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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컨벤션사업 운명은?…"전북도-전주시 실마리 찾아야"

김승수 전주시장이 종합경기장 내 전시컨벤션센터건립 무산에 대해 25일 공식으로 사과하고 기본 견해를 밝힘으로써 컨벤션사업의 향후 운명이 주목된다.김 시장의 이날 발언은 크게 ▲컨벤션센터 무산에 대한 사과 ▲ 종합경기장 대체시설 총력 집중 추진 ▲호텔컨벤션센터 이른시일 내 재추진 ▲종합경기장의 '전주형 센트럴파크' 추진 재언급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김 시장의 사과는 그간 계속되어온 전북도와의 갈등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모습이었지만, 복잡하게 꼬인 이번 사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컨벤션센터와 호텔, 전주종합경기장 리모델링, 대체시설 사업 등 복잡한 양상의 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어디서부터 꼬였나"종합경기장에 컨벤션센터 조성이 '발단' 이 문제는 2014년 7월 전주시장으로 취임한 김승수 현 시장이 전주종합경기장안에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으려 한데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전북도가 2005년 도 소유의 종합경기장을 전주시에 넘겨주면서 요구한 '이행각서'가 걸림돌이 됐다.'도가 무상양여 방식으로 종합경기장을 넘기는 대신 이 경기장을 다른 용도로 쓸 때는 먼저 육상장과 야구장 등의 대체시설을 건립하라'는 내용이었다.전북도는 이행각서의 내용을 들어 대체시설의 선 이행 없이는 전주시의 컨벤션센터를 용인할 수 없다며 시가 지난해 8월에 올린 입찰방법 심의를 끝내 유보했다.이 결과 지난해 말로 사업에 들어가지 못한 전주시는 컨벤션센터 명목으로 받은 국비 70억원을 쓰지 못한 채 고스란히 반납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고 결국 김 시장의 사과 발언으로 이어진 원인이 된 셈이다.한편, 약 700억원이 소요될 컨벤션센터는 2만6천㎡의 부지에 국제회의장 1실과 중소회의실 10실, 전시장과 호텔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설계돼 있다.◇'얽히고 설킨' 갈등이 주된 원인? 앞에서 언급한 내용은 외견상 드러난 정황이다.일부에서는 송하진 지사와 김 시장의 과거 해묵은 앙금을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한다.김 시장이 과거 김완주 시장 재임시 추진하려던 경전철 사업을 현재의 송하진 지사가 전주시장에 당선됐을 때 백지화한 데 대한 반발이지 않느냐는 것이다.김완주 시장 재임 시 현재의 김 시장은 그의 핵심 간부를 지냈다.이와 관련, 25일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정황을 대변하는 미묘한 발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이경신 시의원이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4기 주역들인 현 집행부에서 입안한 경전철과 상수도 유수율 사업이 송하진 시장 체제로 들어서면서 백지화되거나 변경된 데 대한 앙갚음이었냐"고 따져 물은 것이다.이 의원은 "전북도와 전주시, 이 거대한 고래 싸움에 애먼 전북도민과 전주시민의 새우등만 터진다."며 이날 컨벤션센터 무산에 대한 김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하지만,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같은 내용은) 사실무근이다.종합경기장 개발방법상의 이견 때문에 빚어진 일이지 이 사업 말고는 다른 갈등은 없다"고 해명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관계가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시중에 떠도는 루머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전주시는 이날 김 시장의 사과로 오점은 남겼지만, 이번 사태를 새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을 번 것으로 분석된다.◇"대체시설 조기 추진 '급선무'컨벤션 대체지 물색 절실" 종합경기장안에 컨벤션을 짓는 사업이 물 건너감에 따라 당분간 이곳에 컨벤션을 재추진하기는 쉽지 않다.명분이나 물리적인 시간을 봐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따라서 시의 입장에서는 전북도의 '선 대체시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대체시설 조성과 관련한 행정 및 시설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는 노력이 급선무다.김 시장도 "도에서는 대체시설 전에 전주시가 종합경기장에 손을 대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만큼 이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그러면서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의 대체장소를 하루빨리 찾아내는 작업을 병행하는 노력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김 시장이 언급한 것처럼 대체 장소를 신속히 결정하고 이를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할지, 아니면 도와 공동으로 추진할지, 시 단독으로 할지 등을 결정해야 논란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다.◇도지사-전주시장 일괄타결 '기대' 이러한 다양한 구상도 전북도와 전주시의 '앙금 털기'가 전제돼야 한다는데 이 견이 없다.종합경기장 활용방안을 놓고 1년 6개월여 빚어진 양 자치단체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주컨벤션센터의 개발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무엇보다 그간 앙금이 계속됐던 전북도와의 불편한 관계를 누그러뜨리는 전주시의 노력이 필요하다.송 지사나 김 시장 모두 늘어나는 관광객 및 국제회의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시컨벤션센터 설립에 공감해온 만큼 이 문제에 대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이 문제를 풀려면 송하진 지사와 김승수 시장이 결국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전주시가 도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에 사력을 다하고, 도 또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서로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 자치·의회
  • 연합
  • 2016.01.25 23:02

