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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준비단 가동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이 16일 전주시 간부공무원 16명과 인수준비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시정현안 및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 인수작업에 들어간다.전주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김승수 전주시장 인수준비단은 10여명 안팎으로 구성됐으며, △기획 및 지역경제(1분과) △시민행복(2분과) △창의문화(3분과) △소통 및 거버넌스(4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과는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들이 필요에 따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분과 간사는 임경진 선거대책위 정책실장, 2분과는 박현정 박사(사회복지학), 3분과는 황경신 국제발효엑스포 팀장, 4분과는 양준화 전북의제21 사무처장과 조은정 선대위 홍보팀장이 간사를 맡는다. 총괄간사는 임경진 제1분과 간사가, 공보간사는 최준일 선대위 공보팀장, 실무간사는 안성호 선대위 정책팀장이 맡는다.이와 함께 분과별 자문 및 토론 참석자는 1분과에는 김은미 전북대 교수(무역학과)와 서성원 전주 사회경제네트워크 위원장, 이종린 한국관광공사 분석관, 2분과에는 김상진 전주대 교수(건축공학)와 최승호 전북대 경영학부겸임부교수, 허문경 전주대 문화관광연구소 연구교수, 제3분과는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문화영상창업), 4분과는 오창환 전북대 교수(지구환경과학)가 참여한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6 23:02

전주시의회 의장 선출 '물밑 경쟁'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제10대 전주시의회에 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의원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원(院)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오는 7월 6일로 예정돼 있지만, 벌써부터 기선잡기를 위한 의원들의 표밭다지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현재 의장 선거에 뜻을 밝힌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병술 의원(3선, 전주완산갑)과 박현규 의원(4선, 전주완산을), 황만길 의원(4선, 전주덕진) 등 3명이다. 여기에 최다선 의원인 6선의 최찬욱 의원(전주덕진)과 5선의 김남규 현 의장(전주덕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국회의원 선거구별로는 전주완산갑 1명, 전주완산을 1명, 전주덕진 3명이다.시의회 의장은 전주완산과 덕진이 번갈아 맡아온 전례에 비춰볼 때 이번 10대 시의회 전반기는 완산지역의 차례다. 9대 전반기는 완산, 후반기는 덕진에서 의장을 맡았다.그러나 이는 의원들간의 암묵적 약속인데다 이번 64지방선거 결과, 전체 34명의 의원 가운데 초선의원이 14명에 달하는 등 새로운 흐름이 형성돼 이번 의장 선거는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수는 새정연 소속 27명(비례대표 3명 포함) 의원의 선거구가 완산지역은 11명인 반면 덕진구는 13명으로 덕진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당연히 전반기 의장을 덕진으로 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14명의 초선의원과 6명의 무소속 의원의 선택이다. 9대 의회때의 주류와 비주류가 이번 10대에서는 새롭게 짜여지게 되기 때문으로, 누가 먼저 주류를 형성해 초선 및 무소속 의원들의 마음을 얻느냐가 주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선 이상의 무소속 의원들은 마음을 정한 반면 초선 의원들은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에 나설 의원들과 짝짓기가 초반 선거구도를 가름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박병술 의원은 송상준 의원(3선, 전주덕진), 박현규 의원은 김명지 의원(4선, 전주덕진)을 부의장 선거 런닝메이트로 선정하고 득표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6 23:02

