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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나는 견과류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고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성미카엘 병원의 존 시벤파이퍼 박사는 당뇨병 환자가 나무 견과 류를 하루 30g(약4분의 1컵)씩 두 번 정도 먹으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나무에서 열리는 견과류에는 호두, 캐슈너트, 아몬드, 헤이즐너트, 피칸, 피스타치오, 잣, 밤 등이 있다. 파이퍼 박사는 총 450명이 대상이 된 12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나무 견과류를 하루 평균 56g를 섭취하는 사람은 공복혈당과 장기혈당인 당화혈색소(A1c) 혈중수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는 견과류는 칼로리가 많기는 하지만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체중은 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로 측정한다. 적혈구는 일정기간(약 120일)이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2~3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혈당치를 나타낸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실렸다.
입덧은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상태가 건강하다는 증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아동병원 소아과전문의 기데온 코렌 박사는 임신 중 나타나는 일반적인 입덧은 심각한 경우인 임신오조(姙娠惡阻)가 아닌 한 임신과 출산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임신오조는 임신 중 탈수와 인체생리에 변화를 유발할 정도로 심한 구역, 구토가 오래 계속되는 증상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1992-2012년 사이에 5개국에서 총 85만명의 임신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논문 10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입덧을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산, 조산, 결함아 출산 위험이 현저히 낮은 한편 출산한 자녀가 나중 지능지수(IQ)가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렌 박사는 밝혔다. 입덧을 치른 여성은 입덧을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 첫 3개월 중 유산 위험이 3-10배 낮았다. 조산율 역시 6.4%로 입덧을 하지 않은 여성의 9.5%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입덧을 한 여성은 결함아 출산율도 30-80% 낮았다. 이밖에도 입덧을 겪고 출산한 아이는 3-7세 사이에 IQ테스트에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높은 성적을 보였다. 이러한 효과는 입덧을 가볍게 한 여성보다 보통 내지는 심한 입덧을 치른 여성에게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입덧 효과는 35세 이상 임신여성에게서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입덧은 태반에서 분비되는 고나도트로핀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촉발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출산 전 신체환경이 유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코렌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생식독성학'(Reproductive Toxicology) 8월호에 발표됐다.
올해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휴가철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창군의 한 해변에서 바닷물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오한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평소 간경화를 앓고 있었으며 다리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물놀이를 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은 비브리오 패혈증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광대 한의대 순창서 의료봉사 원광대학교 한의대학 경혈침구학회(지도교수 안성훈) 학생 15명이 순창군 동계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동안 동계면 서호마을회관에 머무르면서 의료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 주민들에게 부항, 침, 약 처방 등 하루 평균 100여건이 넘게 무료로 진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와 군산, 진안 등 전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다.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 8일 전주군산남원김제진안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모기 1만465마리를 채집, 조사한 결과 이 중 전주(1마리)군산(3마리)진안(1마리)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일본뇌염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
흡연, 음주, 운동부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이 수명을 줄이는 4대 생활습관이라는 사실이 장기간의 추적조사 결과 확인됐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 사회예방의학연구소(ISPM) 연구팀은 16-90세 남녀 1만6천721명을 대상으로 1977년부터 2008년까지 31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이 4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통계수치로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9일 보도했다. 이 4가지 생활습관 중 가장 나쁜 것은 흡연으로 조기 사망위험을 5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가지는 모두 15% 정도였다. 이 4가지가 겹쳤을 때는 조기 사망위험이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65세의 경우 이 4가지가 모두 해당되지 않는 건전한 생활습관 그룹은 10년 생존율이 남성 86%, 여성 90%였다. 이에 비해 4가지가 모두 해당되는 불건전 생활습관 그룹은 남성 67%, 여성 77%로 훨씬 낮았다. 75세의 10년 생존율은 건전한 생활습관 그룹이 남성 67%, 여성 74%인데 비해 불건전 생활습관 그룹은 남성 35%, 여성 47%였다. 나쁜 생활습관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45-55세 연령층은 미미했으나 65-75세 연령층은 두드러졌다. 이 연구결과는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건강보험 가입자 뿐 아니라 만75세 이상 의료급여 대상자들도 진료비의 20~30%만 환자 본인이 부담하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급여 제도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형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정부가 치료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직접 지원해주는 형태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75세이상 의료급여 대상자 가운데 1종 수급권자(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중 근로무능력자 세대 구성원)가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진료비의 80%를 정부가 지불한다. 2종 수급권자(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중 1종 수급권자 외)의 경우 정부 부담률은 70%이다. 