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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물짬뽕, 서울시청 직원 ‘특별식’ 메뉴 선정

“군산 해물 짬뽕 드시러 오세요” 군산시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본관 구내식당에서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주재료로 한 군산 특별식 ‘해물짬뽕’을 선보인다. 서울시청 특별식이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식단 다양화를 위한 행사로, 타 지자체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급식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식 메뉴는 서울시가 지자체와 처음으로 협업한 사례로서 시가 첫 협업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과 군산이 손잡고 준비한 군산 특별식은 해물짬뽕과 울외 장아찌 등이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 재료로 만들어낸 군산의 맛을 서울시청 직원 1700여 명에게 맛보이고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과장은 “이번 특별식 행사는 서울시청 직원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내 서로장터(군산 로컬마켓)를 운영, 딸기‧군고구마 등 농산물과 군산짬뽕라면‧군산맥아로 만든 식혜 등 지역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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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1:10

제2회 익산 유소년 드론스포츠대회 ‘성료’

익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제2회 유소년 드론스포츠대회가 10일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스포츠를 통해 유소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 협동심을 기르고 미래 드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미래드론이 주관했다. 대회는 드론축구 단체전과 드론레이스 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조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사전 교육을 통해 드론 안전 수칙과 기본 조종 원리를 충분히 익힌 후 대회에 참여하도록 해, 교육과 스포츠가 결합된 유소년 드론대회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전 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초·중학생들은 이날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장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 열띤 분위기를 보였으며, 모든 일정은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전북미래드론 관계자는 “드론스포츠는 유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을 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드론 교육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익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역 내 유소년 대상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정기적인 대회와 연계 교육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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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0:50

[신년 설계] 장수군 2026년, 더 행복해질 새로운 시작

‘레드푸드’ 도시 장수군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장수군은 지난 한 해 군정 전반에서 굵직한 전환점을 연이어 만들어 내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의 문을 열었고, 본예산 기준 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했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2144억 원을 확보하고 각종 공모사업 성과를 더하며 군정 추진 동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달성으로 장수 행정의 신뢰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이 같은 성과는 장수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선이다. 장수군의 올해 사자성어는 ‘금석위개(金石爲開)’로 정했다. 어떠한 난관도 강한 의지로 끝까지 밀어붙이면 성과로 이어진다는 뜻처럼, 군은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과 함께 축적된 실행력으로 군정 과제를 차근차근 완성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군의 2026년을 살펴본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 본격 개막… 장수 활력 회복의 출발점 2026년 장수군 군정의 가장 큰 변화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의 본격 개막이다. 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754억 원을 투입해 2만 1000여 명의 군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군 단위·읍면 단위 기본소득위원회를 이원화해 운영한다. 군 위원회는 정책 방향과 운영 전반을 심의·자문하고 읍·면 위원회는 신청 접수, 자격 확인, 지급 대상자 결정 등 현장 중심의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하는 마을 조사단을 구성해 실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기본소득이 시범에 그치지 않고 본 사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은 ‘스마트·고도화’로… 미래형 경쟁력 강화 장수군은 농업을 군정의 핵심 축으로 삼고 생산 기반 고도화와 미래 대응형 농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천천면 장판리와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는 16.8ha 규모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자동화 관수와 환경 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 부담은 줄이고 품질과 생산성은 높인다.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 부담을 완화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민선 8기 공약인 농군사관학교는 스마트팜 토마토, 사과 다축·밀식 등 실전형 교육으로 전문 농업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ICT 융복합 지원, 청년 스마트팜 확산, 저탄소 한우 축군 조성 등을 통해 장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100만 관광 장수시대’ 실현… 관광이 성장 동력 장수군은 관광을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22만 명에 불과했던 관광객 수는 지난해 98만 명으로 급증하며 100만 관광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장수누리파크는 체험형 유리온실과 치유정원, 친환경 스테이,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거점으로 조성돼 사계절 체류형 관광의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생태·치유·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전국 대표 생태관광 모델로 육성한다. 또한 ‘쿨밸리 페스티벌’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와 야간 콘텐츠 도입으로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특히 트레일로드와 MTB 코스, 장수트레일레이스와 캐니크로스 대회를 연중화하여 장수군만의 산악레저 브랜드를 구축해 ‘한국의 샤모니’ 국제 산악관광도시 도약을 본격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중심 정주 기반 확충 장수군은 주거를 인구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공공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정주 기반을 단계적으로 완성한다.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18세대는 덕유샘 학교와 연계한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교육 종사자와 보호자, 지역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한다. 여기에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220세대를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전북형 반할주택 100세대는 반값 임대, 출산 시 임대료 면제, 10년 후 분양 전환 구조로 청년·신혼부부의 장기 정착을 유도한다. 주거·교육·일자리가 연결되는 생활권 구조를 완성해 인구 유입과 정주를 동시에 실현한다. △‘장수형 통합돌봄’ 확대… 생활 밀착 복지 행복이 있는 복지 도시, 사각지대 없는 계층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올해 복지 분야에서는 ‘장수형 통합돌봄’ 체계 확대가 핵심이다. 방문의료, 일상돌봄, 주거개선 지원 등을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생활하던 곳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공설장사시설 조성 추진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한다. 여기에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 보건사업을 강화해 치료 이전 단계에서 건강을 지키는 생활 보건 체계를 구축한다. 장수군은 이러한 복지 정책이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어 행복이 있는 복지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최훈식 장수군수, 2026년 군정 비전 인터뷰 “지난해 장수군은 ‘군민 중심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오직 장수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 2025년은 장수군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해로 남게 됐습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6년 신년을 맞아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한 해를 이렇게 돌아봤다. 그는 “도전과 인내로 씨앗을 뿌리고 가꿔온 시간이 이제는 군민과 함께 결실을 수확하고 나누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들이 현장에서 체감 성과로 이어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수군은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며 지역발전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 최 군수는 “올해는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와 ‘예산 5천억 시대’라는 두 개의 큰 전환점을 기반으로 군민이 주인인 장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 대한 각오도 분명히 했다. 최 군수는 “힘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군민과 한마음으로 일심협력해 더 살기 좋은 장수,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장수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눈에 보이는 단기 성과에 매달리기보다 장수의 미래를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며 “백년을 내다보는 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장수의 변화는 행정만의 힘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미래를 향한 힘찬 여정에 군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6.01.12 09:32