전주시, 시설 사용 수수료 고민

전주시가 수십년째 변동이 없는 각종 시설 사용 수수료 현실화 요구를 받고 고심하고 있다.현재 수수료 현실화 요구를 받고 있는 경우는 △승화원 사용료 △실내 배드민턴장 입장료 △종량제 쓰레기 봉투가격 △하수도 사용료 △동물원 입장 등이다.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회에서 지적된 사례다.이 가운데 전주 공설화장장 사용료는 전국 52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공설화장장의 사용료(대인 기준)는 관내(전주·완주) 5만원, 관외는 30만원이다. 이는 지난 2007년에 책정된 사용료이다. 반면 서울특별시와 수원시는 관내는 9만원과 10만원이지만 관외는 각각 100만원씩이다. 이웃 군산시도 관내는 6만원이지만, 관외는 50만원이다.실내배트민턴장 입장료도 마찬가지로, 2시간 이용료가 1000원으로 여타 자치단체에 비해 적게는 500원, 많게는 2000원 정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95년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수익성 보다 공공성 위주로 운영되면서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지난 2002년 이후 인상이 없는 쓰레기 종량제봉투가격(20L 기준 360원)은 타 자치단체(380원~700원)에 비해 최대 340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시 청소예산 재정자립도(2012년 기준 23%)는 전국 평균(25%)에 못미치고 있다. 특히 봉투가격에 대한 주민부담률은 15%로, 전국 평균(25%) 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011년 한 차례 인상된 하수도 사용료는 현재의 요금 현실화율이 47%에 불과하는 등 원가 대비 가격이 너무 낮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2013년 결산 결과, 영업손실 178억원, 당기순손실 238억원이 발생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요인이 111.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이었던 김도형 전주시의원은 “각종 사용료 및 수수료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그동안 자치단체장 등은 시민의 눈치를 보느라 시기를 미뤘다”면서 “공공요금 인상 등 원가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만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현실화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6 23:02

"삼천 낙차공 설치 즉각 백지화하라" 전북녹색연합 촉구 성명

속보= 전북녹색연합은 12일 전주 삼천 낙차공 설치공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전주시는 용역사의 거짓자료에 더 이상 이용당하지 말고 즉각 삼천낙차공 공사를 백지화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10일12일자 7면 보도)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주시가 전날 일단 사업을 중단하고, 전문가 등과 재검토해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전주시와 용역사에서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와 하천기본계획, 낙차공철거에 따른 하상변동검토서에 따르면 삼천낙차공을 설치해야 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전주시가 동일한 용역사에서 동일한 하상상태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성된 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는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하는 것이 하상침식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자연하천으로의 복원은 침식이 적게 발생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어찌 더 많은 하천침식이 발생하는 사업은 안전하고, 침식이 적은 사업은 불안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녹색연합은 이런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 결론을 내린 이유는 결국 불필요한 시설을 억지로라도 설치하겠다는 목적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하면서 삼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3 23:02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준비단 구성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6기 전주시 인수준비단구성을 마무리했다.인수준비단 사무실은 전주 남부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 3층에 설치된다.김 당선인 측은 11일 인수준비단은 기존 인수위원회 방식이 아닌 현 전주시청 집행부와 당선인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협의를 할 수 있는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명망가 위주의 구성이 아닌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준비단은 당선인의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기획 및 지역경제분과, 시민행복분과, 창의문화분과, 소통 및 거버넌스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임경진 선거대책위 정책실장이 준비단 총괄간사를 맡게 된다. 준비단은 분과별로 관련 전문가와 실무진 등 2명씩 총 9명으로 꾸려진다.준비단은 이달 말까지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정리, 업무보고 및 토론, 보고서 작성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준비단은 △공약사업 최종 결정 △4개 분과별 핵심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해결방안 모색 △주요현안에 대한 집중토론 등을 벌일 예정이다.김 당선인은 인수준비단은 형식과 절차를 최소화하는 등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면서 특히 정책공약과 전주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준비단을 지원하게 될 전주시 인수지원단도 이날 구성됐으며, 은희영 탄소산업과장이 단장을 맡고 대중교통과 서배원 택시화물 담당과 아트폴리담당관실 김성환씨가 참여했다. 은 과장은 김 당선인이 전주시장 비서실장 시절 기획계장으로 근무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2 23:02

