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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최윤희, 세계육상선수권 女 장대높이뛰기 출전

"목표를 4m60으로 낮췄어요. 선수촌에 와 보니 쟁쟁한 선수들이 많더라고요."'미녀새' 최윤희(25·SH공사)는 신중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는 그는 지난 15일부터 대구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지난 6월 이번 대회 장소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한국신기록(4m40)을 2년 만에 갈아치우며 우승한 최윤희는 당시 "한국에서 큰 대회가 열리는 만큼 4m70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24일 오후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윤희는 "마무리 단계니까 오랫동안 해왔던 것을 잃어버리지 않게 반복 훈련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예선이 오전에 열리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오전에만 훈련하고, 오후에는 산책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일상 생활을 한다"고 말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다.세계선수권대회 참가는 처음인 최윤희는 "선수촌에 들어오기 전에는 자신감도 있고, 솔직히 우습게 봤었는데, 운동장에서 저보다 기록이 높고, TV로도 본 선수들을 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경기에서) 위축이 안 되는 게 첫 번째고, 제 실력을 발휘하는 게 두 번째 목표"라고 몸을 낮췄다. 본선에 진출하려면 상위 12명 안에 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김제시청 공무원인 아버지 최길용 씨(55)와 어머니 김희례 씨(54)는 4녀 중 둘째인 그에게 "아프지 않게 몸 관리 잘하라"고만 당부했다.최윤희는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을 키워 온 '짝'도 처음 공개했다. 부안 백산중 체육교사인 박종민 씨(26)가 그의 남자 친구."언론에서 물어본 적은 처음이라…. 결혼이요? 당연히 해야죠."지난 2000년 5월 김제 금성여중 2학년 때 여자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3m10)을 세운 뒤 그동안 열일곱 차례나 한국 기록을 새로 쓴 '여제'도 연인에 대해 얘기할 때는 한없이 수줍은 '20대 아가씨'였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8.25 23:02

전북 육상, 세계의 벽 넘는다

27일 개막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도내 선수는 몇 명일까?여자 해머던지기 '국내 1인자' 익산시청 강나루(28)와 여자 400m 계주에 나가는 익산고 정한솔(3학년) 등 2명이다. 현재 소속은 SH공사이지만, '김제 토박이'인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25)까지 합하면 3명이다.이번 대회엔 세계 202개국 194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미국이 155명으로 제일 많고, 러시아 83명, 독일 78명, 영국 69명 순이다. 한국은 5번째로 많은 63명이 대구벌을 밟는다. 개최지로서 남녀 세부 47개 종목에 최소 1명 이상의 선수를 내보낼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지난해까지 전국체전 여자 해머던지기 5연패를 거둔 강나루의 개인 최고 기록은 63m53. 이것이 한국신기록이다. 한반도 역사상 해머를 가장 멀리 던지는 여자이지만, 강나루는 이번 대회에선 '예선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익산시청 이주형 감독은 "(세계 대회에서) 70m는 던져야 본선 12명 안에 들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자 해머던지기 세계최고기록은 독일 베티 하이들러(28·Betty Heidler)가 지난 5월 세운 79m42.100m와 200m가 주특기인 정한솔은 정혜림(24·구미시청), 박소연(24·김포시청), 엄지수(22·SH공사), 김소연(21·안양시청), 이선애(17·대구체고)와 함께 여자 400m 계주에 출전한다.전북육상연맹(회장 정찬익) 소속 감독·코치 등 17명도 이번 대회 심판으로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위는 미국, 2위는 자메이카, 3위는 케냐가 차지했다. 한국은 메달을 못 땄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8.25 23:02

장대높이 후커 "타이틀 방어한다"

호주를 대표하는 장대높이 뛰기 챔피언 스티브 후커(29)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후커와 여자 100m 허들의 기대주인 샐리 피어슨(25·호주) 등 호주대표팀 선수들은 24일 대구 율하동의 선수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후커는 "대회에 나선지 오래 됐지만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가능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며 각오를 다졌다.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후커는 실외에서 6m, 실내에서 6m6을 넘은 호주 육상의 간판선수로 2년 전 세계대회에서는 5m90을 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는 기록이 저조해 5m45에 그쳤지만 현역 선수 중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대회 2연패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여자 100m 허들에 나서는 피어슨은 "나는 모든 팀 훈련에 참가해서 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금까지의 훈련은 아주 좋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부상은 있었지만 올해 아주 몸 상태가 좋다"며 "이번 경기에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종목에서는 피어슨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켈리 웰스(28·미국)와 대니얼 캐루터스(32·미국)가 그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5 23:02

