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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군산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북 출신 故고미영 대장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및 미래 꿈나무들의 우수 선수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오롱스포츠와 신한금융그룹이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공단전라북도군산시전북체육회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산악인 고미영후원회부토라 등이 협찬한다. 특히 이 대회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서, 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될 계획이다. 유스초등중등고등부 등 6개 부문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남녀 주니어 유스 ABCDE 부분으로 나눠 난이도속도볼더링 경기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난이도 경기는 인공암벽에 설치된 고리(퀵드로)에 순서대로 로프를 클립하며 올라가는 경기로 등반한 거리로 순위를 결정하고, 속도 경기는 스피드벽 정상에 설치된 결승점까지 빠르게 완등 하는데 소요된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볼더링은 여러 개의 짧은 기술적인 루트(볼더)를 시도해 얼마나 많이 성공했는지로 선수가 득한 점수와 이 점수를 득하기 위한 시도 횟수로 선수의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다. 이번 대회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덕중 전라북도산악연맹 수석부회장(군산청암산 오토캠핑장 대표)은 이 대회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성수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의 유망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산악연맹은 이 대회를 위해 10개 TF팀으로 구성해 대회 운영 및 방역안전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1.05.20 17:30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선수 경기력 향상 업무역량 강화

박유진 연구원 운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첨병 역할을 하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과학센터) 연구원들이 업무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18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과학센터 박유진 연구원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개원 41주년 행사에서 체육과학 연구상 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연구원은 고교 카누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기술 훈련 및 상담이란 논문 제목으로 상을 받게 됐다. 이 논문은 대회를 앞둔 학생 선수들이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과 심리 기술 훈련 등이 게재됐으며, 스포츠과학지원 효과를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연구원은 실업팀 카누선수 경력을 지닌 연구원으로 체육 현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이다. 박 연구원은 우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일반 선수들이 스포츠 현장에서 극복한 다양한 심리적 경험들이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라이프 스킬 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과학센터 이영란 센터장은 전북체육상 연구상을 받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체력측정 데이터 분석 및 개별 훈련 프로그램 지원 등 체육에 관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과학센터 연구원들은 △선수(팀)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심리상담(집중력 훈련불안 조절자신감 훈련 등) △기술전술분석 △측정업무 등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운동 처방 및 체육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도 수행하는 등 체육 최일선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전북체육회관 2층에 자리잡은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첨단 측정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5.19 18:35

부안 바둑 자존심 세운다

부안군 여자프로바둑팀인 새만금잼버리팀이 지난 17일 개막한 2021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 두번째 우승을 노린다.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새만금잼버리팀을 비롯, 8개 팀이 참가했으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부안 새만금잼버리팀은 2015년에 창단하여 그간 부안곰소소금팀이란 명칭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팀명을 새롭게 바꾸어 출전했다. 김효정 감독을 중심으로 김다영 4단, 이도현 2단, 강지수 2단, 차주혜 1단으로 구성된 새만금잼버리팀은 2019년우승, 2020년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팀이다. 김효정 감독은 이번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천혜의 명소 부안에서 펼쳐지는 2023새만금잼버리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5500만원, 준우승 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 등 총 상금 1억3500만원이 주어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잼버리팀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부안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이 낳은 조남철 국수는 한국기원 국수전에서 9연승 금자탑을 쌓은 바둑계 최고 명인이다.

  • 스포츠일반
  • 홍석현
  • 2021.05.19 17:07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휘장 상품화로 대회 인지도 높인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지사)가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를 공개 모집한다. 조직위는 대회 인지도 제고를 통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휘장을 사용, 기념품 등 굿즈(상품) 개발제조판매 권리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공식 상품화권자를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품화권자는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공식 상품화권자 명칭 사용권과 휘장(심볼마크, 마스코트) 사용권을 부여받고 휘장 사용료(로열티)를 조직위원회에 납부한다. 상품화권 대상품목은 봉제류, 완구류, 의류, 문구류, 가방류, 생활용품 및 잡화류 등 총 6개 품목군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는 2022년 1월부터 상품화권자 자체 플랫폼 및 자체 보유매장을 통한 온오프라인 굿즈(상품) 판매와 더불어 대회 기간 중 14개 시군에 설치될 굿즈마켓(기념품 판매소) 15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자 역할도 병행하게 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공개 입찰을 통해 △최소러닝 로열티, △국내외 주요행사 공식 상품화권자 사업 수행실적, △상품개발유통판매전략, △굿즈마켓 운영방안 등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상품화권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준 높은 디자인과 소장 가치가 높은 기념품 개발판매는 물론 대회 인지도를 향상 시키는 것을 상품화권 사업의 목표로 정하고,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능력 등을 지닌 사업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공모에 상품화권 사업 역량이 풍부한 업체가 많이 참여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업체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 세계 70개국에서 2만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5.17 18:31

