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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읍시축구협회 시무식’ 개최

정읍시축구협회(회장 김현만)는 4일 국민체육센터 인조구장에서 ‘2026 시무식’을 갖고 丙午년 새해 동호인들의 안전한 운동과 화합으로 협회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만 회장, 김효성·전종균·전형남 부회장, 김상철 감사, 차진환 전무이사, 김용우 사무국장, 이영석 경기위원장, 임장훈 홍보위원장, 김형건 상벌위원장 , 이상길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 축구협회 10개클럽 회장단과 30대단 박민수, 40대단 이영석, 50대단 김재수, 60대단 전승주·이기학, 여성부 박세신 단장 등이 참여했다. 김현만 단장은 “새해 축구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며 경기력이 향상되고, 개최하는 모든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시축구협회 10개 클럽은 △단풍FC(회장 선홍국) △샘골FC(회장 김정환) △신태인FC(회장 김범준) △정읍FC(회장 김태평) △정진(회장 조준익) △제우스FC(회장 최병태) △태봉FC(회장 정용희) △피닉스FC(회장 김경옥) △한반도FC(회장 서일권) △정읍다이노스(회장 박대호)이다. 한편 정읍시축구협회는 매년 △동호인리그 △유소년축구대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전국축구대회 △정읍시장기 클럽·직장축구대회 △서지말축구대회 △정읍농협조합장배축구대회 등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04 16:06

전주시, 시민안전보험 확대…실버존 사고도 보장

전주시가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5개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전주시민(등록외국인 포함)에게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주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보장 항목은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사고 치료비(최대 1000만 원), 온열질환 진단비(10만 원), 가스사고 사망(3000만 원), 가스사고 상해 후유장해(최대 3000만 원) 등이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청구가 가장 많았던 화상수술비 보장 금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올해는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최대 30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최대 30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최대 3000만 원), 사회재난 사망(2000만 원) 등 기존 항목도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다. 개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청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보험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박정선 재난안전과장은 “올해는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변화하는 도시 환경을 반영해 실버존 사고와 온열질환 등을 신규 보장 항목으로 넣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4 16:01

익산시, 전입 청년 지원 강화

익산시가 올해도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부터 안정적인 생활까지 돕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2026년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을 통해 전입 청년의 정착 기반 마련부터 문화 향유와 자산 형성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입 청년 웰컴 박스,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 지원, 문화예술패스,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한 18~39세 청년이다. 기존 기준이었던 2025년 9월 이후 전입자에서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전입 청년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전입 청년 웰컴 박스에는 생활필수품과 함께 시 주요 청년 정책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전입 초기 지역 정보 부족으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빠른 지역 적응을 돕는다. 아울러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다. 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15만 원 상당으로, 전국 어디서나 문화·예술·여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입 청년에 한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 이상 시에 장기 거주한 18~39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문화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넓혔다. 또 익산산림조합과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은 1.0~1.5% 수준의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해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요건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youthforest.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도시, 청년과 함께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04 14:25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3년 누적 17억원 돌파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만에 누적 모금액 17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부건수 4849건, 모금액 6억원을 달성해 2024년 대비 기부건수는 약 12%, 기부금액은 9%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홍보 활동과 답례품 다양화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관내외 기관·단체·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홍보를 통한 기부자 발굴에 나섰다.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이벤트 등으로 전국 기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리산 흑돼지, 한우, 김부각, 추어탕 등 남원의 풍미를 담은 답례품과 김병종미술관 아트상품, 방짜유기, 지역생산 화장품 등 고품격 문화 상품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남원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의자) 지원사업’의 경우 기자재에 고향사랑기부 로고를 삽입해 고향사랑기부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000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2025년에는 시민의 호응이 좋았던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6명, 2억원) 사업을 재추진했다. 2026년에는 기금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나선다. 지정기부 사업으로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지원(2억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8600만원)을, 일반 기금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1600만원)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2억원) 사업 등을 추진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주민 복리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남원=최동재 기자

  • 남원
  • 최동재
  • 2026.01.04 11:48

“전북지역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 시급”

전북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지난 2일 2026년 첫 행보로 꿈이룸 전주점을 방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운영기관인 (사)전북벤처산업발전협의회(이하 JVADA)는 전북지역 창업기업과 지원기관•정치권이 함께 참여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현실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강화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 필요성 △수도권 대비 열악한 투자·네트워크 환경 △판로개척 및 사업화 연계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참석한 창업기업 대표들은 “꿈이룸 공간의 필요성과 소상공인 창업은 현장 밀착형이 필요한데 주관기관 광역화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하고 전북 지역에 주관기관이 있어야 창업기업들이 실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인 사업 중심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창업 인프라와 민·관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VADA 이인호 회장은 “전북지역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투자,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이 제도 개선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전북의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제 내발적 발전 전략이 중요하고 지역내 창업기업을 집중 성장 지원하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6.01.04 11:48

