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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석대총장기 전북 게이트볼 대회 ‘큰잔치’

전북 도내 게이트볼 동호회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석대학교가 주최하고 전북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2018 우석대 총장기 전북 게이트볼 대회가 22일 오전 전주시 송천동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출전한 36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실내 게이트볼장 6개 코트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까지 오후까지 이어가며 열기를 더했다. 우석대 장영달 총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들과 딸, 손자와 손녀 등 3대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며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어르신들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가까운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여 스틱을 잡고 하얀 공과 빨간 공에 집중하다 보면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더 단단해질 것이라며 3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대회도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 전주화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주산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전주건지팀과 정읍수성팀이 3위를 기록했다. 전북게이트볼협회 김원식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게이트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내 게이트볼 장이 한 곳뿐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대회 수상팀 명단. △우승= 전주화합 △준우승=부안주산 △3위=전주건지, 정읍수성 △장려상=정읍성광, 무주부남, 무주진도, 남원춘향 △감투상=임실오수, 진안마령, 진안덕천, 군산적십자.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22 20:01

'파이팅' 대신 '힘내라'…스포츠 용어 바로잡기 포럼 개최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이 국적 불명의 잘못된 스포츠 용어 바로잡기에 나선다. 체육기자연맹은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바람직한 스포츠 용어 정착을 위한 스포츠미디어 포럼을 연다. 이 포럼에서는 체육 기자들이 흔히 쓰는 일본식 표현과 잘못된 스포츠 용어의 예시를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주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홍윤표 OSEN 논설위원과 정희창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 김동훈 한겨레 체육부장이 각각 스포츠 기사에 녹아든 일본식 표현을 바꾸자와 소통할 수 있는 언어 사용하기, 스포츠 영어의 한글식 표기 등 주제로 발표한다. 가장 대표적인 오용 사례는 언론에서 흔히 쓰는 파이팅이다. 영어 단어 싸움(fighting)에서 따온 파이팅은 힘내자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영어권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는 국적 불명의 가짜 영어다. 또 일본 외래어 화이또(fight)의 잔재로 추정되기도 한다. 체육연맹 관계자는 부지불식 중 잘못 쓰는 스포츠 용어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면서 파이팅 대신 힘내라 잘해보자 등으로 바꿔 쓰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김학수 한국체육대 스포츠언론정보연구소장의 사회로 남북 스포츠 교류에 따른 용어 사용과 관련한 토론도 벌인다. 한편 체육연맹은 올바른 스포츠 용어 사용 확산을 위해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할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1.21 19:48

장애인체전 역대 최고 순위 전북선수단 “고생했습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전주르윈호텔 1층 백제홀에서 지난 10월 우리 도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북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성환 도의회의장,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200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우수선수와 경기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15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한 전민재 선수를 비롯해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이민재 선수 외 42명의 금메달 획득선수, 올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해 2관왕을 차지했던 송나영 선수를 포함한 59명의 은메달 획득 선수, 동메달을 획득한 뇌성축구팀의 김태철 선수 외 76명의 동메달 획득선수에게 전국장애인체전 입상 포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메달 획득에 기여한 18개 종목 지도자와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한 사이클, 축구, 론볼, 종합 2위를 차지한 펜싱, 탁구, 골볼, 3위를 차지한 태권도, 게이트볼연맹에게도 포상금이 전달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흘린 땀의 결과가 좋은 결실로 맺어짐에 대하여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과 전문지도자 배치, 훈련장비용품지원, 신인선수 발굴육성, 우수선수관리 등에 더욱 집중해서 우리 지역의 장애인 체육발전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20 19:49

전북대 직원테니스회, 도지사기 직장테니스대회 단체 우승

전북대학교 직원테니스회(회장 강종균)가 지난 17일 완주에서 열린 제46회 전라북도지사기 직장 및 클럽 대항 테니스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20개 직장 및 클럽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는 예선 조별 리그 김제시청과의 첫 경기를 3대 0으로 가볍게 이긴 것을 비롯해 KT에 2대 1, 전북도시가스와의 경기는 기권승으로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이영섭이현세박진성유희웅김재호박진호이병학 직원 등이 출전한 전북대는 본선 8강에서 전북도청을 만나 2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고, 4강전에서 전북도시가스(홍팀)를 만난 전북대는 2대 1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서 현대자동차를 만나 2대 0으로 이기며 2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전북대 직원테니스회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교육부장관기 국공립대학 테니스대회와 전북일보 사장기쟁탈 직장대항 테니스대회 등 올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종균 전북대 직원테니스회장은 전북대 직원들의 단합된 힘이 대회마다 단체전 우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테니스를 통해 직원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이러한 대회를 통해 전북대의 단합된 힘을 대외에 과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9 20:34