의료급여가 적용되는 임플란트 수는 2개로 건강보험과 같다. 의료급여 대상이 아니라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75세이상 노인의 경우, 이미 이달초부터 건강보험을 통해 어금니와 앞니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본인 부담률은 현재 틀니와 같은 50%이다. 건강보험분쟁위원회에 의료급여 관련 심판을 청구하는 절차와 방법 등도 개정 시행령에 포함됐다.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의료급여법은 의료급여 이의 신청에 대한 급여비용심사기관의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건강보험분쟁위원회에 다시 심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급여비용심사기관이 청구인 또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심판 청구서를 받으면, 받은 날로부터 10일 안에 답변서를 위원회에 보내야한다. 또 위원회는 이 답변서가 제출된 날로부터 60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한다. 아울러 개정 시행령은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선별급여' 항목에 대해 의료급여지원을 명시했다. 필수적이지 않거나 비용 대비 효과가 불확실한 의약품이나 시술 등에 대해서도 제한적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올 들어 처음으로 전북지역에서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발견돼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살인진드기 개체 수는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태조사와 함께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제기되고 있다.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 이회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전주시 전동 전주천 일대에서 작은소참진드기 5마리가 채집됐다고 6일 밝혔다.이 진드기는 올해 도내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길이는 3mm 내외로 전주천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회선 교수는 도심 인근에서 인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 수도 있는 야생진드기가 발견된 것은 시민들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것과 같다며 보건당국은 빠른 시일 내에 전주지역 일대의 야생진드기 실태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작은소참진드기는 흡혈을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를 매개로 사람에게 감염된다.주로 더운 날 수풀과 나무가 있는 곳에서 서식하며, 200마리 중 1~2마리(0.5%~1%) 정도가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발열과 고열, 식욕저하를 동반하며, 치사율은 15~30%이다.지난해 국내에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36명이며, 이 중 17명이 숨졌다. 올해는 지난달 충남에 사는 60대 부부에 이어 강원도 삼척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모두 3명이 숨졌다.작은소참진드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 활동 반경과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회선 교수는 비록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율이 낮다고 해도 서식하고 있는 지역의 환경과 개체 수에 따라 보유율이 높을 수도 있다면서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특성상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진드기의 개체 수도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그러면서 진드기 살충이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신약백신 개발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처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살인진드기의 위협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SFTS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 등이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중 피부노출 최소화가 최선이다.홍성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고 몸에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교수는 또 야외활동 후에 열이 나고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은 생활습관보다 가족력이 더 큰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의 벵트 졸러 박사가 1932-1969년 사이에 출생한 뒤 입양된 7만965명의 암 발생률과 이들의 생부모와 양부모의 암 발생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병력이 있는 생부모를 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이러한 암이 발생할 위험이 80-10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졸러 박사는 밝혔다. 이러한 사람은 또 자신의 생부모가 걸렸던 것과 같은 암이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러나 양부모가 이러한 암 병력이 있는 경우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이는 이 3가지 암의 경우 생활습관 같은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이 훨씬강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졸러 박사는 설명했다. 그렇다고 생활습관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암 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 대학의 캐럴린 디오리오 박사는 가당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면 유방조직이 치밀해져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폐경전 여성과 폐경 여성이 반반 섞인 1천5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가당 과일주스 또는 탄산음료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시는 여성은 유방조직 밀도가 평균 29.6%로, 이런 음료를 마시지 않는 여성의 26.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디오리오 박사는 밝혔다. 3.4%의 차이는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모르지만 유방암 위험 평가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유방조직 밀도가 높으면 그만큼 암이 될 수 있는 세포의 수가 많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도 커진다. 또 치밀 유방 속의 비정상 조직은 유방X선 촬영으로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당분은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유방조직이 치밀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디오리오 박사는 설명했다. 전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 예방 목적으로 타목시펜을 4년반 복용한 여성은 유방조직 밀도가 6.4% 감소하고 유방암 위험도 30-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 공중보건'(BMC - Public Health)에 실렸다.
