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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3'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미이라3'는 1~3일 주말 전국 565개 상영관에서 24만6천722명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놈놈놈'은 10만9천203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앉아 '2주 천하'를 마감했다. 상영관 수는 476개, 누적 관객수는 337만1천208명이었다. '미이라3'와 함께 첫 선을 보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눈눈이이)는 456개 스크린에서 8만9천923명을 동원해 3위로 첫출발을 했으며 374개관에서 상영된 '님은 먼곳에'는 4만9천96명으로 전 주보다 2계단 하락해 4위로 떨어졌다. 5~7위는 여름방학에 맞춘 가족영화들이 차지했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님스 아일랜드'는 2만2천671명(상영관 수 188개)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은 78개 스크린에서 1만6천887명이 관람해 6위, MC몽과 신봉선이 더빙한 3D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107개 스크린에서 1만1천211명을 동원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5계단이나 떨어진 8위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97개 상영관에서 4천203명이 관람했다. 9위는 개봉 9주째인 '쿵푸 팬더'로 36개 상영관에서 3천455명이 극장을 찾았으며 '100 피트'는 49개 스크린에서 1천66명이 관람, 공포영화로는 유일하게 '톱10'에올랐다. 영진위의 박스오피스는 매주 월요일 1차 발표된 뒤 다음날인 화요일 스크린수와관객수가 재조정된다.
동방신기, 윈즈(w-inds), 비륜해(Fahrenheit) 등 한국,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 그룹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실력과 인기를 겨룬다.4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10월4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시아송)에서 아시아 12개국 20여 팀과 함께 공연한다.아시아권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경쟁하고 있는 동방신기, 윈즈, 비륜해가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륜해의 모든 멤버가 한국을 찾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동방신기는 최근 일본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차트 주간싱글차트 1위를 3번이나 차지했다. 올해 일본 전국 순회 투어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일본 남성 3인조 댄스그룹 윈즈는 2001년 데뷔 후 NHK홍백전에 6년 연속 출연하고 있고 2002~2007년 TBS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을 차지했다. 비륜해는 대만 F4의 계보를 잇는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 중이며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 '화양소년소녀' 덕분에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한국의 소녀시대는 일본 7인조 베리즈코보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를 겨루게 된다. 특히 멤버의 평균 나이가 15세인 베리즈코보는 지난해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 콘서트에서 2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 아시아송에서는 한국의 5인조 밴드 샤이니와 함께 아시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들과 함께 중국 R&B 싱어송라이터 후옌빈,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모원웨이,태국 아이돌스타 아이스, 베트남에서 '국민가수'로 통하는 호퀸흐엉, 필리핀 록그룹리버마야, 인도네시아 여성가수 아그네스 모니카 등이 무대를 빛낸다.아울러 올해 공연에서는 아시아의 음반사와 기획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포럼',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 8팀이 무대를 꾸미는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 등이 행사 전야제로 마련된다. 또 아시아 각국의 대중음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대중음악 체험 야외 상설 쇼케이스' 등이 열린다.아시아송은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며, 입장권은 9월초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아시아송 공식홈페이지(www.as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현택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최근 온라인 음악시장에 비해 오프라인이 상대적으로 위축됐는데 음악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있는 성장이 필요하다"며 "아시아 스타로 거듭나는 대형가수를 배출하고 있는 아시아송이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창구로 발전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아시아송은 2004년 아시아 7개국 9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막을 올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연진의 규모가 커졌고 지난해에는 9개국 13개 팀의 아시아 최고 가수들이 참가했다.
한강 유람선을 탄 강민과 주리, 감동받은 표정으로 강민을 사랑스럽게 보는데, 주리의 이마에 뽀뽀를 해 준다. 두 사람의 모습이 한강다리 불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다.한편, 퇴근길에 휴대폰 내레이터 모델을 하고 있는 유정을 만난 영훈은 그녀의 집까지 따라간다. 그리곤 유정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다.상만의 집을 고치려 순정은 인테리어 업자에게 견적과 수리를 의뢰하고. 상만은 그런 순정에게 완강히 거절한다. 차에서 잠든 주리의 손가락을 몰래 재는 강민, 그녀의 잠든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집으로 들어온 주리에게 오영실은 결혼할 남자는 모든 걸 다 갖춰서 콤플렉스도 전혀 느끼지 않고 마음 넓은 남자를 만나야 잘 살거라 이야기 한다.한편 , 순정은 친정 아버지집 구조 변경 공사 계약을 하는데...
