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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건축사회가 일본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건축문화 교류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건축사회(회장 박진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현의 JIA 가고시마 건축가협회와 함께 교류활동에 나섰다. 전라북도건축사회 방문단은 가고시마 현청을 방문해 가고시마현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립 공용주택의 개발 계획을 듣고 계획의 방향·추진 일정·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가고시마 시청에서는 초등학생 감소로 인한 초등학교 통합 문제와 주민 연계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등 전라북도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 건축가협회와 의견을 공유했다. 또 방문단은 국립 가고시마대학을 방문해 건축학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한옥건축·온돌문화의 특성과 한국의 현대건축에 대해 강의하며 한국·전북의 건축을 알렸다. 가고시마현 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건축작품 공모전에 접수된 건축 디자인 작품을 심사하고 전라북도건축사회장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박진만 회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일본의 건축 정책 방향을 참고해 더딘 지역 발전이 낙후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라북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승세였던 현지 쌀값이 올 수확기에 접어들며 하락하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게다가 감사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간 쌀 적정 생산면적을 두고 혼선을 야기해 정확한 분석·정책을 통해 쌀값 정상화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자 산지 쌀값(비추정 평균가격)은 80kg 기준 20만 808원, 지난 10월 5일자는 21만 7552원이었다. 가장 최신 통계인 지난 10월 15일자 가격은 80kg 기준 20만 9548원이었다. 쌀값이 올해 중순부터 서서히 오르며 지난 9월 80kg 기준 20만 원을 넘었다. 하락 후에도 20만 원대를 유지하지만 하락세를 이어갈 경우 금새 18∼19만원대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확기 쌀값의 소폭 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예년의 하락폭이 3%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3.7%(8004원) 감소폭은 상당하다는 것. 더욱이 농업 현장에서는 쌀농가의 생산비 등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쌀값이 최소 22만 원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쌀농가 생산비가 10a당 48만 원, 순수익은 44만 원이었지만 지난해는 생산비가 56만 원으로 2년 전보다 16.6% 폭등하고 쌀값은 15.1% 떨어져 쌀농가의 순수익이 28.3% 감소했기 때문이다. 쌀값 하락 우려에 정부의 쌀수급 관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도리어 정부가 기관별 쌀수급정책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이 지난 8월 공개한 기후변화 관련 감사에서 “ 농식품부는 미래 기후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과거 쌀 생산량을 토대로 목표 재배면적을 설정하고 있었다”며, “ 과거 쌀 생산성 변화 추세를 토대로 목표 재배면적을 설정했는데 시뮬레이션 결과 쌀 생산성 감소가 예측됨에 따라 목표 재배면적 상향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밝힌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감사결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의한 불완전한 분석 결과다. 생산성은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정부정책 , 기술발전 , 종자 개량 등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목표 재배면적은 쌀 수급관리를 통해 쌀값을 안정화하는 중요 정책지표인 만큼 정확한 분석으로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이원택 의원은 "부정확한 조사로 인한 피해는 농민에게 돌아간다. 농업 통계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면서, "쌀값은 농민의 목숨값인 만큼 , 정부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올해 수확기 쌀값이 최소 22만 원은 돼야 30년 전으로 후퇴한 농업소득에 그나마 도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81.15포인트(3.30%) 하락한 2375.0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83억원과 635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600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하방을 이끌었다. 특히 2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긴축장기화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지며 7개월 만에 2400포인트선을 하회했다.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지수는 금리에 민감한 동시에 테마주 랠리의 역풍을 맞으며 수급과 실적 양쪽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실적측면에서 코스피시장과 달리 올해 이익 추정치 흐름이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어 기대감에 대한 눈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확전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등과 긴축추세가 장기전이 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이 하락압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5% 선에 도달하며 국내외 증시도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미 장기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리스크 고조로 단기적으로 증시를 급락시킬 수 있는 변수다. 