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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부터 아시안게임까지
20년 만에 세계 메이저급 4개 대회 열려

2026년은 가히 ‘스포츠의 해’라 할 만하다.

동계올림픽부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월드컵, 아시안게임까지 4개 메이저급 대회가 열린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독일 월드컵,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메이저급 대회 4개가 한 해에 몰려 열리는 것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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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앰블럼.

2월 6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그 시작이다.

이번 대회는 단일 올림픽 최초로 개최지명에 두 개의 지명이 들어간다.

대회 장소도 4곳의 ‘클러스터’로 나눠 분산 개최된다.

8년 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최다 메달인 17개(금5, 은8, 동4)를 획득하며 7위에 올랐던 대한민국은 4년 전 베이징에서는 9개(금2, 은5, 동2)의 메달로 종합 14위에 그쳤었다.

대한민국은 전통의 쇼트트랙에서 여자부 최민정, 김길리, 남자부 임종언, 황대헌이 신구조화를 이루며 금메달을 노린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3연패도 기대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자 단거리 김민선, 이나현이 남자 단거리 김준호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설상 종목에서는 17세 최가온이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이채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썰매 종목은 남자 스켈레톤 정승기와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팀이 기대되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와 여자 컬링 등도 메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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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앰블럼.

겨울 축제가 마무리 되면 3월은 야구가 펼쳐진다.

3월 5일부터 미국과 일본, 푸에르토리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열린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대회는 류지현 감독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4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은 초대 대회인 2006년에 3위와 2009년 준우승으로 선전했지만 이후 3번의 대회에서 전부 조별리그를 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다 우승국인 일본과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한민국은 문동주, 김도영, 안현민, 조병현 등 어린 선수와 류현진, 노경은, 박해민, 박동원 등 베테랑들의 균형을 맞췄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등이 합류하고, 한국계 빅리거인 저마이 존스, 데인 더닝, 라일리 오브라이언 등이 추가되면 더욱더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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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중남미 월드컵 앰블럼.

여름엔 축구 꿈의 무대인 월드컵이 열린다.

6월 11일부터 열리는 월드컵은 역사상 처음으로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분산 개최되고, 참가국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한 첫 대회로 치러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팀은 개최국인 멕시코가 속한 A조에 편성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럽 진출팀(미정)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한민국은 6월 12일 멕시코 과테말라에서 유럽 진출팀(미정)과 첫 경기를 치르고, 19일 같은 경기장에서 멕시코전이, 25일엔 남아공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양현준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함께 출전하는 만큼 기대감 또한 높다.

올해로 만 34살인 손흥민은 4년 후 월드컵을 기약하기 어려워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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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앰블럼.

마지막 빅이벤트는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9월 19일부터 일본 아이치와 나고야에서 분산 개최된다. 42개 종목에서 460개 메달을 놓고 45개국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3년 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42개와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에 올랐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위 이후 2개 대회에서 3위에 머문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2위 복귀를 노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양궁, 수영, 펜싱, 사격, 역도, 근대5종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야구 대표팀과 축구 대표팀도 금메달 수확과 함께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02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스포츠로 뜨거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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