전주시, 외국인 관광객 잡는다…"수용 태세 개선"

전주시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TF 회의’를 열고 수용 태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방문 매력도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문 과정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용 태세 개선에 대한 분야별 세부 과제를 정리했다. 그동안 논의된 분야별 주요 내용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주 관광 상품 개발 및 글로벌 홍보 강화(관광) △전주만의 미식 자산과 특화 콘텐츠(마당창극, 한지 등)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문화)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 확장 등 외국인 교통·결제 편의성 제고(교통) △숙박·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서비스 개선 강화(위생) 등이다. 전주시는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차례대로 실행하는 한편 추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향후 TF 회의를 통해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과제를 시범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수용 태세 개선 사업을 중앙·광역 정책과 연계하며 단계별 실행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TF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해 전주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11 19:06

정읍시장 후보, 초반 선거전 절대강자 없이 각축

올해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읍시장 초반 선거전이 예측불허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실시된 각 언론사의 세 차례 여론조사 적합도 · 지지도 결과 선거판을 이끌어 가는 절대 강자 없이 다자 후보 분할 상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는 민주당(이학수 현 시장, 유진섭 전 시장, 이상길 현 시의원,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김대중 전 도의원,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안수용 (사)둘레 이사장, 정도진 전 시의회의장, 차승환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9명과 조국혁신당 김민영 위원장 등 10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지지세가 높은 전북의 일반적 상황과는 달리 정읍지역의 경우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두권에 올라서며 다수의 민주당 후보들에 앞서는 초반 구도를 보이고 있어 지역 민주당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여기에 정읍이 지역구인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방선거를 관리하는 전북자치도당위원장에 선출되며 정읍시장 선거가 조국혁신당과의 경쟁은 물론 차기 총선까지 이어지는 상징성으로 복잡한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 또,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이 80%대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민주당 후보들 간의 경쟁과 갈등이 심해지면서 본선거에서 민주당 공천후보로 지지세가 결집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현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학수 현 시장은 김민영 위원장과 1,2위를 다투며 민주당 후보군에서 앞서 있지만 확실한 격차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박스권에 머물며 확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지방재정 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시민 1인당 30만 원씩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 유리한 조명을 받으면서도 지지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일로 성과를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 어떤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받더라도 조국혁신당 후보를 이길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는 민주당 후보중 1위라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지만 향후 후보간 연대 가능성 등에 따른 지역 정치권과 바닥 민심은 다르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 시장에게 2073표차로 낙선한 김민영 위원장은 이 시장과 함께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조국혁신당 확장세가 미미한 상황에서, 본선거에서 민주당의 단일 후보에 맞서는 힘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선두권 양 후보와 격차를 좁히려는 중위권에는 유진섭 전 정읍시장, 이상길 현 시의원, 김대중 전 도의원,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등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과 안수용 (사)둘레 이사장, 정도진 전 시의회의장, 차승환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등이 이들을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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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훈
  • 2026.01.11 14:59

