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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 시설인데 주말·공휴일엔 휴관’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운영방식 논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다는 시설이 주말에 쉬는 게 말이 됩니까? 직장인들은 오지 말란 말입니까?” 힐링과 치유를 표방하며 문을 연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이 정작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 논란이다.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 통상의 공공시설이 주말에 운영을 하고 월요일에 휴관하는 것과 대조를 보이면서,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은 금강 일대 천혜의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함라산 자락에 산림치유 거점공간으로 조성돼 올해 1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치유센터(다목적치유실, 치유카페, 심신이완실)와 숲 속 도서관 등이 갖춰진 이곳에서는 온기 충전 숲 속 반신욕, 숲 향기 손길 테라피, 고요한 통나무 명상, 나를 찾는 숲길 걷기 등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문제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설이 운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평일이 아닌 주말·공휴일에 이곳을 찾은 이들은 시설 내부 및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고 숲길과 외부 전망대 등에 만족해야 한다. 특히 이는 치유의 숲 조성 이전에도 충분히 가능했던 부분이어서 155억 원 이상 투입된 공공시설을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시설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측은 상시 근무자가 적어 주말·공휴일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며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관계자는 “산립치유원이나 숲체원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숙박이 가능한 시설의 경우 인력을 배치해 주말·공휴일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익산 치유의 숲의 경우 규모가 작아 인력 배치가 어렵다”고 해명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상시 운영은 아니지만, 사전에 예약을 하면 관련 자격증 보유 직원이 외부 출장을 간 경우를 제외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익산 치유의 숲의 경우 주말·공휴일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상시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보완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26 16:05

‘성수동 인사이트 투어’ 신화 백영선, 익산 온다

“AI 시대일수록 직접 보고 듣고 걸으며 얻는 경험이 더 큰 힘을 가집니다. 로컬 인사이트 투어는 그 아날로그 인텔리전스를 확장하는 일입니다.” ‘성수동 인사이트 투어’ 신화의 주인공 백영선(록담) 플라잉웨일 대표가 익산에 온다. 익산 기찻길옆골목책방·문화살롱 이리삼남극장(대표 윤찬영)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7시 문화살롱 이리삼남극장(익산시 중앙로1길 17)에서 백영선 대표의 ‘커뮤니티 빌더들 -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첫걸음’ 북토크가 열린다. 백 대표는 고객 경험 전문가이자 커뮤니티 전문가다. 카카오에서 마케팅·조직문화·교육 등 내외부의 고객 경험을 기획하는 일을 했다. 퇴사 후에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 1인 회사 플라잉웨일(FlyingWhale)을 창업하고, 커뮤니티 빌더로서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직장인들의 커뮤니티 ‘낯선대학’과 100일간의 온라인 커뮤니티 ‘카카오 프로젝트 100’ 등 많은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트레바리에서도 ‘커뮤니티 빌더들’이라는 북클럽을 운영 중이다. 2023년 론칭한 ‘성수 인사이트 투어’는 150회를 넘겼다.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한 동네로 꼽히는 성수동을 대상으로 한 인사이트 투어에는 그동안 삼성인력개발원, 현대자동차, KT&G 등 여러 대기업들이 두루 참여했다. 그가 이달 출간한 ‘커뮤니티 빌더들 -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첫걸음(현익출판)’은 오늘의집 오하우스, 나이키 NRC, 서울모닝커피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사례를 바탕으로 오래 지속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는 이번 북토크에서 자신의 오랜 커뮤니티 빌딩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성수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축적해 온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줄 예정이다. 윤찬영 대표는 “AI 시대에도 직접 보고 듣고 걷는 경험만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라며 “커뮤니티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오늘날 성수동은 단연 이러한 경험의 최전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커뮤니티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오는 27일 오후 7시 익산역 앞 문화살롱 이리삼남극장 록담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살롱 이리삼남극장은 과거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故 이주일 씨가 하춘화 씨를 구한 일화로 유명한 익산역 앞 옛 삼남극장 옆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쇠락한 원도심인 중앙동 활성화를 위해 매달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25 10:48