복싱 부흥을 꿈꾼다…고창 영선고 복싱부 창단

고창 영선고(교장 강현숙)가 복싱부를 창단한다. 17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고창 영선고 복싱부 창단식이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새로 생기는 고창 영선고 복싱부는 총 6명(남 5여 1)으로 구성됐다. 학교 운동부 재건과 전북을 넘어 국내 복싱 부흥을 위해 시골의 한 고등학교에서의 복싱부 창단은 침체돼 있는 전북 복싱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특히 영선고는 주먹 하나로 이름 석자를 세계에 알린 홍성식씨가 체육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곳이다. 홍 교사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복싱 라이트급 동메달리스트이자 1993년 제1회 동아시아대회 금메달리스트이다. 올림픽 당시 홍 교사는 델라 호야(미국)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10대11로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 교사와 일전을 펼쳤던 델라 호야는 6개 체급을 석권하는 등 20세기 복싱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전설적인 선수다. 이처럼 선수 시절 화려한 족적을 남겼던 홍 교사가 이제는 후배 양성에 힘쓰게 된다. 더욱이 어린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송상기 스승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고창군복싱협회 초대 회장이기도 했던 송상기씨는 복싱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지난 1984년 홍 교사에게 복싱을 알려줬던 인물이다. 이제는 세월이 지나 제자는 복싱부 감독으로 스승은 코치로 다시 링에 올라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지도를 맡는 홍성식 교사는 먼저 선수이기 전에 학생들인만큼 복싱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심신 수련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부가 창단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교육청과 학교 등 많은 곳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5.17 18:31

순창고 역도 정해빈·하이트진로 김지현 3관왕 ‘번쩍’

전북의 헤라클레스들이 전국 대회에서 맹활약했다. 13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80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전북의 역도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대거 성공했다.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순창고의 홍유빈(-64kg급)은 인상(75kg)과 합계(167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92kg)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의 오세민(-71kg급)은 인상(66kg)과 합계(149kg)에서 값진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순창고의 정해빈(-102kg급)은 인상(128kg)과 용상(155kg), 합계(283kg)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같은 학교의 임병진(-81kg급) 역시 인상(130kg)과 용상(168kg), 합계(298kg)에서 월등한 실력을 선보이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체고의 강영하(+109kg급)도 3개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생들의 선전에 힘입어 선배들도 힘을 냈다. 여자 일반부에 나선 하이트진로 김지현(+87kg급)은 3관왕(인상, 용상, 합계)에 올랐고 문민희(-76kg급)는 3개의 은메달을 유민아(-71kg급)는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진안군청의 최지호(-73kg급)와 최행남(-81kg급)도 각각 인상과 용상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역도연맹 관계자는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전북 역도가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5.13 17:34

