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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금 금...이리공고 육상, 올해 첫 대회 ‘금빛잔치’

한국 육상 차세대 주자를 키워내는 이리공고(교장 김기옥)가 2021년 첫 전국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투척종목 전국최강임을 과시했다. 여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 나선 최하나(3년)는 13m 89를 던져 경기체육고 류서연(13m7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하나는 지난해 제4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육상 투척 명문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문체부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원반던지기에도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채연(1년)은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44m 96 기록을 작성, 전북체고 김윤서(43m 98)를 0.98m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1학년인 임채연은 123학년 통합경기에서 고학년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미래의 한국육상 투척을 이끌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남고부 포환던지기에 나선 안상준(1년)은 학년별 대회에서 16m 63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리공고 최진엽 지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며 꾸준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18 17:38

“안정적·책임감 있는 자치운영”...전북체육회, 법정법인화 ‘속도’

전북도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체육회 법정법인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전라북도체육회 법인설립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정읍과 남원시체육회도 대한체육회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창립총회를 가졌다. 도내 나머지 12개 시군체육회 역시 도체육회에 표준정관을 제출승인을 추진하는 등 사실상 창립총회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4일 열린 도체육회 창립총회에서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도 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 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도 체육회는 지난 1월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설립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도 체육회는 법인인가 신청 등 각종 행정적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8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도 체육회를 비롯해 전국 시군구체육회는 법인격 관련 규정이 없이 비법인사단으로 운영되면서 법적 권리 등 운영상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규정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체육회 역시 법정법인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창립총회를 마친 정읍과 남원체육회를 포함 11곳은 표준정관 승인이 마무리 되었다. 아직 정관 승인을 제출하지 않은 전주, 순창, 장수군체육회도 조만간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 2월 시군체육회 담당자들에게 대한체육회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이어 3월에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시군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도체육회를 비롯해 도내 시군 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작업이 전국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체육회는 5월초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는 현재 의정부 1곳만 창립총회를 마쳤다. 또 경남도체육회는 이제서야 회의를 소집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체육회 관계자는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소요 시간 등을 감안하면 이달까지 창립총회를 열어야 한다. 6월 8일까지 전국의 체육회는 법인으로 전환돼야 회원으로 권한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면서 기한을 맞추지 못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법정법인화 준비작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남도체육회 등 다른 시도에서 문의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 창립총회를 마무리한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 법제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면 안정적인 예산과 조직의 안정성투명성 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사랑받는 체육회로 더욱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체육회를 비롯한 각 시군 체육회가 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 법적인 지위를 갖추게 되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조직 안정화는 물론이고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15 18:54

전주대, 레슬링 명문 학교로 우뚝

1984, 그날의 함성, 그날의 감동! 1984년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전주대 출신 류인탁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체육관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글귀다. 류인탁 체육관. 이곳에서는 직경 9m 붉은 매트 안에서 젋음을 불사르며 인생을 거는 후배 레슬러 14명이 제2의 류인탁을 꿈꾸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전주대가 대한민국 레슬링 인재 육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1학년 정상연 선수(82kg급)를 비롯해 4학년 강현수 선수(87kg급), 2학년 이효진 선수(63kg급)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학년 권정율 선수(97kg급), 3학년 윤건형 선수(87kg급)가 은메달을, 3학년 정웅규 선수(77kg급), 2학년 윤유민 선수(67kg급)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권정율 선수는 1학년 당시 출전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주목을 받았다. 1학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권 선수는 2년전 아시아주니어 대회에 출전해서 은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한국최고의 실업팀인 삼성생명 입단을 앞두고 있다. 또 김민준 선수는 이달 17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펼쳐지는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대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동메달 문명석,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한태영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올림픽에서 레슬링은 효자종목으로 꼽힌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자유형 양정모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여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그레코로만형 김현우가 마지막으로 맨 위 시상대에 올랐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림픽 무대에서 애국가가 울리지 못했다. 박진규 감독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하늘의 별따기다. 그만큼 수많은 땀과 노력이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현재 전주대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여러명이 있다. 체력, 정신력, 기술의 삼위일체를 위한 훈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13 18:19