“익산시평생학습관 엘리베이터 설치 시급”

연간 4만 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익산시평생학습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숙원 해결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 온 박철원 익산시의원과 익산시가 사업 예산을 일부 확보했지만, 올 상반기 내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익산시평생학습관으로 사용 중인 건물은 1984년에 준공된 노후 시설(옛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이다. 2021년 10월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개관을 했지만, 엘리베이터는 설치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고령 이용자들이 층간 이동에 큰 제약을 받는 등 불편한 교육환경이 수년간 지속돼 왔다. 하루 평균 200여 명, 연간 4만 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전체 방문객의 87.2%가 50대 이상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불편이 특정 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인승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총 3억 5000만 원이다. 현재 시는 박철원 의원과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로, 나머지 2억 원 확보를 위해 방법을 찾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정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철원 의원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자칫 사업이 지연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반적인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기를 기다리기보다, 상반기 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부족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고 엘리베이터 증축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시민의 이동권과 교육 형평성 확보는 그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이라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상반기 내 준공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데 박철원 의원님이 큰 역할을 해 주셨다”면서 “함께 힘을 합쳐 나머지 예산을 확보하고 조속히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23 16:03

오임선 익산시의원 “창고에서 잠자는 대상포진 백신, 시민 배분 필요”

백신 재고가 충분함에도 접종 대상을 제한하고 있는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임선 익산시의원은 지난 19일 제27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의원 발의를 통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025년 1월에 이를 개정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했다. 이와 관련해 오 의원은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어르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결정이었고 시민과의 약속이었지만, 시의 사업 운영을 보면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시는 약 4500명분 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실제 접종 인원은 1497명으로 집행률이 33%에 불과하다. 주목할 부분은, 백신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 2600명분의 백신이 남아 있었다는 점이다. 오 의원은 “백신은 쌓여 있는데 시민들은 접종 기회조차 얻지 못한 것”이라며 “대상포진 백신은 일반 백신보다 보관·관리가 까다롭고 유통기한도 존재하며, 장기간 보관 과정에서 관리 부실이나 장비 문제로 인한 위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데 시민 입장에서 이러한 백신을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더 심각한 문제는 행정의 경직된 태도”라며 “백신 재고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우선’이라는 이유로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았고, 실제로 보건소와 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수급자 우선 접종이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말만 듣고 돌아가는 일이 수차례 반복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 문제는 이미 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고, 조례 개정에 함께 참여했던 박철원 의원도 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의 접종 물량을 일정 비율로 배분하는 방안을 수차례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익산시 65세 이상 인구 약 6만 5000명 중 공공 및 민간 접종을 제외하고 약 2만 6000 명의 어르신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시는 올해 예산을 6000만 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고, 기존 재고를 포함하더라도 실제 접종 가능 물량은 약 3000명분에 불과한 실정이다. 오 의원은 “행정은 현실을 반영해야 하고 상황이 달라졌다면 계획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변화를 외면한 채 기존 방침만 되풀이하는 것은, 결국 시민의 건강보다 행정의 편의를 앞세우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우선 원칙은 유지하되 일반시민에게도 일정 비율의 접종 물량을 배정하는 유연한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백신을 창고에 쌓아두지 말고 당해 연도 구입 당해 연도 접종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65세 이상 미접종 시민 전원을 대상으로 한 다년도 접종 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20 10:31

수수료 환급제 첫 시행…“로컬푸드 수익금, 운영자 아닌 땀 흘린 농가에게”