앞으로 약사가 환자에게 약의 정확한 사용법과 부작용, 피해야할 음식, 저장법 등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服藥指導)를 하지 않은 약사에게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약국 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약국'이나 비슷한 명칭을 사용한 경우에도 같은 금액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개정된 약사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번 주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아울러 지난 4월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입법예고됐던 시행규칙 개정안도 법제처심사를 마쳐 개정 시행령 시행 시점에 맞춰 적용된다. 개정 시행규칙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등 다른 보건의료인과 달리 약사한약사에 게만 적용돼온 위생복명찰 착용 의무 조항이 삭제됐다. 제약사가 약에 대해 사례 보고서를 받을 때, 경우에 따라 사례비 지급이 가능한보고서 수를 늘릴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신약을 출시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약사는 재심사를 위해 해당 약에 대한 3천건 이상의 사례 보고서를 의사들로 부터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한다. 지금까지 시행규칙은 리베이트 가능성을 우려해 이 보고서에 대한 사례비를 각 5만원으로, 최대한 사례비를 줄 수 있는 보고서 건 수를 3천건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개정 규칙은 해외 허가나 연구 등의 목적으로 사례 보고서가 3천건이상 필요한 경우, 식약처장의 고시에 따라 더 많은 보고서에 사례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밖에 창고 최소면적(264㎡) 기준을 지키지 못한 의약품 도매상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면허증 재발급 절차기간 단축 등의 내용도 개정 시행규칙에 포함됐다.
올 들어 전북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매주 도내 해안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군산 내항 해수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에서 활성도가 높아지며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주로 해수갯벌어패류 등에서 검출된다.만성질환자위장관질환자백혈병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들이 균에 감염됐을 경우 1~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동반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이상에 이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면서 어패류를 요리한 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난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이 시술받는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최대 2개까지 원래 가격의 50%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아울러 리베이트에 3회 적발된 약제는 보험급여목록에서 완전히 삭제돼 사실상 퇴출 순서를 밟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의 본인 부담률을 50%로 정하고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경우는 본인 부담률을 20%(희귀난치성 환자, 중증질환자) 또는 30%(만성질환자)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단, 노인 임플란트는 비용이 비싸고 부분틀니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인부담상한제에 적용되지 않는다.또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환자는 임플란트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치아가 남아있는 ‘부분무치악’ 환자만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해 임플란트 시술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개정안은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제외 및 과징금부과 기준을 신설해 리베이트에 적발된 약제는 1년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하도록 했다.만약 적발된 약제가 5년 이내에 다시 요양급여 정지 대상이 되면 기존 정지 기간에 2개월을 더해 가중 처분된다. ·연합뉴스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이 시술받는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최대 2개까지 원래 가격의 50%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리베이트에 3회 적발된 약제는 보험급여목록에서 완전히 삭제돼 사실상 퇴출 순서를 밟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의 본인 부담률을 50%로 정하고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경우는 본인 부담률을 20%(희귀난치성 환자, 중증질환자) 또는 30%(만성질환자)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단, 노인 임플란트는 비용이 비싸고 부분틀니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인부담상한제에 적용되지 않는다. 또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환자는 임플란트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치아가 남아있는 '부분무치악' 환자만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해 임플란트 시술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제외 및 과징금부과 기준을 신설해 리베이트에 적발된 약제는 1년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하도록 했다. 만약 적발된 약제가 5년 이내에 다시 요양급여 정지 대상이 되면 기존 정지 기간에 2개월을 더해 가중 처분된다. 만약 가중 처분된 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하거나 5년 이내에 3회 적발되면 해당 약제는 급여 목록에서 삭제된다. 그러나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과 같이 급여 적용 정지로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는 약제는 요양 급여 제외하는 대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정책관이 겸직하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복지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반영했다.
