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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6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김제시가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는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사업, 정보화 추진 등 총 81개 분야로 구성되며 122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후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1월 2일에 문자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 포함)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미만인 실업자 또는 구직 등록을 한 자이다. 문의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근로사업이 일시적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다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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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25.11.28 09:45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 지표), 공동저자 보정 지수 등 학문적 영향력 지표를 종합해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리스트로, 22개 과학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발표된 리스트는 2024년까지의 연구 성과 데이터를 반영한 것으로, 원광대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 6명, 2024년도 성과 기준 7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부정맥),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에서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적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교수는 두 가지 기준 모두에서 선정된 3명 중 한 명으로, 원광대 학술대상(2018년) 수상에 이어 그동안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온 170여 편의 연구 성과와 학문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영훈 교수의 글로벌 최상위 과학자 선정은 우리 병원이 지향하는 연구 기반 진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적 의료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과 원광대는 융합연구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학, 첨단바이오, 식품·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오고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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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7 18:06

“새만금은 군산·김제 전용인가”…부안군민, RE100국가산단 배치 분노 확산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논의가 군산·김제 중심으로 다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부안군민들의 분노가 거세다. 서남권 해상풍력 전력 생산지이자 송전 인입 부담을 감당해 온 부안이 산업단지 배치에서 또다시 제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30년 새만금 개발사에서 부안은 늘 희생만 강요받아 왔다”는 비판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군민들은 이번 사안을 산업단지 유치 경쟁이 아니라 구조적 차별 문제로 규정한다. “전기는 부안에서 생산하고 혜택은 군산·김제가 가져가는 비정상적 구조가 고착됐다”며 ”RE100에서까지 부안을 배제한다면 새만금 개발의 정당성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을 향한 비판도 매섭다. 해상풍력 전력이 부안에서 나오는데 산업용지 논의가 타 지역에 집중된다면 RE100 모델 자체가 훼손된다는 지적이다. 지역사회는 “산업용지 배분, 신항 개발, 기반시설 배치 등 주요 의사결정에서 부안은 늘 후순위였다”며 새만금개발청의 지속적 소외 관행을 겨냥했다. 정치권을 향한 실망도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선거 때만 부안을 외치고 정작 새만금 결정 테이블에서는 침묵한다”고 강하게 성토한다. 부안군민·사회단체·청년단체들은 ‘RE100 국가산단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했다. 추진위는 조만간 대규모 군민 궐기대회를 열고,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새만금개발청 항의 방문 등 상경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윤덕 국토부 장관, 이원택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흥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핵심 정치권 인사들을 직접 만나 ‘RE100 국가산단의 부안 배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부안군민들은 “부안이 빠진 RE100은 반쪽짜리 새만금”이라며 “30년 소외의 역사를 끝내기 위한 마지막 싸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안=홍경선 기자

  • 부안
  • 홍경선
  • 2025.11.27 18:05

우범기 전주시장 “완주·전주 통합논의 절차는 현재 진행 중”

우범기 전주시장이 27일 “완주·전주 통합논의 절차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완주·전주 통합 추진과 관련,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민 의사 확인을 위한 주민투표 또는 의회의결 사안을 담은 권고 절차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시장이 이틀 만에 기자 간담회를 다시 연 것은 지난 25일 “민선 8기에선 쉽지 않다”라는 자신의 발언이 자칫 ‘통합 무산 논란’으로 번질 것을 염려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우 시장은 이날 “완주·전주 통합 추진은 지난해 6월 완주군민 주민 연서에 의해 건의된 사안”이라며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통합논의를 중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연 확장을 통한 발전 전략이 필수인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전북도 내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기 위해 완주와의 통합을 절실한 마음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그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전북도와 협력하에 대내외적으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은 민선 8기냐 9기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물리적으로 필요한 기간이 아직 완전히 소멸한 것이 아니라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거듭 밝혔다. 우 시장은 “시의원님들이 어떻게 보면 민원 현장에 더 가깝게 있다”면서 “시의회에서 지적하는 부분을 잘 받아들여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은 고쳐나가고, 행정에서 놓치거나 빠트린 부분은 그때그때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며 시의회와의 소통도 강조했다. 강정원 기자