전주시장 "컨벤션센터 무산…책임 통감" 사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종합경기장내 전시컨벤션센터 조성 무산과 관련, 25일 시민에 공식 사과했다.김 시장은 이날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회견에서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왔던 전시컨벤션센터 국비 건립사업이 만료 시한을 넘기면서 무산돼 시장으로서그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를 숙였다.김 시장은 "사업추진이 어렵게 된 것은 전북도가 공사입찰방법 심의를 유보함으로써 국비를 집행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전북도의 전주시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됐지만 결국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전의 계획대로 (전주종합경기장에) 롯데 복합쇼핑몰을 유치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갔다면 정치적 부담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한번 대기업에 내준 시민의 땅은 다시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역경제를 지켜내고자 한 저의 선택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김 시장은 "이제부터는 시민과의 약속대로 종합경기장의 대체시설을 짓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1종 육상장과 야구장을 짓되 단순히 체육시설이 아닌 전북도의 스포츠메카 조성에 염두를 두고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체시설이 지어지는 동안 더 많은 시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만한 구상안을 확정해서 종합경기장을 전주형 센트럴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호텔과 컨벤션 사업도 민간자본 유치 또는 도와의 공동추진, 시 단독추진 등 다양한 방법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서 최적의 방안으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자치·의회
  • 연합
  • 2016.01.25 23:02

전북, 인재 확보 역량 부족 '성장 걸림돌'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가늠하는 전북도의 인재확보역량이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내인재 양성은 물론 역외인재 유인역량도 전국 평균치를 훨씬 밑도는 등 향후 지역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22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인재확보역량의 지역 분포와 정책적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도의 인재확보역량지수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16위)강원(15위)전남(14위)에 이어 13위에 머물렀다.인재확보역량지수는 인재를 확보하는 경로를 역외인재 유인과 역내인재 양성으로 구분, 인재유인환경과 인재양성환경 항목에 따라 32개의 세부지표를 만들어 산출됐다.서울이 압도적인 우위로 1위를 차지했고, 대전과 경기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제주간의 인재확보역량은 약 3배 차이를 보이는 등 지역간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은 역내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역량은 14위, 인재를 흡수하는 역외인재 유인역량은 11위에 머무르는 등 인재의 유인 및 양성 역량 모두 미약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북도와 규모가 비슷한 충북의 경우 인재확보역량지수가 전국 7위로,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인재가 모여들면서 역외인재 유인역량(7위)과 역내인재 양성역량(8위) 부문 모두 중상위권에 올랐다. 또 충남은 역내인재 양성역량(9위)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전국 최고의 성장지역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타 지역 인재를 유인(3위)하면서 인재확보역량지수가 전국 5위로 올랐다.보고서는 인재는 인재유인환경과 인재양성환경이 갖춰진 지역으로 몰리게 되고, 이를 통해 기업투자가 늘어나면서 고용창출과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구조를 갖고 있다며 지역별 인재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이어 인재 확보를 위한 개선책으로 임금노동시간 등 근로여건 개선과 경력단절여성 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여성 우수인력 활용, 외국인 전문인력 유입, 인재들이 선호하는 혁신지구 조성, 지역산업 장기발전과 연계한 역내 인재양성 등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최근들어 신성장동력산업을 통해 지역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에 관련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환경조성이 과제로 대두됐다.특히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인재는 관용성이 넘치는 지역을 선호하는 결과가 도출돼,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전북지역의 개방적 사회분위기 조성도 필요한 것으로 요구됐다.산업연구원 허문구 연구위원은 기업투자와 고용창출, 지역성장의 시발점은 인재라면서 지역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하려면 지역내 인재양성도 중요하지만, 양성된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그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와 좋은 정주여건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5 23:02