[우리도 체육인] 전통·실력을 겸비한 ‘부안의 궁사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활쏘기에 능수능란했다. 오죽하면 중국인들이 동이(東夷)라고 불렀을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남원 인월에서 아기발도(阿基拔都)가 이끄는 왜군을 섬멸한 것도 신궁에 가까운 활쏘기 실력 덕분이었다. 적장 아기발도의 투구를 활을 쏘아 벗기고, 연달아 쏜 화살로 아기발도를 즉사시켜 황산전투에서 크게 승리한 이성계는 전주 오목대에서 승전의 축배를 들었다. 또한 임진왜란을 승전으로 이끈 이순신 장군이 활터를 만들어 장병들의 활쏘기 실력 연마를 독려한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국제 올림픽 경기에서 치러지는 활쏘기는 유감스럽게도 이성계나 이순신이 쏘던 활쏘기가 아닌 것이 현실이다. 우리의 전통 무예 국궁(궁도)은 유럽의 활쏘기 양궁에 밀려 국제사회에서 찬밥신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민족의 웅지와 호국의 기상을 나타내는 전통무예로서 가치가 있다. 이런 국궁을 국가가 무형문화재(142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궁도인들이 전통 무예 국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고, 심신을 수련하는 최고의 스포츠로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안군 행안면 스포츠테마파크에 자리 잡은 국궁장 심고정(審固亭)은 1807년 세워진 활터 향사정에서 출발, 오늘에 이른 220년 전통의 활터다. 심고정(審固亭)은 1807년 순조 7년에 부안읍 동중리 182번지에 향사당을 건립하고 례예(禮藝), 락예(樂藝), 사예(射藝), 어예(御藝), 서예(書藝), 수예(數藝)의 6례을 갖추어 무(武)를 연마했다. 1840년 향사당을 관덕정이라 정명을 작명하고 1892년 상소산(서림공원)에 초가로 정(亭)을 건립했으며, 1929년 사정건축기금을 거출해 서외리 산 1번지에 정을 신축하여 심고정이라 했다. 일제말엽(1943년 말)에 소위 신사를 건립한다는 구실로 심고정을 강제 철거하고, 1948년 해방 후 철거했던 자재를 활용해 개축했다. 1966년 개축추진위원회를 결성, 심고정 발전에 진력해왔으며 이희람씨는 과녁 터를 확보하기 위해 나무를 벌목하였다는 죄목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2008년 제3회 불멸의 이순신장군기념 부안군수배 전국남여궁도대회, 전북 도민체전 궁도대회가 심고정에서 열리는 등 심고정은 부안 국궁의 중심이다. 서림공원에 있던 심고정은 2012년 11월 행안면 스포츠파크 인근 4000여 평 부지에 연건평 125평 규모로 신축 이전했다. 심고정은 2021년 현재 오랜 역사를 가진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는 전통과 문화유산으로서도 자부심이 높은 활터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활쏘기를 통해 배양된 건전한 정신과 강인한 체력으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켜냈다. 활쏘기 또한 세월의 흐름 속에 변천되면서 현재는 정신 수양과 인격을 높이는 한 방편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또, 체력을 연마하는 대중적인 생활체육 스포츠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심고정 활터는 등정 시간과 퇴정 시간이 따로 없다. 여러 층의 회원들이 어울려 사대(射臺)에서 과녁까지 145m의 거리를 뚫어져라 집중하고 자유롭게 활을 낸다. 현재 170여 명의 회원이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수시로 나와 활쏘기를 연마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서인지 부안 심고정은 수많은 전국대회 및 도내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부안군 체육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부안 심고정은 2012년부터 도민체전 종합우승만 여섯 번, 그 중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연속 종합우승을 이어 가며 전북 챔피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표 선수는 김정한주원이현호장원종황성원황정자 씨 등 6명이다. 이들 중 핵심인 김정 선수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사범직을 맡으며 도민체전선수단장 및 선수로 참가해 좋은 성적과 4년간 120명에 대해 무료 교습으로 궁도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심고정을 이끌고 있는 민제 김남철 사두(제45대)는 심고정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인물도 많고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도 많다며 부안군에서 우수한 체육단체이면서도 지역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깊숙이 자리하여 군민과 호흡하며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선배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전 회원이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심고정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홍석현
  • 2021.05.11 17:57

진안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10일부터 문 열어

전춘성 진안군수 코로나19로 그동안 운영을 중단해 왔던 진안 군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이 1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군은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물갈이를 실시하고 수조 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수영 환경을 만들면서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 재개장하는 수영장은 군민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철저히 지켜지는 가운데 운영되도록 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엔 입장할 수 없고, 이용자들은 손 소독,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수영장 내에서는 최소 2m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샤워장 또는 탈의실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므로 자유 수영을 원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6시부터 21시, 토요일 6시부터 18시, 일요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1일 2차례씩 방역과 소독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가진다. 휴식 시간은 매일 12~13시, 17~18시고, 해당 시간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며 수영장 내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1.05.09 17:12