익산시가 로컬푸드직매장 수수료 환급제를 본격 시행하며 지역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에서 물건을 판 농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수수료 환급금 지급이 이뤄졌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농가는 총 168곳으로, 모현로컬수수료환급이라는 이름으로 통장에 직접 입금됐다. 수수료 환급제는 농부들이 시장에 물건을 내놓을 때 내는 수수료를 나중에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시는 모든 농가에 똑같이 10%씩 떼던 수수료를 농가의 형편에 맞게 바꿨다. 1년에 번 돈이 500만 원보다 적은 영세 농가는 수수료를 아예 면제해 주고, 매출에 따라 5~8%만 내도록 낮춰준 것이다. 매출이 적은 농가는 1년에 최대 50만 원까지 보너스처럼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시는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번에 걸쳐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무단점유 사태인 어양점의 경우 향후 정상 운영에 돌입하면 즉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단점유 사태로 인한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로컬푸드 농가 상생 직거래장터를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직거래장터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6일 개장 이래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18일까지 사흘간 총 매출액은 약 1600만 원으로, 45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실질적 소득 보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특정 운영자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땀 흘린 농업인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운영 수익을 다시 농민과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재투입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공직자들이 보여준 상생의 마음이 갑작스러운 판로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 연장 운영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3:59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햇빛연금’ 공약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햇빛연금’을 공약했다. 그는 1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양광 발전 수익을 시민과 농촌이 함께 나누는 구조를 통해 에너지 복지와 지역 소득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유휴부지 1000만㎡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들에게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그는 “시민 1가구당 매달 10~30만 원 수준의 햇빛연금을 지급하고, 마을 단위로는 월 500만 원 수준의 배당이 돌아가는 구조를 설계하겠다”면서 “1·2·3단계로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최종적으로 전 시민이 가구당 월 평균 10~30만원 수준의 소득을 20년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조달에 대해서는 “세금을 추가로 걷지 않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정책금융과 국책은행이 전체 재원의 85%를, 주민 참여 햇빛펀드 및 자치단체 출자가 나머지 1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그는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 간 연대 또는 야합 관련 주장은 아무런 사실적 근거가 없는 악의적 루머”라며 “어떠한 후보와도 뒷거래나 야합을 논의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2:59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FC익산 창단 공약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축구단 창단’을 공약했다. 시민 1만 명과 익산시가 10억 원 출자를 목표로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해 FC 바르셀로나처럼 시민이 직접 경영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1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익산시민협동조합 축구단 FC익산 창단 추진위원회를 시민 중심으로 구성해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하겠다”면서 “FC익산은 기업 주도형 구단과 다르게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나 영국의 FC맨체스터, 국내 부천FC 1995 등과 같은 협동조합 형태의 구단으로, 시민 한 사람이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소액을 출자해 구단의 주인이 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시민 5000명 이상의 참여를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 조합원 총회를 통해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익산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축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학교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유소년 아카데미-생활체육-K4/K3 프로리그를 하나로 잇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원에 대해서는 “익산시 지원(50%)과 기업 후원(30%), 티켓 및 시민 후원(20%)으로 다각화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며 축구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1:08

[여론조사 : 익산시 현안] 익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KTX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

익산시민 27%는 ‘KTX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전북일보와 JTV, 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텟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익산시의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7%가 ‘KTX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택했다. 특히 학생들의 응답(4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수도권을 오가는 교통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제2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가 21%,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속 추진’이 17%로 뒤를 이었다. 또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및 생태계 강화’가 9%, ‘백제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가 8%,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및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이 5%, 기타는 8%, 모름/무응답은 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8명이다. 응답률은 28.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3%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숫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03익산시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7 17:47

“익산역 종합 교통터미널 조성해야”