전북도, 올 사전 컨설팅 감사제 활성화

올해 전북도의 감사는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가 적극 시행될 전망이다.전북도 감사관실은 22일 올해 감사의 4대 핵심 키워드를 밝히면서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올해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 소극행정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4대 핵심 키워드는 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선도, 청렴문화 정착, 공직기강 확립이다.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이 감사나 민원을 의식해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하거나 법령이 불명확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전북도 감사관실로 감사 요청을 하면 감사관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컨설팅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를 면제해 주는 감사기법이다.도는 이를 위해 현재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전북도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입법예고 중이다.이어 도와 시군, 소방서, 출연기관 등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실화를 유도하고 관행적 업무처리를 개선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뒷받침하도록 컨설팅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무주군 등 6개 시군과 14개 출연기관인단체, 본청직속기관사업소소방서 등 11개 기관은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민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실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제와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친절도, 부패경험도 등을 조사하는 청렴해피콜 등을 확대키로 했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5 23:02

전북도, 혁신도시 악취 모니터 요원 운영

전북도가 또다시 전북혁신도시 악취 저감 방안을 들고 나왔다. 협약 체결과 악취 모니터 요원 운영 등을 통한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의 자발적인 관리를 내세우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이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축산 악취는 가축분뇨 처리자원화 시설의 투입고액 분리, 발효 공정의 악취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김제시 용지면의 가축분뇨 처리자원화 시설 10개에 대한 악취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7개가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공공 처리시설 1개, 퇴비화 시설 3개, 액비 자원화 시설 3개 등이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북도는 전주 10명, 완주 10명으로 구성된 악취 모니터 요원을 운영한다. 악취 모니터 요원이 악취 발생 장소와 악취 강도를 신고하고, 이를 행정기관이 배출 사업장에 통보해 악취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축분뇨 처리자원화 시설 10개와 악취 저감 협약을 맺는다.한편 전북혁신도시는 2013년 11월부터 아파트 입주와 공공기관 이전으로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김제시 용지면 축산지역은 1960년대 조성된 3개 한센인 농원의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자원화 시설이 밀집해 있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16.01.25 23:02