선수들 입국 러시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부터 선수들의 본격적인 입국행렬이 이어지면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조직위는 이날부터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까지 4일간 선수만 1천여 명, 임원을 합치면 2천여 명이 대구에 입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남자 800m 세계기록(1분41초01) 보유자인 다비드 레쿠타 루디샤(23)를 비롯한 케냐 선수 46명이 23일 입국하는 등 이날 하루 동안에만 선수와 임원을 합쳐 가장 많은 753명이 선수촌에 여장을 푼다.아직 구체적인 입국 일정을 밝히지 않은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와 허벅지 통증에도 출전을 강행한 여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블랑카 블라시치(28·크로아티아)도 곧 대구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2년 전 베를린 세계대회에서 충격적인 3회 연속 실패의 아픔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벼르는 이신바예바는 러시아에서 훈련해 왔다.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은 28일 오전 9시30분, 결승은 30일 오후 7시5분에 열리기 때문에 이신바예바가 적응 훈련을 하려면 개막 전에 한국에 들어와야 한다.여자 높이뛰기 예선과 결승은 대회 후반부인 9월1일과 3일 열려 블라시치에게는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지난 16일 대구 도착 후 그랜드호텔에 머물며 훈련해 온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는 23일 오후 팀 동료와 함께 선수촌에 들어간다.한편 조직위는 선수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선수촌 방이 부족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운영요원에 배정했던 방을 선수들에게 내주기로 했다.선수촌은 아파트 9개 동에 528가구(2천32실) 규모로, 최다 3천500여 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뒷바라지하는 운영 요원들이 100가구 정도를 이용했는데 이 방을 선수들에게 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모든 선수가 9월4일 폐막일까지 선수촌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출국하기 때문에 방이 모자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4 23:02

전주대 김근복, 하계U 공기권총 '금' 쐈다

전주대 김근복(체육학부 생활체육전공 1학년)이 우리나라 남자 10m 공기권총 역사를 새로 썼다.지난 20일 중국 쉔젠 사격장에서 벌어진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경기도청 이대명(23)과 한국체대 김의종(22)과 짝패를 이룬 김근복은 한국신기록(1748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합작했다. 대회 주최국인 중국은 1점 차로 2위에 그쳤다.남자 10m 공기권총 종전 한국신기록은 지난 2005년 경기도청이 기록한 1746점. 김근복 등 신예들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쉔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선배들의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사격 대표팀(총 21명) '막내'인 김근복은 같은 날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도 1위 이대명, 2위 중국 팡웨이에 이어 3위에 올랐다.현재 이 부문 우리나라 남자 대학부 랭킹 1위인 김근복은 올 들어 상승세다. 성적이 증명한다.지난달 임실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대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1위(583점)와 단체전 1위 등 2관왕을 비롯해 앞서 지난 5월 '2011 한화회장기 전국사격대회'(경남 창원사격장) 같은 부문 정상에 올랐다.전주대 사격팀 곽민수 감독(33)은 "김근복의 최근 기록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580점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며 "이 점수는 일반부 선수들과 겨뤄도 메달권에 드는 기록으로, 이대로만 유지하면 올 전국체전은 물론 내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8.24 23:02