익산역 현대화 추진위원회(회장 이용희)가 익산역 종합 교통터미널 조성 추진을 익산시에 요구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480억 원 규모 시설개선을 넘어 6500억 원 규모의 종합 교통터미널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추진위는 17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와 시외버스 등을 통해 익산은 호남 교통의 중심지가 됐고 앞으로 부안·목포를 있는 서해안 철도가 개설되고 광역철도망이 신설된다면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데, 현재 익산역사의 모습은 부끄럽게도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익산시가 480억 원의 예산으로 익산역 시설개선을 추진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추진위는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익산역 종합 교통터미널을 구상했다”면서 “사업비는 6500억 원으로 추정되며, 국비 80%와 도비·시비 15%, 민자 5%로 예산을 확보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 구상의 주요 내용은 지하 1층에 시내·시외버스 및 택시 환승시설 및 600대 주차 공간 조성, 지상 1층에 일반철도 설치, 지상 2층에 KTX·SRT 전용철도 설치다. 또 지상 3층에는 3000평 정도 공간을 만들어 백화점·컨벤션센터·영화관·레스토랑·일반음식점 등을 개설하고 왕궁 귀금속판매센터 및 팔봉 아웃렛을 이전 운영하며, 지상 4층에는 미륵사를 형상화한 높이 100m의 타워와 동서쪽 대형 시계탑을 건립하는 것이다. 추진위는 “종합 교통터미널이 조성되면 호남의 관문인 익산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며 익산역 주변 주차 문제가 해소되고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익산시가 현재 추진 계획을 중단하고 시민 공개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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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3.17 11:26

소방관을 위한 음악회 ‘당신이 지켜낸 오늘에게’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는 소방관들을 위한 음악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8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당신이 지켜낸 오늘에게’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마련됐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이희섭 미즈베베산부인과의원 원장과 이지영 미래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이 지역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의기투합해 후원에 나선 것. 익산제일병원과 에이플러스에셋 익산사업단, 여명산악회, 서천미래산부인과의원, 산성헬스케어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또 지역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공연 기획, 전문예술교육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을 하고 있는 전문예술기업 (유)예술나무컴퍼니와 익산지역 청년예술인 단체인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동참했다. 공연에서는 임두식 지휘자의 지휘 아래 테너 박진철과 소프라노 홍예원, 색소폰 손주앙 등이 무대에 올라 소방관들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 특별출연으로 이재성·김성준 현직 소방관이 알토색소폰 듀엣을 통해 멋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희섭 원장은 “지난 2023년 11월 성직자, 판·검사, 변호사, 금융인, 기업가, 공무원, 의사, 교사, 경찰관 등 20개 직능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소방관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면서 “화재는 물론 구조, 구급, 재난의 현장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관은 우리 사회의 종합 안전 파수꾼이며 우리를 지켜주는 영웅”이라고 피력했다. 이지영 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봉사와 나눔이 계속 이어져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3.13 14:50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화 실마리 찾나

속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무단 영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수탁 조합의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익산시와 직접 대화에 나서면서, 정상화를 위한 실타래가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자 8면·9일자 8면 보도) 12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1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전날 정헌율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양점 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기존 조합 불법 운영 집행부의 전면 교체, 특정 조합원만이 아닌 전체 농가로 출하 권한 확대, 수수료 감면 등 수익금 농가 환원 시스템 구축 등 정상화를 위한 3대 핵심 원칙을 분명히 했다. 이는 공공재산인 직매장이 특정 단체의 사적 이익 수단이 되는 것을 막고, 모든 지역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비대위는 이 같은 원칙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비대위 측은 “기존 임원진이 계약 만료 후에도 매장을 무단 점유해 행정의 근간을 훼손해 왔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시가 요구하는 전체 농가 개방과 공정한 수익 배분 등 쇄신안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불법 운영에 가담하지 않기 위해 상품을 출하하지 못하는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시청사 내 임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계약 종료 이후에도 무단 점유와 불법 영업이 이어진 상황은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기에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의 문제였다”면서 “이제 조합 스스로 자정 결단과 쇄신 의지를 밝히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전체 농가를 위한 변화의 길을 선택한 만큼, 익산시도 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의 결단으로 법적 원칙과 농민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길이 열렸다”며 “불안정한 상황에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의 생존권 회복을 위해 익산시의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위탁 절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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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2 15:15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반드시 실행”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공약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그는 1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익산시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0만 원 지급 공약을 두고 일각에서 선거용이고 포퓰리즘이라고 하는데, 이 공약은 충분히 가능한 정책이며 반드시 실행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불필요한 예산 절감과 사업 추진 잔액 활용, 행정비용 절감, 국비 지원 확대, 순세계잉여금 활용 등을 통해 민생지원금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익산시의 연간 예산은 약 1조 8000억 원이지만, 시민들이 ‘내 삶이 나아졌다’는 체감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예산의 중심을 행정이 아니라 시민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재정 개혁이며 시민 환원 정책”이라며 “당선되면 취임 즉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산 구조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비 확보 전담팀을 운영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지급해 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익산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결국 이 정책은 시민에게는 생활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이 살아나는 경제정책이 되며 익산에는 돈이 도는 지역경제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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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2 10:40