속보= 전북대병원 등 전북지역 3개 공공의료기관 노조가 24일 정부의 의료법인 영리 부대사업 확대 저지와 임금 인상을 관철시키기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13일17일자 7면 보도)2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정읍아산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노조원의 90% 가량이 파업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 개 노조는 24일 하루 노조 지도부가 참여하는 1차 경고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 참여 인원은 전북대병원 50명, 정읍아산병원 15명, 군산의료원 8명 등으로 전체 노조원의 10%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대병원 관계자는 극히 일부가 파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진료 차질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대한의사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의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와 자법인 설립 허용 등 의료 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1.35%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건강보험정책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과 보장성 확대계획 등을 의결했다.내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재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인상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오른다.이번 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9만4290원에서 9만5550원, 지역가입자는 올해 8만2290원에서 8만3400원으로 각각 1260원, 1110원 오르게 된다.이번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2009년 보험료가 동결된 데 이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이어가면서 최근 3년 연속 인상률이 1%에 머물렀다.2010년에는 4.9%, 2011년 5.9%, 2012년 2.8%, 2013년 1.6% 인상됐고 올해 인상률은 1.7%이었다.한편 내년에는 △항암제 급여 확대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제 등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70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 보장 강화 등 총 2조500억원 규모의 보장성 확대가 추진된다. 연합뉴스
앞으로 동일한 식재료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한 번에 여러곳에서 발생할 경우 즉시 해당 식제품의 유통·판매가 금지되는 등 식중독 관리체계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집단급식소 식중독 관리체계 개선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2개 이상 학교에서 같은 식재료로 인한 식중독이 의심될 경우 해당 제품의 유통과 판매가 잠정 금지된다.또 내년부터 지하수 살균·소독 미실시, 작업장 세척·소독 미실시 등 주요 안전기준을 위반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는 곧바로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학교 급식소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돼 내년부터는 매년 두 차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합동으로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실 내 배식학교, 하루 2·3식 학교, 기숙형학교 등 위생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학교를 상시적으로 출입해 점검한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대장암 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의 다니엘라 슈미트 박사가 앉아있는 시간과 암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총 43편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앉아서 보내는 시간 최상위 그룹이 최하위 그룹에 비해 대장암과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각각 24%,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특히 TV시청을 위해 앉아있는 시간만 계산할 경우 대장암 위험은 54%, 자궁내막암 위험은 66%로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슈미트 박사는 밝혔다. 이는 TV를 시청할 때는 흔히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과 음료를 섭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그는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하루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2시간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은 8%씩, 자궁내막암 위험은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유방암, 난소암, 고환암, 전립선암, 위암, 식도암, 신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등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있는 것이 특정 암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은 체중, 염증,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일 수 있다고 슈미트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최신호(6월16일자)에 실렸다.
현재 3등급으로 운영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오는 7월부터 4등급으로 세분화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특별등급'인 장기요양 5등급이 신설된다. 정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인정점수 51점 이상75점 미만에 해당하는 3등급을 60점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4등급(51점 이상60점 미만)을 새로 만들고, 치매환자지만 인정점수가 45점 이상51점 미만에 해당하는 노인을 위해 치매특별등급인 장기요양 5등급을 신설했다. 정부는 또 요양보험 등급 유효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갱신 결과 직전 등급과 같은 등급으로 판정받는 경우 1등급은 3년, 25등급은 2년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기요양 보험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요양필요도를 정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장기요양 등급에 속하지 못했던 경증 치매환자도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고혈압이 140-159이면 심장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16%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뱁티스트 메디컬센터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박사가 고혈압환자를 포함한 성인 4천480명(평균연령 55세)을 대상으로 약 22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최고혈압이 160을 넘을 경우는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 위험이 7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혈압이 일단 140 이하로 내려가면 심혈관 건강에 확실히 유익하지만 120 이 하까지 떨어뜨릴 경우 더 이상의 플러스 효과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최적의 최고혈압은 120-139로 판단된다고 로드리게스 박사는 강조했다. 이 결과는 연령, 성별, 체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대해 내셔널 주이시 헬스센터의 심장전문의 앤드루 프리먼 박사는 현재 국립보건원(NIH)이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의사들의 혈압약 처방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많은 심장전문의는 혈압약과 운동, 식습관 등 생활방식 변화를 통해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가능한 한 낮은 수준까지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내과학'(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6월16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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