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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에서 불이 나 육계 1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9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55분께 김제시 황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에서 기르던 닭 6만 3000마리 중 1만 5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양계장 건물 1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80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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