동혁을 만난 강필은 민정이 못된 일을 당할 뻔한 다음 날 누군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한 내역이 있다며 그 위치가 나리홈쇼핑이라는 말을 듣는다. 강필이 휴대폰과 가방을 나리홈쇼핑에서 찾았다는 말을 하자 동혁은 이수현이 시킨 일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그 소리를 들은 강필은 망연자실해 한다.한편 수현에게 두환이 나타난다. 이제 모든게 끝나지 않았냐는 수현의 말에 두환은 아직 모르는게 있는 것 같다며 영아의 사진들을 보여준다. 강영아의 일을 자신이 처리했다는 두환은 나리홈쇼핑에 들어간 축하선물이라며 수현에게 사진들을 넘겨주고 돌아서는데...
최고의 카리스마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이덕화, 임예진의 수많은 사연들이 공개된다. 당대 최고의 커플 이덕화, 임예진. 그들의 첫 만남은? 이덕화가 말하는 국민여동생 임예진의 소녀시절과 이덕화. 그가 임예진 납치범으로 몰린 사연은?별명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 한국의 제임스 딘이 되고 싶었던 이덕화의 재치발랄 학생 시절.터프가이는 절대 아프지 않아. 최고의 터프가이가 되기 위해 죽음도 불사른 이덕화의 엄청난 사연은?그리고 터프가이 인생 최고의 굴욕, 이덕화 발톱의 매니큐어 사건.찢어진 바지에 피가 나도 무대는 내가 지킨다. 버라이어티의 황제 이덕화의 잊지 못 할 무대 에피소드.
SBS TV '식객'에서 몸에 딱 붙는 정장 패션을 선보이며 마른 몸을 과시하는 김소연(28)이 "이제는 관능미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스키니한 모델들을 롤 모델로 삼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했다. "옷을 입으면 어깨나 쇄골 등 부위의 뼈가 튀어나와 보여야 옷 맵시가 산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초창기 때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어요. 젖살도 있어 화면에 나오는 제 얼굴이 너무 통통해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관능미를 키우고 싶어요. 섹시한 배우들을 보면 부러워요."166㎝에 여전히 마른 몸매이지만 그는 초창기에 비해서는 요즘 살이 조금 붙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밥알 숫자를 세며 먹을 정도로 음식을 멀리했던 그이지만 요즘에는 배에 힘을 줘야할 때도 있다는 것. "요즘에는 정말 잘 먹어요. 우리 매니지먼트 식구들한테 물어보셔도 알 거에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나면 '식객'의 타이트한 옷들이 잘 안 맞아요. 배에 힘을 꽉 주고 촬영하고 있어요.(웃음)"그는 "지난해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를 통해 볼륨이 있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한미합작영화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를 크게 보도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최근 기사를 통해 '올드보이'와 '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과 '분노의 질주 3'의 한국계 배우 브라이언 티가 공동주연하는 영화 '웨딩 팰리스'의 해외배급권을 세계적인 배급사 아크라이트 필름(Arclight Films)이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전문 해외배급 세일즈사인 아크라이트 필름은 니컬라스 케이지의 '로드 오브 워', 제이슨 스테이덤의 '뱅크잡', 공포영화 '울프크릭', 로버트 케네디 암살사건에 대한 '바비' 등의 해외배급을 담당했다. 