  • 전주
  • 강정원
  • 2025.11.27 16:40

최용수 순창군의원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 마련, 군민 공감대 형성 필요” 강조

순창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과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지난 27일 순창군의회 최용수 의원은 제299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순창군의 시범사업 선정은 군민 참여와 체계적인 준비의 결과다”며, “이제는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의원은 “순창군이 2년간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필요로 하는 총예산이 973억원에 달하는 만큼, 현행 국40%·도18%·군42% 분담 구조는 기초자치단체에 과도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순창군과 의회가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대를 건의한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분담률을 국50%·도30%·군20%로 조정한 수정안이 의결된 점을 설명했다. 그는 또 “순창군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해 기존 복지사업 일부 조정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는 특정 집단의 복지 축소가 아닌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체계로의 전환임을 군민들이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기본소득이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 창출, 지역순환경제 강화에 기여해 군민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것”이라며,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의회·행정·군민이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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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5.11.27 15:29

군산경찰•청소년지도위•OCI군산공장, 사랑의 김장 나눔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7일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OCI군산공장(공장장 심재엽)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익 경찰서장,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장, 심재엽 공장장, 장육남 OCI군산공장 노조위원장, 이진로 부공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김장김치(1박스 8kg•45박스)를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가온누리·다음세대 대안학교, 산돌학교 등 관내 4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소외 청소년의 가정에 전달했다. 심재엽 공장장은 “연말 연시 청소년단체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OCI가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뜻깊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복근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관심과 봉사자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익 경찰서장은 “나눔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5.11.27 14:32

고창 상하농원,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관광모델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 농촌 테마 관광지 ‘상하농원’이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관광모델 분야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농촌관광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는 이날 ‘제15회 한국관광의 별’을 발표하며 전국 우수 관광지 중 지역상생관광 부문 수상지로 상하농원을 선정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민과 지자체, 전문가 추천을 기반으로 후보지를 발굴하고,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국내 대표 관광 시상으로, 2010년 첫 회를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다.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 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된 농촌융복합 체험 관광지로, 아트디렉터 김범 작가와 다수의 건축가들이 10년 이상 준비한 끝에 2016년 문을 열었다.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좋은 농산물을 짓고, 이를 즐기고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체험 공방, 유기농 목장, 로컬푸드 기반 음식 공간, 파머스빌리지 호텔과 글램핑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생산·체험·휴식·소비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농촌형 종합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 상하농원은 관광객 체험과 소비가 지역 생산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구축했다. 지역 농가와의 안정적 원재료 공급 계약, 지역민 중심 고용 정책, 로컬푸드 기반 가공·판매 시스템 등을 통해 ‘관광을 통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라는 새로운 농촌경제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형 생산·가공 프로그램 확대, 장기적 거래 협력 체계 구축 등은 단순 관광지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상생 구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 상하농원은 수목원 개장, 워케이션(Workation) 공간 도입, 스마트농업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미래형 농촌관광으로의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체험·여행·업무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과 함께,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고창군 전체 관광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은 상하농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고창군 전체가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하농원의 수상은 단순히 ‘잘 만든 관광지’의 사례를 넘어, 농촌의 미래 가치를 관광 산업 속에서 새롭게 실현하는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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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표
  • 2025.11.27 14:16

