장의 주류반입이나 도우미 고용 등에 대한 법망을 빠져 나가기 위해 아예 유흥주점으로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과 행정기관의 단속 역시 어렵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유흥주점으로 허가가 난 상태이기 때문에 주류반입이나 접대부 고용이 위법사항이 아닌데다 윤락도 대부분 업소내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현장을 포착하지 않는다면 단속은 어려운 실정이다.

 

사실상 군산의 개복동 유흥가 등 속칭 ‘방석집’으로 불리는 영업형태처럼 가요주점이나 룸살롱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술과 윤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종 변태영업 방식이다.

 

가요주점과 노래방 사이의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형식의 업소는 전주시내 중화산동과 아중지구, 평화동 등에서 10여개가 입소문을 타고 성업중이며 익산과 군산시내 역시 10여군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태영업으로 유명해진 일부 노래방의 경우는 대부분 상당시간 기다리는 것이 보통. 이에 따라 소문난 업소 인근에 후광효과를 노리고 개업하는 업소마저 생겨나면서 변태의 수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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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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