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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생명을 다루는 산부인과 의사의 선택과 삶

"산부인과 의사는 산모와 아이 두 생명을 다룹니다."'아내의 유혹'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열연했던 장서희가 이번에는 점을 떼고 수술용 마스크를 쓴다. 머리도 더 짧게 깎고 두 생명을 다루는 당찬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한다. 병원에서 1년 내내 살다시피 하는 일벌레 서혜영(장서희 분)은 논문이면 논문, 수술이면 수술 어느 면에서나 빠지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다. 그는 산모와 아기 가운데 선택해야 할 때는 주저 없이 산모를 선택하고, 비현실적인 모자보건법은 개정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도 센 성격이다. 모교 교수로의 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던 서혜영은 장애아를 임신한 산모의 낙태 수술을 하면서 지방 병원으로 좌천된다. 문제는 그가 유부남인 병원 기조실장과의 사이에 아이를 가진 것이다. 그의 임신 사실을 아는 것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입덧하는 모습을 본 소아과 의사 이상식(고주원)뿐이다. 이상식은 임신한 몸으로 일에 몰두하는 서혜영이 걱정돼 자꾸 참견한다. 내달 3일 오후 10시 첫선을 보이는 SBS의 새 수목극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ㆍ최영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벌어지는 선택과 사랑, 성장을 다루는 '메디컬+인생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주인공들 간의 사랑이야기 외에도 매회마다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의 에피소드 2-3개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별출연을 통해 열연을 펼치는 연기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방송인 현영은 장애아를 임신하고 찾아와 "제왕절개수술을 할 때 아기를 포기해달라"고 요구하는 유명 연예인으로 등장하고, 배우 이의정도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 역할을 맡았다. 27일 오후 건국대 병원 강당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현직 PD는 "산부인과 이야기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신성함을 부각시키고, 오해를 살까봐 산부인과 출입을 꺼리는 젊은 여성들의 인식 변화도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주인공 서혜영을 연기하는 장서희는 "지난 2일에 드라마를 위한 견학차 수술실에서 직접 들어가 생명의 탄생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결혼과 출산의 경험이 없어 간접 체험한 셈인데 그때의 감정을 드라마에서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상대역인 이상식은 고주원이 맡았다. 그는 "메디컬 드라마는 주로 외과 중심인데 우리 드라마는 산부인과"라며 "그 속에서 감동적인 내용과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혜영을 임신시킨 대학병원 기조실장 윤서진 역은 정호빈이, 산부인과의 동료의사와 레지던트, 간호사는 각각 서지석, 송중기, 이영은이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드라마 주인공인 장서희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와이즈우먼(Wise Woman) 피임ㆍ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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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1.28 23:02

'공부의 신' 사교육 지상주의?