테니스 스타 나달 "페더러는 괴물이야"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랭킹 2위)이 자서전을 통해 라이벌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을 두고 '괴물 같은 선수'라고 평했다. 나달은 25일 출간 예정인 자서전 '라파(Rafa:My Story)'에서 자신의 최대 라이벌인 페더러를 두고 "재능을 타고난 괴물 같은 선수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그가 2002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 데뷔한 뒤 숱한 실력자들과 치른 경기 중에서 가장 힘겨웠던 맞대결도 페더러가 상대였다. 나달은 "2008년 윔블던 결승과 이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페더러와 만났을 때 가장 힘든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자서전에서 최대 라이벌이자 친구인 페더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은 나달은 2008년 윔블던 결승에서 페더러의 실수를 두고서는 "흔한 클럽소속 선수 같았다"고 '비판 아닌 비판'을 하기도 했다. 나달은 2008년 윔블던 결승에서 4시간48분간, 비로 중단된 시간까지 더하면 7시간 동안 5세트 혈투를 벌인 끝에 페더러를 꺾고 첫 윔블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 2009년 호주오픈 결승에서도 풀세트 끝에 페더러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클레이코트에서만 강하다는 평가를 씻어내고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나달은 올해 윔블던 우승으로 자신을 밀어내고 랭킹 1위에 오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 대해서는 "어마어마한 상대다. 신경질적인 기질이 있지만 재능이 엄청난 선수다"라고 말했다.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려온 나달은 이 때문에 테니스 대신 골프선수가 될뻔한 사연도 털어놨다. 2005년 마드리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직후 왼발 뼈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던 그는 "진단 결과를 알고 머리에 총을 맞은 것 같았고 살고 싶지도 않았다"며 "테니스 대신 골프로 전향할까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나달은 "그때 발견한 부상 부위에는 아직도 통증이 있다. 잘 관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촌이자 코치인 토니 나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놓친 2009년 대회 때는 무릎 부상도 있었지만 그보다 정신상태가 더 문제였다. 태도도 엉망이었고 열정도 없었다"고 돌아보며 "하지만 삼촌 덕에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삼촌은 무척 엄격하지만 그 덕에 나는 '테니스 머신'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4 23:02

미국, 2020 여름 올림픽 유치 포기

미국 올림픽 조직위원회(USOC)가 2020 여름 올림픽 유치를 포기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USOC가 금주 중으로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USOC 패트릭 샌더스키 대변인도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트리뷴 보도를 사실로 인정했다. 2020년 여름 올림픽 유치 신청 마감일은 내달 1일. USOC는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올림픽 수익 배분 문제를 놓고 오랜 시간 논쟁을 벌였고 USOC 관계자들은 수개월 전부터 "IOC 측과 TV 중계권료 및 마케팅 수익 배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2020 여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트리뷴은 "협상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으나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았다"면서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이 2020년 올림픽 유치에 나서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치 신청 마감일까지 시간이 촉박해 준비를 서두를 수밖에 없고 또 미국 경제가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후보 도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2012(뉴욕), 2016(시카고) 여름 올림픽 유치 도전에 연달아 실패한 데 따른 자신감 결여도 한가지 원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블랙먼 USOC 위원장은 최근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되지 않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싶지 않다"면서 "서두르면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는 신청서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USOC는 뉴욕, 시카고, LA 등 미국의 3대 도시를 2020 올림픽 개최 희망 도시로 언급해왔다. 뉴욕은 2012년, 시카고는 2016년 올림픽 유치에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고 LA는 1932년과 1984년 두 차례 올림픽을 개최했다. 또 댈러스(텍사스), 툴사(오클라호마), 라스베이거스(네바다) 등도 올림픽 개최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트리뷴은 "미국은 이보다 덴버(콜로라도), 르노-타호(네바다), 그리고 2002 겨울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는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 올림픽 유치에 나서는 것이 훨씬 더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2 여름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일정은 2013년 시작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OC와의 관계도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USOC는 지난 2006년부터 IOC와 TV 중계권료와 마케팅 수익의 분배를 놓고 긴 논쟁을 벌여왔다. 현 계약상으로 USOC는 IOC 총수익금 중 TV 중계권료의 12.75%, 마케팅 수입의 20%를 받고 있으나 IOC 측은 미국에 적정 수익률을 포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IOC와 USOC 간의 이 같은 갈등은 뉴욕의 2012 올림픽 유치 도전과 시카고의 2016 올림픽 유치 도전에 모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출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0월 미국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IOC 총회에 참석, 2016년 올림픽 개최 희망 도시 시카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맡기도 했다. 그러나 유력 후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던 시카고가 예상과 달리 1차 투표에서 일찌감치 탈락, 충격을 안겼다. 미국이 가장 최근 올림픽을 치른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 겨울 올림픽. 여름 올림픽으로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지금까지 2020 여름 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한 도시는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터키 이스탄불, 그리고 이탈리아 로마 등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4 23:02

