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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해 즐거운 사람들]③전주 목우촌명가 김윤숙씨

깔끔한 맛으로 '대박'...신속·친절 '성업' 4층건물 신축

목우촌 명가 대표 김윤숙씨. (desk@jjan.kr)

여자 국가대표 하키선수에서 지금은 전주시내에서 잘 나가는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윤숙씨(42·목우촌명가 대표)는 돼지로 인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사람중 하나다.

 

김제여고 시절 하키 선수로 뛰면서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한 김 씨의 삶은 돼지로 인해 대박이 터졌기 때문이다.

 

고교 졸업후 KT에 입사한 김씨는 10여년간 선수로, 직원으로 뛰다가 지난 2000년 희망퇴직과 함께 돼지고기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선수 시절은 물론, KT에 다닐때 삼겹살 먹는 모임을 한달에 한차례씩 가질 정도로 돼지고기를 좋아하던 터에 축협 노조위원장 출신 남편 오상현씨(47)의 권유로 본격적인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승부를 낸 것이다.

 

“처음엔 음식점 운영을 누가 못할까 생각했는데 이처럼 힘든 일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김 씨는 이젠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축산 전문가인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에 가세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음식점은 번창해 나갔다.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유지하는데다 돼지고기는 서민들이 항상 즐겨찾는 메뉴여서 불황을 모르고 성장해 간 것.

 

돼지고기에서 시작해 목우촌 명가는 이제 한우고기도 다루고 있다.

 

맛도 맛이지만 신속하고 성의있는 손님응대를 위해 영업이전엔 항상 예절 교육을 실시해온 것도 사업 번창의 한 이유가 됐다.

 

그 결과 최근 4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4층짜리 건물을 신축하는 등 날로 번성하고 있다.

 

김 씨는 돼지가 자신에게 꿈을 실현시켜준 매개 역할을 해줬다고 말한다.

 

30여명의 직원들과 더불어 사업을 더 늘려 이들과 언제나 가족처럼 함께 어우러지고 전국 최고의 벤치마킹 대상 음식점을 만들고 싶은게 그의 새해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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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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