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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의회, 김제시의회 방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이경민)가 지난달 30일 우호도시의 협력강화를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영도구와 2016년 우호도시를 맺고 꾸준히 서로의 지역축제에 참여해 우호협력을 다지며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제시의회는 영도구의회의 의원 및 직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각 의회의 운영방식 및 의정활동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김제 스마트팜을 소개해 청년농업의 희망이자 전북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만금매립지의 김제 관할 확보와 영도구의 해양산업 및 관광자원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새만금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우호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돈독히 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 영도구의회의 훌륭한 의정활동 소식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인구 10만 명의 부산항의 관문도시로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종대·신석기 대표 문화유산인 동상동패총 유적지 등 영도 8경이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관광 해양 도시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01 16:12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 최종보고회 가져

부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박병래)가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연구 결과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병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인 김광수, 이현기, 김두례, 김원진, 박태수, 김형대, 이강세, 이한수 의원 등 관계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제윤의정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총 440건의 부안군 조례 전면 검토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필요한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방향과 정비 안 등을 제시했으며 타 지역 우수 조례 사례, 부안군 필요 조례 등을 제시했다. 박병래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조례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최종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군민에 대한 규제 및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향후 군민들에게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인 ‘부안군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1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입법역량강화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1 16:11

부안군,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개최

부안군은 1일 백산성지 창의기념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백산면 일원을 돌며 ‘제130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라북도의원, 김슬지 전라북도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산성지 기념탑에서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 헌화·참배를 했으며, 이어 백산면민과 백산고등학생이 만장과 깃발을 들고 부안농악단의 용기행렬을 선두로 백산면 일대를 돌며 동학농민군 행군을 재연했다. 이후 백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식전공연,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백산고 학생들이 직접 격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군율을 낭독했고, 백산대회 관련 기념공연 ‘백산에서 핀 동학’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동학농민혁명을 표현한 창작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는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총대장 전봉준, 총관령 김개남․손화중, 총참모 김덕명·오시영, 영솔장 최경선, 비서 송희옥·정백현 등으로 혁명군의 지도부를 구성한 대규모 군중집회 장소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백산에 집결한 민중을 혁명군으로 조직하고, 혁명의 대의를 밝히는 격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규율을 선포한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 알렸다”며 “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혁명의 정신을 잇고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1 15:37

김제 용지면, 황토빛 나눔센터 개관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용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지면 구암리 354-1번지(용지로 463)에 건립한 황토빛나눔센터 개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이원택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황토빛나눔센터’의 개관을 기념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39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토빛나눔센터 신축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황토빛나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83.595㎡ 규모로 주민공동시설인 체력단련장, 당구장, 동아리실, 북카페, 공유주방 등 용지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조성해 용지면 주민의 기초생활서비스의 거점기능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용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황토빛나눔센터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증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01 15:36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2024 동행축제 개최

정읍시 원도심권 내 샘고을정다운상권(중앙상가, 우암로상가, 새암로상가, 샘고을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 동행축제'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샘고을정다운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상권 활성화 및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말까지 상권 활성화 추진 사업에 대해 블로그, 유튜브 등 상권 SNS 채널을 활용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 성과를 평가해 우수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축제는 행사 기간 내 상권 구매(1만원 이상)후 영수증으로 경품(1등 스포일러) 추첨하고 홍보부스에서 SNS 채널 구독 및 팔로우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상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4일 어린이반(초1∼고3), 6일 성인반(20세 이상)으로 나눠 케이크 레터링 원데이 클래스, 카네이션바구니 원데이 클래스, 용돈박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동행 축제와 서포터즈단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이 불어 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01 15:36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간 최대 1600만 원 지원

순창군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분 신청자를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순창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1년간 400만 원, 4년간 최대 1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함으로써 순창군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군은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상반기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과 (재)순창군옥천장학회와 협력해 조성한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8~29세 청년 인구가 114명 증가하는 등 실제로 순창군의 정주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기준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그의 부모가 최소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학기당 최대 200만원이 지급되며, 관외고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1년 이상, 부모가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학기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대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5.01 15:36