남원시·전북대, 서남대 부지교환 마침표…2027년 개교 목표

남원시가 전북대학교와 추진해 온 옛 서남대학교 부지교환 절차가 지난 26일 완료되면서, 수년간 방치됐던 부지가 미래 교육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옛 서남대 부지(토지 6만6213㎡, 건물 4만5660㎡)와 국유재산(토지 8만6981㎡, 건물 1419㎡) 등 총 203필지를 교환하는 절차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국유재산에는 옛 남원세무서, 시립도서관, 함파우 아트밸리·가야고분군 홍보관 부지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 부지와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용지가 포함됐다. 서남대 부지는 폐교 이후 다양한 활용방안이 논의됐지만, 시·국립대·국가기관이 얽힌 복잡한 재산 구조 때문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시 소유 재산과 국유재산을 교환하는 이번 절차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기획재정부·교육부·캠코·전북대 등 여러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했다. 시는 수차례 현장실사와 재산가액 분석, 교환 대안 제시 등을 통해 협업 체계를 직접 구축하며 난제를 풀어냈다. 부지교환이 완료됨에 따라 옛 서남대 부지는 교육부 사용승인 후 전북대의 교육용 재산으로 편입된다. 전북대는 내달 사용승인 절차를 밟고, 내년부터 설계·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개교,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주거·문화·교통 등 생활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통합지원 거점센터 구축, 청년 및 유학생 주거대책 마련, 캠퍼스 주변 상권 활성화, 창업·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년과 유학생·창업인재가 유입되는 구조를 만들고, 교육과 산업이 연결되는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부지교환 완료는 끝이 아니라 남원 미래를 여는 시작”이라며 “2027년 개교까지 정주·교통·문화·주거 인프라를 빈틈없이 갖춰 남원을 글로벌 인재가 모이는 교육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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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7 14:13

시유지 무단 점유 골프연습장, 익산시 대집행 나선다

시유지를 무단 점유해 영업장으로 활용하며 사적 이익을 추구해 온 골프연습장에 대해 익산시가 강력 대응에 나선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불법 상태를 해소하고 무관용 원칙 대응으로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웅포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문제의 골프연습장은 시 소유 토지를 장기간 무단 점유한 채 불법 운영을 지속해 왔다. 시가 지난 2020년 11월 골프연습장이 포함돼 있는 웅포관광지 3지구 미개발 부지를 수용재결을 통해 취득했지만, 지장물 철거와 토지 인도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행 명령을 내렸지만, 해당 골프연습장 측은 이를 따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하며 운영을 지속해 왔다. 오랜 다툼 끝에 법원은 행정·민사소송 모두 익산시 손을 들어줬으며, 최근 골프연습장 측의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 기각 결정까지 더해지면서 불법 점유와 원상회복 의무가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최고장 발송과 계고, 영업신고 철회, 행정대집행 영장 통지 등 절차를 모두 이행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하지만 기한 내 이행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공공자산 회복 및 형평성 확보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현재 골프연습장 측은 자진 철거를 예고한 상태지만, 이행되지 않을 경우 시는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불법 시설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불법 점유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며 “시민의 공공자산을 되찾고, 웅포관광지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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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7 14:09

무주군보건의료원 김미화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무주군 보건행정과 김미화 팀장이 27일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민원봉사대상’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김미화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적극 대응, 근거 중심의 감염병 방역, ‘장내기생충 사업’ 대상지가 아님에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을 신청·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유효기간이 임박한 대상포진 백신을 활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앞장섰으며, 잔여 백신은 제조사와 직접 협의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난 2023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폐의약품 우편 수거 사업 추진을 통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시행으로 예방접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와 청소를 돕고 지역 내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 정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김미화 팀장은 “공직자로서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일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2년 무주군 보건직공무원으로 임용된 김미화 팀장은 33년 동안 보건의료원과 민원봉사과 등 주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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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7 14:08