다만 최근 미 연준 발언강도가 누그러지고 있고 전쟁의 국제전 확산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측면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향후 지수의 추가조정이 일어나더라도 하락추세로 전환이라기보다는 패닉셀링의한 단기적인 조정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분할매수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IT업종 같은 경기 민감주와 경기 방어주를 동시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IT같은 경기 민감주와 함께 경기 방어주를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면 글로벌이슈에 영향을 덜 받으며 실적호전이 가능한 종목을 편입할 수 있고 경기 방어주로 금리 상승리스크도 방어할 수 있어 최근 시장에 주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의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가 전국에서 8위를 차지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 홍보·콘텐츠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등 관광객이 '전북'이라는 지역에 매력을 느껴 많은 관광객이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연례 여름휴가(6∼8월) 여행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전북도는 8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1000점 만점 중 697점을 받았다. 평균(695점)보다 높아 중상위권에 안착했다는 분석이지만 사실상 평균과 2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등 중위권에 가까운 수준이다. 전북도가 그동안 관광객 유치 여행사 보상금(인센티브) 지원하고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들인 것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매년 전북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에 지자체만의 가진 특성을 살려 관광체험·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부류의 여행 콘텐츠가 많고 축제·행사가 진행되는 등 차별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지역만이 가진 힘·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관광체험·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종원 교수(우석대학교 관광학과·학과장)는 "관광객의 재방문이 이뤄지지 않는 게 가장 포인트인 것 같다. 들렀다만 가는 게 아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종합적인 계획을 하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나서 다른 지역에는 없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필요할 듯하다. 시대에 맞게 우리가 가진 것을 살려 멋스러운 부분을 부각한다면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이다"고 제언했다. 한편 올해 조사에서는 2016년 조사 시작 이래 부동의 1위이었던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불거진 고물가 논란 등으로 만족도가 하락하며 강원, 전남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여름휴가지 만족도 1위에는 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발표하는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는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 만족도를 주축으로 여행자원 매력도, 여행환경 쾌적도 등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해 전체적인 쉴거리,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등을 평가해 산출한다.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지난 20일 전주 웨딩팰리스 3층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 능력·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의 후원으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이태엽 전주비전대 교수의 '소상공인의 이미지 구축 전략', 민경록 노무사의 '사업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강의, 박성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유장명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매출이 증가하고 노사 간에 이견과 갈등이 해소되며 힘든 경영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정한 지원사업을 찾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회원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전안균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장, 유장명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주지역 소상공인이 다수 참석했다.
전북은행이 지난 4일 전라북도와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에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헌혈 문화 조성에 동참하고 ESG 경영 실천·전북도민 헌혈 릴레이 참여를 위해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 20일 전북은행 본점 1층 주차장에서 JB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전북지역의 안정적 헌혈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헌혈에 동참했다. 김태현 부행장은 "혈액은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헌혈만큼 의미 있는 나눔 참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헌혈 실천을 통해 전북은행 마음이 전북도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재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지원,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을 연중 실시하며 지역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20일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신농촌 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백승우 전북대학교 학장, 황영모 전북연구원 박사, 이소진 지역농업네트워크 센터장, 정용준 전북도 귀농귀촌연합회장, 류호인 (사)한국농수산대 청년연합회 전북지부 부회장, 최재문 전북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고택균 청년농부사관학교 2기 졸업생연합회장, 김기현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공동체 회장, 안다섬 전라북도 4-H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포럼은 ‘마을호텔’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농촌마을에 호텔 개념을 접목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기존 호텔이 하나의 공간에 숙박, 휴식공간, 놀이공간 등을 집약해 놓았다면 마을 전체에 그것들을 늘어놓아 소비자가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며 이용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생동감을 주자는 취지다. 