의혹 커지는 전주 삼천취수보 낙차공

속보= 전주시가 거짓으로 작성된 환경영향평가를 근거로 삼천취수보에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하고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의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0일자 7면 보도)전북녹색연합은 지난 9일 전주시가 용도폐기된 삼천취수보를 철거하면서 취수보를 철거할 경우 하상(河床) 침식으로 하천시설물(삼천교)에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여울형 낙차공을 재설치하고 있는데, 그 근거가 되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거짓으로 작성됐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녹색연합은 올 2월 작성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에는 삼천취수보를 철거한 후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최대 0.50m의 하상침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여울형 낙차공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앞서 지난 2012년 2월 작성된 삼천하천기본계획 보고서에는 삼천취수보를 철거하고 여울형 낙차공으로 재설치할 경우, 하상침식은 이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할 경우, 취수보 인근의 삼천교 하류에서는 0.99m, 취수보 상류에서 0.50m의 하상저하가 발생했다는 결과가 제시됐다는 것이다.반면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경우의 하상침식은 0.50m~0.74m로,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할 때의 교각주변 하상침식(0.84~0.99m)보다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특히 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은 모두 동일한 회사가 작성한 것으로, 같은 사안에 대해 정반대의 결론을 내린 것이 의문시된다고 제기했다.이에 전주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절차상 하자나 거짓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기본계획과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한 시행사에 자세히 검토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첫 문제 제기된 이후 11일 현재까지 정확한 답변은 없는 상태다.시는 회사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 검토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면서 다만 우기철이 다가오기 때문에 피해가 없는 범위까지만 공사하고 중단해 전문가 등과의 협의 및 내용 확인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치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날 경우 과감히 중단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10일 사업 현장에서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전북녹색연합 한승우 사무국장은 전주시가 공사를 강행할 경우 감사원 감사청구 등의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2 23:02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 전통시장에 인수위 설치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가 실무형 인수준비단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1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김 당선자는 전통시장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 형식과 절차를 최소화한 실용적인 인수준비단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행적으로 통상 수십 명의 인수위를 구성하는 기존 방식과 대비된다. 이에 16일부터 2주간 운영될 인수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2~3명씩 총 10여 명의 전문가가 함께할 전망이다. 김 당선자는 특히 핵심 현안사업의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김 당선자는 시내버스 문제와 항공대 이전을 포함한 에코시티, 종합경기장 개발사업, 전라감영 복원 사업, 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롯데쇼핑 등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입점 반대 입장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컨벤션과 시내버스 문제에서는 완주군과의 협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김 당선자는 전주시 조직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역동성을 강조, 무엇보다 시민의 의견을 수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조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조직 개편은 선거 공약이행에 필요한 인물을 발탁하는 정도의 소폭 인사를 기준으로 세웠다. 더불어 그동안 정체상태와 다름없었던 인사 교류는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청 내부 직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려는 뜻을 내보인 것도 선거 협조자들을 위한 자리나누기 행태라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당선인은 인수 기간에 차분하고 꼼꼼한 자세로 핵심업무 파악하고 시정을 인수하겠다며무엇보다 공약사업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윤나네
  • 2014.06.11 23:02

전북혁신도시, 어느 구(區)로?

전주시가 추진중인 전주시 행정구역조정 타당성 조사용역이 10일 최종 보고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를 어느 구(區)로 편입시킬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선거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해당 지역 정치인간에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전주시의 의뢰로 용역을 실시한 (사)한국자치행정학회는 이날 전북혁신도시의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최종 용역보고에서는 혁신도시를 완산구 효자4동(1월말 기준 6만595명)에 포함시켜 효자45동으로 분동하는 제1안, 혁신도시에 동을 신설(가칭 혁신동)하고 이를 덕진구로 편입하거나(2안) 완산구로 편입(3안)하는 안이 제안됐다. 그리고 현재처럼 효자4동(혁신도시 포함)을 완산구에 그대로 둔 채 인구 6만 이상의 대동제로 운영하는 방안이다.이 가운데 주민들은 가칭 혁신동을 덕진구로 편입(2안)하는 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용역 보고서에서는 혁신도시에 동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구(區) 조정에 대해 전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가칭 혁신동은 덕진구에 귀속시키는 게 타당하다면서 이는 주민여론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안이었다고 밝혔다.현재 덕진구 인구는 28만5000여명이며, 완산구는 36만여명이다. 덕진구 동산동과 완산구 효자4동에 걸쳐 있는 혁신도시의 인구 수 1만8000여명으로, 이중 동산동이 1만2000여명, 효자4동이 6000여명이다.그러나 이 같은 용역결과에 대해 해당 지역 정치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효자4동을 선거구로 포함하고 있는 전주완산을 지역구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가 거셌다.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 소속인 송성환 도의원 당선자는 인구보정을 위해 인위적으로 구(區)를 조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덕진구는 향후 35사단 부지에 에코시티가 조성되는 등 인구 증가 요인이 있다며 혁신도시를 덕진구로 편입하는 것을 반대했다. 최종 용역결과 제출 전 실시된 정치권 여론조사에서 전주완산을은 1안과 4안을, 전주덕진은 2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시 관계자는 선거구와 관련돼 있는 터라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며,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의 최소화 등을 기준으로 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1 23:02