장수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세계문학 여행’

장수 지역 초등학생들이 세계 문학상 수상작을 직접 읽고 만들며 상상력을 키우는 겨울 독서교실이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전원 수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교육청 장수도서관(관장 조범관)이 ‘제112회 겨울 독서교실’을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세계의 문학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 1~4학년 10여 명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체험형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주요 문학상을 테마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을 읽고 보드게임과 북아트 활동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이해했으며, 둘째 날에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독서 골든벨’을 진행해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셋째 날에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을 읽으며 문학적 상상력을 키웠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나라 그림책 수상작을 감상하고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활동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 수료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시상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교육감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교육장상 등 주요 상과 함께 ‘장수 사과상’, ‘장수 뜸봉샘상’, ‘장수 향교상’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별상을 마련해 모든 학생이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범관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수도서관(063-351-5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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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1 14:17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조리사 인건비 삭감 대응책 추진

군산시가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사들의 인건비 예산 삭감과 관련해 아동 급식의 질 저하를 방지하고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에 나섰다. 이번 대응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사 인건비가 당초 요구액 대비 10%(약 5900만 원)가 감액됨에 따라 조리사 인건비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먼저, 시는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른 ‘아동급식비 자율지출분(급식 단가의 20% 이내)’을 한시적으로 활용하는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라 급식비 자율지출분이 인건비‧연료비 등 급식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센터가 자율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는 재원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식시켰다. 이와함께 인건비 충당이 급식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적 보완 방안을 적극 검토해 아동 급식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시는 시비 지원을 통해 조리사 급여의 약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족분(월 약 10만 7000 원)과 4대 보험 기관부담금 등은 자율지출분 범위 내에서 최소한으로 편성·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 기준 월 107만6300원(주 20시간 근무 기준) 이상의 급여는 차질 없이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비 자율지출분 활용은 아동급식의 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불가피하게 적용되는 임시적 조치”라며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리사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양과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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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1 13:15

신영대 의원직 상실에 군산 선거판 ‘요동’…조국 대표 출마?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 8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 상실이 확정되자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판결로 군산지역은 사실상 국회의원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됐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국회의원 재선거가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다 보니 차기 선거 구도를 둘러싼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하게 돌아가게 됐다. 국회의원 재선거와 시장 및 시·도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서 후보 간 연대와 지지 구도 등 지역 정치 지형을 뒤흔들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로 군산 정치권은 큰 격랑에 휩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방선거와 재선거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출마자들이 유·불리를 가늠하며 향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재선거 출마 후보군을 놓고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후보군으로 3~4명이 자천타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총선 때 신영대 의원과 경쟁했던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선 김 청장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지난해 7월 새만금개발청장으로 부임한 만큼 1년도 되지 않아 자리를 내려놓아야 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수미 변호사의 출마도 예상된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변호사는 현재 군산에서도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서울과 군산을 오가고 있다. 전 변호사는 군산 출마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선 당시 김의겸 청장과 단일화를 했던 채이배 전 국회의원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고위 관계자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혀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이는 지역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본선 경쟁력이 검증된 인물을 전진 배치해 의석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 여부도 관심사다. 이미 혁신당 전북 당원들 사이에서는 조 대표를 군산 재선거 후보로 추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지역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신영대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의원직이 상실됐다”며 “믿고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군산 시민과 향우님들 덕분에 지난 5년 반이 정말 행복했다”며 “60년 군산사람으로 살아온 저는 군산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 앞으로도 군산에 살며 군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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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1 10:30

