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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끌어오기 인센티브 봇물

 

공원입장권 무료제공, 성인병 무료검진,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발급, 자동차 번호판 무료교체…

 

전북인구가 날로 감소하면서 도내 자치단체들이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고육책으로 채택하고 있는 인센티브 정책들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자치단체가 전입자에 대해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는 모두 26건이다.

 

또 전북도는 도내 전입 대학생이 주민등록을 옮길 경우 1인당 5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이 채택하고 있는 인센티브는 대부분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며 수혜자들로서도 크게 고마워할 만한 것은 별로 없다. 축하전보 환영문 발송(군산 익산 김제), 쓰레기 봉투 지급(장수) 등을 받기 위해 일부러 주민등록을 옮길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 자치단체들이 이같은 인센티브를 채택하는 것은 일종의 고육지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오죽했으면 이런 정책을 채택하겠느냐는 것.

 

일부 자치단체들은 앞으로도 비슷한 인센티브를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자녀 출생시 축하금 10만원 전달(군산), 전입세대 수도요금 50% 감면(김제), 시립도서관 3개월 사용료 면제(김제), 전화카드 및 문화상품권 지급(완주)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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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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