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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과할 정도로 방역체계 갖춰라”

11일 열린 남원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환주 시장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지침 준수를 강조하며 방역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11일 열린 남원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환주 시장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지침 준수를 강조하며 방역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지침 준수를 강조하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남원이 그동안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시키지 않을 만큼 청정 지역을 고수해왔다”면서 “지금껏 잘해왔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 전환으로 느슨해진 감이 없지 않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강조했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이 시장은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7일까지 유흥시설에 대해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과 관련해 시도 소관부서를 통해 관내 유흥시설 8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과 방역수칙 미 이행 시설에 대한 처벌(300만원 이해 벌금) 및 집합금지 명령 등 강력한 행정지도를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5월은 각 부처가 예산을 확보하는 시기다”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보전을 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간부들에게 6월말에 조성 완료될 남원일반산업단지를 위해 기업유치 확보전에 각별히 신경쓰라고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충한 만큼 이제는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힘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마을과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피해 농가들에 대해 언급하며 대책마련에 힘쓰라고 당부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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