마을호텔은 관광 생활인구에 관심과 논의가 집중되는 시점에 매우 의미 있는 시사점을 가진다. 김영일 본부장은 “마을호텔의 개념은 협동조합의 이념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해로 논콩 침수 피해가 컸던 것과 관련 국회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크다. 올해 처음 시작한 전략작물직불제의 내년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논콩 재배 환경개선이 선결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콩 재배지 침수피해가 1만 404.7ha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전북 1만 134.1ha(71.3%), 전남 1276.8ha(9.0%), 제주 1002.1ha(7.1%), 충남 801.8ha(5.6%) 순으로 피해면적이 넓었다. 지역별로 전략작물직불제 논콩 신청면적이 총 2만 643ha이고, 전북 1만 1577ha, 전남 2481ha(12.1%), 경북 2,364ha 등임을 감안하면, 피해규모가 상당하다. 이번 조사는 논콩과 밭콩의 구분이 불가능하고, 10월 말까지 전략작물직불제 이행점검이 진행 중이어서 아직도 정확한 피해 추산이 어렵지만, 침수 피해가 워낙 커 생산량이 줄고, 자급률 제고 등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22일 "올해 수해로 논콩 침수 피해가 커, 쌀 생산조정과 콩 자급률 제고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논콩은 벼와는 재배기술이 다르고, 배수나 물 관리 등이 익숙하지 않아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던 가운데 이상기후, 밀 이모작으로 인해 파종시기가 늦었던 점 등이 침수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정부는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예산 지원을 해왔지만 최근 20년간 콩 자급률은 2006년 40.4%에서 2021년 23.7%로 낮아졌다. 특히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 중단 등의 영향으로 2020년 30.4% 대비해서 2021년 큰 폭으로 자급률이 떨어졌다 신정훈 의원은 “이번 침수피해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애끓는 심정으로 지역 곳곳에서 ‘논콩 갈아엎기’ 투쟁이 이어졌다. 논콩의 안정적 재배와 생산은 쌀 생산조정의 대안이자 콩 자급률 제고에도 중요하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생산면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배수개선사업 확대, 재해복구비 보조율 상향 영구화, 직불금 지원단가 현실화 등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새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했던 가운데 농협이 금융기관 최초로 112 신고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22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정희용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피해 신고액은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2278억 1200만 원, 신고 건수 1만 5437건으로 확인됐다. 이중 전북 피해신고수는 890건, 96억 6700만 원이다. 경기도는 3313건 538억 6700만원 , 전남 611건 65억 7900만 원, 경상남도 1399건 202억 2800만원 피해를 입었다. 유형별로는 대출을 빙자한 사기가 7810건(50.6%), 피싱 사기 7627건(49.4%)가 있었고, 피싱 사기 건수 비율이 2018년 28.9%에서 86.6%로 증가세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금융업무시스템과 경찰청 112신고시스템을 연결한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 지역 농·축협, 농협은행 금융점포에서 고액현금인출 또는 전화사기 피해자로 의심되는 고객 내점 시 직접 112로 전화신고를 하는 대신 PC의 금융업무시스템에 신고내용과 금융점포 위·경도 좌표 등 표준화된 형식으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피해를 예방 할 계획이다. 5년간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278억여원에 달했으나, 환수액은 322억원에 그쳐 선제적인 예방이 강조됐다. 그동안 좌표 없이 주소정보만 제공되거나 신고형식과 내용이 달라 현장도착시 즉각적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대처 절차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농협중앙회의 설명이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농협은 고령농업인이 많아 특히 금융사기에 취약한 경향이 있어 자체적인 예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고 늘어나는데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완주IC ~ 소양IC 일부 구간이 오는 26일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22일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완주IC ~ 소양IC 구간 중앙분리대 비상용 개구부 자동개폐시스템 설치를 위해 새만금포항선 12.4Km 지점 익산방향을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교통통제 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원격자동개폐시스템을 적용한 중앙분리대 개구부 설치공사로 고속도로 이용차량 및 작업자 안전을 위해 전면통제 후 작업이 이뤄진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만금포항선 익산방향 이용 시 완주주차장을 이용해 우회하도록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해당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단시간을 줄여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역 일부 자치단체들이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이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소상공인 대출보증은 급증하고 있지만, 보증지원의 기반인 출연금 지원에 일부 시·군이 매우 인색해서다. 