명문대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은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이 공교육을 비하와 사교육 조장, 사설학원 홍보 등 또 다른 논란에도 휩싸였다. '공부의 신'은 파산 위기에 처한 병문 고등학교의 '꼴찌' 고3 학생 5명으로 '특별반'을 꾸려 1년 안에 '최고 명문 국립 천하대'에 진학시키려는 강석호 변호사(김수로 분)의 학교 재건 프로젝트를 골자로 하고 있다. 문제는 '천하대' 입학생을 배출하지 못한 학교의 정규 교사를 무능한 교사로 그리고, 외부 강사 영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또 프로그램의 협찬사인 대성학원 계열의 대성N스쿨을 간접 홍보하고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사설학원 홍보 구설지난 12일 방송된 4회에는 수학교사 차기봉(변희봉)이 시험지를 보고 "김대성 교수가 출제했구만"이라고 하는 대사와 함께 시험지에 '출제자 : 김대성'이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는 장면이 방송됐다. 앞서 1-2회 방송에서도 'N스쿨'이나 다른 대성학원 계열 학원의 로고가 방송됐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가방이나 차량 또는 배경을 통해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이른바 PPL(간접광고) 형식의 광고였다. 실제로 이 학원 홈페이지에서는 "'공부의 신' 속에 숨어 있는 대성N스쿨 로고를 찾아 응모해달라"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나 문제가 확산되자 해당 공지가 삭제됐다. 최성원 KBS노조 공정방송실장은 "문제가 된 대성N스쿨은 PPL 계약을 맺은 바 없고, 협찬 계약만 맺은 상태"라고 밝히고 "자막으로 협찬사의 이름을 알리는 것 외의 광고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공교육 비하와 사교육 강사 영입도 논란공교육을 담당하는 병문고의 정규 교사들이 하나같이 무능하게 그려지는 것도 논란이다. 극 중에서 병문고 교사들은 특별반을 구성하는 '꼴찌' 학생들을 무시하면서도, 정작 학생들의 관심도 끌지 못하며 진도 나가기에만 급급한 것으로 그려졌다. 학교 파산에 직면해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연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모습은 아직 교육 현장에서 찬반 논란 중인 교원평가를 시행하겠다고 강석호 변호사가 엄포를 놓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정규 교사들 대신 외부에서 영입한 입시 전문가들만으로 교사진을 꾸린 내용도 빈축을 산다. 강석호 변호사는 잠시 '특별반'의 영어 수업을 담당했던 영어교사 한수정(배두나)이 있는데도 외부에서 영어 강사 앤서니 양을 영입하고 한수정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이에 한수정이 "나도 '특별반' 학생들을 천하대에 진학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자 "당신은 못한다"고 면박을 주기도 한다.◆ KBS노조 "공정방송추진위 안건으로 다루겠다"당초 KBS 측은 '공부의 신'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획기적인 드라마"라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실제로 방송이 진행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이 된 드라마의 행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 이상훈 씨는 "이렇게 대놓고 광고하는 드라마는 처음 본다"며 "대성N스쿨 다닐 학원비가 없는 학생들은 힘이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인 이성정 씨도 "차기봉, 앤서니 양 등 외부강사는 '대박 스타 강사'인 셈"이라며 "연봉이 수십억이 된다는 승자독식구조의 인강(인터넷 강의)은 철저하게 시장경제주의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KBS노조는 '공부의 신'의 기획과 계약 관련 사안을 26일 열리는 노사 공동 공정방송추진위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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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7 23:02

소녀시대 '오!' 전차트 1위…3연타석 홈런

지난해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가 3연타석 홈런을 칠 기세다. 소녀시대의 2집 타이틀곡 '오(Oh)!'가 온라인에서 음원을 공개한 지 하루만인 26일 멜론 '실시간 톱 10', 도시락 '투데이 히트', 벅스 '실시간 차트', 싸이월드 뮤직 '실시간 인기곡 톱 10'과 '급상승 인기곡' 등 각종 음악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또 음반판매사이트인 예스24는 28일 출시될 소녀시대의 2집이 예약판매차트 및 종합판매차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예스24 관계자는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0시간 만에 1천100여 장이 판매됐다"며 "'지'와 '소원을 말해봐' 때보다 빠른 판매 상승세"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와 '소원을 말해봐'가 수주 동안 각종 음악사이트 인기차트 및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춤과 패션까지 화제가 됐고 그 덕에 '삼촌', '이모' 팬들이 급증했다. 이번 '오'까지 히트할 경우 세곡이 연이어 크게 히트하는 셈이다. 히트 작곡가 켄지가 만든 타이틀곡 '오!'는 멜로디 전개가 독특한 일렉트로닉 팝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은 가사가 경쾌한 멜로디와 잘 묻어난다는 평이다. 더불어 2집에는 켄지를 비롯해 '지'를 작곡한 이-트라이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됐다는 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음반 티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며 "'지'에 앞서 선보인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오!'의 뮤직비디오는 27일 공개되며 소녀시대는 30일 멤버 티파니와 유리가 MC를 맡고 있는 MBC TV '쇼! 음악중심'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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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1.27 23:02