군산 금강미래체험관, 기후 위기 체험으로 대응력 '쑥'

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19년부터 금강과 기후위기라는 두 가지 주제를 주축으로 도내를 대표하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적인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영유아, 초중고, 단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어린이날을 맞아 ‘2050 초록지구특공대’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기후위기 대응능력 및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방문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본관 전시관과 야외체험활동, 체험부스로 나눠 운영하며 본관 전시관과 야외 체험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도 병행된다.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본관 전시관에서는 금강의 문화관과 생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 직접 제작한 교구를 사용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체험장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함께 재활용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자원순환체험장이 준비돼 있다. 또한 화석에너지의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및 태양열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장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배우는 큐드럼 체험을 할 수 있는 물체험장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에 빈 용기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팝콘을 제공하는 ‘빈 용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스탬프 투어를 통해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이오난사를 활용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키홀더 만들기, 마끈 공예 디퓨저 만들기 등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4월부터 유·초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초·중등 미래교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외에도 금강미래체험관은 명절과 어린이날, 환경의날, 시민의날에 시민 캠페인 및 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기후행동 실천 방법을 알리고, 금강미래체험관을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5.01 15:36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폐과 방침에 ‘학생들 반발’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한약자원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학교 측의 폐과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1일 성명을 통해 “대학 측은 특성화캠퍼스(익산)의 환경생명자원대학이 그대로 존치되는 상황임에도 한약자원학과를 폐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입시경쟁률과 취업률 모두 전북대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과를 폐과하는 것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해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예고된 전북대학교 학칙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전북대는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 일환으로 추진했던 익산캠퍼스 내 환경생명자원대학 폐지 방침은 철회됐지만 한약자원학과는 폐과하기로 결정됐다. 환경생명자원대학 내 환경생명자원계열 92명의 모집단위는 유지하되, 한약자원학과 정원 21명은 익산캠퍼스 내 신설되는 융합자율전공학부2의 정원으로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약자원학과 재학생·졸업생들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 시행 중이며 한의약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중의 하나로 정하고 한의약 진흥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면서 “한의약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며 한약자원학과와 같은 관련 학과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대는 폐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은 지난 3월 말 글로컬대학30 설명회에서 이를 처음 알게 됐고, 이전까지 대학 측의 설명이나 의견 수렴은 전혀 없었다”면서 “환경생명자원대학 폐지는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노력으로 원상복귀 된 반면 한약자원학과 폐과는 여전히 진행 중인데, 이는 글로컬대학30의 자율전공학부 5% 비율을 맞추기 위한 꼼수이며 인센티브 70억 원을 무리한 행정 처리”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한약자원학과 폐과 중지 및 지원 확대, 전임교원 확충을 요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5.01 15:33

2024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포럼 개최

군산시가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항만 통합운영’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기능을 정립해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함께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은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련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는 좌장인 김민영 군산대 교수를 비롯해 정태원 성결대 교수, 김근섭 KMI 항만연구본부장, 박호 군산대 교수, 안우철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이 참석해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이라는 주제로 군산항과 신항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타항만 사례를 통한 매립지 귀속 당위성’ 발제를 맡은 한종길 교수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법리 체계를 갖고 있고 매립을 통해 산업용지, 도시용지 등을 확보해 온 일본 동경의 사례를 통해 새만금신항 귀속 지자체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국가의 효율적인 항만관리 및 운영방안’의 발제를 진행한 김형태 KMI 명예연구위원은 인공섬으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신항의 경우에는 타 항만과 다른형태로 조성되고 있어 종래 중분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감안해왔던 연접성뿐만 아니라 항만운영의 효율성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신항이 개장하면 같은 품목을 처리하는 군산항과 필연적인 경쟁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에 양 항만의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을 위해 군산항과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항만은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주요시설”이라며 “전북의 유일 항만인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One-Port 전략을 통해 전북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만반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4.05.01 15:33