고창군, ‘제16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 성황

제16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4000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모로비리국의 고장에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마라톤 참가자 중 광주 서구의 안채빈(만 4세)은 최연소 참가자로, 충남 청양군 한광수(만 85세) 씨는 최고령자로 건강코스(5km)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70세 이상 참가자 65명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도 정읍시육상연맹을 비롯하여 남양주육상연합 등 32개 단체가 참가해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 규모의 명성을 얻은 대회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고창고인돌마라톤 동호회에서 고인돌을 상징하는 원시인 복장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늦가을의 정취가 담긴 청정한 고창군의 마라톤 주로를 누볐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 1위는 2시간 38분 45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로버트허드슨(전주), 여자 1위는 3시간 17분 50초의 문선미(경기 안양) 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출전을 선호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는 2003년 첫 해부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제된 고창군의 아름다운 풍광과 지역 인심,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고창의 빼어난 가을 정취와 훈훈한 인심, 푸짐한 먹거리를 쌀쌀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어 준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찾아주신 마라토너들에게 넉넉한 먹거리와 훈훈한 인심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 열심히 응원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느끼면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는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8.11.19 16:15

피겨 임은수, 그랑프리 대회 동메달…김연아 이후 처음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임은수(한강중)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수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57점, 예술점수(PCS) 62.34점으로 총점 127.91점을 받았다. 그는 전날 얻은 쇼트프로그램 57.76점을 더해 최종 총점 185.67점으로 알리나 자기토바(225.95점), 소피아 사모두로바(198.01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가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건 건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피겨는 지난달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이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남자 싱글에서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임은수가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제2의 부흥기를 맞는 분위기다.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시카고에 맞춰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뛴 뒤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를 재차클린 처리했다. 이후 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뒤 코레오그래픽 시퀀스(레벨1)로 연기 완성도를 높였다. 잠시 숨을 돌린 임은수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트리플 러츠 뒤에 붙는점프 2개를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더블 악셀 점프에서 나머지 2개인 더블 토르푸, 더블 루프 점프를 붙여 뛰는 기지를 발휘했다. 임은수는 이후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 (GOE) 0.57점이 깎였다. 그는 마지막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은 실수 없이 연기한 뒤 레이백 스핀(레벨3), 스텝시퀀스(레벨3), 플라잉카멜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일본 하뉴 유즈루가 총점 278.42점으로 우승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1.18 19:35