[주목! 이 선수] 그레코로만형 계보 잇는 전주대 레슬링 정상연

지난달 제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그레코로만형 82kg급 경기가 열린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 이날 결승전에서 1학년 선수와 3학년 선수가 맞붙었다. 다들 3학년 선수가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경기 양상은 다르게 흘러갔다. 1학년 선수가 상대목을 감싸 굴리는 앞목돌리기 기술로 4점을 획득하며 최종 스코어 5대 1로 손쉬운(?) 승리를 거둔 것. 종료 벨소리가 울리자 장내에서 탄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상과 달리 1학년 선수의 압도적인 실력에 관중들도 모두 놀란 눈치였다. 결승전에서 만난 3학년 부산 경성대 선수는 사실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니었다.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체대 선수를 물리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대회 경험이 적은 1학년 선수가 전국대회서 고학년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레슬링계에서는 그레코로만형 계보를 이을 대형 신인이 등장했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1학년은 바로 전주대 정상연 선수. 전주대학교 레슬링부 정상연 선수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정상연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지난해에는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연습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며 매 대회마다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 때문에 한국레슬링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그의 이름은 언제나 빠지지 않았다. 정상연은 177cm에 몸무게 84kg으로 체격 조건도 좋다. 정상연의 장점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유연성과 승부 근성, 남다른 적응력 등 도전적인 정신이다. 현재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상연이지만 그 뒤에는 아픔도 있었다. 사실 그는 자유형에서 그레코로만형으로 전환한 선수이다. 중학교 3학년 시절에 무릎을 다친 뒤 고등학교 1학년 때 종목을 바꿨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무릎부상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재활훈련에 매진한 끝에 그토록 바라던 매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족의 힘도 컸다. 정상연은레슬링 가족이다. 3남매 중 막내이다. 첫째 누나 은선 씨(30)는 현재 유성구청 소속으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지난해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자유형 72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둘째 누나 현선씨(28)는 현재 선수 은퇴 뒤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다. 선수시절이던 2011년에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막강한 실력과 함께 수많은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완주 소양초를 나온 정상연은 운동하는 누나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때 자연스럽게 레슬링을 배웠다. 그리고 은선현선씨는 자신의 뒤를 따르는 동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여기에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버지와 제주도에서 관광가이드로 활동하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뒷받침도 그가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대학 무대에 오른 정상연의 꿈은 올림픽으로 향해 있다. 어릴 때부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목표를 가지고 지금껏 달려왔다. 정상연은 끊어진 올림픽 금맥을 다시 잇겠다.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8년 LA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인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를 제패한 유인탁 선배처럼 제 이름으로 모교인 전주대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기에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게 정상연의 선수의 마음가짐이다. 정상연은 그라운드 방어, 스탠드 손 싸움을 하는 게 많이 부족하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운동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올해에는 부족한 점을 채워서 좋은 결실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정상연을)지켜 본 박진규 전주대 레슬링 감독은 그의 타고난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봤다. 박 감독은 어떤 선수랑 겨뤄도 긴장하는 게 적다. 기 죽지 않고 승부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대학교에 들어와서 실업팀 선수들과 부딪혀 보니까 적응력이 남달랐다. 단점을 보완하고 자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장기 대회에서 앞목돌리기로 점수를 많이 획득했다면서 이러한 큰 기술을 잘 다듬으면 세계적인 선수로 분명히 발돋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상연은 이달 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주니어대표(청소년대표)선발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맹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회는 그의 레슬링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대회이다. 선발이 되면 아시아주니어 및 세계주니어에 출전할 수 있고 국제대회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연은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레슬링에만 집중하겠다며 매트 위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13 18:19

전북 아태 마스터스 성공 기원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 협약

2023년 전북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언택트 천사마라톤 대회 후원 협약식이 1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지사와 장기요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김성일 ㈜KT전북법인사업단장, 이강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KT전북법인사업단 등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천사마라톤대회에 2500만원의 후원금을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마라톤대회 후원사는 참가자 1명이 완주 기록을 보내올 때마다 1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대회 참가비 없이 개최하는 비대면 마라톤 대회이다. 20세~100세까지 연령에 따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하프(21km), 10km, 5km 중 종목을 선택, 본인이 신청한 거리를 전국 어느 장소에서든 개인적으로 마라톤 기록에 도전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일~31일까지로 대회 전용앱으로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 대회 기간인 6월 1일~30일까지 참가자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본인의 레이스 기록을 측정한 후 대회 전용앱에 제출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행사정보 코너(천사마라톤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종목별, 연령별 입상자에게 다양한 시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송하진 위원장은 언택트 천사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5월 12일~20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린다.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 전 세계 생활체육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13 18:19