전북지역 돼지 반출 금지 기간 오는 29일까지 연장

전북지역 돼지에 대한 다른 시도 반출 금지 기간이 연장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7일간 전북지역 돼지에 대해 다른 시도로의 반출을 금지한다.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한 다른 시도 돼지의 도내 반입도 제한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16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반출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농식품부는 긴급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간이 방역에 가장 취약한 시기라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제시와 고창군은 지난 12~16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북도의 돼지 항체 형성률이 57.2%로 전국 평균 63.2%에 비해 낮은 점도 고려됐다.다만, 도축 물량을 제외한 자돈이나 후보돈을 다른 시도로 이동해야 할 경우 조건부로 이동을 승인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사육장 포화로 자돈의 출하가 불가피할 때, 이동하지 못할 경우 씨돼지나 후보돈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때에 한해 이동을 허용한다.이 경우 반입 시도의 사전 승인, 전북도 해당 시군구의 반출 승인이 있어야 한다. 전북도 방역기관의 임상 및 혈청검사를 거쳐 NSP 항체가 검출되지 않고, 백신 항체 형성률이 60% 이상일 때만 이동할 수 있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16.01.25 23:02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단지 조성 논란 증폭…농식품부 "지정 계획 없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한 논란이 증폭되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화에 나섰다. 현재 상황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에 별도로 할랄식품 구역을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이다.그러나 향후 할랄식품 수요가 확대될 경우 검토하겠다고 덧붙여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게 됐다.이 가운데 할랄식품단지에 관해 근거 없는 이야기로 적대감을 유발하는 행동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예를 들어 국가식품클러스터 50만평을 할랄식품기업에 50년간 무상임대한다, 할랄식품단지 내 할랄 도축장이 건립된다, 할랄식품 관련 종사자는 무슬림이 아니면 근무할 수 없다 등은 사실과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퍼지면서 국민 사이에 불안감만 커지는 셈이다.농식품부는 21일 할랄식품 정책 관련 오해에 대한 설명이라는 자료를 통해 익산에 조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일반 식품수출 전문 산업단지로 할랄식품단지가 아니다며 현재 수립된 국가식품클러스터 개발계획에는 할랄식품단지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특히 할랄식품기업의 입주 수요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에 할랄식품단지를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할랄식품 수출기업과 관심기업 108개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를 조사한 결과, 3개 기업만이 입주 의향을 밝혔다.다만 앞으로 할랄식품 수출과 할랄식품기업의 수요 확대로 할랄식품 구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농식품부는 할랄식품단지와 관련한 몇 가지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항간의 할랄식품기업 정착 지원금 150만 원은 전북도(100만 원)와 익산시(50만 원)가 전북지역 도민을 채용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6개월간 제공하는 금액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식품 제조가공시설만 입주할 수 있으므로 할랄 도축장은 들어설 수 없다.농식품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외의 지역에 할랄 도축장, 할랄 도계장을 각각 1곳씩 선정할 예정이다.또 할랄식품기업에는 무슬림 고용 의무가 없으므로 무슬림 집단 거주지가 형성된다는 것은 지나친 우려다.한편 일부 기독교단체는 할랄식품단지 조성으로 무슬림이 대거 입국해 지역이 이슬림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16.01.22 23:02

올 전북지역 지방도 15개 지구·56.64㎞ 확·포장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확포장 사업이 추진된다.전북도는 21일 300억 원을 투자해 지방도 15개지구 56.64㎞를 확포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영원주산, 익산IC금마, 옥구회현, 도원민하, 운교노촌 등 5개 지구(19.88㎞)는 계속 사업으로 203억 원이 투입돼 진행되며, 이중 영원주산(4.44㎞)과 도원민하(1.68㎞)는 연말께 준공 개통 예정이다.신규 공사는 3개지구가 추진된다. 상반기에 황산금산사IC 1공구(712호선, 4.8㎞, 사업비 495억 원), 주암서평(740호선, 1.56㎞, 사업비 48억 원) 2개지구가, 고창내장IC 1공구(708호선, 5.0㎞, 사업비 291억 원) 구간은 하반기에 착공된다.특히 고창내장IC 구간은 도내 1시간 생활권 도로망 구축을 위한 도로 확장으로, 고창지역의 전주 생활권으로의 유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재 실시설계 중인 화산경천(740호선, 3.5㎞, 2차로 개설), 강진운암(717호선, 2.8㎞, 2차로 개설), 소양고산(741호선, 1.0㎞, 2차로 개설) 등 3개 지구는 오는 9월께 실시설계가 완료돼 편입 용지 보상이 실시될 예정이다.또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인 대강금지(745호선, 4.4㎞, 2차로 개설), 성내고부(747호선, 5.4㎞, 2차로 개설), 대야임피(711호선, 4.7㎞, 4차로 확장) 등 3개 지구는 국토부 타당성 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하반기께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된다.순창군 고추장 민속마을, 강천산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순창구림1(792호선, 3.6㎞, 4차로 확장) 구간은 하반기께 타당성 평가 용역이 발주된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2 23:02