김제 시내버스 학생 100원 요금제 큰 호응

‘김제에서는 100원이면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제시가 대중교통 외 별도의 이동 수단이 부족한 교통약자(학생)의 교통비(시내버스)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도입한 ‘김제시 학생 100원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학생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 첫 달 이용실적은 초등학생 448명, 중·고등학생 1만120명이 교통카드를 이용했으며 현금이용 초·중·고등학생은 3170명으로 총 1만3738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학생은 451명으로, 2025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용역 결과(일평균 242명) 대비 8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학생 100원 요금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 부담에 궂은 날씨에도 자전거나 도보로 통학을 하던 학생들이 기존보다 훨씬 저렴해진 시내버스 요금에 대중교통 이용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버스이용료가 하루 1000원 정도에서 200원으로 줄어 좋다”, “교통비로 한 달에 몇 만 원씩 부보님에게 받았는데, 이제는 버스요금 부담을 덜어드린 것 같다” 며 반색했다. 정성주 시장은 “학생 100원 요금제 시행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우 흐뭇하다”며 “내년에도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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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7 13:53

정읍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무소속 김승범 의원 선출

<속보>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지난26일 2026년도 정읍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무소속 8선 김승범(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원회는 민주당과 비민주계가 4:4로 팽팽하게 맞서 있는 구도로 위원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를 놓고 양측이 대립하고 있었다. (본보 11월19일자 8면) 예산결산특별위원 8명은 민주당(4명) 송기순, 이상길, 오명제, 황혜숙 의원, 조국혁신당(1명) 이복형 의원, 무소속(3명) 김승범, 이도형, 오승현 의원 등이다. 비민주계는 이복형 의원을 위원장 후보로, 민주당은 당초 예결위원에 보임된 서향경 의원이 사임하고 송기순 의원이 보임하여 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민주당 의원간에 사·보임되어 연장자인 송기순 의원이 위원장 후보로 나오면 비민주계에서도 이복형 의원이 아닌 최연장자인 김승범 의원을 위원장 후보로 세운다는 계획이었다. 그동안 대립 양상에 따라 이날 위원장 선출과정도 민주당과 비민주계 의원들간 3차 투표까지 맞서며 진행됐다. 민주당은 초선 송기순(비례대표)의원을, 비민주계는 김승범 의원이 후보로 나서 3차까지 투료결과 4대4 동수가 나오면서 최종 연장자 선출 규정에 따라 김승범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부위원장 선출은 1차 투표에서 무소속 초선 오승현(신태인·북면·정우·감곡) 의원이 5표를 받아 선출됐다. 김승범 위원장은 “선출과정에 갈등이 생겨 안타까웠다” 며 “9대 시의원 임기 마지막 예산심의인 만큼 시민 우선,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조성에 의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12월2일부터 12일까지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와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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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훈
  • 2025.11.27 11:16

군산해경, 장기계류 선박 27척 위험성 평가

군산해양경찰서는 장기간 운항하지 않고 연안·항만에 방치 또는 장기 계류돼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양오염 취약선박 선박 27척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해양오염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장기간 조업 없이 계류되거나 관리가 소홀한 노후 선박은 배수구 막힘이나 빗물 유입 등으로 인해 침수·전복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 과정에서 선내에 남아 있던 연료유나 선저폐수가 바다로 유출될 경우 해양오염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장기 계류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는 1건 발생했으며, 당시 약 93리터의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이번 평가에서 6개월 이상 미운항한 선박과 외관상 해양오염 우려가 높은 선박을 중심으로 △선체손상으로 인한 침수가능성 △적재유종 및 잔존량 확인 △선박 소유자 관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 뒤, 선박 상태에 따라 양호(A)·보통(B)·미흡(C)·불량(D) 등 4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장기간 계류 중인 선박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침수나 유류 유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박 관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5.11.27 10:05