고창군, 1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민물도요’ 선정

고창군이 1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민물도요(학명 Calidris alpina)를 선정하고, 철새 서식 가치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다. 민물도요는 회갈색 깃털을 가진 소형 도요새로,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 습성이 특징이다. 번식기에는 몸 깃이 갈색으로 변하고 배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 다른 도요새와 쉽게 구별된다. 아래로 살짝 굽은 부리를 이용해 갯벌을 찔러 갯지렁이와 작은 조개, 갑각류 등을 먹으며 갯벌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새는 러시아와 알래스카 등 북방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을 나기 위해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철새다. 이동 과정에서 우리나라 갯벌은 휴식과 먹이 섭취를 위한 중요한 기착지 역할을 하며, 봄과 가을에는 수천 마리가 무리를 이뤄 관찰된다. 일반적으로 민물도요는 국내에서 봄·가을 이동 시기에 주로 관찰되지만, 고창갯벌은 먹이가 풍부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에도 일부 개체가 머무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고창갯벌이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철새들이 계절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식지임을 보여준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민물도요와 같은 철새들이 겨울철에도 고창갯벌을 찾는 것은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철새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달의 새’ 선정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철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 관광과 환경 교육 자원으로서 고창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04 11:47

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4억 원 돌파 ‘역대 최고’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지난해 14억 8500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5억 9000만 원, 2024년 6억 6500만 원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북도내 최우수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전략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시민 중심의 기부금 활용이 만들어 낸 구조적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지난해 여름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발맞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함께 기부 연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부자에게 한정 수량으로 먹을 수 있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하는 방식이었다.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40만 개가 판매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기부 비수기인 7~8월임에도 약 2억 원의 기부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정부의 민간 기부 플랫폼 개방에 발맞춰 지난해 10월에는 도내 최초로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1~12월 집중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 약 10억 원을 유치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민간 플랫폼을 통한 기부였다. 이는 전국 평균 민간플랫폼 비중(21.9%)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시의 선제적 대응이 성과로 직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밖에 시는 지역 40여 개 답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연말정산 시즌에 증량 이벤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 지난해에만 1만 4000여 건의 답례품 판매를 달성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답례품을 통해 전국에 익산의 팬을 만들자’는 시의 기조에 업체들이 적극 호응했고, 이는 전국 기부자들에게 가격·품질·신뢰 모두 우수한 답례품으로 각인됐다. 시는 기부금 활용에 있어서도 눈에 보이는 변화와 누구나 체감하는 복지를 우선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시행된 어린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요금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보편적 복지 모델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부자의 기부금이 실제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익산사랑 치유숲 조성 등 포용복지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부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세액공제 확대(기부금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16.5%→44%)에 대응해 5~6만 원대 프리미엄 답례품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전국 출향민을 대상으로 한 고액 기부 유치 전략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지정기부사업 발굴에 힘을 쏟는다.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지역 특화형 기부처를 개발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기부 이유와 지역 연결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익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뜻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데 쓰이도록, 앞으로도 정직하고 진심 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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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3 20:08

10만 완주, 수소·피지컬AI 중심도시로

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수소도시와 피지컬 AI 선도도시, 문화선도산단`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고이 다지겠다고 2026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올 완주군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각오로 10만 완주를 경제도시 1번지이자 행복지수 1번지, 글로벌 수소·피지컬 AI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을 수소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달 정부 예타를 통과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 5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수소산업 관련 시험·인증·안전센터 등 수소생태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피지컬 AI 육성에도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정부의 피지컬 AI 선도도시조성 시범사업으로 완주군 이서면 일원이 피지컬 AI 실증단지로 선정되면서 일단 선점한 만큼 1조원 규모의 본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서면 일원에 조성되는 피지컬 AI 실증단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19억원의 국비가 확보됐으며, 여기에 현대자동차와 전북대학교 등 산학연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새해 완주군정의 중요한 축이다. 군은 산단 환경·경관 개선과 문화콘텐츠 확충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랜드마크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단 생태계를 구축한다. 완주군은 이들 3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10만 완주시대 4대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도시성장 가속화 △경제상징 가속화 △행복성장 지속화 △읍면 성장 특성화가 그것이다. 도시성장 분야에서 삼례·봉동·용진권역 연담화를 통한 도시성장 구심축을 형성하고, 신규택지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존 산단의 AI 자율제조 전환을 지원하고, AI·방위산업·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삼례역 고속열차 정차 추진, 광역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 `행복성장`을 위해 탄소중립 ESG경영과 완주형 기본사회 모델을 확산하고, 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체감 행복도를 높인다. 읍면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으로 농촌과 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도 마련한다. 유 군수는 “2026년은 완주군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완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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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3 13:09