전북도·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 성과

전북도와 혁신도시 이전기관간의 상생협력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도와 이전기관은 그간 상생협의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적잖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지방행정연수원은 이전 이후 물품 및 용역 계약금액의 78%에 달하는 33억86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지역업체와 체결했고,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소속기관은 1089명의 인력채용에 이어 무주군 등 14개 시군 19개 경영체에 전문가를 투입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했다.또 국토정보공사는 지역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 펀드조성에 10억 원을 예탁했고, 전기안전공사는 인력채용(91명)과 다문화 및 조손가정 667세대에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도 207명(정규 71, 비정규직 136)의 인력채용과 함께 전주완주지역에서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도서기증(4884권), 한국식품연구원의 순창군과 건강식품친환경 발효미생물 산업 육성 MOU체결 등 지역과의 상생방안들이 잇따라 추진됐다.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21일 올 들어 첫번째 열린 혁신도시 상생협의회에서 이전기관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전기관의 불편 해소 약속과 함께 이전기관 임직원의 가족 동반 이주 및 주민등록 이전, 전북 지역인재 채용, 전북관광자유이용권 구매 등을 요청했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2 23:02

새만금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올부터 착수

그동안 민간투자자 미확보 등으로 인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던 새만금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이에 맞춰 전북도가 차별화된 새만금 관광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새만금 관광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관광인프라와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새만금박물관 건립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전북개발공사는 새만금 방조제 부안측의 관광레저용지 게이트웨이(1.0㎢) 공영개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들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사업규모 축소(새만금 박물관)와 민간투자자 미확보(게이트웨이) 등으로 인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했다. 새만금박물관은 오는 5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관광레저용지 게이트웨이는 오는 9월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후속절차에 돌입한다.이어 산림청은 새만금 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며, 군산시는 새만금 4호 방조제 인근에 생태체험학습랜드(19억원)를 올해 조성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막혔던 대규모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절차가 본격 진행되는 등 관광기반시설 구축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그런 측면에서 올해는 새만금 관광 콘텐츠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맞춰 전북도는 새만금 알리기에 중점을 둔 새만금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시군 축제와 연계한 제3회 인라인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새만금 전국 사진공모전(69월)을 개최한다.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중앙부처와 서울역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새만금 알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행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여기에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전국 지구력승마대회, 케이블웨이크보드챔피업십, 새만금 인라인마라톤, 트루드코리아, 새만금 국제크루징 요트대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대회, 군산새만금 국제철인 3종 경기 등 새만금을 무대로 한 레저스포츠가 연중 개최된다.도 관계자는 새만금을 방문하는 다양한 오니피언들을 대상으로 현장초청과 항공투어, 팸투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SNS 홍보, 블로그 운영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이들을 대국민 홍보활동의 매개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2 23:02

새만금 상설공연 만족도 높아…관광객들 "5점 만점에 4.52점"

국내 관광객들이 새만금 상설공연에 대해 재관람 및 타인 추천의향이 높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추진단이 용역 의뢰한 2015년 새만금 상설공연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새만금 상설공연을 관람한 관광객 100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5점 만점 평가에 4.52점(90.4%)로 집계됐다.공연에 대한 만족도는 △출연진 역량 4.47 △내용 흥미 4.46 △무대연출 다양성 4.40 등이며, 이에따라 ‘공연을 재관람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48.6%가 매우 그렇다, 40.7%가 그렇다, 9.3%가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관람을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52.8%, 그렇다 40.0%, 보통 6.9% 등으로 응답했다.공연의 성과에 대해서는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관광사업 발전 기여’가 각각 4.23점, ‘지역 대표 공연’이 4.12점, ‘공연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 4.08점 등이었다.개선사항으로는 적극적 홍보 필요 32.4%, 접근성 높여야 16.4%, 연계 관광상품 개발 14.3%, 공연 콘텐츠 다양화 14.2% 등으로 응답했다.

