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기타

野 "尹 담화, 사과 아닌 변명…탄핵안 통과로 단죄할 것"

"헌법 유린한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버티겠다는 안일한 모습"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7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사과가 아니라 회피와 변명"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 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헌법을 유린하고 국회를 침탈하고 국민에 총을 겨눈 윤 대통령이 권력을 내려놓기 싫어 마지막까지 버티겠다는 안일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를 국민이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후 5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켜 단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내년 시즌 준비 ‘착착’⋯전북현대, 티켓 운영 정책 발표

금융·증권전북은행, 부행장 전원 물갈이…신임 부행장 6명 선임

익산“여기 계신 분들이 바로 익산의 자부심”

익산익산 제야의 종 행사 열린다

정읍이원택 의원 “정읍, 레드바이오 혁신 플렛폼으로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