무주읍 승격 45주년 기념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 열려

무주군 무주읍이 읍 승격 45주년을 맞아 1일 예체문화관에서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무주읍과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500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뷰티풀레이크 댄스팀’과 ‘빛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역대 무주읍장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평촌마을 김병옥 이장을 비롯한 4명이 무주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추동마을 김일용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경숙 사무국장 외 2명이 군의회 의장상을, 후도마을 김영순 총무 등 4명은 무주읍 지역사회 발전과 진흥에 기여해 무주읍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 등 5명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주읍발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김정미 무주읍장은 “오늘의 무주읍은 바로 9000여 우리 읍민들이 날마다 땀과 눈물로 일궈주신 터전”이라며 “무주군의 중심지로서 또 우리 읍민들의 소중한 삶터이자 일터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무주읍이 지나온 4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읍민 여러분이 무주읍의 얼굴이자 무주군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경쟁력을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01 15:31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홍보·체험관 건립

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홍보체험관을 건립한다. 군은 지난해 전북도 공모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봉동읍 낙평리 일원에 홍보‧체험관건설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생강 홍보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건축기획 및 공공건축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설계용역이 끝나는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은 총 사업비 사업비 19억 원(도, 군비 각 9억 5000만 원)을 들여 연 면적 300여 ㎡ 단층 건물로 조성된다. 홍보체험관에는 전시공간, 미디어아트,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군은 농업유산의 관광자원화 및 가치 증진, 농촌소득 증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홍보체험관을 통해 완주생강 농업유산 자원의 보전과,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실감형 미디어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생강 홍보‧체험관이 완주군 농업유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완주생강이라는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5.01 15:31

‘어린이날, 고창에서 신나게 놀자’ 체험행사 풍성

고창군이 어린이날 연휴(4~6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4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과학체험마당'이 열린다. 이날 과학·영재·에듀테크·방과후학교·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등 3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일에는 고창청년회의소(대표 김정구)가 주관하는 ’고창군 어린이날 놀GO! 웃GO!'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와 민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행사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명랑 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은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는 가정의 달 축제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땅콩심기, 공방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한다. 9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관객 전원에게 반죽을 나눠주고 함께 반죽 체험을 하며 관객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매는 5월2일부터 시작되며 고창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 동시 예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성북교회에서 5일 오전 11시 어린이주일 분식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01 15:31

제102회 어린이날, 전주동물원 갈 때 대중교통·임시주차장 이용하면 편해요’

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동물원 방문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주와 인근 시·군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해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지난 2022년 어린이날에는 전주동물원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3만 7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는 평소보다 길어진 3일간의 연휴와 동물원 내 드림랜드 재개장 등이 맞물려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차량 진입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무료 순환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은 허용되며,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 차량의 진출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차량 분산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들이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 임시주차장을 활용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날 동물원 방문객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임시주차장은 △전북대학교 2000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676대 △길 공원주차장 150대 △덕진체련공원 114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300대 △우아중학교·전주북초등학교 250대 등 총 8곳(3500여 대)이다. 이와 함께 기존 동물원을 종점으로 운행해온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전북대학교 내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으로 변경·운행되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대기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동물원에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전북대학교 내에 무료로 주차한 후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이나 분수대 광장 회전교차로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24.05.01 15:13

익산도시공단, ESG 경영전략 세미나 개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30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ESG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공공 부문의 필수적 경영전략인 ‘ESG’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안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관계자와 공무원, 유관단체 직원, 전문가와 학계,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보균 이사장은 ‘글로벌 ESG 추이와 공단의 ESG 경영 당면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를 통해 현재 공단이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공단만의 ESG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ESG 경영 전문가 박종철 우리경영연구원장이 ‘공공기관 ESG 대응 전략’을,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 추진 과제’를 각각 주제로 발표에 나서 논의를 펼쳤다. 이밖에도 농업기계 생산기업인 TYM이 지역기업 대표로, 세종시설관리공단이 공공기관 대표로 참석해 ESG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참여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한 가운데 토론도 진행됐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간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추진한 ESG 경영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다양한 ESG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실천 과제를 마련해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UN거버넌스센터 원장과 글로벌 ESG 협회 원장 등을 역임한 심보균 이사장은 최근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저술한 ‘ESG 경영론(이프레스, 2024년 2월)’을 발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4.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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