팀킴 “팬 선물도 감독이 먼저 뜯어…감독 가족 독식 위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팀 킴이 지도자 가족의 전횡을 추가로 폭로하며 감독단을 교체하고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호소했다.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등 팀 킴 선수들은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단 가족의 지나친 통제로 공개 호소에 나선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감독단 가족이란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지도하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김민정 감독, 장반석 감독을 말한다. 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은 부녀, 김 감독과 장반석 감독은 부부 사이다. 선수들은 김 전 부회장의 폭언과 욕설,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금 분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진행된 팀 분열 시도 등에 고통받았다며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가 김 교수(김 전 부회장)의 욕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영미는 10여년 전에도 선수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에 아무래도 경북컬링협회에서 너무 한 가족이 독식해서 계속 이런 일이 생기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은정은 우리도 예전에는 그들과 가족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올림픽을 지나오면서 답을 찾았다. 결국은 그 가족만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교수님이 원하는 정도만 성장하면 그 이후에는 방해하신다. 조직보다 선수들이 더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김 감독이 선수들의 인터뷰를 강하게 통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선수들은 분석했다. 김선영은 올림픽 초반부터 경기 후 믹스트존에 나가기 전에 김 감독은 김경두 교수님과 김민정 감독만 언급하면 된다고 하셨다. 조금이라도 다른 이야기를 하면 그런 말은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하셨다고 떠올렸다. 감독단이 선수들의 성장을 싫어한 것을 보여주는 다른 사례도 나왔다. 선수들은 팬들이 준 선물과 편지를 모두 포장이 뜯긴 상태로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선영은 감독이 먼저 편지와 내용물을 보시고 저희에게 준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은정은 감독단은 저희가 외부와 연결돼 있거나 더 성장하면 자신들이 우리를조절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 왜 대화하느냐라고 궁금해하셨다. 인터뷰를 막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어떤 내용의 편지가 오는지 알고 싶어 한다며 우리는 외부와 차단돼서 아무것도 못 한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것만 듣게 만드는 방법의 하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은정은 교수님 가족과 교수님은 우리나라 컬링에 큰 역할을 하고 싶어 하시고, 그 위에서 자신 뜻대로 컬링을 돌아가고 싶어하신다. 거기에 선수들을 이용한다. 선수 성장을 막는 이유는 그 단 한 가지라며 모든 게 교수님이 원하시는 사적인욕심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본적 원인은 교수와 가족이 하고 싶은 대로 이끌어가고 싶어서 이렇게 하는 거라 판단한다. 대한민국 컬링이 발전하고 인기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것보다는 결국에는 컬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고 말씀하고 싶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저희가 호소문을 작성한 가장 큰 이유는 팀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감독단과는 더는 운동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컬링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의성컬링훈련원을 감독단 가족과 분리하고 우리 팀을 이끌어줄 감독단이 필요하며 감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의성여고 시절부터 김경두 등 감독단 지도를 받아온 선수들은 올림픽이 끝나고도 수개월이 지나서야 공개 호소에 나선 이유도 밝혔다. 김은정은 대화하려고 해도 교수님감독님은 항상 너희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받았는데, 너희가 잘해야 한다는 말씀만 하셨다. 아니면 여러 선수 앞에서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는 식으로 몰아서 문제를 제기한 선수가 힘들어지는 상황을 만드셨다며 대화가 안 된다는 것을 느껴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 생활을 걸 수밖에 없었고 교수님의 독식이 워낙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공개 호소를)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자신이 경북체육회 팀을 나가는 게 아니라 지도자들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미는 경북컬링협회에서 나가면 배신자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다른 팀으로 옮길 생각은 못 했다고 말했다. 김은정은 법으로 팀을 못 옮기는 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잘못한 게 없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이다. 왜 저희가 나가야 하나라며 다른 팀 이적은 지금은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1.15 19:53

전북서 풍성한 체육행사 잇따라…지역 활력

가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에도 전북지역 곳곳에서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우석대 체육관 등 4곳에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96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해 치러진다. 전북도지사기 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600여 명이 참여하는 제46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17일 완주군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리고, 제21회 도지사기 바둑대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또 제21회 도지사기 남녀궁도대회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순창군 육일정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제2회 전북회장기 실버검도대회와 전북연맹회장기 유소년 인라인 트랙대회가 각각 익산과 남원에서 17일에 펼쳐진다. 이밖에도 종목별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대비 1차 선발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각종 체육행사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실력을 가늠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1년 365일 전북에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5 19:53

전북체육회, 눈에 띄는 ‘여성 맞춤형 체육활동’

전라북도체육회가 여성의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체육활동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체육회는 여성 체육활동 지원 사업(미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인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과 익산스포츠클럽, 군산스포츠클럽, 완주스포츠클럽, 전주육아종합지원센터,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약 26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스포츠강사(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여성은퇴선수 출신 여성생활체육지도자 등)를 채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임신 3개월~6개월)에게는 출산 시 진통을 이겨내고 임신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며, 출산 후 여성에게는 허리통증을 이겨내고 회복 효과가 빠른 운동을 진행한다. 육아기와 갱년기 여성에게는 스트레칭과 요가 등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체육활동은 건강한 가정 및 사회건설에 이바지 한다며 다양한 여성체육활동 지원의 모델 개발 및 중장기 지원계획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4 19:39