올림픽·월드컵 SBS 독점 중계 반발

KBS와 MBC가 SBS의 올림픽, 월드컵 독점 중계권에 대한 분쟁조정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공동접수한 가운데, SBS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SBS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만으로도 90% 이상의 시청가능 가구를 확보하고 있어 보편적 시청권을 충족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SBS와 지역민방 네트워크는 지상파(아날로그, 디지털)만으로도 90 %이상의 가 시청 가구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뉴미디어 매체를 더하면 거의 전 지역을 커버하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이어 SBS는 "단독중계를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충분한 편성시간과 자체제작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경기장면과 다채로운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며 "SBS는 지상파 채널에서만 올림픽 중계를 위해 총 200시간을 편성함으로써 과거의 3사 공동 중계시보다 더욱 폭넓고 다양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과거 3사 공동 중계시처럼 모든 지상파 채널이 올림픽 주요 관심 경기만을 중복 편성하는 폐해가 없어져 시청자들은 훨씬 다양한 채널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SBS는 또 "과거 올림픽 공동 중계시 똑같은 화면을 3사가 일제히 내보냄으로써 '지나친 중복편성', '전파 등 국가자산 낭비', '정규 프로그램 결방', '시청자 권익 외면'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과 언론의 비판이 많았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SBS측은 "SBS는 밴쿠버 IBC 스튜디오와 업무 공간, 경기장 코멘터리 박스 등 필수시설 사용 청약 등을 위해 KBS, MBC등 양사에 세부 일정과 방식을 통보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며 "중계 제작 인력을 위한 사전 AD카드 신청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협의를 수 차례 종용하였으나 일절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SBS는 "양사는 공동중계에 대한 권리만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기본 의무를 철저히 외면하는 부도덕한 행태를 보여 왔다"며 "SBS는 올림픽 월드컵 방송사들이 부담해야 할 사전 의무 사항들을 지키기 위해 편성부담과 제작비 단독지출 등을 홀로 감수해야 하는 고통을 감내해왔다. 또 월드컵 방송권 확보에 포함돼 있는 2007년 17세 이하 월드컵(한국개최) 54경기를 SBS 단독으로 모든 경기를 국제신호로 제작(제작비 20억)하고 생방송으로 편성하는 부담을 떠안았다"고 밝히기도 했다.덧붙여 SBS는 "KBS, MBC가 담합해 SBS를 철저히 배제했으며 리스크 부담은 철저히 외면한 채 이제 와서 본선 경기 중계에 '무임승차' 하겠다는 것은 상식적,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부당한 태도"라며 "방송권 계약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협상진척에 노력해 왔지만 양사는 무성의와 눈치 보기로 일관해 협상진전이 없었다. 고심 끝에 단독계약을 맺은 직후 관례대로 3사 공동중계 의향을 선언했던 만큼 정당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한편, SBS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중계권을 독점계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2012 하계올림픽, 2014 동계올림픽, 2016 하계올림픽 중계권을 독점 확보한 바 있다.이에 대해 KBS와 MBC는 26일 오전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를 상대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분쟁조정신청을 제기했다.MBC와 KBS는 "SBS의 독점중계권 계약은 방송 3사 사장단 합의 위반으로 KBS와 MBC는 정당한 중계를 위해 보편적 시청권 취지에서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며 "방송법 제 76조(방송프로그램의 공급 및 보편적 시청권 등) 3항의 "'국민관심행사'에 대한 중계방송권자 또는 그 대리인은 일반국민이 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방송권을 다른 사업자에게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 없이 제공해야 한다고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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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7 23:02

