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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라톤 무주서 '쌩쌩'

제5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12일 무주군을 비롯한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졌다.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의 성격을 띤 이 대회에는 올해 17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란폰도(135㎞-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코스 완주방식) 종목에 참가했다.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한 1150명의 그란폰도 참가선수들은 영동군 용화면과 상촌면, 김천시 부항면,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을 거쳐 적상산 정상까지 달렸으며, 메디오폰도에 참가한 선수들은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설천면 진평마을과 무풍면 원평삼거리, 설천면 치마재를 지나 적상산 정상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경기결과 그란폰도 종목에서는 4시간 34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진용 선수(서울)가 남자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송주미 선수(서울)가 5시간 34분 59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남자부문 2위와 3위는 유준필 선수(경북)와 이형모 선수(서울)가, 여자부문은 김미소 선수(서울)와 김소연 선수(부산)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그란폰도 그룹 대항전에서는 서울 캐니언 팀이 1위, 진주 싸이클링 팀이 2위, 서울 궤르초티팀이 3위를 차지했다.메디오폰도 종목에서는 임건엽 선수(서울)가 2시간 40분 28초 46의 기록으로 남자부문에서, 김선희 선수(서울)는 3시간 21분 27초의 기록으로 여자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남자부문에서는 이창규 선수(부산)와 이준형 선수(서울)가 2,3위를, 여자부문에서는 이영희 선수(서울)와 정현정 선수(서울)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주관한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화합 무대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동호인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제1회에는 280명, 2회 900명, 3회 1500명, 4회 때는 1600명 등 해마다 참가인원이 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6.06.13 23:02

시원한 바닷바람 가르며 '환상 질주'

제2회 새만금전국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이달 12일 새만금방조제 일대에서 열렸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인라인 선수 및 동호인 3000여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대회 코스는 50㎞, 21㎞, 11㎞ 등 모두 세가지로 경쟁 및 비경쟁, 장년부청년부초등부 종목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는 11㎞ 비경쟁 부문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33.9㎞)의 각 구간별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이날 50㎞ 경쟁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용씨에게는 상금 200만원, 여자 부문 우승자 이나나씨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21㎞ 동호인 단체에서 1위에 오른 수원올인원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됐고, 11㎞ 초등부 경쟁 부문 남자 우승자 이영민군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또한 대회 당일에는 군산 비응항에 새만금홍보관과 인라인산업전 등이 개설돼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보관에서는 새만금사진공모전 입상작과 전북과 군산지역의 관광명소 등이 소개됐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6.06.13 23:02

종목단체 통합 회장 선출 가속도 예고

도내 체육단체 통합 이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종목 단체간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회장을 포함한 임원의 중임 제한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될 전망이다.전북도체육회 임원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통합 전라북도축구협회 회장에 출마하려는 A씨에 대해 임원 자격 불가 결정을 내렸다.임원심의위의 이 같은 판단은 A씨가 이미 두 차례 축구협회장을 지낸 바 있는 중임 경력의 소유자로 임원 후보자가 1회 이상 당해 단체의 임원직을 중임한 경우 이를 제한한다는 규정의 취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로써 이미 전북도축구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대은 현 회장이 창립 대의원총회에서 통합 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이번 임원심의위 결정에 따라 유도 등 도내 다른 종목 단체의 통합 회장 선출 과정에서도 중임 경력 인사에게는 원칙적으로 임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종목 단체의 통합 회장 입지자가 단 1명일 경우 당사자가 임원을 여러 차례 역임했어도 중임 횟수 제한의 예외 규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이는 특정 종목 단체에서 임원 중임 경력이 있는 회장 후보 한 사람만 출마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일률적으로 중임 제한 규정을 적용해버리면 해당 종목 단체를 이끌어 갈 수장을 아예 선출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비롯된다.실제 그동안 도내에서는 비인기 종목 등을 중심으로 회장을 맡겠다는 인사가 나서지 않아 특정인이 불가피하게 회장을 여러 차례 역임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이와 관련 임원심의위 규정에는 중임 제한 당사자의 임원 재직 시 출연금 규모와 각종 포상의 종류, 출석률을 계량화한 50점과 심의위의 평가점수 50점을 합산해 60점을 초과하면 중임 횟수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처럼 통합을 추진 중인 종목 단체의 회장 입지자의 임원 자격 기준과 중임 횟수 예외 적용이 구체화되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양 종목 단체간 통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재 도내에서는 태권도와 검도, 정구, 럭비, 핀수영에서 통합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으며 10일 배드민턴과 카누, 14일 탁구의 통합 대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다.8일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임원심의원회 결정을 계기로 도내 종목 단체 통합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가 되면 종목 단체 통합과 회장 선출이 완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9 23:02