원광대 전·현직 교수 64명,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 64명이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승구 교수 등은 1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자의 양심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확신한다”면서 “실력과 도덕성을 모두 갖춘 조용식 후보와 함께라면 익산은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익산이 직면한 존립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적임자는 조용식 후보뿐”이라며 익산 발전의 패러다임을 ‘외연’에서 ‘내실’로 과감히 전환하려는 조 예비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그간의 외연 확장 정책은 구도심의 쇠퇴와 인구 유출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막지 못했다”며 “조 후보가 제시한 읍면동 중심의 실질적 생활 거점 재편 모델은 익산의 생명력을 뿌리부터 회복시키는 가장 혁신적인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조 예비후보의 미래 산업 전략이 제자들의 삶을 지켜낼 유일한 비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핵심 공약인 ‘3특(역사·문화, 미래 산업, 교통·물류) 4극(민생·경제, 일자리·청년, 복지·안전, 행정 혁신)’ 전략이 익산의 지형을 바꿀 정교하고 담대한 설계도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100만 평 규모의 AI·로봇·반도체 첨단 산업단지 조성, 3만 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와 창업을 잇는 실질적인 정착 지원 등 ‘꿈을 위해 머무는 도시’로 전환을 위한 3가지 공약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34년 공직생활 동안 사적 이익이나 부동산 투기 등 도덕적 논란이 없었던 청렴한 행정가”라며 “무결점의 도덕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야말로 땅에 떨어진 익산시정의 신뢰를 회복할 가장 귀한 자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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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0 10:37

“전·현직 의장만 5명” 익산시의회 세대교체 목소리

전·현직 의장만 5명에 달하는 익산시의회의 세대교체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신함을 갖춘 정치 신인들의 도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선배 정치인들의 용기 있는 불출마가 필요하다는 호소다.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은 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익산시의회에는 현직 의장과 전직 의장 네 분을 포함해 총 다섯 분의 전·현직 의장님들이 함께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구조”라며 “이 자리를 통해 비난이 아닌 책임 있는 성찰과 결단을 요청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며 지역 정치의 상징적 위치에 서는 자리로 그 무게와 경험은 존중받아 마땅하며, 동시에 그 상징성은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정치의 물꼬를 터주는 책임과도 연결돼 있다”면서 “지금 익산 정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 속의 변화, 그리고 경험 위에 세워지는 세대교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에서는 ‘왜 익산은 새로운 인물이 크기 어려운 구조인가’, ‘왜 익산은 정치 신인의 도전 공간이 이토록 좁은가’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각각 4선, 6선, 7선에 도전하시는 의장님들께 이제는 익산 정치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서 후배 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또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의장님들의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에 도전하실 수도 있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선택도 가능하다”면서 “그 결단이야말로 익산 정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이는 결코 물러남이 아니라 지역 정치의 순환과 건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리더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단은 익산 정치의 혁신을 앞당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정치가 기득권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남길 것”이라며 “저 역시 익산갑 지역위원장으로서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고 신인 정치인이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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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9 11:12