전북,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순조’

전북 14개 시군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12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63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체육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원과 김제순창진안임실부안 등 6개 시군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100%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계약 갱신 등 고용불안을 떨쳐내고 신분보장이 이뤄지게 됐다. 나머지 8개 시군체육회도 심의위원회 일정 등을 수립추진하려고 준비중이다. 앞서 도 체육회는 정규직 전환 기준과 시기, 평가 등을 담당하는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구성운영을 시군체육회에 위임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경우 전원 시군체육회에 소속돼 있어 심의 주체가 달랐기 때문이다. 도내에서는 이르면 오는 6월까지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호봉제 적용 여부, 복리후생, 처우개선 등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소속돼 있는 각 시군에서 보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체육을 담당했던 지도자들의 경우 기간제 근로자여서 불안정한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정규직 전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활체육지도자를 정규직 전환 대상 직군에 포함하면서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에 소속 된 지도자 2800여명의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열렸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12 18:02

전북 마린보이·마린걸, 전국대회서 맹활약

전북 수영 선수들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8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여자 자유형 장거리 간판 스타인 도 체육회 소속 한다경은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자유형 400m에서 금빛물살을 갈랐다. 또 김혜진(전북체육회)은 평영 5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계영 800m에서도 도 체육회는 최정상에 올랐다. 전주시청과 전북체육중학교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전주시청 문승우는 접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개인혼영 200m에 나선 김민석도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청은 계영 400m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수영 기대주 김도연(전북체중)은 접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밖에도 이서아(전북체중)와 김민석(전주시청)은 각각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조현재(전북체고)와 이소영(전북체육회), 박승규(희망찬코리아중등팀)도 접영과 평영 종목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수영연맹 오화섭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훈련여건과 환경에서도 선전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수영 선수들은 지난해 10월 열린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08 17:55

전북체육회,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021년 제1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접수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을 탄탄히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자체와 체육단체,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 등에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 6일 이상, 주 40시간 이상 운영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된다. 기존 공공스포츠클럽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동일 종목을 운영할 경우 기존 클럽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1개 시군에 스포츠클럽이 3곳 이상 있을 경우 해당 시군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운영 종목은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중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정식 종목(58종목)이어야 한다. 특히 전체 회원 목표 달성 및 유청소년 회원 비율이 50% 이상 유지돼야 하며, 수준별(취미반심화반선수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체육시설 또한 최소 5년 이상 확보유지해야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클럽당 5년간 8000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체육회 여가스포츠과로 문의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07 18:18

전주시청 수영부, 전국수영대회 ‘종합 준우승’

문승우 선수(왼쪽)와 김민석 선수. 김홍량 감독이 이끄는 전주시청 수영부가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는 최근 열린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강원도청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3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인 문승우 선수가 남자 일반 접영 100m와 200m, 단체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또한 김민석 선수는 남자 일반 개인혼영 200m와 단체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는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팀 내 4명의 선수가 함께 한 단체전 계영에서 400m 금메달과 800m 동메달을 거머쥐며, 진정한 원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홍량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21 하계 유니버시아드선발전과 7월 도쿄올림픽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주시 수영부가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해 전주시 위상을 높여줘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06 19:09