빛 바랜 벽, 추억이 묻어나는 거리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은 8일 전주시 중노송동 인봉북로에 자리한 문화촌 일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낡고 빛 바랜 마을 벽을 새롭게 단장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벽화 마을 구현을 통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 및 가족 40여 명은 문화촌 마을 일원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 봉사단체 세상그리미(회장 배옥정)와 함께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참가자들은 1960~1970년대의 추억이 묻어나는 거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서 밑그림 팀과 색칠하기 팀으로 나뉘어 오래된 담배가게와 만화가게, 약국, 다방 등 다채로운 그림들을 문화촌 일원 벽면에 구현했다.지역 주민들은 오래되고 빛 바랜 벽들이 예쁜 그림들로 채워지는 걸 보니 마을이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이고, 날씨도 더운데 어린 학생들까지 몰려와서 땀 흘려 일하는 걸 보니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뻐했다.벽화 그리기 작업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 및 가족들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힘들긴 했지만, 마을이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나는 걸 보니 정말 기분 좋고 보람도 느껴진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문화촌 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달 18일 이곳 인봉북로 문화촌 일원에서 1차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2차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 세번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전주
  • 김경모
  • 2014.06.10 23:02

전주 삼천취수보 여울형 낙차공 설치 논란

전주시가 거짓과장된 환경영향평가를 근거로 삼천동 모악장례식장 인근의 삼천취수보를 철거하고 여울형 낙차공을 설치해 예산낭비와 생태계 파괴 등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녹색연합은 9일 자료를 내고 전주시가 용도폐기된 삼천취수보를 철거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등을 들어 취수보가 철거될 경우 하상(河床) 침식으로 하천시설물(삼천교)에 위험을 줄 수 있다며 여울형 낙차공을 재설치하고 있다며 그러나 전주시가 근거로 삼은 환경영향평가는 거짓으로 작성됐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천취수보를 철거하더라도 하상변동이 크지 않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타당함에도 거짓으로 협의서를 작성해 사업을 강행하는 근거자료로 삼았다고 지적했다.이 사업은 전주시가 280억여원을 투입해 삼천 상류의 반딧불이 서식처 및 수달 서식처 복원, 보 철거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삼천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진행되고 있다.전북녹색연합에 따르면 시가 근거로 삼은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삼천취수보 철거 후에는 삼천취수보와 삼천교 사이에서 최대 0.50m 하상저하가 발생했고, 국부적이지만 하상변동이 발생해 교량 또는 하천시설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울을 설치해 하상변동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낙차공 설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에 전북녹색연합은 이는 전주시와 대행사가 지난 2012년과 올 1월에 작성한 삼천하천기본계획 보고서와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낙차공 철거에 따른 하상변동 검토내용과 정반대라면서 이는 협의서의 거짓 작성을 스스로 시인하는 꼴이라고 반박했다.지난 2012년의 삼천하천기본계획 보고서에는 삼천취수보를 여울형 낙차공으로 재설치할 경우, 취수보 인근의 삼천교 하류에서 0.99m, 취수보 상류에서 0.50m의 하상저하가 각각 발생했다는 결과가 제시됐다는 것이다.전북녹색연합은 전주시 등의 주장을 종합하면 삼천취수보를 철거해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경우 교각주변에서 0.50m~ 0.74m의 하상저하가 발생해 시설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험하고, 여울형 낙차공으로 재설치할 경우 교각주변에서 0.84~0.99m로 하상저하가 더 크게 발생함에도 오히려 하상변동을 억제해 안전하다는 정반대의 거짓된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전북녹색연합은 환경영향평가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환경영향평가 대행사에 대한 처벌과 이를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는 삼천취수보의 여울형 낙차공 재설치 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이에 전주시는 여울형 낙차공 재설치는 올 2월 녹색연합 등이 참여한 전주 생태하천협의회에서 최종 협의된 사안이라면서 다만 제기된 하상저하 수치 등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검토할 계획이라고만 밝혔다.한편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는 평가서를 거짓으로 작성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10 23:02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진통 예고

