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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낮 12시 30분께 익산시 창인동 중앙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탁자 및 포장용 박스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점포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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