위험천만 익산 산북천 난포교, 재가설 추진

장마철 하천 유입으로 인한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익산 용안면 난포교가 안전한 길로 다시 태어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산북천의 난포교 재가설 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권역 배수영향사업(하천정비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이번 사업 반영으로 난포교는 폭 9.5m, 연장 370m 규모의 2차로 교량으로 재가설되며, 교량 높이 상향과 함께 상·하류 제방 보강, 접속도로 개선이 병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25억 원으로, 교량 150억 원과 접속도로 75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2027년 1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 목표다. 난포교는 지방도 706호선에 위치한 폭 6m, 길이 94m 규모의 1차로 교량이다. 1980년 성당면과 용안면의 경계에 있는 지방하천 산북천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교량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 위험이 있었고, 폭이 좁아 다리 위에서는 수시로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게다가 급커브를 해야 건널 수 있는 도로 선형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주민들은 2024년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난포교 재가설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후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교량 재설치 중재안이 마련됐다. 시는 중재안 이행을 위해 교량 위치와 높이, 폭은 물론 접속도로 선형까지 전면 재검토했다. 산북천 유량과 홍수위, 제방 형상, 농경지 이용 현황, 교통량 등을 종합 분석해 치수 안전성과 주민 편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도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시가 제안한 노선을 수용해 이번 배수영향사업에 공식 반영하며 본격적인 재가설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량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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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0 22:39

‘수수료 0원’ 익산시, 전국 최초 공공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수료 없는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의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해, 출하 농가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차등 환급하는 환급형 무수수료 모델을 도입·운영한다. 기존에는 출하 농가에 일괄적으로 10%의 수수료를 부과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분기별 환급을 적용해 소규모·영세 농가일수록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구조로 바뀐다. 농가별 매출 규모에 따른 수수료 환급 기준은 500만 원 미만 전액(10%), 500만 원 이상~1000만 원 미만 5%, 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2%다. 이는 지역농업인의 소득 양극화를 줄이고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절감된 수수료는 농가의 순수익으로 직접 돌아가 경영 안정과 재투자 여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2019년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익산 푸드플랜의 핵심 플랫폼이다. 하지만 그동안 일률적 수수료 체계로 소규모 농가의 진입 장벽이 존재했고, 출하 농가 간 소득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차등 환급형 수수료 구조를 도입해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농 중심의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농민의 삶을 지키고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이라며 “이번 수수료 개편은 ‘생산은 농민이, 유통·판매는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원칙을 실현하는 정책 전환으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먹거리 공공성을 함께 높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수료 환급제 및 출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063-858-7897)로 하면 된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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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0 18:47

고창군의회, 2026년 첫 회기부터 유튜브 생방송 개시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년 첫 회기인 제321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회의 모습을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에 나섰다. 그동안 고창군의회는 회의 종료 이후 회의록과 녹화 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의정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회의 과정을 확인하고 싶다는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구축된 생방송 중계 서비스는 고창군의회 홈페이지 내 ‘인터넷 방송’ 코너와 고창군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된다. 군민들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의원들의 발언, 조례안 심의, 예산안 심의 등 의사결정 전 과정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고창군의회는 이번 생방송 도입이 군민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회 운영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민규 의장은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이제 군민 여러분께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회가 어떤 논의를 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됐다”며 “열린 의정,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의안 1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의안 4건 등 총 5건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심덕섭 고창군수로부터 2026년도 군정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고창군의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소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의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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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0 16:07