관내 소상공인들의 형평성 있는 혜택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이 출연금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9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14개 시·군이 출연한 금액은 51억 6500만 원, 출연금 등을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증 지원된 금액은 6722억 5500만 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3년간 시·군별 출연금도 꾸준히 늘었다. 전주시는 올해 전년 대비 8배가 넘는 16억 4000만 원을 출연했고, 지자체 출연금이 늘어난 만큼 전주시 소상공인에게 돌아간 매칭 보증지원 혜택도 늘었다. 김제시·고창군·진안군·무주군 등의 경우도 1억 원 이상을 출연했다. 그러나 일부 시·군은 출연금액이 현저히 낮았다. 장수군과 순창·임실군은 올해 지역민 보증지원을 위해 전북신보에 출연한 예산이 각각 5000만 원이었다. 이는 비슷한 기업체수와 보증발급 규모를 가진 인근 자치단체들이 1억~2억 원을 출연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완주군의 경우 중소기업이 많아 보증공급 혜택을 많이 받지만, 그에 비해 출연금은 턱없이 부족했다. 전북신보 전체 출연금 중 완주군이 내는 출연금의 비중은 1.5%(7500만 원)에 불과하지만 보증지원금액 비중은 4.8%(325억 7700만 원), 현재 대출상환을 해야 하는 보증잔액 비중이 5.2%(776억 49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완주군 등 일부 지역은 출연금 대비 보증 혜택을 많이 받고, 이에 따라 다른 일부 지자체에선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출연금 비중만큼 보증공급을 못 받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완주군과 부안·고창군은 보증수요가 많아 전북신보 지점까지 신설된다. 지점이 문을 열면 현재보다 1.5∼2배 가량 많은 보증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시·군들이 늘어난 보증수요에 비례해 출연금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14개 자치단체 모두 연대의식을 갖고 출연금을 늘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다. 도내 기업과 금융·정치권도 ‘14개 시·군 연대의식 동참’에 공감대를 이뤘다.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전북 CEO 지식향연’ 포럼에서 전북신보는 7000억 원 수준의 보증공급을 내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시군·은행 매칭출연을 통한 보증재원 확충이 강조됐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영업 인프라 확충, 경영 컨설팅 사업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탱하겠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납품대금 연동제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동제에 따르면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위탁거래 계약을 체결·갱신하는 경우,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연동 약정의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위탁기업은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적어 수탁기업에게 발급해야 한다. 예외사유는 위탁기업이 소기업인 경우, 1억원 이하의 소액 계약, 90일 이내의 단기계약의 경우다. 위탁기업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고 약정서를 발급한 경우 1000만 원의 과태료, 제재처분의 종류에 따라 1.5~3.1점의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위탁기업이 연동제 적용을 부정한 방법으로 회피하는 탈법행위의 경우 최대 5000만 원의 과태료, 5.1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익명제보센터는 수탁 중소기업이 위탁기업의 쪼개기 계약, 미연동 합의 강요 등 거래상 지위를 남용함에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되며, 제보자의 익명성 보장을 위해 인적사항과 IP주소를 수집하지 않는다. 제보된 위탁기업은 매년 실시되는 정기실태조사 또는 수시 직권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조사함으로써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운영하게 된다. 익명제보센터는 ‘중소기업 수·위탁거래 종합포털(smes.go.kr/poll)’내 개설되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전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 ‘중소벤처기업 통합콜센터 1357(내선 9번)’에서 전담인력(변호사)의 상담도 지원한다.
전주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자 대림석유㈜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태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의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경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대전 대덕구에 대림석유 직영주유소를 추가 신설하는 등 영업권역을 호남권에서 충청권까지 확장하며 국내 석유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탄소연료 사용감소 속 석유 유통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혁신모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개발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수입차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차종별 전용 스캐너를 구축했고, KOREA on ECO㈜와 협업해 요소수 대란에 적극 대응하기도 했다. 창조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1045억 원·직원 32명을 이뤄 전년대비 각각 24% 매출증대와 45% 고용확대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1990년 5월 대림석유㈜를 설립한 김 대표는 현재 직영계열 주유소 35개, 산업체 등 57개 주유소뿐만 아니라 완주와 군산에 직영 저유소를 운영하면서 호남 최대의 석유류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솔루스아이테크(주)(대표 김태형)가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에 OLED 비발광 소재 전용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지난 18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 김태형 솔루스아이테크 대표 및 임직원, 관계사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솔루스아이테크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솔루스아이테크는 모회사인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2022년 12월에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 6006㎡ 부지에 117억 원을 투자해 이번에 OLED 비발광 소재 전용 생산기지 공장을 준공했다. 