봉동농협, 조합원 생신선물 사업 추진

봉동농협이 올해부터 약 1,900명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신선물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합원의 생신을 기억하고 축하함으로써 조합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협과 조합원 간의 신뢰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조합에 따르면 생신선물은 한우사골팩, 미역, 국수, 김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영농회 담당직원이 조합원의 생신 전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협은 1월 1일 생신을 맞은 신봉 오상권 조합원을 사업의 첫 수혜 조합원으로 선정해, 봉동농협 조합장과 상임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선물을 전달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오상권 조합원은 “60년 평생 이렇게 뜻깊은 생일 축하는 처음 받아본다”며 “봉동농협 조합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의 생신을 직접 챙기는 일은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한 분 한 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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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3 13:08

고창군, 시무식 대신 ‘제설 현장’으로… 전 직원 총출동

고창군이 새해 시무식을 취소하고 전 직원을 제설 현장에 투입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고창군은 1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2일 오전 6시 기준 고창지역 평균 적설량은 8.8㎝를 기록했으며, 성송면은 최대 10.9㎝의 적설량을 보였다. 군은 도로 제설과 상황 관리를 위해 인력 46명을 우선 투입하고, 소금 750톤과 염화칼슘 250톤, 덤프 9대, 굴착기 2대, 읍·면 트랙터 241대, 인도형 제설기 16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와 경사로, 교량, 결빙 우려 지역 등 34개 노선 327㎞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일 오전 예정돼 있던 직원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군청 공직자들을 도심지 취약 지역과 이면도로 등에 투입해 인력 제설에 나섰다. 새해 첫 공식 행사를 군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으로 대신한 것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날 새벽부터 현장을 찾아 제설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심 군수는 “폭설로 인해 군민들께서 추가적인 불편과 위험을 겪지 않도록 제설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군민들께서도 집 앞 눈 쓸기 등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 확보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상황 24시간 모니터링과 단계별 비상근무조 운영을 통해 설해(雪害)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향후 추가 강설 예보에 대비해 인력과 자재를 추가 확보하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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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3 10:18

이원택 의원, 청곱창김 논란 속 어민 어려움 청취

청곱창 김 품종 논란으로 양식·유통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청곱창 김 양식 어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련부처에 실태 파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2일 군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청곱창 김을 양식·생산해 온 어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품종 정체성 논쟁으로 인한 생산·유통 차질과 생계 위협 문제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어민들은 청곱창김이 중국산 단김과 유사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거래 중단과 양식 규모 축소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품종등록 절차의 명확화와 해조류 관리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어민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이모작이 가능한 품종을 불법으로 단정하는 행정 판단이 현장 혼란을 키우고 있다”며, “과학적 검증과 현실을 반영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이 청곱창이 국내 해역에 자생한다고 판단해 전시해 온 점을 언급하며, “수십년간 양식해온 품종이 불법 외래종으로 취급받는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청곱창김 논란은 단순한 품종 문제를 넘어 고수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수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으로, 품종 검증과 등록, 관리 체계 전반을 정비해 어민들이 불확실성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요구된다는 것. 한편 이 의원은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 진행상황에 대한 실태파악과 현장검증을 주문하는 한편, 관련부처 관계자들과 간담회 추진 등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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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2 17:39

고창 동호천에 새해 길조 황새 80여 마리가 찾아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희귀 철새인 황새 80여 마리가 새해를 맞아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천 일대에 집단으로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황새(학명 Ciconia boyciana)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으로, 시베리아와 중국 등지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이면 한국 서해안의 갯벌과 습지, 논으로 이동해 월동하는 철새다. 이번에 고창 동호천에 나타난 황새들은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남하하던 중, 먹이 활동이 용이하고 휴식이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동호천 일대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강사 유칠선 씨는 “황새떼가 한 지역에 대규모로 도래했다는 것은 그 지역의 생태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의미”라며 “동호천은 미기후 현상으로 갯벌이 얼지 않아 겨울에도 먹이 활동이 가능하고, 인근 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온수와 유기물로 먹이원이 풍부하게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호천 주변 전신주가 황새들의 야간 휴식처 역할을 하며, 주변보다 바람이 약하고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어 천적을 감시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유 강사는 이어 “동호천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려견 소음 관리, 추가 개발 억제, 특히 해안 주변 야간 조명 설치 사업은 중단해야 한다”며 “자연을 보존해야 황새뿐 아니라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독수리, 먹황새 등 다양한 희귀 조류가 공존하는 ‘조류의 천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동호천에 나타난 황새들은 한국에서 관리 중인 개체와 중국·러시아 등에서 자연 유입된 야생 개체, 일부는 일본에서 이동한 개체가 혼재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일본에서 관리되던 개체 1마리는 인근 동림저수지에서 관찰된 바 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황새’를 고창갯벌의 ‘이달의 새’로 선정하고 멸종위기 철새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창 서해안 일대는 섭금류와 대형 조류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생태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소득 창출을 위한 개발 이전에 생태적 검증과 보존 원칙이 선행돼야 미래 세대에게도 자연 유산을 온전히 물려줄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황새 집단 도래는 고창 동호천이 국제적으로도 가치 있는 생태 공간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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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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