익산시장 후보들, ‘비정상 옹호·불법 동조’ 행태 논란

속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과 관련해 시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시장 예비후보들이 하나같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는 선동에 나서면서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1월 20일자 8면·22일자 8면, 2월 6일자 8면·9일자 8면·10일자 14면·13일자 2면·24일자 8면·25일자 8면·26일자 8면, 3월 3일자 8면 보도) 어양점은 위탁 계약기간 만료 이후 지난 3월 1일부터 법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직영, 관리위탁, 공모에 의한 위탁 등 익산시가 내놓은 합법적인 후속 대책이 모두 무산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존 수탁 조합은 직매장에 진을 치고 버젓이 편법적인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특히 수탁 조합이 시의 계약해지 처분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치 신청을, 법원이 수탁 조합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했음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익산시장 예비후보들이 하나같이 이 같은 비정상을 옹호하고 불법에 동조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아무런 고민 없이, 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나머지 일부 몇몇의 목소리에 편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어양점이 정상 영업 중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내걸고 기존 조합 측을 두둔하며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어양점은 출하품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나 모니터링단을 통한 품질관리 등이 기존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상적인 영업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시장 예비후보들도 마찬가지다.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불법을 종용하는 입장을 밝히거나, 법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직매장을 직접 찾아 찍은 사진과 사실을 호도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선거운동 수단으로 삼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할 이들이 오히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익산시장이 되겠다고 하면서 행정기관의 법집행 체계를 부정·무시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는 모습은 자격 미달이라는 목소리다. 이에 대해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장은 “지역위의 현수막은 정당법에 따라 정당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합법적 게시물”이라며 “정상 영업 중이라는 표현은 합법·불법의 문제가 아니라 어양점에서 현재 영업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시민께 알린 것”이라고 항변했다. 한편 시는 현재의 비정상 상황에 대응해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방법에 따르지 않으면 공유재산(직매장)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을 근거로 조합 측을 고발했으며, 현수막의 경우 행정안전부·선거관리위원회 질의 및 법률 자문을 거쳐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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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7 20:50

‘SNS 좋아요를 돈으로?…지방선거 여론 왜곡 우려

꼼수 ‘SNS 좋아요 늘리기’ 행태가 지방선거 여론 왜곡 및 공정성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 연고가 전혀 없거나 유의미한 게시물이 없는 이른바 유령 계정을 활용한 ‘좋아요’가 특정 예비후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집중되고 있어서다. 특히 건당 4~15원꼴의 좋아요 늘리기 유료 서비스가 선거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최근 특정 익산시장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을 보면 게시글마다 수십에서 수백 개의 좋아요가 달려 있다. 문제는 그중 상당수가 유령 계정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일일이 클릭해서 노출돼 있는 개인정보를 보면 지역 연고가 없거나 별다른 의미가 없는 사진이 게시돼 있는 계정이 대부분이다. 유료 좋아요 늘리기 서비스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실제 주요 포털에서는 좋아요를 늘리는 방법이나 이를 위한 유료 사이트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세몰이를 위한 선 넘은 홍보 활동이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개인적인 만족을 넘어, 선거와 관련된 인물이 페이스북 좋아요 숫자를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좋아요 수를 구매해 후보자가 실제보다 훨씬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일종의 세몰이 조작으로 간주될 수 있고, 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대가성으로 수치를 올렸다면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한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페이스북(메타)의 정상적인 알고리즘 운영을 방해했다는 점이 인정되면 형법상 업무방해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해당 후보는 “게시물만 올릴 뿐 다른 것은 알 수 없다”면서 “좋아요가 올라오는 부분에 관여한 것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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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7 19:34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전북도의원 익산3선거구 출마 선언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익산시제3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각오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더 넓은 무대에서 익산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의 많은 부분이 광역 차원의 예산·정책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제는 도정의 중심에서 익산의 예산과 정책을 직접 확보하고, 지역 현안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검증된 자리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한 결단”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농협중앙회 38년 근무 경력과 노동조합위원장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 및 조직 운영 능력, 삼성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익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으로는 농업과 농촌이 존중받는 전북 속의 익산, 노동이 보호받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전북, 동·서 및 도·농간 균형이 실현되는 전북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익산에서 쌓은 경험을 전북의 변화와 익산 발전으로 반드시 연결시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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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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