아시아청소년우슈 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대한우슈협회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2011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품새 종목인 투로에서는 중국·홍콩·마카오·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의 견제를 뚫고 정상에 올랐다. 유원희(19·전북체고)가 투로 A조(고등부) 남자부 태극권에서 금메달을 따고, 태극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종주국 선수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성인무대에서 활약할 잠재력을 입증했다. 여자 태극권의 박민희(19)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찬대 대표팀 감독은 "유원희는 정상급 선수들이 구사하는 고난도 기술을 소화하고 있어 내년부터 성인 국제무대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가영(15·율하중)은 여자부 B조(중등부) 검술에서 작년에 10위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금메달을 땄다. 박 감독은 "투로에선 역대 최고의 성적"이라며 "1년 내내 훈련장에서 사는 중화권 선수들을 상대로 값진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격투 종목인 산타에서는 여자 48㎏급의 변보경(17·경명여고)과 남자 56㎏급의 안혁진(19·충북체고)이 은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팀 성적▲금메달 = 유원희(남자 태극권) 제가영(여자 중등부 검술)▲은메달 = 유원희(남자 태극검) 변보경(산타 여자 48㎏급) 안혁진(남자 산타 56㎏급) 박근우(남자 중등부 장권) 이화윤(여자 중등부 남권) 이화윤(여자 중등부 남도)▲동메달 = 박민희(여자 태극권) 김희정(여자 산타 52㎏급) 이병희(남자 산타 60㎏급) 윤동해(남자 중등부 남권) 윤동해(남자 중등부 남도) 박근우(남자 중등부 도술)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4 23:02

볼트 경쟁자 파월, 경산서 첫 훈련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2일 오후 대구에 도착한 남자 100m 우승후보 아사파 파월(29·자메이카)이 만 하루도 안 돼 곧장 트랙에 섰다. 파월은 23일 오전 7시40분부터 2시간20분가량 경산 종합운동장에서 자메이카 동료와 트랙을 질주하며 땀을 흘렸다. 전날 오후 5시25분 대구공항에 도착해 숙소인 그랜드호텔로 이동한 파월은 시차 적응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일찍 훈련에 나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노란색 점퍼를 입고 트랙에 들어선 파월은 땀이 나자 곧바로 점퍼를 벗어 던졌다. 노란색과 검은색, 녹색 등 자메이카 국기를 형상화한 상·하의 운동복을 입은 파월은 동료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등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치렀다.파월은 50m를 전력 질주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파월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지만 그의 팀 동료이자 최대 경쟁자인 우사인 볼트(25)는 훈련장에 나오지 않아 두 사람이 묘한 경쟁 관계에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파월과 자메이카 선수들은 훈련이 끝난 뒤 물이 찬 큰 통에 들어가 가만히 앉아서 근육을 푸는 색다른 훈련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월은 이날 오후 선수촌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린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4 23:02

〈세계육상 D-4〉 최고령·최연소 선수 '31살' 차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의 나이 차는 31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작성한 이번 대회 등록 선수 1천945명의 프로필에 따르면 최고령 선수는 여자마라톤에 나서는 콜린 드 로익(47·미국)이다. 최종 엔트리에는 경보 20㎞에 출전하는 1962년생 테레사 베일(미국)이 가장 나이 많은 선수였다. 그러나 미국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23일 "베일은 대구에 오지 않았다"고 말해 드로익이 최고령 선수가 됐다. 드 로릭은 1964년 4월13일 생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드 로익은 2000년 12월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이후 성조기를 가슴에 달고 각종 대회에 출전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올림픽 등 세 차례나 올림픽 무대를 밟았고 10,000m를 뛰다가 마라톤에 입문했다. 개인 최고기록은 1996년 세운 2시간26분35초이고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강인한 체력을 뽐내며 여전히 달린다. 올해에는 미국 25㎞ 마라톤에서 1시간31분06초를 찍어 6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10,000m 선수로 출전했던 1997년 아테네 대회 이후 14년만에 출전한다. 반면 최연소 선수는 여자 100m에 출전하는 카보타케 로메리(16·키리바티공화국)로 1995년 8월5일 생이다. 키리바티공화국은 뉴질랜드 옆 남태평양에 자리한 소국이다. 카보타케의 최고기록은 13~14초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4 23:02