김태형 대표는 “OLED 시장은 모바일, 프리미엄 TV 뿐 아니라 점차 IT기기로 확대되고 있어 소재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사업 기회가 커지는 셈”이라며 “이번 생산기지 준공으로 탄탄한 발광 영역을 넘어 비발광 영역까지 주도권을 확보하고 향후 5년 안에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의 넘버원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오늘은 함열농공단지 최초의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최첨단 소재 기업인 솔루스아이테크 및 솔루스첨단소재를 통해 함열농공단지가 세계 OLED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기업 애로 해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습·공간환경을 개선하는 흡음패널·복합 소재 전문 제조기업인 ㈜엘티에스(대표이사 주현경)가 18일 킨텍스에서 모로코 기업과 2만 달러의 초기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엘티에스는 소음 저감 성능을 유사 제품 대비 100% 이상 개선하고 시공성, 유지 관리의 혁신으로 모로코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디자인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천연·탄소복합소재 활용한 제품군까지 확대하면서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주현경 대표이사는 "코트라 하반기 붐업코리아에서 수출 협약을 체결해 더욱 의미가 깊다. 코트라 전북지원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티에스는 오는 11월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동경건축박람회에서 12개 사와의 바이어 미팅을 앞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금융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장금이 결연' 사업이 전라북도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김제 전통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4곳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했다.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전통시장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이날 장금이 결연 행사 이후 결연대상 시장인 전주 남부시장을 직접 방문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현석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은 "결연을 통해 금융회사와 전통시장이 합심해 금융사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전북은행이 마련한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 제도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역시 "'장금이 결연'이 전북으로 확대된 것을 환영한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히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장금이 결연은 지난 4월 5일 우리은행과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을 거쳐 전북은행으로 확대됐다.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대지) - 본 건은 석동마을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일부 전 등의 농경지도 소재하나 대체로 기존 자연취락마을로 형성돼 있다. 동측 인근에 김제시내버스 등이 운행하는 석동로가 지나고 있으며, 이 석동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도로가 인근 또는 인접지에 개설되어 있음으로, 면급으로서의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무난한 편이다.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현대아파트 8층(대지) - 본 건은 현대1차아파트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아파트단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으로 제반 환경여건은 보통시된다. 대상물건 단지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사다리형의 평지로서 아파트부지로 이용중이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소로1류, 소로2류, 중로1류,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 절대보호구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3가(대지) - 본 건은 전주용흥중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농경지,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경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본건까지 제반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세장형의 평지로서 현황 상업용 건부지로 이용중이며 생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전주시 내 대형마트의 종량제봉투 판매가 제한된 지 10년이 넘은 가운데 최근 일부 대형마트·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 제한 해제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재논의가 이뤄질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전북일보 취재 결과 실제로 최근 전주시 내 A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판매 제한 해제를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해당 대형마트는 전주시 내 관련 유통단체와 접촉하고 판매 수익금 마진 일부 기부를 계획하는 등 관련 협의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내 대형마트의 종량제봉투 판매는 지난 2011년부터 제한됐다. 전주시의회가 2010년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중소상인의 상생균형발전'을 취지로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 도입, 종량제봉투 판매 금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2011년부터 판매가 어려워졌다. 