국내 정상급 비보이들이 전주에 모이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국내 비보이크루 배틀 대회는 어디일까. 바로 15년째 명맥을 이어오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다. 이 대회는 전주지역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독일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에 비보이 열풍을 불러오면서 시작됐다. 청소년들에게 라스트포원처럼 지역에서도 세계적인 비보이 댄스팀이 탄생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2007년 처음 대회가 열렸다. 초기에는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세대간 소통교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특히 2019년부터 라스트포원이 기획에 함께 참여하면서 국내 정상급 비보이팀들의 참여가 증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꾸준한 수요층을 발굴하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 브레이킹(비보이)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결실에도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한 해 쉬어갔지만, 올해는 제14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22일과 28~29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비보이팀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대면 경기를 펼치지만, 시민과 관객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전주시와 라스트포원이 기획한 대회는 흥을 돋우는 사전행사들과 우승팀을 가리는 본선경기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팀 30여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오는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연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유튜브 채널과 미디어월(광고용 LED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고, 다음 달 중 JTV전주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전야 행사는 22일과 28일 열리는데, 2018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인 잭팟(JACKPOT)과 국내 걸스힙합 최강자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2019년 BBIC 퍼포먼스 대상 수상자 락앤롤(LOCK N LOL) 크루 등 다채로운 게스트 공연이 준비됐다. 사회는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SNIPA(박재민), DU LOCK(두락)이, DJ에는 비보이 배틀 현장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인 WRECKX(최재화)가 참여한다. 심사위원은 대한민국 비보이계의 살아있는 역사 1세대 비보이부터 현역 비보이 및 비걸 등 총 6명이 참여해 공정성 있는 심사를 진행한다. 라스트포원의 멤버인 조성국 총감독은 국내 유일의 팀 배틀 형식의 대회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비보잉 문화를 함께 즐기고 비보이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스포츠일반
  • 김보현
  • 2021.05.06 20:00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로 산뜻하게 ‘새 단장’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의 노후 인조 잔디가 새롭게 교체됐다.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병학)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조성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 구장으로 축구 동호인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축구화 미착용 이용자들로 인한 잔디 품질 저하와 잔디 노후화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축구장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상 위험이 낮고 주민 선호도가 높은 인조 잔디로 교체했다. 특히, 기존 축구장 내에 사용하던 인조 잔디를 영파동 광역매립장 체육공원 야구장에 재활용함으로써 인조 잔디 교체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이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했다. 축구장 1면의 인조 잔디를 폐기물로 처리하면 약 1억5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재활용하면 8000만원 이하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또, 야구장에 신규 인조 잔디를 조성할 경우 사업비는 7억원 규모여서 야구장 인조 잔디 조성에 필요한 비용까지 약 6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시는 지역 축구야구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조 잔디 구장이 조성됨에 따라 동호인들의 만족감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 환경을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1.05.05 17:18

익산시의 의미 있는 도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전 유치’

익산시가 인구 유입 1000여명, 경제적 유발효과 연간 200억원 등이 기대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전 유치에 도전장을 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전시 필수 고려사항인 관련 인프라, 접근성, 정주여건 등 유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지난해 10월부터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는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있어 익산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쌓은 경험과 관련 인프라, 그리고 KTXSRT로 서울을 약 1시간에 오갈 수 있는 접근성이다. 여기에 명품 숲세권 아파트 단지 9400세대가 2021~2022년 분양 예정으로, 이전 유치시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주거단지도 충분하다. 그간 유치활동을 벌여온 시는 현재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측이 전국 2~3곳의 후보지를 두고 체육 관련 인프라와 접근성, 주거공간 문제를 가장 우선해 고려하고 있다고 판단, 익산 유치에 승산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이전 유치에 성공할 경우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울의 본원과 이천 훈련원에 상주하고 있는 32개 경기단체 이전이 성사되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 300여명과 가족 등 약 10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또 현재 이천시가 훈련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산물을 식당에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연간 20~30억원 가량의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기업체나 연수나 타 시군 선수단 워크숍 유치 등 마이스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대형행사전시회) 활성화 등을 통해 연간 200억원 가량의 경제적 유발효과도 예상된다. 이외에도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체육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고, 교육청 연계 학생 체험학습이나 시설 시민 개방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 8일 이천 훈련원 방문 당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긍정적 검토 입장과 함께 협의 진행상황에 따라 이전이 가시화되면 전국 자치단체 중 익산을 가장 처음으로 방문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우선 다음 주 중에 대한장애인체육회 실무진의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이전 준비 초기 단계라 예단은 힘들지만 익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리고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는 등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이천 훈련원을 10번 넘게 방문해 본 결과 훈련시간 이외에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면서 유치가 성사되면 익산시가 장애인체육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고 장애인 관련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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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1.04.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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