전북 곳곳 대규모 대회…경제효과 톡톡

도내 일원에서 각종 대규모 대회가 열리고 있어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8일 익산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한 제5회 동아시아컵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가 13일까지 열리며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등 4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같은날 열린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는 25일까지 익산 한성볼링장을 비롯한 전주, 완주에서 분산 개최되며 11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또 2016 한국주니어정구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국내 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창군에서 12일까지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전북생활체육동호인 골프대회도 9일 태인CC에서 개최되며 제28회 전라북도지사배태권도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다.제4회 전주시장배 및 전주시I-리그 축구대회는 11일 덕진체련공원에서, 2016 도지사기 한마음축구대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각종 대회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 열기가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대회 개최로 도내에 약 19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9 23:02

전북 족구클럽 왕중왕, 누가 차지할까

올해에는 결코 도내 족구클럽 챔피언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도내 최강의 족구 동호인클럽을 가리는 2016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오는 18일 전주비전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라북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80개 팀을 선착순으로 전북족구연합회 다음 카페에서 접수한다.참가비는 팀 당 7만원으로 개인별로 스포츠상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경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일반부 등록선수로 활동 중인 클럽이 참여하는 전국일반부, 전북2부 전북선수관리위원회 선수로 등록된 전북2부, 전북3부 전북선수관리위원회 선수로 등록된 전북3부, 도내 시군연합회 등록선수로 전북선수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가 겨루는 전북관내부 등 모두 4개부로 나누어 승자를 가린다.대진 추첨은 오는 12일 전북족구연합회 사무국에서 실시하며 컴퓨터 자동추첨으로 진행된다.규정은 전국족구연합 경기규정을 적용하며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엔트리는 8명(선수 7명, 감독 1명)으로 모든 부의 예선전은 15점 3세트를 적용하며 본선은 경기진행 상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경기는 오전 7시30분 선수등록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경기에 이어 10시에 개회식이 열리며 오후 6시에 시상식을 포함한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종료된다.시상은 전국일반부는 우승 70만원, 준우승 40만원 공동 3위 20만원, 전북2부는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공동3위 15만원, 전북3부와 전북관내부는 우승 30만원, 준우승 20만원, 공동3위 10만원이며 입상팀 모두에게 트로피가 증정된다.전북3부의 경우 30개 팀 이상이 참가하면 A, B그룹으로 나누어 별도로 시상한다.개인시상으로는 각 부별로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감독, 최우수 심판상이 주어진다.지난해 최강의 전력을 가진 팀들이 자웅을 겨룬 전북1부의 우승은 전주의 현대카운티클럽이 차지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8 23:02

한국축구 유럽 원정은 '보약'