전주시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계획이 64지방선거 이후 뜨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가 송하진 도지사 당선자가 전주시장 시절 그려놓은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자칫 송하진 도지사 당선자와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이 문제는 향후 전북도와 전주시간의 관계설정을 위한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계획은 오는 2016년까지 1600여억 원을 들여 종합경기장(12만여㎡) 부지에 쇼핑몰영화관 등을 갖춘 컨벤션과 200실 규모의 호텔 등을 짓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중소상인들이 지역상권이 붕괴된다며 롯데쇼핑 입점 저지 등 강력 반대하고 나서 계획 추진이 일시 중지된 상태다.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는 롯데쇼핑 등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입점을 반대하고 있다.김 당선자는 선거 기간중에 대기업이 거의 없는 전주 경제는 소상공인들이 떠받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대규모 상업시설의 입점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전주 경제구조를 뒤흔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주종합경기장 롯데쇼핑 매각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며 롯데쇼핑 입점에 대해서는 강력 반대했다.한발 더 나아가 현 종합경기장 부지를 호텔 및 컨벤션을 건립하는 대신 도심 숲이나 시민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이는 현 종합경기장 개발계획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송하진 도지사 당선자가 시장 재임시절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대해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혀왔다는 점에서 잠재적 갈등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지난 2007년 8월 당시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임 시장이었던 김완주 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전주 경전철 사업을 전격 취소한 이후 전북도와 전주시는 상당기간 갈등을 겪기도 했다.더구나 종합경기장을 둘러싼 현안을 해결하는데는 아직 전북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양 자치단체간 갈등이 불거질 경우 커다란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현재 전주시는 전북도가 지난 2005년 전주 종합경기장을 무상양도하면서 내건 종합경기장과 야구장테니스장실내체육관 등 4개 대체시설 건립 조건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전주시가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롯데쇼핑을 끌어들인 이유는 이들 4개 대체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의회는 지난해 (4개 대체시설은) 지방재정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전북도에 4개 대체시설 이행 조건을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한 송하진 도지사 당선자의 입장은 아직까지는 확실치 않다.다만 송 당선자는 선거 기간중 후보 토론회에서 종합경기장 개발계획 수정에 따른 후임 전주시장과의 갈등 우려에 대한 질문에 도지사 권한 밖의 일이다. 새 시장이 지혜롭게 판단할 것 같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하면서 신임 전주시장에게 공을 넘겼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09 23:02

