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선옥 전주오폐라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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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중 전주에서 스페인 경기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스페인 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15일과 16일 잇따라 ‘스페인 콘서트’와 ‘스페인 음악 세미나’를 주최한 김선옥 전주오페라단장(45·전북대 교수).
김교수는 스페인 음악은 동양적 색채가 강해 우리 음악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다 다른 유럽음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스페인에서 한때 공부한 적이 있어 스페인의 전주 방문이 더 반갑게 다가왔다”는 그는 80년부터 84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왕실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 그때의 경험이 이번 행사를 치르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스페인 음악만으로 이루어진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
그는 이 콘서트를 위해 직접 선곡하고 연주자까지 섭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스페인 음악은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지만 정겨우면서도 어렵지 않아 관객들 귀에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이날 콘서트에서는 특히 낭만파 최고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사라사데의 ‘집시의 달’을 연주한 엄유경양(우아중1)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교수는 98년 전주오페라단을 창립, ‘휘가로의 결혼’을 30여차례 무대에 올리는 등 소극장 오페라 활성화에 앞장서온 성악가. 6월 시카고 노스팍대학 지도교수 초빙돼 2년동안 미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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