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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11일 확정된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은 11일 코치진 회의를 거쳐 태극마크를 달 24명을 확정해 발표할 참이다. 그간 KBO리그 경기를 꾸준히 지켜보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온 선 감독과 코치진은 막판 대표 선수 추리기에 한창이다. 선 감독은 투수진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24명 중 절반가량이 투수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야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7일간 열린다. 9월 1일 메달 결정전을 앞둔 8월 31일은 휴식일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위임을 받아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표팀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KBO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4일 아직 조직위로부터 어떻게 대회가 진행될지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서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메달 결정전까지 한국은 6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대 10개 나라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개 나라가 본선에 올라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는 8월 2628일 열린다. 조별리그 1, 2위 팀이 8월 2930일 이틀간 슈퍼라운드를 치러 최종 성적 1, 2위 팀이 금메달 결정전을,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같은 조에서 올라간 1, 2위 팀은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슈퍼리그에선 맞붙지 않는다. 결국, 닷새를 연속해서 경기하고 하루 휴식 후 메달 결정전을 벌이는 일정을 고려할 때 선발 투수가 45명 정도 필요하다. 연합뉴스
빅리그 복귀를 향한 계단을 밟아 올라가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복귀 2경기 만에 만루포로 손맛을 봤다. 피츠버그 산하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샬럿 스톤크랩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1로 맞선 5회말 무사 만루에서 우완 윌리 오티스의 2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강정호의 미국프로야구 공식 경기 홈런은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 이후 609일 만이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은 볼넷을 골랐다. 7회 다시 한 번 삼진아웃을 당한 강정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익수 쪽 단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연합뉴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재도약을 준비하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선발진을 지탱하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0)다. 마에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열린 2018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2회 1사 후 호르헤 알파로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올라와 마에다의 상태를 살폈고, 그는 던질 수 있다고 의사를 표시했다. 그러나 마에다는 다음 타자인 제이크 아리에타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다시 불편감을 호소했고, 로버츠 감독은 곧바로 그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이두박근 건염), 류현진(사타구니), 리치 힐(손가락 물집) 등 3명의 선발 투수가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있다. 커쇼가 다음 달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복귀할 예정이지만, 마에다가 빠지면 다저스는 다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다. 다저스 구단은 마에다가 오른쪽 엉덩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아시아 출신 빅리그 최다 홈런 타자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 2볼-노스트라이크에서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시속 145㎞ 싱킹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겼다. 팀에 1-0 리드를 안기는 시즌 9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앞선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빅리그 통산 176호 홈런을 때려 마쓰이 히데키(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홈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장타로 몸을 푼 추신수는 눈으로 투수를 괴롭혔다.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유릭슨 프로파르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22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9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다. 추신수의 연속 멀티 출루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기록한 10경기가 개인 최다 기록이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9-5로 승리해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순조롭게 재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그룹의 JP 훈스트라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앞두고 롱토스 훈련을 했다. 류현진은 마운드가 아닌 그라운드 위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캐치볼-롱토스-불펜피칭-시뮬레이션 피칭-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으로 이어지는 재활 과정을 거쳐 복귀 시점을 타진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롱토스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의활약을 펼치다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1사 후 30번째 공을 던진 뒤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강판했다. 그 다음 날 DL에 오른 류현진은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해 예상 복귀 시점은 후반기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7월 초 복귀를 목표로 삼겠다며 구슬땀을 흘렸고, 그 결과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도를 보인다. 연합뉴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6번째 홀드를 챙겼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35였던 평균자책점은 2.22까지 내려갔다. 팀이 4-3으로 앞선 7회말 2사 후 선발 J.A. 햅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라이스 호스킨스에게 컷 패스트볼 2개를 던져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8회에도 등판한 그는 마이켈 프랑코를 루킹 삼진, 카를로스 산타나를 내야 뜬공, 에런 알테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투구 수는 15개에 불과했고, 그중 스트라이크는 10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다. 