아시아 최강으로 승승장구했던 슈틸리케호의 거품이 걷혔다.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유럽 원정을 앞두고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한국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슈틸리케 감독의 의도는 달성됐다. 대표팀은 스페인에는 1-6으로 대패했지만,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30위인 체코에는 2-1로 승리했다.아직까지 스페인 같은 세계적인 강팀과 대결할 수준은 안 되지만 그렇다고 유럽국가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수준도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문제는 대표팀이 스페인전에서 20년 만의 최다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참패를 기록하면서 연착륙을 하지 못하고 경착륙을 했다는 것이다.유럽 원정에서 1승1패라는 부끄럽지 않은 성적표에도 일부 팬들이 불만을 표시한다는 것은 그만큼 슈틸리케 감독과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는 방증이다.실제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바닥을 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여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성적도 훌륭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전승으로 통과했고, 역대 최고인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슈틸리케 감독도 지난 9월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지금 한국 대표팀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팀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할 정도였다.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대표팀이 이룬 월드컵 4강의 기억이 남아 있는 축구팬들은 대표팀의 새로운 수호신이 된 슈틸리케 감독을 보면서 기대감을 부풀렸다.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유럽 원정을 추진했다. 아시아에서 우물 안 개구리로 만족한다면 월드컵에서의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슈틸리케 감독의 판단은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스페인전에서의 참패가 충격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패배를 통해 한국 축구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체코전에서는 유럽 축구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선수들도 유럽 강팀과의 평가전이 스스로를 돌아볼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참패까지 예견하지는 못했겠지만 아시아의 종이호랑이에 안주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으로 유럽 원정을 추진한 것은 바로 슈틸리케 감독이다.이제 슈틸리케 감독은 갓틸리케라는 부담스러운 별명을 벗어던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대표팀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월드컵 최종예선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유럽 원정의 경험을 보약으로 삼아 새 출발을 해야 한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6.07 23:02

"피겨 선수의 꿈 접어야 하나요?"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도내의 한 여고생이 학교 측의 선수등록 불허로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의 꿈을 접어야하는 딱한 사연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평소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목표로 훈련을 해온 전주 모 여고 1학년 L양은 지난 5월 학교에 선수등록을 요청했다.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려면 학교의 선수등록서류가 5월 31일까지 대한빙상연맹에 전달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또 전북대표로 뽑히려면 선수 자격이 있어야 체전 선발전에 나갈 수 있어서다.하지만 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미 운영하는 운동부가 있어 L양을 특기자로 인정할 수 없고 입학 당시에 별다른 협의도 없어서 선수등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 학교 측은 예전에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해 골프와 레슬링, 복싱 선수등록을 허가한 적이 있는데 이 학생들이 수업에 자주 빠지고 조퇴도 잦아 일반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부작용이 드러나 이 같은 상황의 재연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학교 측은 L양의 선수등록을 허가하면 내년에 빙상종목을 하는 학생들이 다수 입학해 부득이 빙상팀을 창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재학생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학교는 지도교사를 배정하고 선수를 직접 관리하도록 되어있어 출전 선수가 많아지면 새로운 운동부를 운영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게 된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를 방문해 L양의 선수등록을 허가해주도록 요청했지만 최종 권한을 가진 교장이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빙상연맹 선수등록 시한을 넘기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도체육회 관계자는 빙상 종목 선수가 부족한 도내 상황에 비추어 L양이 선수로 등록해 활약해주면 좋겠지만 학교 고유의 권한이어서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학교에서 선수등록을 해주면 연맹의 추가 등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도교육청 관계자도 교장이 귀국하는 대로 학생의 특기신장과 진로, 행복추구권을 위해 L양의 선수등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겠다며 학교 입장이 바뀌면 빙상연맹에 추가 선수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L양은 지난해 동계체전에 대비한 연습 도중 부상을 입은 뒤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다시 훈련을 재개했으며 학교도 연합고사로 입학,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L양의 부모는 학교 측이 차라리 피겨를 할 수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라고 했다. 특기자가 아닌 일반 선수등록이라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김승환 교육감은 긍정적인 답글을 단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3 23:02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결산] 전북체육중 활약 빛났다