이영자 아이티 현지서 구호활동 동참

케이블채널 tvN '택시'가 지진 참사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현지로 떠난다.제작진과 MC 이영자는 26일 낮 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과 미국 뉴욕, 그리고 도미니카 산토도밍고 공항을 거쳐 아이티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 아이티 방문해 대해 제작진은 "아이티 구호와 관련된 기획회의 중 한 교회 신자와 연결돼 한국에 있는 아이티 여성(엘씨, 30세, 한국에서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활동 중)을 소개받았다"며 "아이티에 있는 친오빠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여성을 보고 그녀의 오빠를 찾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제작진은 "아이티 출국을 위해 3일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다. 준비 도중 그 아이티 여성은 오빠가 무사하다는 연락은 받았으나 직접 조우하고 싶은 마음과 아이티 고향사람들을 위한 구호활동 의사를 밝혀 이영자와 함께 출국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이번 방문에는 MC 이영자와 아이티 여성 엘씨, 자원봉사단이 참여하며 MC 공형진은 드라마 '추노'와 연극 '내 남자는 원시인' 등 개인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한다.제작진은 현지에서 엘씨와 오빠의 상봉을 주선하며 물품 부족을 위한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도미니카 공항에서 구호품을 구입 후 아이티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또, 현지에서 밥 나누어 주는 일, 구호품 옮기는 일 등 여건이 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MC 이영자는 "현장에 가서 소소한 일부터 도움이 되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택시'를 통해 아이티 현지 상황과 구호 활동하는 모든 모습을 전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MC 공형진도 "급작스럽게 떠나는 일정으로 함께 참여하지는 못해 너무나 아쉽다"며 "하지만 추후 '택시' 프로그램 내레이션 녹음 등 내가 참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조심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제작진은 오는 2월 1일 밤 12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오는 2월 4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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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7 23:02

이소라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한다니까요"

"진보한 디자인은 환영을 받지만,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 당합니다"이 한 마디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도전자들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주던 케이블 온스타일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가 시즌2로 돌아온다.이 멘트의 주인공이자 '프런코'의 MC인 모델 이소라는 25일 오후 서울 명동 CGV에서 열린 시즌2 시사회에서 "시즌1 당시에는 말이 편하지 않았다.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시청자에게 더 확실하게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2는 시즌1보다 스케일이 더 커졌다. 도전자 수는 14명에서 15명, 도전 과제도 9번에서 10번, 브랜드 론칭 지원금도 5천만원에서 7천만원, 부상도 자동차와 패션 매거진 '엘르'의 화보촬영 기회로 확대됐다. 이소라는 "시즌2에는 시즌1보다 더 화려한 게스트 심사위원이 출연한다. '신상녀' 서인영과 타이거 JK, 이혜영, 그리고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의 인기 도전자 오스틴 스칼렛 등 거의 매회 특별한 게스트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가수 비를 초대하고 싶었지만 개인 일정이 많아 아쉽게 초대하지 못했다. 시즌3이 제작된다면 그 때는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의 도전자들의 실력은 굉장히 뛰어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재주가 뛰어나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이 사람은 끝까지 갔으면 했는데' 하던 후보 몇 명이 순간의 실수로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기도 했다"고 말했다. '프런코'는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한국판으로, 온스타일이 프로그램 포맷을 구매해 제작하고 있다. 총 제작비 9억원이 들어간 11부작 '프런코' 시즌2는 온스타일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의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주관한다.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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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6 23:02