'볼트 경쟁자' 파월, 대구 입성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와 '인간 탄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아사파 파월(29·자메이카)이 대구에 입성했다.파월은 22일 저녁 인천공항을 거쳐 대구국제공항으로 대구 땅을 밟았다.파월은 볼트와 함께 자메이카의 단거리 육상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다.남자 100m 개인 최고기록이 9초72로 역대 5위에 올라 있는데다 무려 70차례나 9초대를 찍을 만큼 꾸준한 실력을 보인 것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2007년에는 9초74를 찍어 잠시 세계 기록을 보유한 적도 있다.그러나 우사인 볼트와 타이슨 게이(29·미국) 등 경쟁자들의 유명세에 밀려 늘 '2인자'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붙이고 다녀야 했던 비운의 스프린터이기도 하다.특히 큰 대회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는 유독 금메달과 인연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절치부심한 파월은 올 시즌에는 9초78의 기록으로 고관절 부상으로 불참한 게이와 정상 컨디션인 볼트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긴 기다림을 깨고 파월이 달구벌에서 비로소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받는 이유다.밝은 청바지와 몸에 달라붙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어 볼트와 대비되는 우람한 근육을 한껏 드러낸 파월은 포인트로 붉은 야구모자늘 푹 눌러 써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득 드러냈다.긴 여행에 다소 피곤한 기색이 보였지만 파월은 대구 시민의 열렬한 환호에 금방 미소를 되찾고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파월은 "세계선수권대회는 모두가 우승을 꿈꾸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딴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볼트와 게이와의 경쟁 관계에 대해서는 "볼트와 함께 입국하지 않은 것은 개인적으로 비행기 편을 따로 예약했기 때문"이라면서 "누구에게도 신경 쓰지 않고 나 자신에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파월은 기록 경신 여부에 대해서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한 것은 분명히 내게 자신감을 준다"면서도 "기록은 그날의 컨디션과 트랙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어떤 기록이 나와도 만족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 늘 고배를 마셨던 파월은 "모두가 늘 우승할 수는 없기에 우승이 내 것이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왔다"면서 "자메이카 팀 전체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6일 입국한 볼트에 이어 파월까지 들어오면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남자 100m의 우승 후보 둘이 모두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면서 대회열기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8.23 23:02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선수 1945명 '역대 최다'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나라와 선수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22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202개국에서 1천9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16일 최종 엔트리를 마감한 IAAF는 엿새간 선수들의 기준기록 통과와 약물검사 적발 여부 등을 자세히 검토한 뒤 이날 나라별 선수 규모를 최종 공표했다.참가하는 나라는 조직위가 잠정 파악한 206개 나라에서 4개국이 줄어든 202개국이다.그러나 1999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201개 나라가 기량을 겨뤘던 제7회 대회 때를능가해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역대 최다 참가국이라는 이정표를 새로 세웠다.IAAF에 가맹된 212개 나라 중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나라는 북한, 안도라,요르단,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팔, 노퍽 제도, 리비아, 그루지야, 몬트세라트 등 10개국이다.이 중 리비아와 그루지야, 몬트세라트에서는 임원만 대구에 온다.대구 세계 대회에는 출전하는 선수는 1천945명으로, 1997년 그리스 아테네 대회에서 수립된 종전 최다 기록(1천882명)을 갈아치웠다.남자 선수가 1천46명이고 여자 선수는 899명이다.통산 1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미국이 남자 80명, 여자 75명 등 총 155명으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했다.미국을 제치고 단거리 왕국을 새로 건설한 자메이카는 우사인 볼트(25)와 아사파 파월(29),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29), 셸리 앤 프레이저(25) 등 특급 스타를 앞세워 51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유럽의 육상 강국 독일은 여자 해머던지기 세계기록(79m42) 보유자인 베티 하이들러(28)를 필두로 78명을 출전시킨다.제시카 에니스(여자 7종경기), 필립스 이도우(남자 세단뛰기) 등 금메달 후보가포함된 영국은 69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아시아의 '공룡' 중국은 남자 110m 허들에 출전하는 '황색 탄환' 류샹(28)을 비롯해 남자 24명, 여자 34명 등 총 58명을 대구로 보냈다.일본은 2년 전 베를린 세계대회 남자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무라카미 유키후미(32) 등 52명을 파견한다.개최국인 한국에서는 남자 35명, 여자 25명 등 총 63명이 나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한국 선수단은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기준기록 통과자가 21명이지만 모든 종목에 1명씩 출전할 수 있는 개최국 프리미엄에 힘입어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선수단 규모가 크다.47개 세부 종목(남자 24개·여자 23개) 중 남·녀 100m에 가장 많은 80명과 7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등 선수를 딱 1명만 보낸 나라는 3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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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8.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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