이 기사는 10월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과 서울에서 촬영에 들어갈 '웨딩 팰리스'는 영화학의 명문 USC 영화학교를 졸업한 크리스틴 유(한국명 유미아)의 감독데뷔작으로 한국관광공사, 현대자동차, 진로아메리카, CJ 뚜레 주르, 한인비영리단체 KYCC(코리아타운청소년회관) 등이 공식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피하기 위해 서른 살 전에 결혼을 해야하는 한국계 청년이 키가 매우 작은 한국의 여성을 온라인상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줄거리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영화에는 '친절한 금자씨'와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를 제작한 오퍼스 픽처스의 이태헌 대표가 한국측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미국측에는 청룽의 '메달리온' 제작자인 컨버전스 엔터테인먼트의 팀 쿽과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의 제작자 조리 와이츠, 스펠 픽처스의 슈완 박과 에드워드 리 그리고 티유 프로덕션의 크리스틴 유와 브라이언 티 등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가수 겸 연기자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박용하의 잡지가 다음달 창간된다. 1년에 4차례 발간될 '용하 스타일(YonaStyle)'은 드라마의 뒷이야기는 물론 여행과 먹거리, 패션 등 박용하의 일상 생활 속 매력을 전달할 예정. 또 박용하를 주인공으로 한 연재소설, 박용하의 사진 코너와 메시지, 메이킹 DVD 부록 등 박용하의 모든 것이 담긴다. 특히 프로필을 보낸 팬들 중 이야기 흐름에 적합한 사람을 골라 실명으로 연재소설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창간호를 기념해 팬레터를 보낸 팬 가운데 한 명에게 박용하의 친필 답장을 제공하고 구독자 중 일부에게 창간호 표지 촬영 때 입은 의상과 소품을 선물로 준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3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놈놈놈'은 2일 전국에서 24만1천 명을 모으면서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후 17일 만에 517만6천 명을 동원했다. '놈놈놈'은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에 500만 명을 넘어선 영화이자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됐다. 기존 최고 흥행작은 2월 개봉한 '추격자'로 개봉 두 달을 거의 채우고 500만 명을 돌파한 뒤 최종으로 513만 명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디-워'는 개봉 11일 만에 500만 명을 모은 바 있다.
동네 포장마차에서 강산과 순정은 술을 마신다. 강산이 천만원을 수술비로 빌려줬다는 말에 순정, 강산을 사정없이 때리는데.. 순정은 결혼하고 무거운 짐만 가득 지워주고 인내와 희생만을 요구했다고 하며 엉엉 울어버린다.한편, 주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강민은 집 앞에서 키스를 하게 되는데..두 사람의 모습을 떨며 훔쳐보고 있던 우진이 강민의 어깨를 심하게 치면서 지나간다.집으로 들어온 순정은 서러움이 북받쳐서 얼굴을 베개에 박은 채 소리를 점점 높이며 오열을 토한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려는 순정을 강산은 더 자라하며 대신 아침을 차리려 한다.장옥순의 실수로 아침밥을 준비 못해 라면으로 대신하는데..화가 난 장옥순이 순정 방으로 들어가 구박을 한다. 그 때 마평문이 들어와 장옥순을 끌고 와 방바닥에 확 앉히면서 상황을 설명하는데...
보석방에 들렀던 소희정은 직원에게서 아직 다이아원석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것과 똑같은 물건이 들어왔다는 직원에 말에 미심쩍인 소희정은 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수현은 세팅을 맡겼다고 말하며 불안해 한다.한편, 청소 아주머니가 가방을 주웠다며 찾아오고 강필은 그 가방이 민정의 가방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물어볼게 있다며 동혁을 만난 강필은 민정을 겁탈하려던 사람들이 빼앗아 간 가방이라고 말에 깜짝 놀라는데...