제2회 전북학생교육원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성황

전북학생교육원이 주최한 제2회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수련교육에 참여한 도내 34개 학교 중 13개 학교, 47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속도 경기 방식의 개인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남자부에서는 삼례공업고 1학년 이경재 군이 1위를, 여자부에서는 남원여고 1학년 송고은 양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재 군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1등까지 해서 더 기뻤다고 말했다. 남원여고 조인행 교사는 아이들이 대회 소식을 듣고 남원의 클라이밍장을 찾아 연습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는데 결과도 좋아서 기쁘고 보람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학생교육원 김선진 교육연구사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서 선의를 경쟁을 펼치고, 자기 계발과 도전을 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멀리서 대회에 참가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학생수련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북학생교육원은 智仁勇을 겸비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의 장으로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정규 수련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 수련교육 과정으로는 학생 자율캠프와 중학생 진로캠프, 다문화가족캠프등이 실시되며 학생 중심의 안전한 수련교육 운영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 순위는 △남=1위 이경재(삼례공업고), 2위 최승호(부안고), 3위 박용민(삼례공업고) △여=1위 송고은(남원여고), 2위 강수정(남원여고) 3위 정예림(남원여고) 이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3 19:57

쇼트트랙 월드컵서 여자계주 금메달…최민정 2관왕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월드컵 여자계주 우승을 이끌었다.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계주 3000m에서 한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끌어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최민정은 여자 500m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파이널 B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기대 이하의 결과에 흔들릴 법도 했지만, 최민정은 아쉬움을 머릿속에 담지 않았다. 그는 노아름(전북도청), 김지유(콜핑팀), 최지현(성남시청)과 함께 출전한 여자계주에 집중했다. 대표팀은 러시아, 네덜란드,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다. 레이스는 손에 땀을 쥐게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일본 대표팀의 블로킹에 막혀 최하위 자리에 머물렀다. 결승선 7바퀴 전까지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표팀은 6바퀴를 남기고 일본을 제쳐 3위로 올라섰고 네덜란드 선수가 러시아 선수와 부딪혀 대열에서 이탈한 사이 2위까지 올라갔다. 이후 결승선을 2바퀴 남길 때까지 러시아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이때 최민정이 나섰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민정은 결승선 한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온 뒤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로 러시아를 제쳤다. 최민정은 4분 6초 8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주먹을 불끈쥐었다. 남자 1000m에선 쇼트트랙 기대주 홍경환(한국체대)이 월드컵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경환은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 23초 872의 기록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그는 5명이 경쟁한 결승전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봤다. 결승선 3바퀴를 남길 때까지 최하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바퀴를 남기고 선두권 선수들의 스피드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선수들을 제치기 시작했다. 그는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2위 자리를 꿰찼고,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노려 프랑스 티보 포코네를 제쳤다. 홍경환은 올해 3월에 열린 2018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다. 시니어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은 올 시즌 첫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효준은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 670의 기록으로 중국 우다징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 노아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차 월드컵에서 노 골드의 수모를 겪은 한국 대표팀은 이번 2차 대회를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마쳤다. 대표팀은 국내에서 집중 훈련을 하며 12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1.12 20:00

컬링 ‘팀킴’의 파국, 더 조심했어야 할 ‘가족 스포츠’