건지산 이지움 3.3㎡당 710만원...전주시 분양가심사위, 3건 심의

전주시는 2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인후동 건지산 이지움 아파트 외 3건에 대한 분양가를 결정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인후동 구 완주군청 부지(1만4000 여㎡)에 전용면적 59㎡ 총 371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건지산 이지움 아파트 분양가(3.3㎡당)를 71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애초 신청한 분양가 832만 2000원에 비해 120만여 원이 인하된 금액이다.감정한 택지비와 택지비 가산비, 국토부가 고시한 건축비, 건축 가산비를 포함해 심사한 금액이라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소형 아파트를 구입할 서민층이 주 수요자임을 고려할 때 기본택지비와 건축비, 그리고 각종 가산비 등을 고려하더라도 절대 적지 않은 금액이라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심의 내용을 공개, 투명한 방식으로 분양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실제 전문가들은 해당 아파트 일대는 최소 7년 이상 노후화된 소규모 아파트가 모여있는 지역으로 실거래가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투기를 위한 분양이 불 보듯 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인근 부동산들은 분양 상담을 내세우며 프리미엄이 최소 1000만원대 이상 설정됐다는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한 전주분양권 투자전문가는 아예 2014년 재테크는 건지산 이지움 분양권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이 명확한 기준을 근거로 적절한 수준의 분양가를 결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심의 내용은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심의에서는 3.3㎡당 730만원을 신청한 덕진동 엘리디움은 650만원, 710만원대를 신청한 금암동 휴앤아이 주상복합 역시 650만원으로 결정됐다.

  • 전주
  • 윤나네
  • 2014.06.03 23:02

때 이른 더위…해충 방역 시작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올 방역작업이 시작됐다.전주시 보건소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모기 등 해충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여름철 방역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충방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보건소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각 동의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원 등 100여명이 참석, 소독 방법과 장비 사용법 및 근무자 안전교육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한 만큼 유해 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도입된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바탕으로 방역현황을 수시로 파악, 민원발생 취약지 및 시설에 대한 신속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보건소는 1단계로 지난 2~3월에 대형 건물 지하시설이나 정화조, 복개하천, 하수구 등 4000개소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 성충과 유충(애벌레)을 박멸했다. 이어 2단계로 4~5월에 공원과 학교주변, 사회복지시설 등 1500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전주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으로, 보건소에 초미립방역차량 10대, 기동방역반 5명을 구성하고, 각 동에 방역소독원을 1~3명씩 배치해 주민 불편사항 점검 및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전주
  • 김준호
  • 2014.06.03 23:02

전주시, 항공대 이전 '물꼬찾기'

이달 20일 국방부의 합의각서 제출시한을 넘겨 전주시 송천동 206항공대의 임실 이전이 무산된 이후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전주시가 정부의 개각 및 64지방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의 개각과 지방선거 결과가 앞으로 재추진하게 될 항공대 이전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현재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전주시는 항공대 이전의 걸림돌들이 주변 상황 변화로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주시가 꼽고 있는 가장 큰 장애요인은 국방부 훈령. 지난해 2월 개정된 국방부의 양여사업 훈령에는 이전예정지가 협의대상자의 행정구역과 상이할 경우 해당 지자체장과의 협의결과를 시설관리자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훈령에 따라 전주시는 임실군과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임실군의 반대가 워낙 거세 합의를 이끌어 내기는 힘든 상황이다. 합의는 고사하고 군청 관계자 조차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국방부 훈령개정에 초점을 맞췄었다. 다양한 통로로 훈령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실무진과는 일정부분 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 또한 지휘부의 거부로 번번히 좌절됐다.결국 에코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항공대를 반드시 이전해야 하는 전주시로서는 사면초가에 놓인 셈이다. 최근 항공대 이전작업 재추진때는이전후보지를 임실을 포함해 전북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안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이에 전주시는 최근 정부의 개각을 주목하고 있다. 개각때 국방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지휘 라인도 바뀌게 되고, 그렇게 되면 훈령을 개정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여기에 임실군수 선거 결과도 주시하고 있다. 국방부 훈령 개정작업이 무산될 경우, 임실군과 다시 협의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으로, 항공대 이전에 대한 후보별 입장 등을 분석하고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국방부 훈령개정과 임실군과의 합의 여부는 여전히 항공대 이전의 핵심이라면서 전주시 뜻대로 될 수만은 없지만, 현안해결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4.05.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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