고창 해리천, ‘황새들 겨울집’ 되다…역대 최대 80여 마리 월동 확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해리천(동호천) 일원에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무리가 역대 최대 규모인 80여 마리가 월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창군은 9일 “최근 모니터링 결과 해리천 배수갑문 일대에서 황새 80여 마리가 집단으로 관찰됐다”며 “이는 2021년 60여 마리, 2023년 67여 마리 관측 이후 가장 많은 수로, 해리천이 황새들의 핵심 월동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황새는 예로부터 길조(吉兆)로 여겨져 왔으며, 해리천이 대규모 황새 무리의 ‘겨울집’이 된 데에는 지리·환경적 조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리천은 해수가 유통되는 자연형 하천으로 강추위에도 수면이 쉽게 얼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새만금, 서산, 태안 등 기존 주요 월동지가 한파로 결빙되면서 황새들이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결빙이 적은 해리천으로 집중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리천 주변에 넓게 분포한 갯벌에는 미꾸리, 갯지렁이 등 황새의 주요 먹이원이 풍부하고, 인근 평야지대는 포식자 접근을 쉽게 감시할 수 있는 개방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봇대와 전기줄 등은 황새가 휴식할 수 있는 ‘잠자리’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있다. 고창군은 황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먹이 공급과 서식지 정비 등 관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황새의 야생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개체 수 증가와 번식 성공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2023년 공음면 예전리 일원에 둥지탑을 이전 설치하는 등 번식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고창에서 태어난 황새들이 서해안 일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3년 태어난 ‘찬란(G66)’, ‘행복(G67)’, ‘활력(G68)’과 2024년 태어난 ‘노을(K27)’, ‘푸름(K28)’, ‘오손(K29)’, ‘도손(K30)’은 물론 지난해 태어난 새끼 황새 3마리(K93~95)도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3천여 마리, 국내에는 250여 마리에 불과한 황새 보호에 있어 해리천 배수갑문 일원은 매우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역대 최대 규모 황새 무리의 도래는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속적인 생태 보전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황새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고창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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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0 09:50

판소리 ‘춘향가’에서 세계로…남원 춘향제, 유네스코 모범사례 등재 추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 등재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등재추진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춘향제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첫 개최 이후 9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판소리 ‘춘향가’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계승·실천해 온 대표적인 축제다. 남원의 문화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살아 있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판소리 ‘춘향가’를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는 지역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판소리 전승과 공동체 실천이라는 무형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시는 춘향제가 지닌 역사적·예술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전승체계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등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형유산 도시로 남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성과를 토대로, 남원 문화자산으로서의 춘향제를 전승하기 위한 방안을 체계화한다. 또 유네스코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학술적 기반을 정립하기 위한 용역도 진행한다. 앞서 시는 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2022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2025년 춘향제 기록·자료 축적·국제포럼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춘향제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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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9 15:58

김관영 도지사, 김제시민과 소통의 만남

김제시는 9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현안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라는 주제로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민생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김 지사의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실정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김제시의회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지하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제시민들이 △화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군도17호선의 지방도 승격 건의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정책 지원 △방치된 공항부지의 피지컬 AI 중심 거점으로 조성 건의 등 김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김 지사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데 이어 김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행정을 살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주요현안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김제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오늘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서 김제의 현실과 가능성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의 성장과 새만금 중심도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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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9 12:44

전북서남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가 주최한 ‘2026년 신년인사회’가 7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박 일 정읍시의회 의장,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김정태 전북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최종필 회장과 지역상공인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150 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선 (주)대희정밀 권기찬 대표이사, (주)이노바텍 최낙헌 대표이사, (유)다원에프에스 채수현 대표이사, (유)대성이엔지 조준종 사장 등 상공인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올해 목표로 △AI 정보 공유의 장 마련 △기업 규제 개선 건의 △회원기업 경영지원 강화 △지차체와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필 회장은 "올 한 해 회원사 여러분이 거친 풍량을 뚫고 전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역할을 다하여, 기업인들이 오직 창의와 열정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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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9 10:19

우범기 시장 “글로벌 경쟁력 키워 세계 속의 전주로 한 걸음 더”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올해 세계를 선도하는 AI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K-컬처의 수도로서 대한민국 문화 자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품고 정착할 수 있는 100만 광역도시로의 대도약을 이어가겠다”며 3대 분야 9개 전략의 시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탄소·바이오 등 특화산업과 AI 융합, 실증환경 조성 등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AI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면서, 지역 산업의 체질 혁신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AI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시장은 관광자원 발굴 및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는 등 20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협력해 전주올림픽 유치라는 역사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미래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우 시장은 또 결혼과 출산, 양육에 부담이 없는 도시를 만들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다고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 희망의 2026년 전주시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 그동안 다져온 변화의 초석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시민의 삶이 바뀌고 도시의 운명이 바뀌는 전주 대도약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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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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