여자컬링 팀 킴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지목된 경북체육회 컬링 지도자들은 가족이라는 점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팀 킴 선수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 중심에 선 인물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김민정 감독, 장반석 감독이다. 김 전 부회장과 김 감독은 부녀, 김 감독과 장 감독은 부부다. 선수들은 김 전 부회장과 김장 감독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팀 일정이 좌우되는경우가 많았고,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었다며 여러 상황으로 선수들을 개인 소유물로 이용하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선수들의 충격적인 폭로를 접한 사람들은 국가대표를 일가족이 지휘한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내놓는다. 공적 영역에 사적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도자들이 가족 관계에 있었다는 자체는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장 감독 부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을 이끌 때 자신의 가족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컬링은 가족 스포츠라며 자랑스러워했다. 경북체육회 컬링팀에는 유독 가족 구성원이 많았다. 평창올림픽 남자컬링 대표팀의 김민찬은 김 전 부회장의 아들이자 김민정 감독의 동생이다. 팀 킴의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이고, 남자컬링 이기복과 믹스더블 컬링 이기정은 쌍둥이 형제다. 외국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뮤어헤드 형제남매, 일본의 요시다 자매, 미국의 해밀턴 남매 등 가족 선수가 많은 것은 컬링의 특징이다. 경북체육회 컬링 지도자 가족은 그들의 컬링 사랑이 가족 이기주의로 비치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김 전 부회장이 1990년대부터 한국에 컬링을 보급하고 의성에 국내 최초 컬링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는 데 힘쓴 것은 사실이다. 워낙 불모지여서 기반이 없었기에 온 가족을 동원해 컬링 토대를 닦을 수밖에 없었다는 게 김 전 부회장의 항변이다. 팀 킴 선수들도 감독단의 도움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왔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언제부터인가 팀이 지도자의 사적인 목표에 이용당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도자들의 공사 구분을 의심하게 된 것이다. 지도자 가족의 공헌을 인정한다고 해서 폭언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선수와 지도자의 갈등은 공교롭게도 주장 김은정이 가정을 꾸리면서 더욱 커졌다. 선수들은 지도자들이 지난 7월 결혼한 김은정의 팀 내 입지를 축소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지도자들은 김은정의 출산 계획 등을 대비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대회에 응원 온 선수 가족들에게 감독이 경기에 영향을 주니 밖으로 나가라고 지시했다며 자신의 가족은 홀대받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여기에 김은정이 결혼을 이유로 팀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였다고 선수들은 생각했다. 지도자 가족이 팀을 휘두른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더욱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은 더는 감독단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도자 가족은 선수들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여론은 싸늘하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1.12 20:00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이모저모] 가는 곳마다 주민환호… 단체장 응원까지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익산군산순창완주임실 등 6곳을 지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도내 도로를 달리는 경기인만큼 선수들이 지나가는 길목마다 도민들은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길 한편에 서서 선수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시민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응원도 더해졌다. 특히 이어달리기 형식을 갖춘 이번 대회에서는 주요 교체지점마다 시민들이 나와 준비한 음료를 제공했고, 뜨거운 환호로 선수들을 맞이했다. 주요지점에서는 시장과 군수도 응원에 동참했다. 1일 차 중계지인 익산역에서도 주민들이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민들은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전하고, 그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1일 차 결승 지점인 군산시청 앞에도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민과 군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선수들을 맞이했다. 강임준 시장은 결승 테이프를 붙잡고 가장 먼저 선수들을 맞았다. 제27회 대회부터 2일 차 출발지가 된 순창에서는 전날부터 많은 인파가 북적이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1일 차 저녁. 순창읍 한 식당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삼구 순창육상연맹회장, 각 시군 선수단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일일이 선수와 임원들을 찾아 첫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노고를 위로했다. 2일 차 출발을 앞둔 9일 오전 순창군청 앞에서는 순창군 직원들은 준비한 음료 등을 선수와 군민들에게 나눠줬고, 황숙주 순창군수와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선수를 격려했다. 이날 선수들을 위한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 양옆 인도에 늘어선 순창군 직원과 군민 등 200여 명은 출발 총성이 울리자,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1 20:35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고창군청 김용수 선수 "고향대표 출전 우수한 성적 기뻐"

고창군청 김용수 선수 고향을 대표해 나온 대회에서 기대치를 뛰어 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내년 대회에서도 고창군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제30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를 가장 빛낸 최우수선수로 고창의 김용수(20건국대 체육교육학과 2년) 선수가 선정됐다. 김 선수는 대회 첫날과 둘째날 소구간에서 모두 구간 신기록을 작성했다. 첫날 2소구(새전주요양병원~덕실교차로, 11.4km)에서 35분48초, 둘째날 2소구(순창 인계~회문, 9.5km)에서는 30분03초를 기록했다. 김 선수는 고창중 3학년 때부터 내리 6년 연속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해왔다. 최우수선수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올해 주요 대회가 끝난 뒤 휴식기여서 역전마라톤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꾸준한 조깅과 몸관리 덕분에 기대치를 뛰어 넘는 좋은 기록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1500m와 5000m가 주종목인 그는 지난달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는 주로 트랙 경기를 많이 뛰어서 도로 경기에서는 페이스 조절이 쉽지 않다면서 다행히 역전마라톤은 교통통제가 잘 되고 코스가 대체로 평탄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내 마라톤 사관학교 건국대에 재학 중인 김용수 선수는 3학년이 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마라톤 풀코스대회 준비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조선일보 주니어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황영조와 이봉주를 잇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올 여름 미국에서 고지대 적응훈련을 하는 등 풀코스 입문을 눈 앞에 뒀다면서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경험 등을 잘 살려 한국 마라톤의 부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을 성장시킨 여러 육상 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청소년기 육상 선수로서의 꿈을 심어주신 고창의 배상수 코치님, 건국대의 유영훈 감독님, 엄효석 코치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11.11 20:35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군산시육상연맹 전락배 부회장 “선수들·감독 소통이 우승 원동력”