  • 자치·의회
  • 이성원
  • 2016.01.22 23:02

전북도, 축구 연계 中·日 관광객 유치 나서

전북도가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전북도는 20일 전북현대모터스와 협력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밝혔다.전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이달 초 실무 협의를 통해 스포츠 관광 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현재는 중국과 일본 전담 인바운드(inbound) 여행사를 통해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상품은 전북현대클럽하우스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필수 코스로 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을 견학하고, 계절별로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무주 태권도원, 고창 청보리밭 등을 연결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날에는 원정 응원단을 전북에 머물게 하고,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방학을 이용해 중국과 일본의 유소년 축구 클럽을 유치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특히 이 상품을 이용해 중화권 대학생 80명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에 머물렀다. 대만 조양과기대학생 65명, 중국 천진상업대학생 15명은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애초 전북 일정은 없었지만, 전북현대클럽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북 일정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도 관계자는 그간 광저우 헝다 1000명, 우라와 레즈 500명, 감바 오사카 200명 등 중국과 일본 축구팀의 원정 응원단은 경기가 끝난 뒤, 다른 지역으로 바로 떠났다며 그러나 이번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원정 응원단의 전북 체류를 유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현대모터스는 중국 장쑤 순텐, 베트남 빈 즈엉, 동아시아 PO2 승자(일본, 태국, 미얀마)와 E조에 편성됐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다음 달 전북현대모터스가 중국 장쑤 순텐 구단을 방문할 때 상품 홍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16.01.21 23:02

새만금 투자유치 전문가 그룹 적극 활용

전북도가 새만금의 투자유치와 각종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도는 투자 전문 대행기관을 활용한 체계적인 투자유치와 실무형 워킹그룹을 활용한 현안 해결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도는 먼저 실제 투자유치가 가능한 타깃기업 발굴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네트워크가 구축된 투자유치 전문법인과 기관 등을 대행기관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컨설팅업체, 부동산 컨설턴트 등을 중심으로 5개 기관 정도를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관에 투자유치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고, 타깃기업 발굴 및 기업유치, 새만금 관심기업의 투자동향 등을 제공받을 계획이다.더불어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미주유럽 등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이와 함께 도는 새만금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을 위해 실무형 전문가로 이뤄진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실무형 전문가 워킹그룹은 현재 운영중인 새만금 정책포럼의 대응논리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등 수시로 발생하는 새만금 현안을 적기에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이달 중에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활용한 4개분과 실무형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으로, 4개 분과는 △제도개선 △관광홍보 △투자유치 △수질개선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올해는 국무조정실 산하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설치로 새만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시로 발생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논리 및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국가예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리 개발, 새만금위원회 정책 건의반영 등 현실성 있는 현안해결로 새만금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1 23:02

구제역 방역·전통시장 활성화 등 설맞이 분주

전북도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도는 이날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설 명절 특별 교통 안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대책 등 7대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과 관련, 도는 설 연휴 기간 중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39개소의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2월 5일부터 11일까지 도내 60개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 경계근무(인원 1만176명, 장비 357대)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안전시설 77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전년 대비 50% 확대해 30억 원 판매를 목표로 정하고, 각종 할인행사 및 이벤트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행사(10~20%), 우체국 쇼핑몰 프로모션 등도 진행된다.또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2505세대에 생계비 2억7200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303개소에 차례상차리기 등 6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합동 지도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이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철도 운행을 12회 증회하는 한편 지방도시군도 6923㎞에 대해 도로 정비 및 보수를 추진키로 했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를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일평균 당직병원 244개소, 당직약국 180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 자치·의회
  • 김준호
  • 2016.0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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