군산시, 도시에 스마트 기술을 입힌다

군산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확보, 국토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해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한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시스템 도입으로 보행 안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치는 총 5개소로 계획하고 있다. CCTV·스마트가로등·비상벨·와이파이 등을 통합한 다기능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폴도 11개소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실시간 신호제어 및 신호개방 시스템은 13개소로, 교통량 분석 기반 신호 최적화로 교통혼잡 완화가 기대된다. 이상음원 인공지능(AI) 선별관제는 110개소로 준비 중으로, 이 시설은 위험음·비명 등을 자동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편의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범죄 예방 △도시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에 시민참여단을 구성하는 한편 내년 1월~2월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8월까지 관련 솔루션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현종 군산시 교통항만수산국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예측·관리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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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5.11.27 09:58

“예매창 열기 전 꼭 보세요”···무대 감독이 밝힌 ‘좌석 명당의 비밀’

연말이 다가오면서 군산 곳곳에는 다양한 공연을 알리는 배너가 걸리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예매 창에 들어가 1,000석이 넘는 대형 공연장 좌석도를 마주하면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쉽게 감이 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군산예술의전당 무대감독은 공연 장르에 따라 ‘가장 잘 보이고, 잘 들리고, 가장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다르다며 장르별 특성에 맞는 좌석 예매 팁을 전했다. 무대 감독은 먼저 클래식 공연의 경우 지휘자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협연자와 피아노가 왼쪽에 배치되는 무대 구조를 설명하며, 피아노 건반 또한 객석 기준 중앙에서 약간 왼쪽을 향하고 있어 연주자의 손놀림과 표정을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중앙보다 살짝 왼편 좌석이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처럼 무대가 깊고 배우 동선이 넓게 펼쳐지는 장르는 ‘정중앙 좌석이 가장 안정적인 시야’를 제공한다며, 특히 앞에서 다섯 번째 줄부터 열 번째 줄 사이가 배우의 표정과 조명, 무대 세트의 정렬까지 가장 균형 있게 들어오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아동극은 조금 다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무너지도록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 배우나 캐릭터가 종종 객석 통로로 내려와 아이들과 직접 호흡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이 때문에 잘 보이는 중앙 좌석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통로 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만족을 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콘서트는 무엇보다 현장의 에너지를 직접 느끼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가수의 표정과 움직임이 생생히 보이는 무대와 가까운 앞자리가 관람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김병진 군산예술의전당 무대감독은 “장르마다 무대 사용 방식과 음향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공연 공통의 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공연의 성격을 알고 좌석을 선택하면 분위기와 몰입도가 훨씬 커진다”고 말했다. 공연이 풍성한 계절, 예매창 앞에서 고민하는 관객들에게 작은 팁 하나만으로도 관람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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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곤
  • 2025.11.27 09:39

군산시, ‘갑토리’·‘갑·맥’ 상표출원 완료···도시브랜드 확장 본격화

군산시가 지역 대표 수산자원인 갑오징어를 활용, 자체 개발 캐릭터 ‘갑토리’와 복합 브랜드 ‘갑·맥(갑오징어+맥주)’의 신규 상표 출원을 완료하며 도시 브랜드 확장에 본격 나섰다. 시는 이번 상표 출원을 지역 산업·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전략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갑오징어의 도시 군산’이라는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등 수산자원관리 중심의 정책을 펼쳐왔으나, 이번 브랜드화 작업을 계기로 ‘갑오징어를 키우는 도시’에서 ‘갑오징어로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미 제07·제40·제44류에 등록된 캐릭터 ‘갑토리’는 이번에 제29류(갑오징어 가공식품), 제31류(생갑오징어)에 추가 출원되며 식품산업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갑·맥’ 브랜드 역시 제29류(식품)와 제41류(문화행사·축제조직업)에 출원돼 향후 ‘갑·맥파티’가 군산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열어놨다. 시는 현재 우선심사를 진행 중이며, 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지역 농·수산 특화제품 개발, 체험형 관광상품 기획, 콘텐츠 산업 연계 등 다각적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갑토리와 갑·맥 브랜드는 갑오징어를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축제를 연결하는 핵심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갑·맥 파티 등을 군산의 고유행사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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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곤
  • 2025.11.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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