2014년 15위, 2015년 13위, 그리고 2016년 11위.전북선수단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순위 향상이 매우 가파르다.전북은 지난 2014년 인천서 열린 소년체전에서 역대 최저인 15위로 추락하면서 전북체육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이듬해 제주 소년체전에서 13위로 두 단계 상승해 평년 순위를 회복한 뒤 올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두 단계가 오른 11위를 기록하며 2009년 전남 소년체전 8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전북이 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상승 가도를 달린 배경에는 도교육청의 학교체육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함께 도체육회, 전라북도, 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는 한편 종목별로 수립한 경기력향상 대책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특히 전북의 이번 성적 상승의 견인차로 전북체육중(교장 조성운)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전북체육중은 개교 이래 최고인 금 6 , 은 6, 동 5개 등 17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이는 작년 금 1, 은 2, 동 7개에 비해 놀랄만한 메달 수다. 더구나 금메달로 순위를 매기는 소년체전에서 올해 전북이 딴 21개 금 중 30%를 체육중에서 달성한 의미는 매우 크다. 또 체조와 유도, 사이클, 태권도, 근대3종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도 고무적인 일이다.체육영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된 전북체육중이 모처럼 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그래서 나온다.전북체육중의 쾌거는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과학적 훈련 도입, 감독과 지도자, 선수의 혼연일체에서 비롯됐다. 전북체육중 조성은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영재의 지속적 발굴과 영재캠프 운영, 전문가의 운동처방, 종목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전북체육활성화의 기초를 튼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도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 등 10개 종목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고 비인기종목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현실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아울러 기초종목인 육상과 수영, 메달 밭으로 통하는 역도, 양궁, 롤러에서 우수선수 부재에 시달렸고 체급종목인 복싱, 레슬링, 씨름, 태권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이 때문에 도내 체육계에서는 전북의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종목의 팀과 선수 육성을 위한 각 시군의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 체육회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2 23:02

전북, 소년체전 목표 초과 달성 '투혼'

전북선수단이 31일 폐막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1, 은메달 23, 동메달 37개 등 총 81개의 메달로 전국 종합 성적 11위에 오르며 작년보다 순위가 두 단계나 상승하는 투혼을 발휘했다.전북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합체육회의 위상을 높이면서 그동안 침체일로를 걷던 학교체육의 부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전날까지 금 20개로 11위를 유지하던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 배드민턴 남초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선발이 7년만에 금빛 스매싱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대회를 마쳤다.34개 종목에 11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초반 기대했던 육상이 부진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유도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따내고 태권도와 체조, 바둑, 자전거, 양궁, 요트, 근대3종에서 선전을 거듭했다.또 단체종목에서 배드민턴과 바둑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애초 목표했던 금메달 18개를 3개나 뛰어넘었다.아울러 전북이 획득한 총 메달 수도 81개로 지난해 72개 보다 9개가 많을만큼 어린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특히 유도는 금 6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북의 순위 상승을 견인했고 유도의 전북중 고가영과 체조의 전북체육중 조원빈, 바둑의 백산중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조원빈은 전북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전북이 이처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금년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교육청의 학교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해 도체육회, 전라북도, 도교육청의 소통 강화가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또 종목별 경기단체별로 전력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력 향상 대책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별훈련비 지원과 선수단 사기 진작도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다 선수트레이너(AT요원) 6종목 10명을 강원도 현지에 파견해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한 테이핑과 마사지 등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요긴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 안전사고 없이 기대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며, 전북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향후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종목 육성과 유관기관의 팀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강원도=김성중 기자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1 23:02

전북 유종희 전무, 시·도축구협회 전무협의회장 선출

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47) 전무이사가 전국 17개 시도축구협회 및 대한축구협회 산하연맹 전무이사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의 시도 축구협회 전무이사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중인 지난26일 강원도 강릉에서 회의를 열고 유 전무이사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유종희 전무이사협의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12월까지다.유 협의회장은 시도축구협회 활성화는 물론 전국 일선학교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대한축구협회와 시도축구협회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 우리나라 축구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공고와 숭실대학교,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유 협의회장은 지난 2009년 전라북도축구협회 사무국장으로 입사한 뒤 현재 전무이사를 맡아 전북 축구행정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정통 축구인이다.특히 유 협의회장은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과 함께 2017 FIFA U-20월드컵 전주 경기 유치는 물론 개막식을 가져오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축구계의 실무형 마당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밖에도 유 협의회장은 각종 전국대회의 전북 유치는 물론 도내 주말리그를 현장에서 지휘하는 일과 전북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의 성공 개최에 헌신하는 축구인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6.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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