당시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후 환경부가 일회용 봉투 판매·종이상자 사용 자제를 권고하면서 불편함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됐다. 종량제봉투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쓰레기봉투로만 쓰이는 게 아니라 기존의 일회용 봉투처럼 장바구니 역할까지 대체하게 됐기 때문. 이에 대형마트·소비자들 사이에서 판매 제한 해제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전주시는 올해 연말에 개최하는 유통상생협의회 안건 상정까지 계획·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판매 제한 관련 논의가 재점화될까 주목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골목상권 보호와 소비자 불편 해소·환경보호를 두고 엇갈리는 팽팽한 의견 차이다. 재논의가 이뤄진다고 한들 대형마트의 지역 활성화 방안,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 등에 대한 마땅한 대책이 없다면 판매 제한 상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련 유통업계의 입장이다.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봉투로 소비자가 동네 수퍼, 골목상권을 찾는 일이 많기에 영세상인에게는 버팀목이라는 입장과 시대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환원·상생을 전제로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공존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전에 유통상생협의회에서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했던 문제다. 당시 협의회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 있었다. 복합적인 문제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서 간단히 판매 제한을 푼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소상공인 분들의 입장도 있고 수익적인 부분과 연계되기 때문에 충분하고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경영자총협회(회장 김용현)는 17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전북경총 제11기 노사대학 CEO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노사대학 CEO과정은 도내 노·사·민·정 리더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합리적이고 호혜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10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된다. 도내 기업체 CEO 및 임원, 노동단체 간부, 정부·지자체 등 각 기관의 고위 공무원, 변호사·공인회계사·의사·교수 등 지역 오피니언리더로 구성됐다. 노사대학 CEO과정에서는 노사관계 증진, 글로벌리더로서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최고경영자의 인사조직관리 능력 배양, 노사관계 이해증진을 통한 노사분쟁의 사전예방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는 전북도의 새로운 가치창출이자 미래입니다. 새만금 예산 삭감 등 현재 당면한 위기를 정치권에서 총력을 다해 회복하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 있는 전북 오피니언 리더들과 모든 도민들도 특자도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도민의식에 힘써주십시오.” 정운천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전북일보사 2층 화하관에서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0기 특강이 진행된 가운데 강연자로 연단에 섰다. 이날 정운천 의원은 농업 CEO 출신으로 시작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까지 지낸 20년간의 당대 최고 농업 전문가 활약상을 돌아보는가 하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차전지 유치를 성공시키기까지의 정치 전략을 풀어냈다. 고창이 고향인 정 의원은 동향 선배이자 대한민국 2대 부통령을 지낸 교육자였던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의 족적을 따라 그를 본받기 위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1981년 전남 해남으로 내려가 농민들과 황무지를 일궜고, 키위 재배를 함께 시작하며 ‘참다래 아저씨’로 전국에 알렸다. 또 작물의 저장법, 세척법을 개발해 당시 씻으면 썩거나 보관기간이 길지 않아 외면 받던 구황작물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탈바꿈시켰다. 현장 농업의 혁신을 가져온 그는 지난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의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정치의 길로 들어선 정운천 의원은 전북과 도민을 향한 애정과 집요한 추진력으로 일당 독주가 당연시됐던 도내 정치 구조를 허물었다. 그는 "당선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전북 예산 감액시킨 의원 찾아가서 예산 회복시킨 것"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올라오면 당에서 100대 감액 과제를 목록화한다. 국민의힘 100대 과제를 보면 전라도 사업이 제일 많다. 어찌보면 내 지역 아니니까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또 민선 8기가 출범한 후 1년간의 변화를 돌아본 그는 "화합과 소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과거에는 도지사와 시장군수, 교육감, 국회의원간 소통이 되질 않아 악순환이었지만, 현재 협치가 잘 되고 있다"며, "전북도지사가 전주시장, 전북교육감은 소통협의체를 만들었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과도 정기적인 간담회 등 소통을 공식화했다"고 했다. 정 의원이 제안하고 힘썼던 3자 협치의 성과가 바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확정,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이다. 그는 "달라고 해서 주는 예산과 사업은 없다. 치밀한 전략과 쌍발통 협치로 만든 쾌거"라며 "잼버리 이후 새만금 새 마스터 플랜 논란이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수상도시, 마이스·식품허브 산업, 이차전지 산업단지 포함 등 현재 변화에 맞게 설계를 정비하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전주 정비사업 “절차 줄이고 분쟁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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