토론토는 필라델피아에 5-3으로 승리해 27일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연장전에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작렬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1개가 바로 시즌 8호 홈런포였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잠잠했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5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캔자스시티 우완 케빈 매카시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을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76호 홈런이다. 경기 전까지 마쓰이 히데키(일본)와 함께 메이저리그 175개의 홈런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타이를 이루고 있던 추신수는 극적으로 새 역사를 썼다.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5년 19일 만이며, 통산 3번째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타율은 0.259(201타수 52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이언 케네디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번 시즌 최장인 13경기 연속 출루다. 2사 후에는 노마 마자라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유릭슨 프로파르가 내야 뜬공으로 아웃돼 득점은 못 올렸다. 이후 4번의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0-3으로 끌려가던 3회 1사 1루에서 1루수 땅볼로 주자를 2루까지 보냈고, 후속 타자인 이시아 카이너 팔레파가 좌전 안타를 터트려 팀 첫 득점에 힘을 보탰다. 5회에는 삼진 아웃, 7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4-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머신’ 본색을 발동, 텍사스가 뉴욕 양키스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3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해 ‘전 타석 출루’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55(192타수 49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12-1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맞대결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 1패)를 가져갔다. 양키스는 1회초부터 3점을 올리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2루타로 출루해 결승 득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유일한 안타가 밀워키를 승리로 안내했다. 최지만은 0-0의 균형이 이어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맷 코츠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87.4마일(약 141㎞)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겼다. 힘있게 뻗어 나간 타구는 우익 선상 바로 위에 떨어졌고, 최지만은 2루에 서서 들어갔다. 최지만은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트래비스 쇼의 내야 땅볼 때 3루를 밟았고, 도밍고 산타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왔다.·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양키스와 치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명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우완 다나카와 세 차례 대결해서는 볼넷과 안타로 두 차례 출루하며 최근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에도 다나카를 상대로는 통산 타율 0.417(12타수 5안타)에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3(186타수 47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1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의 안타는 4-5로 뒤진 5회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서서 빗맞은 타구가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가 되면서 기회를 열었다. 하지만 역시 후속 타자의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인 추신수만 아웃됐다. 텍사스는 5-10으로 양키스에 져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전력질주로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 나왔다.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그는 4-0으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 다시 한 번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댄 알타빌라의 시속 142㎞ 슬라이더에 배트를 내밀었다. 빗맞은 타구가 느리게 2루수 쪽으로 굴러갔다. ‘추신수 시프트’를 택해 우익수 쪽으로 이동했던 시애틀 2루수 앤드루 로마인이 달려 나와 공을 잡고 송구했지만 추신수의 발이 더 빨랐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6번째 타점도 올렸다. 텍사스는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의 7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해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내년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리그는 3월 29일에 개막한다. 또 올스타전 휴식기도 4일에서 7일로 늘어난다. KBO는 16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경기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2019년 정규리그는 올해보다 닷새 늦은 3월 29일 금요일에 막을 올린다. 2017년 상위 5개 팀인 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NC 다이노스(창원 마산구장), SK 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가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NC는 새로 개장하는 야구장에서 2019년을 맞이한다. 내년 올스타전은 7월 20일 토요일에 거행된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후반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면 좀 더 쉬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용해 기존 4일이던 올스타 휴식기가 7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정규리그는 쉰다. 연합뉴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틀 연속 보스턴 레드삭스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홈경기에서 7회초 2사 2루에 등판해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았다. 그는 하루 전(10일)에도 보스턴을 상대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2-4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2루 위기에서 오승환을 호출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핸리 라미레스에게 직구와 컷 패스트볼을 던진 뒤, 구속을 시속 121㎞로 낮춘 커브로 유격수 뜬공 처리했다. 점점 구속을 낮추는 볼 배합이 주효했다. 8회에도 등판한 오승환은 J.D. 마르티네스를 시속 148㎞ 묵직한 직구로 윽박질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산더르 보하르츠는 시속 131㎞ 체인지업에 타격 타이밍을 잃고 평범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2사 후 라파엘 디버스에게 컷 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위기감은 없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시속 148㎞ 직구로 삼구삼진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56에서 1.45로 더 낮췄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을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은 아시안게임 개막 100일을 앞둔 10일 “6월 중순 전에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하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야구대표팀을 운영·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협의로 지난달 국가대표팀 예비 선수 109명을 발표했다. 