'아마존의 눈물' 방영못한 장면 너무 많다

40분 테이프 500개, MBC '아마존의 눈물' 제작팀이 300일간의 기간동안 담은 촬영 분량이다. 하지만 방송에 보여지는 시간은 프롤로그와 메이킹필름, 본편 1,2,3부 등 300분 뿐이다.'아마존의 눈물' 제작팀은 촬영기간동안 이동기간과 숙박시간, 사전 리서치 등을 위한 답사 시간을 뺀 거의 모든 시간을 촬영에 몰두했다. 미지의 환경에서 낯선 이들과 위험한 접촉도 있었고, 모기와 풍토병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도 두 연출자와 제작진은 언제나 아마존에 시선을 고정시켜 두었다.이때문에 아마존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시 자연의 솔직한 모습, 미접촉 부족의 일상을 담아오는, 고단하지만 보람찬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하지만 지상파 방송의 속성상 보여줄 수 있는 범위가 제한 돼 김진만, 김현철 두 PD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편집실에서 철야편집을 할 때마다 두 PD는 "이 장면만은 꼭 집어넣고 싶은데..."라며 테이프들을 들여다 본 뒤 한숨을 내쉰다고.김진만 PD는 "사냥장면과 사냥한 짐승을 요리해서 먹는 모습, 원시 부족의 원초적인 모습들은 방송된 것보다 훨씬 더 리얼했다. 하지만 전체 다큐의 기획의도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또 지상파 방송사의 틀 안에서 편집하다보니 보여주지 못한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다"며 "추후 재편집 기회가 생기거나 혹은 영화로 좀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김현철 PD 역시 "편집해서 방송 분량으로 나갈 수 있는 분량은 5시간 분량이다. 편집하다가 나중에 잠을 청하다 보면 담아온 아마존 현장의 테이프들이 '나도 방송에서 보여달라'고 아우성치는 것 같은 환청이 들리곤 한다"라고 덧붙였다.'아마존의 눈물'은 MBC가 온난화로 파괴된 지구촌 환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으로 방송통신위원회(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제작비만 10억 원 이상 투입된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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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6 23:02

가수 길 교통사고…당분간 출연 힘들 듯

가수 길이 교통사고로 안면부에 유리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길은 25일 오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하우스'녹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 녹화장 인근에 벤차량을 정차한 뒤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다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트럭이 뒷좌석을 들이 받으면서 사고를 당했다.소속사 관계자는 "갈이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갑자기 화물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뒷좌석 쪽을 들이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지만 얼굴에 유리파편이 박혀 출혈이 심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길은 사고 즉시 양평의 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서울 강북의 한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응급치료 당시 목에 깁스를 했지만 여전히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길의 사고로 방송가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길은 MBC '놀러와'와 '무한도전'을 비롯,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왔다. 이 날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하우스'의 일일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길의 부상 여파가 클 경우 대체 멤버를 물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일단 길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뒤 촬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장 촬영 합류여부를 논하는 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일단 길이 많이 다쳤는지 여부부터 체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BC '놀러와'의 신정수 PD는 "다행히 이번주 수요일에는 '놀러와' 녹화가 없다.하지만 길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다음 주 녹화 때 대체 멤버를 투입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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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6 23:02

음원 불법다운로드 우리나라 세계 2위

한국이 세계에서 음원 불법 내려받기(다운로드)가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지적됐다.아시아의 대규모 음악업계 박람회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의 재스퍼 도냇 회장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막을 연 '미뎀 국제음악박람회(MIDEM) 2010'에서 지난해 말 13개국 8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응답자의 29%가 음원을 불법으로 내려받았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불법 음원 내려받기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국이었고 한국은 2위를 기록했다고 도냇 회장은 덧붙였다.이 밖에 전체 응답자의 63%가 자신이 음악에 열정이 있다고 답했으며, 스페인과 브라질, 영국은 80% 이상이 이같이 답해 '음악 애호국'임을 보여줬다.반면 호주에서는 자신이 '음악 애호가'라고 답한 비율이 6%에 그쳤다.한편, 음원 저작권 문제가 주된 이슈였던 이번 박람회에서 인간관계 맺기 사이트 마이스페이스는 음악인들이 그간 부지불식간에 받지 못했던 저작권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오웬 반 나타 CEO는 음악인을 대리해 저작권료 수금을 담당하는 단체인 '사운드 익스체인지'와 계약을 하고 음악인 2만5천명에게 아직 지급되지 않은 저작권료 1천400만달러를 추적하기로 했다고 이날 개막연설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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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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