정숙이 임신을 했다는 말에 강사장은 어이없어 한다. 임심한것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데... 정숙은 무너지는 자존심에 화가나고 강사장은 황당해 한다. 수곤과 예린이는 장씨 집으로 다니러가는데... 선풍기가 되지 않아 방은 찜통이다. 임시방편으로 이들은 오락실로 피신을 가는데 장씨의 지갑에는 단돈 천원이 전부다. 정숙은 쓸쓸히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강사장의 전화가 걸려온다. 미안하다는 말과 아이는 낳아야 한다며 몸을 아끼라는 말을 듣자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쏟아버린다. 안씨와 권씨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시키는데.... 상추할머니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갖은 애를 다쓴다. 가영은 강사장에게 콩국수를 만들어 가고 강사장은 그런 가영의 모습에 괴로워한다. 고기시장을 찾은 만봉과 혜경은 우연히 광호를 만나게 된다. 반갑게 혜경을 보는 광호는 달리 혜경은 일이 많다며 먼저 자리를 비운다. 만봉과 차를 마시던 광호는 조사장 밑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었다고 말한다. 괴로워하던 강사장은 가영에게 어제 자신이 말했던 일은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의 칸영화제 상영 버전이 다음달 6일부터 극장 개봉한다. 3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놈놈놈'의 한국 극장판과 다른 칸영화제 상영 버전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요구가 많아 다음달 6일부터 CGV 체인의 스크린 10개에서 칸영화제 버전을 상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칸 버전은 러닝타임이 한국 극장판의 2시간 13분보다 3분 가량 짧은 2시간 10분이며 국내판과 다른 엔딩에 김지운 감독의 작가적 취향이 반영된 편집을 담고 있어 이미 한국 극장판을 본 관객들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블 유료영화 채널 캐치온이 내달 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국내 미개봉 공포영화 네 편을 방송한다. 5일 방송되는 '브리드'(The Breed)는 섬으로 주말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청춘 남녀가 유전자 변형 실험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된 개들과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며, 12일 선보이는 '플래시드2'(Lake Placid 2)는 고요한 호수에 나타난 30피트짜리 거대한 악어와의 사투를 그린다. 이어 19일에는 '할로윈' 시리즈의 9번째 이야기 '할로윈'(Halloween)이 방송된다. 10살 때 술에 찌든 계부와 누나를 살해하고 정신병원에 수감된 주인공 마이클이 병원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6일에는 애증 때문에 벌어진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괴담'이 방송된다. '검은 물 밑에서' '링2' 등으로 유명한 일본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연출했다.
'아이언맨', '쿵푸팬더', '섹스 앤 더 시티', '원티드', '겟 스마트'…할리우드가 올들어 새로운 시리즈 영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들떠있다. 영화전문 버라이어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 영화계는 5월 개봉한 '아이언맨'이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쿵푸 팬더', '섹스 앤 더 시티', '원티드', '겟 스마트' 같은 영화들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이 영화들의 속편을 만들 계획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슈렉 3', '다이하드 4', '스파이더맨 3' 같은 속편 11편이 성공한 지난해에 비해 속편 영화들이 적어 박스오피스 성적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미 영화계로서는 흐뭇한 일. 할리우드에서 '프랜차이즈' 영화라고 불리는 시리즈 영화들은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같은 영웅 영화나 '슈렉'처럼 애니메이션 영화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올여름은 영웅 영화 '아이언맨', 애니메이션인 '쿵푸 팬더', 로맨틱 코미디 '섹스 앤 더 시티', 액션영화 '원티드', 코미디 액션영화 '겟 스마트' 등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속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줬다. 물론 올여름도 '헬보이 2', '다크 나이트', '미이라 3',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처럼 속편 영화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트랜스포머' 단 한 편을 제외하면 나머지 흥행작들이 모두 기존 영화의 속편들이었던 것에 비하면, 올 여름은 앞으로 속편 여러 편을 제작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새 영화들이 대거 등장해 호평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버라이어티는 지적했다. 새로운 시리즈 영화의 성공은 단순히 극장 수익 뿐만 아니라 올해말 출시될 DVD 수익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할리우드는 즐거워하고 있다.
개그맨 김진수와 탤런트 원기준이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앙코르 공연에 합류한다. 제작사 트라이프로는 내달 13일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진수가 탤런트 박상면과 함께 고교 야구부 감독 역을 번갈아 맡으면서 여주인공 박해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드라마 식객에 출연 중인 원기준은 야구부 투수 강진영 역으로 나온다. 김진수는 "방송에서 다져진 구수한 입담과 재치로 관객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9월15일까지. 출연 박해미 박상면 이필모 최병서 김민수 이윤표 강지우 김봄 왕브리타. 4만-9만원. ☎20-742-7251.