선 감독과 이강철 대표팀 투수코치(두산 베어스 수석코치), 유지현 대표팀 주루코치(LG 트윈스 수석코치) 등 대표팀 코치진은 현재 예비 선수들의 경기력을 주시하고 있다. 선 감독은 “8월 중순 정규리그 중단 후 대표 선수들을 소집해 국내에서 4∼5일간 합숙훈련을 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난다”면서 “정규리그를 치르느라 지친 선수들이 체력을 회복하도록 이들의 컨디션을 가장 잘 아는 소속팀 트레이너들의 국내 훈련 합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국내에선 체력 보강과 간단한 팀플레이로 손발을 맞추는 데 주력하고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도 유지할 참이다. 현재로선 8월 15일 정규리그 경기를 잠정 중단하면 8월 16∼17일께 대표팀을 소집하고, 23∼24일께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KBO 사무국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지원 준비도 바빠졌다. KBO 사무국의 대표팀 지원 인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자카르타를 방문해 야구 경기가 열리는 2개 구장과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돋울 한국 식당을 답사했다.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는 자카르타 중심가에 있는 GBK 야구장(1야구장)과 이곳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떨어진 라와만군 야구장(2야구장)에서 열린다.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건 선동열 전임 감독은 아시안게임 우승과 내년 프리미어 12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차례로 도전한다. 세대교체로 한국 야구의 새 얼굴로 등장한 태극전사들도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12에서 ‘국제용 선수’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에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로 1타점과 1득점을 수확했다.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8에서 0.245(147타수 36안타)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실즈와 추신수의 테이블 세터진이 나란히 2안타를 치고, 아드리안 벨트레가 복귀전에서 3안타 경기를 펼쳤으나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7로 패했다. 지난달 25일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벨트레는 이날 4번타자 3루수로 복귀전을 치러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선발 마이크 마이너가 7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2패(3승)째를 떠안았다. 5번 조이 갈로가 4타수 무안타에 잔루를 5개나 남긴 것도 패인 중 하나였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타점과 역전 득점에 성공하며 팀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로 1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0.245에 머물렀지만,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연합뉴스
오승환(32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최다인 2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경기, 1-4로 뒤진 6회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오승환은 공 26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찍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76까지 낮췄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서 2이닝 이상을 소화한 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2017년 5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2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후 353일 만이다. 오승환의 역투에도 토론토는 3-5로 져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토론토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2루수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고, 3회 1사 1, 3루에서 윌슨 라모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을 빼앗겼다. 1-3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2루에서도 구리엘 주니어의 실책으로 1사 1, 3루에 몰린 뒤 더피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뼈아픈 실점을 했다. 연합뉴스
화려한 4월을 보낸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월 첫 등판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으로 조기에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데븐 마레로를 상대하다 교체됐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쪽 사타구니를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30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2에서 2.12로 조금 떨어졌다. 다저스는 마운드 운용 계획이 어그러졌으나 이후 불펜투수들의 역투로 애리조나를 2-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빛나는 주루 플레이로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했지만 팀은 역전패를 했다. 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은 0.73이다. 2018년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0.84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22로 메이저리그 전체 12위다. 단 한 경기, 지난달 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3⅔이닝 5피안타 3실점)만 지워낸다면 류현진의 2018시즌은 완벽하다. 류현진이 한 달 만에 설욕 기회를 잡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지난 30일 배포한 게임노트에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일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5월 3일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에게는 악몽의 장소이자 상대다. 그는 지난달 3일 올 시즌 정규시즌에 처음 등판해 조기강판했다. 천적 폴 골드슈미트와 A.J. 폴록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케텔 마르테에게는 2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볼넷을 5개나 내줬다. 이날 부진으로 류현진은 5선발 자리도 위험하다는 현지 언론의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한 달 사이, 류현진은 괴물 투수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이후 4경기에서 3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넘겼다. 무실점 경기도 두 차례나 했다. 부진한 출발을 딛고, 화려한 4월을 보냈다. 4월 다저스 선발 중 평균자책점, 다승 1위가 류현진이다. 이제 누구도 류현진의입지를 흔들지 못한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으로 5월을 연다. 이번에도 요주의 타자는 골드슈미트와 폴록, 마르테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폴록은 0.346(26타수 9안타), 마르테는 0.500(6타수 3안타)으로 강했다. 하지만 최근 류현진의 기세도 무섭다. 탁월한 변화구, 변형 패스트볼(컷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제구는 절정에 이르렀다. 류현진은 5월 3일, 시즌 4승과 애리조나전 설욕을 동시에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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