군산시육상연맹 전락배 부회장 엘리트 선수 출신도 아닌 제게 지도상을 준 이유는 선수와 감독들을 더 도와달라는 말 같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의 9연패로 끝이 난 제30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지도상을 수상한 군산시육상연맹 전락배 부회장의 말이다. 전 부회장은 마라톤이 너무 좋아 뒤늦게 연맹 일까지 하고 있다며 선수와 감독, 군산시가 한마음이 돼 노력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과가 가능했다고 수상의 공을 돌렸다. 전 부회장은 엘리트 선수 출신이 아니다. 동호인으로 마라톤에 입문한 지 15년 남짓, 군산시 육상연맹에 들어와 일을 도운 것도 3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마라톤을 사랑하고 선수를 위한 마음으로 힘을 쏟았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아 운동을 시작한 것이 여기까지 왔다. 달리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자기 자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마라톤이다고 마라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군산이 전북역전마라톤에서 13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잘 갖춰진 인프라와 투자를 꼽았다. 지역주민들의 응원은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다. 그는 전국적으로 육상인기가 침체해 있고, 유망주 발굴에도 어려움을 겪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산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군산지역에는 10여 개가 넘는 마라톤 동호인 팀이 있을 정도로 마라톤 사랑이 남다른 곳이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월명체육관, 은파호수공원 등 마라톤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 부회장은 우리 지역 선수들이 대회에서 기록을 내고, 우승하니까 주민들이 더 좋아해 주는 것 같다. 시청과 대학 등 지도자와 선수들도 모두 단합해 지역내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은 앞으로 선수와 지도자들을 더 돕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10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고싶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1 20:35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살림꾼 정재환 전북도육상연맹 총무이사 “전북일보·연맹·경찰 모두 합심해 치러낸 좋은 대회”

정재환 전북도육상연맹 총무이사 대회를 주최한 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 경찰까지 모두 합심해서 치러낸 좋은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도로를 누비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한 정재환 전북도육상연맹 총무이사의 말이다. 정 이사는 대회 기간 내내 왼손에는 경광봉, 오른손에는 확성기 마이크를 들고 분주히 움직였다. 총무원 푯말이 붙은 차를 타고, 감독자와 감찰 차량 사이를 오가며 대회를 지휘하는 등 선수들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러한 도움으로 대회 기간 불미스러운 작은 사고도 벌어지지 않았고, 비가 오는 날씨였음에도 선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앞서 익산역에서 광산초등학교까지 달리는 1일 차 제4소구에 변경이 있었다. 기존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하면 선수들이 착각할 수 있었지만, 경찰의 안내가 잘 이뤄져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다는 것. 그는 고생이라는 말에 손사레를 치며 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전북 경찰이 안전하게 경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줬기 때문에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이사가 전북역전마라톤과 선수로서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다. 현역시절 멀리뛰기 선수였던 그는 10년 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심판으로 참여하며 연을 맺었다. 대부분 마라톤 선수 출신들이 대회 운영을 많이 맡지만, 그는 육상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10여 년 동안 전북 육상과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참여해오며 안타까운 부분도 많이 느꼈다. 그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14개 시군 상황이 모두 다르다 보니 선수층 문제가 크다며 단계적으로 선수들이 성장해야 하는데 육상은 중간에 다른 종목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1.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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