'그녀는 정말 무서운 여자였다.'(lhsorgth)KBS 2TV '태양의 여자'가 31일 종영을 하루 앞두고 30일 시청률 25% 를 돌파했다. 시청자들은 김지수가 연기한 도영의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보며 '무섭다'며 혀를 내둘렀고 그와 같이 울었다. 31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태양의 여자'는 30일 전국 가구 시청률 25.5%,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25.7%와 2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워킹맘'과 MBC TV '대한민국 변호사'의 시청률은 각각 9.7%와 7.2%였다. '뻔한 통속극'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출발했던 이 드라마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2만 건에 육박하는 시청 소감을 끌어내며 인기 몰이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 김지수 vs. 이하나우선 베테랑 김지수(34)와 떠오르는 스타 이하나(24)의 매력이 충돌없이 발휘됐다. 실제로 10살 차이가 나는 두 배우는 관록과 풋풋함을 무기로 자신만의 빛깔을 뿜어냈다. 경력 차이가 큰 두 배우의 '연기력 대결'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하나는 초반 선하고 해사한 사월의 모습을 잘 포착해내 김지수와의 불필요한 정면 대결을 피했다. 반면 김지수는 웬만한 것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도영의 독기를 잘 살려 화면을 장악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최교수 역의 정애리. 도영과 사월의 엄마인 최교수는 우아하고 지적이지만 차가운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도영이 평생 최교수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 드라마 후반 도영에게 변명의 여지를 제공할 정도. ◆ 복수 vs. 연민드라마는 사월이 드디어 친 엄마 최교수와 재회하는 내용이 방송된 23일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마침내 도영이 도저히 도망갈 데 없는 막다른 골목까지 몰리자 시청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런데 30일 시청률 25%를 돌파한 데는 연민의 정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사람들의 상황이 다 이해가 가고 가슴아파요'(sunye0512), '왜 도영이만 벌을 받아야하지? 지영이는 착함을 내세우며 가장 잔인한 짓을 한 사람이 아닐까?'(elastine1) 등 시청자들은 모든 것이 밝혀지자 오히려 등장 인물 모두에게 연민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어린 시절이긴 했지만 '가진 자'였던 사월이 도영에게 했던 행동들이 공개되고, 여기에 쐐기를 박듯 도영의 부모에 얽힌 비밀과 그로인해 도영의 인생이 뒤바뀐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를 비난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회한이 교차한 도영 역시 "만약 사월이가 아프기라도 했다면 엄마는 내 간이라도 빼내 사월이에게 줬을 것"이라며 막다른 골목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심정으로 그간의 서러웠던 세월을 토해냈다. ◆ 진실과 비밀 vs. 용서와 참회드라마는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과연 비밀은 다 드러나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도영이 사월을 의도적으로 잃어버린 것은 지울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렇게하기까지의 이유도 무시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작가는 묻는다. 진실이란 바로 그런 것이 아니냐는 것. 도영은 또 친부모의 비극적 과거를 접하자 "왜 이제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 어쩌라는 거냐"며 절규한다. 드라마는 이어 용서는 누가 할 수 있는 지 물으며 뒤늦은 참회의 비극을 그린다. 사월은 도영에게 참회할 기회를 줬다. 하지만 도영이 이를 끝까지 무시하자 '용서할 수 없다'며 복수에 나섰다. 그러나 30일 방송에서 사월은 '내가 왜 이렇게까지 됐지'라며 스스로의 모습을 무서워했다. 도영은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 용서를 받아 해결되는 단계를 넘어선 듯 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MBC PD수첩을 상대로 낸 정정ㆍ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31일 일부 정정 보도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결함으로써 비슷한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판결이 나온 직후 "우리가 하고 있는 수사는 방향이 다른 측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당연한 귀결로 본다"며 "법원도 검찰과 같은 판단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16일 PD수첩 보도의 객관성 등을 문제삼아 `시청자에 대한 사과'라는 중징계를 의결한 데 이어 법원도 비록 일부지만 PD수첩 보도에 문제점이 있었다는 점을 판시함으로써 검찰이 수사 명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밴 언급인 것. 