전북체육회, 임원진 재편… 전북체육 발전 탄력

체육 강도을 넘어 체육 선진도로 우뚝서기 위해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임원진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도 체육회를 실질적으로 이끌 역량 있는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증원하면서 민선체제에 걸맞은 재도약이 기대된다. 1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할 수 있는 덕망 있는 인사들을 임원으로 선임하는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임원진 재편은 규약 개정에 따라 임원을 최대 72명(부회장, 감사 포함)까지 구성할 수 있게 돼 이뤄진 것으로 공정한 임원 인선 기준에 따라 현 임원진에 합류 할 신임 임원을 보선 및 선임하게 됐다. 이로써 임원은 기존 31명에서 65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새롭게 포진된 34명의 임원들의 약력을 살펴보면 체육과의 인연이 깊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 역량있는 인사로 구성됐다는 평이다. 또한 학계와 언론계, 법조계, 의료계 등 전북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비경기인도 두루 포함됐다. 부회장으로는 조장희(익산시체육회장), 백성기(전북바이애슬론연맹 회장), 정영택(전주온누리안과 원장), 강종구(전 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등 4명의 인사가 합류했다. 이로써 기존 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임미경(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익산병원 행정처장) 부회장을 비롯해 총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도 체육회는 시군체육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탄탄히 하기위해 조장희 회장을, 백성기 회장은 동계종목과 하계종목의 원활한 균형을 맞추기위해 부회장으로 선임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정영택 원장은 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인사다. 실제 정 부회장은 스리랑카 안과수술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신임 이사들의 면면을 가나다순으로 살펴보면 고봉수(전주비전대 교수), 김동현(전주시농구협회장), 김병이(임실군체육회 회장), 김영천(전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 김진(전 전북생활체육회 부회장), 김총회(전북종목단체협의회 회장), 박지원(전북바둑협회 회장, 변호사), 박충기(전북씨름협회 회장), 양재랑(전 전북육상경기연맹 실무부회장), 이명찬(호원대학교 스포츠단장), 이상훈(전북하키협회 회장), 임영석(전북검도회 회장), 조소형(프로골퍼), 최광근(전주대 태권도학과 교수), 홍봉성(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황진(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등 인사가 포진됐다. 이는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학교 등 체육 분야 어느 한 곳도 소외시키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것으로 임원 선임에 도 체육회가 신중을 기한 모습이 역력하다. 아울러 위병기(전북일보 편집국장), 하종대(채널A 보도본부 부국장,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 중견 언론계 인사와 김동현(바른한의원 대표원장)과 최이천(삼광의원 원장), 최병선(최치과의원 원장) 등 의료계 인사도 포함됐다. 위병기 편집국장은 기자 시절 오랫동안 체육부를 맡으면서 전북 체육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며, 하종대 부국장은 동아일보에서 국제부와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하면서 국제 체육교류에 능통하다는 평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계시는 덕망 있고 대표성이 있는 분들을 임원으로 모셨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사랑받는 체육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들의 임기는 2023년 2월 정기총회 전날까지이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4.01 20:23

금!금!금 전북레슬링·역도 선수들 맹활약… 전북체육 위상 높였다

전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팀과 하이트진로 역도팀이 최근 펼쳐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교장 박재중) 레슬링팀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1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체고 레슬링 선수들은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이주원(55kg)과 최재노(97kg)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경태(67kg)와 이용현(51kg)은 은메달을 윤강민(60kg)은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자유형에서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체중 역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이주원 선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은 김신규 코치가 선정됐다. 전북체중고 박재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훈련과 경기에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도 선전했다. 이들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들어올렸다. +87kg급에 출전한 김지현은 아쉽게 인상(110kg)에서 은메달에 그쳤지만 용상(151kg)과 합계(261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1kg급 유민아는 인상(84kg)과 합계(191kg)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전북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강원도 양구 등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3.31 18:49

전주제일고 빙상 정유나, 전국대회 ‘금빛질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전주제일고(최영미 교장) 정유나(1학년)가 여고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나는 지난달 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내린 제56회 전국남녀 중고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고부 매스스타트에서 40점을 기록, 최윤서(신현고25점)를 15점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유나는 앞서 열린 제56회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3월 11일~12일) 여고부 메스스타트에도 출전해 놀라운 스피드로 레이스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김경주(경기 서현고40점)에 20점차로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유나는 올 시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차지하면서 매스스타트 신흥강자임을 입증했다. 고등부 매스스타트는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인코스, 아웃코스 구분 없이 400m 트랙을 달린다. 트랙 총 10바퀴를 돌아 4바퀴 마다 가산점을 부여한다. 4~7바퀴 째를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선수 3명에게 각각 20, 10, 5점을,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선수 3명에게 40, 20, 10점을 주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정유나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으나 최근 스피드스케이팅을 병행하며 운동을 하던 중 올해 첫 출전한 스케이트 대회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짧은 기간동안 본인의 강점인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을 바탕으로 기량이 날로 향상되어 2주후 펼쳐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스피드스케이트 차세대 주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제56회 전국남녀 스피드대회 3000m 종목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동안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던 정유나는 스피드스케이팅은 훈련양도 많아야 하고, 몸 상태가 100%가 되어야 기록이 나온다며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해서 힘들었던 점도 많지만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영미 교장은 스피드로 전향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크게 빛내준 정유나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모교 출신인 김아랑 선수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3.31 18:49

