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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고창 흥덕농협

3선 도전 현 조합장과 전 조합장·신인 1명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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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종열, 백영종, 이상겸. 

3선에 도전하는 백영종 현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 전북농협의 인사업무협의회장을 맡는 등 대외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도작 4만 평과 한우 40두 등을 경영하는 농축업 종사자다. 그는 재임 중 수박·멜론 재배농가의 숙원사업인 공동선별 시스템 구축, 고들빼기, 두릅 등 작목반 운영, 지역 특화 품목으로 산딸기 작목반 육성 등을 추진했다.

이상겸 후보는 고창농협 근무를 시작으로 부안농협 상무, 흥덕·심원농협 전무, 농협중앙회 대의원, 흥덕농협 조합장 등을 두루 섭렵한 뒤 이번에 재도전에 나섰다. 그는 농협대학교 협동조합 경영대학원 최고전략 과정을 수료했으며, 유기농업 기능사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도 갖췄다. 농협 근무의 경험과 노하우로 어려운 조합현실을 조합원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종열 후보는 흥덕면 출신으로 지역에서 농업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고향지킴이로 활동했다. 농업 분야에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고창청년회의소 회장, 흥덕면 주민자치위원, 고창군애향본부와 고창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재임 중이다.

흥덕농협은 흥덕면, 성내면, 신림면을 관할한다. 2700여 명의 조합원과 4800여 명의 준조합원 및 직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당기순이익 7억 원 이상 달성과 함께 상호금융대상부문 우수상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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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조합장동시선거 #흥덕농협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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