검찰은 농식품부의 수사의뢰 이후 PD수첩에 여러 차례 출석 및 취재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PD수첩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정치적인 수사"라며 검찰의 요구에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토대로 140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질의서를 공개하고, PD수첩도 언론을 통해 검찰의 수사 결과를 정면 비판하는 등 양측이 서로 명분 쌓기와 우호적 여론 확보라는 `장외전'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이번 법원의 결정은 검찰 쪽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법원의 판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찰의 수사 내용과는 초점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법원 판결이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곧바로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법원은 농식품부가 청구한 7개의 정정 및 반론보도 가운데 다우너 소를 광우병에 걸렸거나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내용과 우리 국민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내용 2개만 정정보도를 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정부가 5가지 특정위험물질(SRM)의 수입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론보도를 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아레사 빈슨 사인에 대해서는 후속보도를 통해 충분히 농식품부의 주장을 다뤘기 때문에 정정보도를 할 필요가 없고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시 독자적 조치 불가능 ▲화장품 등에 의해서도 감염 가능 ▲'정부가 수입 위생조건 졸속 개정'에 대해서는 사실보도가 아닌 '견해보도'라고 판단하고 기각했다. 검찰은 앞서 29일 공개 질의 형식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광우병 의심 환자로 소개됐던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포함해 PD수첩의 보도 내용 `대부분'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었다. 게다가 정정보도 필요성만을 판단하는 민사 재판을 맡았던 법원과 달리 검찰은 PD수첩 제작진이 정운천 장관 등 농식품부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는지를 가려내 기소 등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입증해야 할 수준이 훨씬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부담이다.
배우 배두나가 케이블채널 tvN의 자선 다큐멘터리 'LOVE' 촬영을 위해 31일 네팔로 출국했다. 배두나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내달 6일까지 카트만두의 렐레 마을에 머물며 7살 소녀 소마야 나가코티와 가족들을 도울 예정이다. 그의 봉사 활동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권영호 사진작가가 동행했다. 두 언니들과 함께 돌 광산에서 돌을 깨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소마야의 꿈은 의사라고 한다. 그러나 하루 종일 돌을 캐도 27루피(약 400원)를 받는 벌이로는 꿈을 실현하기가 쉽지 않다. 배두나 일행은 돌 광산을 찾아 소마야와 함께 돌 깨기 작업을 하고, 소마야에게 리코더 연주법을 가르치고 그림일기 쓰기, 비눗방울 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소마야 엄마의 오랜 소망인 암송아지를 한 마리 구입해 가족의 살림 밑천을 마련하고, 세 자매와 함께 외양간 짓기에도 나선다. 배두나는 출국에 앞서 "우리가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촌 한 곳에선 돌 깨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들이 있다는 걸 알고 무척 놀랐다. 이번 자선활동이 조금이나마 소녀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두나의 자선활동은 9월 'LOVE'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엄기영)는 3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총회를 갖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입법 예고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방송협회 33개 회원사 대표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기업의 진입 상한을 현행 3조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한 개정안을 입법화할 경우 자본과 언론권력의 결합이라는 사회적 병폐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전국에 1천600여만 가입가구를 확보한 케이블방송 등 유료방송에 대자본을 바탕으로 한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탄생할 경우 온갖 규제의 틀 밖에서 상업주의가 확대될 것"이라며 "대기업에 방송 진출의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은 신문.방송 겸영 기반을 구축하고 공영채널의 민영화 단초를 마련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종합편성PP의 소유진입 제한 완화 전면 재검토 ▲종합편성PP의 승인제를 허가제로 변경 ▲매체간 공정 경쟁 및 보편적 공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상파 방송에 가해지는 역차별적 규제 완화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재원 확보 지원정책 제시 ▲지상파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는 일련의 움직임에 대한 우려 등 5개항에 걸친 회원사들의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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