짜릿한 8연속 득점... 전주 중산초 배구, 창단 20년 만에 첫 우승

전주 중산초(장기선 교장) 여자 배구부가 창단 20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애리 감독이 이끄는 전주 중산초는 29일 제2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강원 남산초를 2대0(28-26 26-2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여자부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주 중산초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강원 남산초에게 1대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어 두번째 조별경기에서 서울 수유초를 2대0으로 이기고 조 2위(1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중산초는 8강전에서 전통의 강호 마산 월포초를 2대1로 꺾으며 돌풍을 이어갔다. 이어 4강전에서 만난 대구 삼덕초를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조별예선에서 쓰라린 패배를 안긴 강원 남산초. 중산초는 리턴매치 결승전에서 설욕전을 펼치며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날 결승전은 초등학교 배구대회 중 기억에 남을 배구 드라마였다. 중산초는 첫 세트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난타전 끝에 28대 26으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1대0으로 리드했다. 이어 벌어진 두 번째 세트는 18대 24로 패색이 짙은 경기였다. 강원 남산초가 2점만 득점하면 세트스코어를 다시 원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중산초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8득점을 내리 따내며 26대 2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에 창단한 전주 중산초는 팀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 팀의 주장인 6학년 오현아(세터)선수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 6학년 김은주(중앙공격수)선수는 공격상의 영예를 안았다. 쌍둥이 선수인 6학년 하은결(왼쪽 공격수)은설(왼쪽 공격수)을 비롯해 6학년 이정은(리시버), 5학년 류민정(센터 공격수) 선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정은 선수는 센스가 좋고 중학생보다 리시브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민정 선수는 키가 173cm로 우월한 신체조건과 함께 블로킹이 장점이며 성장 가능성이 커 미래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4학년 선수들을 포함해서 총 12명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졸업생 중 여자프로배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지수(KGC인삼공사)를 배출하는 등 국내 여자 배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 중산초의 이번 우승은 훈련 환경이 어려운 여건에서 최애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이다. 전주 중산초 배구부는 현재 6학년 선수를 주축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바른 인성으로 학교 생활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애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저를 믿고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와 줘서 고맙다. 선생님과 어린 선수들간 신뢰와 바탕으로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5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참가를 한다면 다시 한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중산초 배구부는 제23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3위, 제73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3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 배구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3.29 19:54

전국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경기도체육진흥재단 설립 반대”

전국 시도체육회가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체육진흥재단(센터) 설립 반대에 나섰다.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회장 신재득 대구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는 최근 영상회의를 갖고 지난 28일 입장문을 통해경기도체육진흥재단 설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체육진흥재단 설립은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입법 예고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에 담긴 내용이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의 기본 취지에도 어긋나는 관치 체육의 새로운 형태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체육진흥법 규정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체육진흥에 관한 사업과 활동은 지자체장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지방체육회가 수행하도록 돼 있어 도내 체육진흥사업과 활동은 새롭게 설립되는 재단이 아닌 경기도체육회가 수행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체육회 사업을 이관하고 예산을 감축하는 등의 조치나, 그 근거가 된 경기도 체육진흥조례는 국민체육진흥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제정해야 함에도 법령을 위반해서 제정됐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도와 도의회가 제시한 경기도형 지방체육 개혁 모델 방안은 70여년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발전에 이바지해온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체육회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체육인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 같은 입장문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단협의회는 지난 23일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영상회의에서 경기도체육진흥재단 설립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3.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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